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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기사일주

by ★맑은 하루★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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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사일주의 신축년 일주별 운세 입니다.

기사 일주라 하면 보통, 기토와 사화의 만남으로, 보이기엔 기토의 조용함과 평안함이 느껴지지만, 그 속에는 사화라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분들이죠.

하여 보통, 겉으로 보기엔 "사람 참 조용하고 순하네~"싶었는데, 친해지고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그 속에 숨겨진 야망을 잠깐씩 맛보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요^^;;

기사일주 분들의 마음속에 들끓고 있는 야망이, 때론 스스로를 극단으로 몰아가기도 하니, 본인 스스로를 잘 컨트롤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기사일주분들의 이런 야망은, 단순히 "사회적"야망에 국한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면, 그 공부에 미친듯이 파고들어 가는데, 그 집요함은, 기사일주의 사화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닮은 것도 같습니다.

그냥 보기엔, 전혀~ 모르겠는데, 알고보니 매우 집요하고, 또 목적의식 확고하며,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그런 티가 잘 안나는, 조용한 카리스마를 가진 분들!!!

이런 분들이 바로 기사일주 분들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렇다면, 부드럽고 조용한 외면 속에 용암을 품고 있는 기사일주 분들의 신축년은 어떨까요???

신축년은 기토일간 분들에게, 식신이 비견의 힘을 받으며 등장한 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해입니다.

그러니까, 신금이라는 식신이, 축토라는 비견에 뿌리를 내리고, 강하게 등장한 해인 셈.

본디, 식신이 비견에 뿌리를 두었다면, 그 편안함과 안정감이, 나의 힘, 내 동료의 힘에 의해 강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비견이 온전히 내 힘이기만 하고, 동료가 나를 도와주기만 한다면 다행일 테지만, 그것이 "경쟁"의 이름으로 바뀌어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죠.

그러니까, 처음에는 잘 도와주고 함께 으쌰으쌰!! 하다가, 기사일주분들이 강해지다보니, 자만하고 방만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허니, 내년 신축년에는 많은 일들이 좋게 풀려 나가고, 나를 향해 포커스가 맞춰지는 느낌이 든다 하여도, 너무 "자만"하시지 않으심이 좋겠습니다.

꾸준히 원래의 모습을 잊지만 않아도, 내 힘은 강해질 것이며, 동료들의 도움도 나를 향해 있을테니 말이죠.

 

 

신축년의 모든 일주별 포스팅에 다 언급하고 있지만, 신금이 축토에 뿌리를 내린 신축년은, 그 자체의 힘이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축토에 뿌리를 내린 신금이니, 기본적으로 내년 신축년에는 바로 이 "신금"이 나에게 어떤 역할을 할지를 판단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기사일주 분들의 경우, 신축년의 신금이 식신으로 자리하고 있는 셈이니!!

본디 "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식신의 힘은 더욱 강력해 질 것이며, 그 모양새는 평소보다 더 예리한, 칼날같이 느껴질 수 있을 터.

이해하시기 쉽게 풀이해 보자면, 식신이 상관스럽게, 엉뚱하고 통통 튀고, 반전매력있으면서, 엄청 예민하게 발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성향은, 좋은 쪽으로 보자면,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의 창의력, 엉뚱미 넘치는 아이디어 등을 대량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며.

다소 안좋은 부분으로 보자면, 예민함이 과해지니, 스트레스를 잘 받게 될 수도 있다는 점, 주변 사람들에게 핵심을 너무 잘 찔러대니,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십이운성적으로 따져 본다면, 기사일주에게 축토는 묘지가 됩니다.

묘지라는 것은 본디, 모으고 멈추고 저장한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그렇다면 안정적이고 평안하며, 에너지를 내면에 응축시키는 그 과정이 축토에서 이루어지며.

이렇게 저장된 에너지가 신금으로 발산되면, 그 시너지가 상당히 폭발적이라는 겁니다.

 

허나, 만약에 그냥 저장만 계속~하게 된다면, 내 곁의 사람들이 나를 떠나가거나, 나의 경쟁자가 될 수 있겠죠.

그것이 심각해진다면, 나와 갈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나의 뒤통수를 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니, 다양한 아이디어들, 의견들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면서, 더 좋은 의견들을 뽑아내는 유연함~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뭐, 기사일주 글자 자체의 모양처럼, 기사일주분들, 융통성, 유연성은 상당하니, 충분히 잘 하실 것이라 믿기도 하구요^^

 

 

직업적인 부분을 살펴 보자면, 기토일간 분들에게 있어서 직장은 정관, 갑목이 됩니다.

갑목에게 축토는 십이운성적으로 관대지에 해당하니, 그야말로 에너지가 막 발산하는 모습이 되는 거죠.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고 난 후, 에너지 뿜뿜~ 뿜어내면서 직장생활하는 딱 그 모습이 바로 관대지의 모습인데요^^

사실상 관대지이기 때문에, 독선적인 모습이 줄고, 그 대신 적극성과 도전하는 모습이 늘어날 것이며, 직업적인 성장 역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분들이시라면 좋은 인연을 만나실 것이며, 남편 역시 이런 변화를 보여주겠죠^^

 

또한 재물적으로 본다면, 기사일주에게 있어서 재성은 수기운이며 정재는 임수가 되는데요.

사실상 임수가 축토를 만나면 쇠지에 해당하니, 그 기운은 아직 남아있지만 약화되어가는 상태!!!

뭐 그렇다고 해서 그 힘이 막~~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연륜과 경험치가 많아서, "조율"이 가능한, "밀땅"이 가능한 모습으로 재물운이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까, 적당히 조절 가능한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쇠지이니, 확장보다는 정리하고 축소시키는 쪽으로 가닥 잡으시면 더욱 안전할 듯 합니다)

남성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이성운은 그리 없는 편이지만, 기혼자 분들이시라면 아내와의 관계 역시, 노련하게~ 잘 이어나가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내년 신축년을 만난 기사일주의 이야기에서 빼놓기 어려운 것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유)축 삼합인데요^^

본디, 사유축 삼합에서, 유금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과연 삼합이 완성될지~에 대한 고민을 잠깐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사유축 삼합의 목적지는 "금"이며, 신축년은 금의 기운이 강한 시기이니, 사유축 삼합이 완성될 것같단 생각이 드는 입장입니다.

조금 어설플 수 있어도, 삼합의 가능성이 존재하니, 동료, 지인들의 도움이 많아지는 시기일 것이며!!

삼합을 통해, 식신 신금의 에너지가 더욱 강해지니, 내년 신축년, 기사일주분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네요^^

 

결과적으로 내년 신축년의 경우, 신금인 식신이 엄청 막강한 힘을 보여줄 것이며!!

기사일주 분들에게 있어서 신금 식신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으니, 나 또한 지지를 받고 도움을 받을 것이며, 독특한 아이디어들 덕분에, 좋은 기회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로인해 기사일주 분들, 내면 속 야망에 불이 화르륵~ 붙어버리면서, 자만하게 될 수 있고, 그것이 자칫 나를 돕는 동료들, 지인들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그런 부분만 조심하신다면, 사실 내년 신축년~ 기사일주 분들,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경오일주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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