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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기해일주

by ★맑은 하루★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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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주변에 제일 많은, 기해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기해일주는, 기토가 일지에 해수를 두어~ 그 힘이 상당히 빠져나간 일주라고 볼 수 있죠.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토에게 해수는 정재에 해당하니, 기본적으로 재물운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사람들 사이에 그리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지만, 조용히, 그래도 자기 것은 아주 잘 챙기는~ 실리에 강한 이들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정재를 일지에 깔았으니, 그 욕심이 지나치게 느껴지지 않고, 상당히 정당한 대가를 챙겨가는 스타일이니, 크게 모나게 보이는 분들이 아니기도 합니다.

 

다만, 이분들의 모습은, 겉으로 대놓고~ 티가 나는 스타일이 아닐 뿐, 그 독특한 특징이 은근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본인의 의사를 아주 명확히 표현할 줄 알며, 그러면서도 공격적인 거친 언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딱 "적당한"만큼의 의사 표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는 이 성향을 기해일주에게 표현력으로서 사용되는 것이 금기운이고, 그것이 해수에 의해 닦여져서 나타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말하자면, 필요한 말을 가타부타~ 부연설명 붙이지 않고, 적절하게 전달할 줄 아는 스타일~이, 식상 금기운으로부터 나온다는 거죠.(물론 사주에 식상 금기운이 아예 없다면 조금 다를 순 있겠습니다만)

 

 

사실, 제가 성향적인 부분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긴 했지만, 기해일주 분들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재물적 부분 아닐까 합니다.

기토가 해수의 강한 정재를 일간에 두었으니, 겉으로 보여지는 아주 반듯하고~ 예의를 잘 지키는 모양이 딱, "공기업"같은 곳과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분들~ 대체적으로 "보수성"이 어느정도 있는 직장에서 생활을 아주 잘 하고, 또 나름 승진도 잘 챙겨 가는~ 실리에 강한 면모를 보이시곤 합니다.

 

물론!! 너무 당연하게, 정재를 깔았기에, 재물을 운용함에 있어서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사실, 기토일간이 해수를 일지에 깔아 다소 약한 편이다보니, 재물을 "잘 쓰고 잘 버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분들이라고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즉, 지나치게 수기운이 강해지고, 그것에 욕심을 부리다가는, 자신이 휩쓸려 갈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적절히 잘 쓸 줄도 알고~ 또 잘 벌 줄도 알아야 하며.

그 무엇보다, 이 수 기운을~ 일부분은 문서화 하는 것이 해수를 일지에 깔아, 약하고 불안한 기운이 어느정도 담긴 기해일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사실 기해일주 분들의 경우, 꽤 보수적이고, 정도를 지키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보기에 좀 "의뭉스럽게"느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은, 기해일주의 해수 속 무토 겁재 때문인데요, 사실상 해수의 기운으로 약해진 기토가, 해수 속 무토 겁재의 위협을 늘 받고 있기에, 자신의 속내를 온전히 다 드러내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패를 다~ 뒤집어 보여주었다가는 언제 겁재에게 뒤통수 맞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으니, 늘 조심스러운 것도 있고.

또, 이 겁재가 자신의 귀한 정관과 정재~ 즉 자신의 "바른 글자"들을 호시탐탐 노리니, 늘 어느정도의 비밀을 유지하며 살아가게 되더란 겁니다.

 

하지만!! 때론 이 겁재를 이용해 어마어마한 경쟁력을 보여주기도 하니.

"이사람이 이런 모습도 보일 줄 알았나?"싶은 마음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할 땐 할 줄 아는 사람"들이기도 하며, 그래서 실제로 승진도 잘 하고~ 사회적으로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이죠.

그래서인지 종종 정재를 깔긴 했지만, 단순히 정재인 해수를 갈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정관의 기운을 갈망하여, 명예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란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로지 명예적엔 부분에만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아니고, 사실~ 정보를 모으고 수집하고, 배우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랄 수 있겠네요.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이~ 이 분들의 숨겨진 취미생활 같은 것들을 보면, 좀 "정"이라는 글자가 안 어울리는 듯한 독특한, 일탈적인 취미들도 있단 거에요.

