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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병오일주

by ★맑은 하루★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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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차례는 병오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일단, 병오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 바로 "야생마"의 이미지가 떠오르죠.

뭐, 오화가 말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런 이유 보다는, 활활 타오르는, 어디로든 내리 달려야 직성이 풀리는, 화끈하고, 양 옆은 쳐다보지도 않는, 그런 강렬한 에너지가 바로 병오일주 분들의 기본 세팅이기 때문인데요.

 

어쨋든, 이렇게 타오르는, 화끈한, 무슨 일이든 마음 먹으면 그 즉시 실행하는, 실행력 최강, 갑 오브 갑의 병오일주 분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신축년 운세로 넘어가도록 하죠.

 

 

사실, 병오일주 하면, 진짜, "시원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뭔가, 되게 "일을 참 쉽게~저지르는"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며, 성격이 워낙 급하다보니, 답답한 꼴은 절대 보기 어려운 분들이 바로 이 분들인데.

이런 성향은 좋게 보면, 리더로서 "나를 따르라!!"하는 호탕함이며, 나쁘게 보면, 독단적으로 여겨지기 쉬운,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따라가기 버거워하는 상황을 반복하게 만드는, 성향으로 드러나는 거죠.

그러니까, 병오일주 분들이 보기에는, "딱 저질러 버리면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쟤들은 왜 답답하게 저러고 있지??"라는 마음이 드는 것이고.

그런 병오일주 분들의 모습이, 다른 일주 분들에겐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무모한거 아닌가?"하는 마음으로 발현된단 겁니다.

 

뭐 어느 쪽이 무조건 옳다라고 보기엔 어렵긴 하죠.

때론,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게 좋고, 또 때론 꼼꼼하게 준비할 필요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쨋든, 병오일주 분들의 급한 성격, 많은 사람들을 끌고 가고자 하는 마음은, 일의 성취를 빠르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분들, 급한 성격에, 빠르게 진행해야 직성이 풀리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빨리 때려치우는 분들이 아니라는 점에도 주목해 보아야 하는데요.

보통, 성격이 급하다면, 실패할 경우 "안해!!"라는 반응이 나오기 쉽지만, 은근과 끈기로 뒤에서라도 어떻게든 해결하고 성공해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니, 이는 아마 병화일간이 오화 겁재를 깔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경쟁이 필수이고, 경쟁에서 한번쯤 지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니~ 말이죠^^;;

 

어쨋든, 병오일주 하면 정말 딱, 모 아니면 도!! 그 자체죠.

화끈하고 시원시원하고 호탕하며, 그래서 "어영부영~"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요.

이를 바꿔 표현하자면, 매우 극단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좋으면 엄청 좋고, 나쁘면 정말 극단적으로 나쁜, 양 끝에 위치한 삶을 사는 것이, 병오일주 분들의 두가지 모습이 되는 셈이죠.

 

 

뭐 좋으면 엄청 좋고, 나쁘면 극단적으로 나쁘다고 하여도, 병오일주 분들의 삶은 기본적으로 풍파가 많기는 합니다.

너무 빠르게 선택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바로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래서 가끔 병오일주 분들에게, "제발 딱 한번만 더 생각하고 시도해 주세요"라고 당부드리곤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병오일주 분들, 비교적 판단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한번만 더 생각하면, "아닌 것은 확실히 아니라는 점"을 알아차려서, 피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뭔가, 촉이 좋은 건지, 직관력이 뛰어난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렇듯 탁월한 판단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병오일주 분들의 급한 성격이, 저는 좀 아쉽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뒤끝은 없으니, 누군가를 탓하지도 않고, 어지간해서는, 오뚜기마냥 잘 일어나기도 하니.

그런 부분은 한없이 멋져 보이기만 합니다^^

 

 

어쨋든 이렇듯, 모 아니면 도, 화끈하고 시원시원하면서, 독불장군 스러운 모습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 병오일주분들, 이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병오일주에게 있어서 신축년은, 상관 축토에 신금 정재가 뿌리를 내린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정재의 힘이 상당히 강하게 발현되는 시기로, 안정적인 재물이 아주 잘 형성되며, 그 근본은 병오일주 분들의 능력, 재능에서 비롯될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죠.

편재가 아닌 정재이니, 당연히 안정적인 재물이며, 따박따박~ 때마다 잘 들어오는 규칙성있는 재물이니, 병오일주 분들은 신축년을 잘 활용하시면 기반을 닦기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때, 병화가 신금을 만났으니, 병신합을 이루게 되는 점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일단, 병화가 정재와 합을 하니, 병화일간의 재물에 대한 욕심, 집착이 강화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지지 부분의 오화와 축토는, 서로 원진을 형성하니, 겁재가 나의 상관을 시기질투하거나, 빨대를 꽂는 행동을 하기 쉬워 보입니다.

그러니까, 신축년, 병오일주 분들이 재물에 집착하게 되는 것 역시 이해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병신합을 통해, 수 기운, 다시말해 관성이 강화되는 것 역시 신축년의 특징이 되는데요.

