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무인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인일주 하면, 무토가 인목 편관을 깔고 있으니, 그리 편해보이지 않는 일주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사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 것이!!!
인목 속에는 무토 비견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무인일주 분들은 편관의 나를 편파적인 규칙과 억압에 옭아매려는 분위기조차, 내 스스로 감당하는 것은 물론, 컨트롤까지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 분들이시라는 것!!
뭐, 굳이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무토 자체는 스케일이 크며, 인목은 호랑이를 상징하며, 편관이지만, 무토 비견을 품었으니, 무인일주 자체는, 무토의 강력함이 인목의 강력함을 흡수하는 형태가 된단 겁니다.
허니 당연히 거침없고, 겁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전해 쟁취해내려는 에너지가 강한!!!
편관을 내 무기로 끌어다 쓰겠다!!는 마음이 강한 분들이시더란 겁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편관의 "나를 괴롭게 하는 규칙"을, 무인분들은 끌어다가, "내 규칙화"시킬 것이며, 그 주체적인 모습은, 관성의 규칙성을 띠니 더더군다나 확신에 가득차게 될 것인데요.
이 모습은 매력 뿐 아니라, 나의 리더십을 드러낼 수 있는 제대로된 수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무토가 인목을 보았으니 당연히 리더십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을 압도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분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러한 강력한 에너지의 만남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파괴적인 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소 무대뽀 스럽게, 독불장군 같은 행동을 하게 될 것이며, 그것을 온전히 컨트롤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리더십이 될지 고집쟁이가 될지가 달라진단 거죠.
문제는, 이분들, 감정 조절이 다소 서투르고, 행동반경이 크다보니, 실수를 자주 하고, 또 그 실수가 눈에 잘 띤다는 점입니다.
하여 무인일주 분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토가 인목 편관을 잘 다스릴 수 있을 지 없을지 하는 점, 그리고 또다시 강력한 관성의 힘이 들어오면,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준비하는 자세 입니다.
기본적으로 강한 에너지를 가진 경우,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디테일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며.
이런 단점 때문에, 편관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해 지는 겁니다.
뭐, 기본적으로 인목 호랭이를 깔고 있으니,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하고 강단있어 보이지만, 속마음은 출렁출렁~ 불안감 가득하다는 점을 떠올린다면, 결국 무인일주 분들도, 스스로의 마음을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가 정말 중요해지는 거겠죠^^
그렇다면 이렇듯, 그냥 딱 봐도 강인하고, 심지어 편관마저 내 힘으로 다스릴 수 있는 무인일주 분들.
이 분들의 신축년은 어떤 한해가 될까요??
무인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겁재 축토에 상관 신금이 뿌리를 내린 것으로 시작됩니다.
즉, 상관의 힘이 겁재에 의해 매우 강해진 한해일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문제는, 또다시!!! 위에서 언급한 무인일주 분들의 "인목"입니다.
즉, 인목 편관은, 신금 상관과 전혀 상반된 에너지를 가지기에, 충돌이 발생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분명히 많은 변화를 경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무인일주 분들의 기본 성향과 전혀 반대되는 모습이 튀어나오니, 스스로도 당황스럽고, 어색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이를 표현해 보자면, 상관의 독특함과 끼가 묻어나는 자유로움 VS 편관의 치우친 나만의 기준과 규칙, 바로 이런 모습이 되는 거죠.
물론, 그 와중에 다행인 것은, 무인일주 분들의 인목 속에 편인 병화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편관과 상관의 으르렁~거리며 견제하는 분위기가 어느정도 중재될 수 있단 점입니다.
또한, 무인일주의 인목 입장에서 얼어붙은 축토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것 역시, 인목 속 편인 병화가 되니, 역시 무인일주 분들, 스스로 해쳐나갈 힘을 가지신 분들인게 분명한 거죠.
또다른 특이점들을 찾아 보면.