뭐 그렇다고 엄청 나쁜, 불법적인 취미는 아니고, "이 사람이 이런 취미가 있어??"라는 놀라움을 가지게 하는 그런 것들이기에, 저는 가끔 친해지면 드러나는 이분들의 숨겨진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지더라구요^^;;

겉으로 보기엔 정말 바르고~ 또 다소 조심스러워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필요한 말은 정확하게 하고, 또 취미생활은 전혀 예측 못한 독특한~ 것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 ㅎㅎ

역시, 해수를 일지에 깔았기에 나타나는 독특함이 이런 것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또한, 기해일주 분들의 경우, 해수의 특성이 그러하듯, 그 깊이감이 남다른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소심하고 대놓고 표현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이 분들의 능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단 건데.

이분들이 작정하고 행동한다면 뭐, 누구보다도 활동적이며 누구보다도 극단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이니~ 정말 알 수 없는 분들이더란 거죠.

 

뿐만아니라, 기토가 해수를 깔아 상당히 약하고 불안정하다보니, 기저에 늘 불안이 감돌고 있는 분들이 바로 이분들인데요.

남들 앞에서 티를 내지 않을 뿐, 이분들, 마음속에 불안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큰 인생의 숙제이며, 외로움을 많이 타고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세상 너무 밝고 평안하며, 똑부러지는 기해일주의 뒷면~에 숨겨진 것들이 이렇듯 여럿이니,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이분들에 대해, 의뭉스럽다~고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허나, 해수의 강함과 해수 속 겁재 무토 탓에, 이분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의뭉스럽게 굴어도, 연애를 함에 있어서는, 그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연인이든 배우자든, 다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겁재 무토에 의해 빼앗길 까봐 나오는 본능적인 모습이기도 하며, 해수로 불안정한 기토이기에 보이는 당연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히, 해수 속에 숨겨져 있는 갑목 정관을 아끼기에, 상당히 안정적인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허나, 워낙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고픈 마음"이 크다보니,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도 많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결혼을 해야 안정을 찾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에 성급하게 자신과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결국 이혼하는 케이스들을 들 수 있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피고 가야 하는 것이, 여자분이고, 기해일주로 신약한데, 사주에 을목이 떠있는 경우라면~ 사실 이혼수가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지장간에 숨은 갑목을 남편으로 써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 눈에 보이는 을목과 결혼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조언을 드리자면, 재미있는 남자~ 애교있는 남자가 아니라, 진중한, 다소 묵직한 남자를 선택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바르고 정당한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아주 잘 해내지만, 기저에 불안을 가지고 있기에 두 얼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기해일주 분들.

이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해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신금 식신이 축토 비견에 뿌리를 두어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사실상 기토 입장에서 신금은 매우 반가운 존재인데~ 이 신금이란 녀석이, 축토의 비견기운을 뽑아 먹으면서~ 강하게 신금 식신으로 들어오니, 더더욱 좋은 해라고 볼 수 있죠.

 

일반적으로 식신은, 자신이 편안해 하고, 좋아하는 것을 나름 잘~ 즐길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이게 종종 게으름으로 발현되다보니, 자신이 원했던 것~ 갈망했던 것을 실제로 이루어 내는 것은, 식신보다 상관인 경우가 많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상관의 "관을 치는 성향" 보다는, 식신의 편안함이 더욱 귀하기에, 불안감이 어느정도 있는 기해일주 분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신금이 식신이니, 매우 예리하고 날카롭게,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뽑아 쓸 수 있다는 점~역시 매우 매력적이랄 수도 있는 거죠.

 

 

어쨋든, 이런 식으로 식신 신금이 강하게 들어오는 신축년은, 그런 의미에서 "바른생활 이미지가 강한 기해일주"분들에게 약간의 일탈~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일탈이 어마무시한 게 아니라, 아주 귀엽게 느껴지는 것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평소라면 시도할 생각을 잘 안했던 것들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얻게 되는 시기이니~ 매우 평안하고 즐거운 신축년이 될 수 있단 거죠.

 

다만 주의해야 하는 점은, 그런 와중에도 여전히 어느정도 기운이 남아있는 축토 비견, 그리고 해수 속에 이미 가지고 있는 무토 겁재의 기운입니다.

그러니까~ 다소 과도한 경쟁심이 생겨날 수 있고, 비겁이 혼재되니, 자신감의 근원 마저도 흔들릴 수 있는 시기란 거죠.

허나, 다행히도, 신축년이라 신금이 축토의 기운을 많이 끌어 당기기 때문에~ 그만큼 약해진 비견과 기존에 가지고 있는 무토의 콜라보가 그리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음이 좀 급해지고~ 그래서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는" 모습을 보일 것 같은데요.