이를 통해, 신축년은, 병오일주 분들에게, 재물운은 물론, 명예운까지 따라오기 쉬운, 한해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단!!!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라 한다면, 축토 상관의 경우, 관성과 상극의 기운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 속에서 끝없이, 규칙과 자유가 충돌할 것이며, 명예와 재물이 충돌할 것이라는 점 인데요.

이러한 충돌은, 목기운(인성)이 적당히 자리하고 있다면,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병오일주 분께서 사주에 목 기운이 잘 자리하고 계신 상황이라면, 신축년에는, 재물과 명예를 다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그런데 사실, 축오원진이 그리 썩 달갑지 않긴 해도, 병오에게 있어서 축토의 차가운 기운은, 병오의 극강의 에너지와, 독불장군 스타일, 과도한 속도와 추진력을 조율해 주는 긍정적인 기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신축년의 병오일주 분들은, 평소보다 조금 쯤 여유를 찾으실 것이며, 제가 위에서 당부드렸던,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십사"한 그 부분이 잘 지켜질 수 있는 한해라는 거죠.

뭐, 평소의 야생마스러운 모습이 약간은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되겠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축년의 병오일주 분들은, 신금 정재가 축토 상관의 힘으로 강화되니, 재능의 발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재능을 발산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며, 그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신축년, 병오일주 분들의 가장 큰 목표가 될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사실, 신축년이라는 차갑고 매서운 기운을 긍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병오일주 분들이시니, 내년 신축년의 기운을 놓치지 마셔야 겠습니다.

자기관리가 매우 잘 되는 시기이며,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십이운성적으로 따져 본다면, 병화가 오화를 보았으니 제왕지에 해당합니다.

즉, 병오일주의 야생마적인 성향은 제왕지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한데요.

장점이라 한다면, 몰입도 최고에, 스피드감 절정, 능력있고, 힘이 세며, 권력도 있으니, 무언가 목표한 것을 해치우는 데에는 탁월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은, 자칫 독단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기 쉽고, 고집을 지나치게 부리는 형태로 발현되기 때문에, 자신의 곁에 사람들이 남지 않는 상황을 야기하기도 하죠.

하여, 병오일주 분들에게는, 이러한 "불도저같은 성향"을 눌러줄 기운이 필요한 것이죠.

 

병오일주에게 신축년은, 양지에 해당합니다.

양지이니, 보호받고 안정적인 기운에 해당하며, 비교적 평화롭게, 사람들과 어울리기 쉬운 시기이기도 한데요.

사실상, 강렬한 카리스마가 자칫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는 병오에게 신축년은, 그런 면에 있어서 어느정도 "속도를 줄여주고 강렬함을 완화시켜주는" 시기로서 긍정적입니다.

비교적, 환경 자체가 "극단적이지 않으니" 평소보다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잘 따라 갈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도 보이네요.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계수가 있는 경우)

병화에게 직장 정관은 계수, 계수에게 축토는 관대지가 되죠.

그러니까, 열정적이지만 무모하게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 쉬운데요.

사실, 에너지 넘치고, 열정부자인 병오에게 있어서, 이러한 도전의 반복은, 결국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임에 분명합니다.

즉, 직업적으로 신축년은, 상당히 열정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시기일 것이며, 힘은 들겠지만, 종국에는 성취를 이루어내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이야기가 되겠네요.

결혼하신 여성분이시라면, 남편의 사회적 모습이 이러할 것이니, 남편을 믿어주도록 하세요.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신축년은,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 시기입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신금이 있는 경우)

병화에게 재물 정재는 신금이며, 신금에게 축토는 양지에 해당합니다.

양지이니, 당연히 보호받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내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이를 바꿔 말하자면, 재물운 자체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상승곡선을 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는 실제로, 신축년, 정재의 기운이 강하다는 점 그 자체와도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가 되네요)

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게 될 것이며, 평탄하게, 큰 이변 없이, 기반을 닦기 좋은 시기가 바로 신축년일 것입니다.

결혼하신 남성분들의 경우, 아내와의 관계가 매우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흘러갑니다.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네요;;

 

 

결과적으로, 열정부자 병오일주 분들의 신축년은, "말의 고삐를 적당히 잡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낸다 하여도, 옆도 뒤도 보지 않고 내달린다는 것은, 당연히 위험 부담이 있음을 의미하며, 자연스레 외로울 것임을 의미하게 되는데요.

그런 병오일주 분들은, 신축년 스스로의 고삐를 쥐고, 속도를 살짝 줄인 채,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분들이 전혀 열정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며, 당연히 열정적인 모습으로 신축년 역시 살아낼 것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예전보단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특히!! 신축년, 얼어붙어버린, 차갑고 매서운 시기, 다른 누구보다 뛰어나갈 수 있는 이들이 병오일주 분들이기에, 찬란한 빛을 뿜어내며, 종횡무진, 신축년을 즐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물운에 명예운까지, 어찌보면 한방에~ 얻어낼 수 있는 한해가 바로 신축년이니, 병오일주 분들, 자신의 능력을 마구마구~ 발산해 주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해 내고도 남을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임자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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