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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계미일주

by ★맑은 하루★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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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신축년 계미일주 분들의 운세 입니다.

사실 계수일간 하면 상당히 맑고 영롱하며 또 여린 느낌이 강하죠.

계수의 물상적 특수성 때문일 수도 있고, 크게 티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성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수일간 분들이 무조건 여리고 약한 느낌을 띄지는 않습니다.

설령 계수 입장에서 유쾌하지 않은 편관을 일지에 깔고 있는 계미 분들이라고 하여도 말이죠.

 

계미일주는 말 그대로, 편관을 깔고 앉아있으니, 상당히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살피고, 또 촉도 좋으며 그래서 좋게 보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분들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본인에게 좋지는 않죠.

그러니까, 뭔가 모르게 사람들에게 얽매이고, 상황에 얽히고, 어쩔 수 없음에 따라 가는, 그런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하지만, 그런 계미 분들이라 하여도, 자신이 정말 원하고 갈망하는 것에 대한 마음은, 집요함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분들의 원하는 바가 엄청 대단하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계미 일주 분들은 여린 물방울이 미토의 척박한 땅을 만난 형태이니, 불편함을 깔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좋게 보자면,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분들인데, 이거야 사막의 조열함을 막아주는 개념에서의 이야기이지, 계수 분들 입장에선 결코 편안하지 않다는 이야기.

하여,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정말 잘 이겨내고 극복하며 또 잘 적응하는 분들이 계미 분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엄청 바쁘고 엄청 여기저기 오지랍이 발동하기도 하는 분들이기도 하더라는 겁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이런 성향이 티가 잘 안나니,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의 소유자가 바로 계미 분들입니다.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크게 티가 안나는 분들이니, 사실 좀 억울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 계미일주 분들인데요.

 

이렇게 이야기하다보면 참 답답하고 속상하겠다~ 싶지만, 사실 이 분들, 그리 크게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정말 소박하고 평안한, 안온한 일상을 갖고 싶어 하시는 계미일주 분들이 꽤 많고, 사실 이분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그 전의 시간들 속에서 만났던 풍파 때문인 경우도 많은데요.

어쨋든, 이분들은 그 물상과 너무 비슷하게, 원하는 바도 본인들 자신을 닮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편관을 깔았기에, 몸이 아프든, 스트레스를 쉽게 받든, 어떤 식으로든 건강이 자주 흔들린단 점입니다.

아주 극단적인 병이 아니라도,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괴롭히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신적 평안과 안정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아마도 이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소박하지만 안정된, 안온한 일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분들 성향의 단점 하나를 꼽아 보자면.

쉽게 무언가를 "시작"하지를 못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편관의 고통을 깔고 있기 때문에, 쉽게 무언가를 시작하며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길 참 어려워 하는데요.

한번 시작만 하면 잘 할 사람들이 꼭 그렇게 시작이 어려워 갈팡질팡 하니, 가끔씩 지켜 보면서 안타깝단 생각도 듭니다.

제 주변에도 계미 분이 두분 계신데, 무언가 시작을 못해서 늘 고민이 많으시더라구요;;;

 

 

어쨋든 그러다면 이렇듯,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꼭 있어야 하는 존재감을 가진 계미일주 분들.

이 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본적으로 신축년은 계미일주 분들에게 편관 축토에 편인 신금이 뿌리내린 채 들어온 해 입니다.

그러니까, 편인의 예민함, 한쪽으로 치우친 관심, 넘치는 끼 등이 편관에 의해 적당선에 의해 발산하는 한해라는 이야기인데요.

단순히 거기에서 끝이 아니라, 계수 일간 입장에서도 축토로부터 계수의 기운을 얻어가니, 편관이라고 해서 무작정 "짜증나는"존재가 아님을 깨닫게 되는 한해라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계수에게 축토는 편관으로, 편관의 단점이 어느정도 작용하기야 할 것이지만, 그러나 미토를 깔고 있는 계미일주 분들에게 축토 편관은 오히려 긍정적인 글자가 될 텐데요.