평소라면 절대~ "절차를 뛰어넘는"행동을 하지 않을 기해일주 분들이지만, 그만큼 조바심이 생기기 쉬운 한해라는 이야기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신금은 반갑고도 반갑습니다.

아마도 기해일주 분들의 모습은, 상당히 반듯하고, 남들이 이야기하는 "정석적인 루트를 밟는" 모습일 가능성이 컸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냥 다들 "이렇게 살아야 성공하는 거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보통이며 옳은 것이니까, 모험하지 마~!!"라고 말해 왔을 것이며.

기해일주 분들은 그것을 잘 따라왔을 것이기에, 자신의 숨겨진 재능에 대해 잘 인지 못한 경우도 많을 텐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분들에게 메인 직업을 바꾸라고 말할 수야 없겠지만~ 어쨋든 신축년, 신금은 기해일주 분들의 숨겨진 재능으로 드러나는 글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굳이 표현하자면~ 투잡의 형태로서, 또는 취미생활로서~ 어떤 변화를 끌어 당기는 것이 바로 기해일주 분들의 신금이 되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포인트 콕 집어서!! 아주 정확하게~ "이게 니가 가진 숨겨진 재능이었어!!"라고 이야기해주는~ 그런 느낌까지 주면서 말이죠^^(이게 바로 예리한 칼~ 신금의 에너지입니다)

 

다만, 이때 딱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기해일주 분들에게 신축년 신금은, 마치 포크처럼~ 나의 재능을 콕 집어 주는 역할까지 할 뿐,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란 점입니다.

그러니까~ 발견을 했다면,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그것을 더욱 성장시켜야 한단 거죠.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쳐 성장시킨 자신의 재능은 비교적~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며, 실제로 재물을 벌어 들이는 수단으로서 활용가능할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직장생활 중이신 분이시라면 굳이 본업을 때려치워야 할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 할 테지만~ 투잡 정도라면 충분하겠죠^^)

 

 

이렇듯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신축년은, 그러나 단점 역시 매우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안그래도 차가운 기운이 지배적인 기해일주는~ 신축년의 더 차갑고 더 날카로운 기운이 들어오면서 상당히 예민해지고 차가워지며 까칠해지고, 또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기도 쉽고, 감정기복이 심해지니 불안해 질 수도 있는데.

이런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화 기운, 인성이랄 수 있겠습니다.

 

*사실 안그래도 신축 자체의 기운이 차가운데, 해(자)축 수국의 형성이 가능한 조건이다보니, 좀 더 차갑고 냉정한 기운이 강해질 수 있어서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여 기본적으로 사주에 화 기운(인성)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그래도 괜찮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신축의 차가운 기운이 자신을 자꾸 예민하고~ 짜증스럽게 만들 수 있고~

그로인해 우울감, 불면증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국이 시국이니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곤 못하겠지만, 적당한 대화는 필요하며, 대화가 아닌, 운동을 함께 하는 것 역시~ 부족한 화기운을 몰아 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니, 계속 집~ 회사만 반복하시면서, 단조로운 생활만을 이어가진 마세요.

가볍게 산책을 다녀오는 것도 좋고, 하다못해 통화 등의 방식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일테니 말이죠.

 

 

십이운성적으로 보았을 때, 기토에게 해수는 태지에 해당합니다.

태지이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왕성하고, 그래서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데.

이러한 성향은, 취미가 많고, 정보 수집을 즐기며, 숨겨진 일탈적 취미생활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호기심만큼~ 행동력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은 태지의 단점이랄 수 있는데요. (물론 이미 사주에서 식상을 가지고 있다면, 의외로 행동력도 잘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신이 완전하게 강한 기운을 가지지 못했기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로는, 겉모습으로는 정말 딱 정석적인 모습을 보이고 추구하는데, 실제로 그 상황에 자신이 노출될 경우, 몸을 사리는 경우도 많아지는 거죠. 

뭐 이중적인 모습이라고도 보여질 수 있고, 의뭉스럽단 표현의 이유가 되기도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호기심 많은 만큼 겁도 많다!!고 이해해 주시면 좀더 쉽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신축년~ 기해일주에게 축토는 묘지에 해당하는 시기죠.

묘지이니 무언가를 모으고 움켜쥐고, 저장하고,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시기가 되는데요~ 

어찌보면 이러한 성향은 기해일주분들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성향이 아닐까 합니다.