일단, 무토 입장에서 신축년 축토는 겁재가 되는데.
겁재이니 당연히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고, 종종 빼앗기는 상황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이또한, 모든 분들에게 공통사항은 아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토를 잘 다스릴 수 있다면, 아마도 경쟁으로 시작된 만남이 동료로 바뀌는 기적을 낳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십이운성적으로 살펴 보면, 일단 무토에게 축토는 양지의 기운에 해당합니다.
양지니 당연히 보호받고 안전한 기운이 되는데, 따라서 신축년의 흐름 자체는 무인일주 분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환경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인일주 분들의 신축년은 달라질 것이란 이야기인데.
헌데 사실 무인일주 분들 자체의 기질을 보면,
무토가 인목을 보았을 때 장생지에 해당하게 되니, 생동감 있고, 겁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가만히 있지 못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띄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렇듯 변화무쌍한 에너지의 흐름을 보이는 무인일주 분들에게 안정적이고 보호받는 신축년은, 어쩌면 좀 답답한 느낌이거나, "내 성격과 전혀 다른 분위기"라 어색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일 수 있단 겁니다.
그만큼, 무인일주 분들의 신축년은, "안정적인 분위기에 동화되느냐, 그런 분위기에서 더욱더 도전하여 성장하느냐"의 갈림길에 선 느낌이 들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직업적으로 보았을때, 무토에게 직장 정관은 을목, 을목에게 축토는 쇠지가 됩니다. (을목 있을 때)
쇠지라 함은, 아직까지 어느정도의 힘과 능력이 있지만 약화되어가기 시작하는 시점에 해당하고.
그렇기 때문에 욕심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담백함과 노련미를 가진 상태가 됩니다.
누군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무인일주 분들의 신축년 직장생활은, "직접 움직이기 보단 노하우를 알려주며, 함께 일을 진행하는, 협업 형태"가 더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결혼한 여성분들의 경우라면, 남편과의 관계 역시 상당히 현명하게, 무난하게 흘러갈 것이며.
솔로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운은 올해는 그리 있어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재물적으로 보면, 무토에게 정재는 계수, 계수에게 축토는 관대지가 됩니다.(계수 있을 때)
관대지라 함은, 어떻게 보면, 가장 열정적이고 막 혈기 왕성하며, 실수해도 또다시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겁없는 모습을 말하죠,.
그만큼, 위험한 순간에도 겁없이 나아가는 패기를 보이기도 하며, 실수를 해도 주저앉지 않고 성장하는 무한 동력을 가지기도 했으니, 사실상 재물운에서 관대지가 나왔다는 것은, 그 흐름이 긍정적임을 이야기한달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신축년, 무인일주 분들의 재물운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꾸준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닦기 딱 좋은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감질맛"나는 느낌으로 돈이 불어나는 개념은 아니며, 꾸준히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이니, 재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더 철저한 계획을 세우시길 당부드릴게요^^
결혼하신 남성분들이시라면, 아내와의 관계가 상당히 좋을 수 있고.
솔로이신 분들이시라면, 빠르게 관계에 변화를 이끌어 올 수 있으니, 적극성을 띄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축년은 무인일주 분들에게, 무인일주 스럽지 않음을 강조하는 한해일 것입니다.
본디 무인일주는, 자신의 과격함과 다소 거친 모습 조차,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분들인데요.
그러다보니, "어디까지 표현하고, 어디까지 감춰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늘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케일만 보면, 다 드러내고 표출할 것 같아 보이지만, 이분들, 의외로 그렇게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인데요.
신축년 만큼은, 신금의 예리한 상관을 활용해서, 최대한 자신의 능력치를 뽑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인목 편관의 제어가 약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조심하실 필요는 있겠습니다만.
상관이 투출되었음에도 편인의 기운으로 정리할 수 있으니, 적절한 선만 잘 지키려 애쓰신다면, 평소와 다른 또다른 반전 매력, 재능을 발산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병자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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