그 이유는, 축토 자체가 계수를 돕는 글자이며, 더 나아가 미토의 화기운을 제압해 주는 힘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계미일주 분들의 기저에 깔려 있는 스트레스의 근원인 미토를 두드려 패 주는 글자가 바로 축토이며, 더 나아가 계수의 편을 은근슬쩍 들어주기도 한다는 이야기!!!

 

또한, 십성적으로만 따져 보아도, 계미일주에게 미토 편관을 충돌하는 축토 편관은, 새로운 직장으로의 변동수를 의미할 수도 있고, 새로운 연애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보아도 무방해 보이는데요.

물론, 그 남자 분의 성향 자체가 부드럽다기 보단, 좀 카리스마 있고 강한 성향이 있는 분 또는, 전문적으로 한 쪽 분야에 능력이 있는 분이실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만약, 계미일주 분의 사주에 사화나 유금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사유)축 금국을 이루어 내면서, 금기운이 강해지니, 계수입장에선, 자신의 재능을 더욱 확실히 드러낼 수 있게 되는 한해가 바로 신축년일 터란 이야기.

 

 

십이운성적으로 따져 보자면, 계미일주에게 신축년의 축토는 관대지에 해당합니다.

관대지이니 당연히 무언가를 도전하고 실패하기도 하면서, 스스로 성장을 이뤄내는 열정이 보이는 시기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어지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 바로 신축년, 계미일주 분들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시작이 어려운 분들이니, 정말 딱 시작만 하신다면, 제대로 밀어 붙이는 모습으로 신축년을 멋지게 살아내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 역시 듭니다.

 

특히 축토의 힘을 받아, 상당히 꾸준하게 자신이 이루려는 바를 향해 내달릴 것이니.

늘 조심스러웠거나 위축되어 있던 계미일주 분이시라면 모처럼, "뭐 어때!!!"라는 생각으로 뻗어나가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 계미에게 정관은 무토이며 무토에게 축토는 양지에 해당하니.(무토가 있는 경우)

신축년 계미일주 분들은 직업적으로 안정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축미충에 의해 직업의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보이지만, 그렇게 변동된 후에는 상당히 안정적일 것이며.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힘도 얻어가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결혼하신 여성분이시라면 남편과의 관계 역시 무난하게 잘 흘러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단!!! 솔로이신 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인연은 그다지 있어 보이질 않네요;;

 

재물적으로 따져 보면, 계미에게 있어서 정재는 병화, 병화에게 축토는 역시 양지에 해당하니.(병화가 있는 경우)

재물 역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형성되고 또 보호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순탄하게, 재물이 쌓여 가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되는데,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갑작스럽게 돈이 들어온다거나, 하는 일은 그다지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래도,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닦는 한해일 것으로 보이네요.

결혼하신 남성분이시라면 아내분과 무난하게, 안정적으로 보내시게 될 것입니다.

솔로이신 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인연운은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이네요;;

 

 

결론적으로 계미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아주 스무스하게, 힘이 자연스럽게 본인을 향하는 한해 입니다.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사건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나 직업적 변화가 예상되긴 하지만.

그 외의 전체적 흐름은, 대부분 계미일주 분을 향해 긍정적으로 흘러갈 것이란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 이유는, 뜨거운 조열한 기운의 사막을 깔고 있는 계수일간에게 필요한 것은 차가운 기운, 수, 금 기운이기 때문이랄 수 있겠습니다.

 

늘 뜨거운 상황에서, 그 조열함을 식히느라 분주했던 계미일주 분들에게, 드디어 시원한 기운이 찾아왔으니.

이 시기를 잘 활용해서, 건강도 회복하시고, 원하시는 바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편관이라고 해서 무조건 겁먹고, 충이 들어온다고 해서 무조건 고민하지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신사 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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