티가 잘 나진 않지만~ 아주 실속있고, 실리를 잘 챙기는 기해일주 분들의 기본 성향이 온전히 표현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니, 기해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그만큼 긍정적인 시기인 것이죠.

다만, 이런 시기에는 움직이지 않고 활동하지 않으려 하니~ 자칫 자기 생각에 갇혀 버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 속에 갇혀 버리는 것도 위험하고~ 또,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신축년이라는 이야기도 되는 거죠.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만큼 겁도 많아서 제대로 행동 못하고 주춤거리기만 하는 태지를 가진 분들이~ 묘지를 통해 자신의 것으로 무언가를 움켜쥐게 되니, 충분히 긍정적인 결실을 맺는 한해이기도 한 겁니다. (역시 운이라는 것은 양면의 날과도 같죠^^)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갑목이 있다면)

기해일주에게 직업 정관은 갑목이며 갑목에게 축토는 관대지에 해당합니다.

관대지이니~ 당연히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실험하며, 실패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좋은 결실을 얻어가는, 열정이 가득한 시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다소 고집이 세지고, 평소라면 상황에 맞게 정도를 지키던 기해일주 분들이, 평소와 조금 다르게~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니, 이 성향을 적당히 조절한다면, 성장과 발달도 가능할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아무래도~ 갑목 정관을 해수에 깔고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있어서~ 기해일주 분들의 이러한 모습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을 믿고, 조금은 도전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 업그레이드 하고, 승진을 거머쥐실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신축년이란 거죠.

결혼하신 여성분들이시라면, 남편의 사회생활이 이런 식으로 흘러갑니다.

매우 열정적이고 저돌적으로 도전할 것인데, 그 과정에서 때론 낙담도 하겠지만~ 결국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한해 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 만나기가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기 너무 괜찮은 해이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임수가 있다면)

기해일주에게 재물 정재는 임수, 임수에게 축토는 쇠지가 됩니다.

쇠지이니, 상당히 노련하고, 이미 잘 알고, 힘도 남아있는데~ 그냥 한발 뒤로 물러서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분위기가 강한 시기인 거죠.

즉, 직접~ 위험성 높은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적당한 선에서 조언을 하며, 자신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가기 좋은 시기란 건데요.

아주 평탄하게, 스무스하게~ 자신의 재물적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시기이며, 충분히 안정적인 성취를 얻을 수 있는 한해이니, 너무 조바심을 내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문제는 조바심이 나는 시기이다보니,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란 점인데, 재물에 포커스를 두기 보다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에 포커스를 둠으로서 충분히,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니 너무 겁내지는 마세요)

결혼하신 남성분들이시라면, 아내의 사회적 활동이 무르익는 시기입니다.

또는~ 가정내의 흐름을 함께 조율해 나가면서, 가장 좋은 미래를 그려나가고 계획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죠.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좋은 인연이 생기는 시기는 아니며, 다만 연애중인 분들이시라면 그 관계를 잘 유지할 수는 있는 시기로 보이네요.

 

 

결과적으로 신축년의 기해일주 분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재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매우 잘~ 갈고 닦으며, 또 즐겁게~ 실행할 수 있고, 그 결과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시기랄 수도 있는데요.

사실 이는, 신축년의 신금이 축토에 의해 강해진 상황에서, 해수의 기운을 끌어 당겨~ 그중 가장 맑고 최적화된 수 기운을 뽑아 내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예리하고 날카로운 신금이기에, 얼마나 잘~ 고르고 고를 것이며, 그렇게 끌어 올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재능이 드러나게 되는데.

금생수의 시기이니, 결국 그 재능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했던, 마음 속에 숨겨두었지만 그것을 현실화 하긴 어려울 것이라 여겼던~ 그 무언가가 세상 밖으로 드러나는, 현실화 되는 시기인 것이죠.

 

허니 되도록이면, 가만히~ 있기 보다는,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것들~ 자신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을, 직접 적어 보고, 고민해 보세요.

그 중,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몇개~ 골라낸 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거듭하다보면, 정말 딱 "얻어걸렸다~!!"싶은 것이 눈에 보일 것인데~ 그것을 잘 가다듬어 나가는 것이 신축년, 기해일주 분들에게 주어진 숙제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주어졌으니~ 그냥 대충 해도 되지~가 아니라, 그렇게 정해진 것이 있다면 제대로 연구해보고, 분석해 보고, 기획도 해보고, 실행시켜 보기도 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신의 힘으로 해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과정을 통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즐거움과 그 결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니~ 신축년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정유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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