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을미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을미일주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을목의 발랄함과 미토에 대한 갈급함 이 두가지 입니다.
그러니까, 본디 을목 하면, 봄의 기운이긴 하지만, 갑목보다 좀 더 현실에 맞닿아 있는, 그리고 세상살이에 있어서, 사람 관계에 있어서 유연성이 많은 분들이죠.
그런데 이런 을목이 미토 편재를 일지에 두었고, 이때 미토는 습토가 아닌 건토이기에, 을목에게 좀 더 갈급함, 좀 더 갈망하게 만드는 마음을 가져다 주는 거죠.
그러니까, 편재적 재물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며, 아주 영리하게, 현실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안을 매우 잘~ 알고, 그 변화에 예민하며, 그만큼 유행(돈을 벌 수 있는)에 민감~하단 건데요.
이러한, 미토를 일지에 깔았기에 나타나는 성향이, 을목~아주 유연한 이 분들과 만나, 더욱 시너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을미일주 분들의 기본 성향인 겁니다.
하여 이분들, 사회생활에 최적화 된 분들인 건 기본이고, 여기에서 멈추거나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부지런함까지 갖춘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을미일주분들 상당수가, 투잡 쓰리잡 등, 여러 직업을 가지게 된단 이야기인데.
제가 몇몇 을미일주 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그들 눈에는 정말 다양한 "돈벌이 아이템"이 많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재성을 사주에 강하게 갖춘 분들이 이런 성향을 가지지만, 그중 독보적인 것이 을미일주 분들이기에, 그분들의 이야기가, 너무 잘 와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 사실 여러 "편재"를 일지에 둔 일주들 중, 가장 돋보이는 일주를 뽑는다면 단연 을미일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지에 위치하는 글자는 목, 화, 금, 수는 각각 2번씩, 하지만 토는 4번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즉, 토는 진,술,축,미 의 네개를 지지에 놓을 수 있고, 이때 목일간에게 토는 "재성"이니, 그만큼 재물적 센스가 남다를 수 있단 건데요.
뭐, 그렇다고 다른 일주분들이 나쁜 건 아닙니다.(저마다 토에 해당하는 기운은 자주 들어온단 거니까요)
하지만~ 물질만능주의 사회를 살아가다보니, 재성이 강한~ 분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어쩔 도리 없는 일이긴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을미일주가 재물에 대한 센스가 남다른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거기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그것은 을목에게 미토가 양지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양지라는 것 자체가, 엄청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관심과 호기심이 재물관련된 분야로 몰빵되는 것이고, 뭐 그래서인지 대체로 을미일주 분들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분들이 많더라는 겁니다.
만약~ 집안이 부유하지 않다면, 빠르게 경제활동을 시작해서 빠르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사업을 하고, 부를 축적해 나가는 을미일주 분들도 상당수구요.
그러니까, 편재를 진짜 잘~ 쓸 줄 아는 분들이 이 분들이며, 거기다 을목이니 유연하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는 분들이니, 부유함은 기본 세팅이 되어 있다 보아도 맞는 겁니다.
다만, 이렇듯 편재가 강하게 발현되어 있다는 것은, 재물적 경제적 감각이 우수하긴 하지만, 다소 욕심히 과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을목 특유의 유연함이 독이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는 물론, 모함을 사는 경우도 많은데요.
아마도 이런 것은, 이분들 특유의 "치고 빠지기"잘 하는 성격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보통 분들이 아니고~ 재물적 센스가 우수하다보니, 그에 대한 얄미움~이 발현되는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뭐, 이건 어찌보면 타고나는 것이라,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이 아니고서야, 미움을 살 이유는 없지 않나 싶네요.
또한, 을미일주는 백호대살 일주이니, 사실 그 삶의 굴곡이 어느정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 듯 합니다. (남성에게는 주로 여자 문제로 많이 나타나긴 합니다만.)
그리고, 을미일주 남성분들의 경우, 편재 자체가 "여자"를 의미하기도 하다보니, 재물에 대한 욕심 만큼, 여자에 대한 욕심도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자주 바뀐다는 이야기도 많긴 합니다만, 사실 이러한 성향은, 유연성이 강해진 을미일주이기에 당연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게다가 을미일주의 경우, 이미 미토 편재를 깔았는데, 거기다가 토가 자주~ 들어오니, 그만큼 남성분들이시라면, 여자가 많이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거죠.(그렇다고 해서, 편재 발달한 남성분들, 또 을미일주 분들이 여자가 실제로 많다!!라고 보긴 어렵고, 연예인들 처럼 주변에 여자들이 많고 그들과 함께 일을 할 일이 많다면, 그또한 해당됩니다. 실제로 제 친구 중 하나인 을미일주는, 편재만 세개를 깔고 있지만, 일편단심, 연애를 10년을 한사람하고 하더라구요^^)
뭐 어쨋든, 을미일주는, 을목이 미토를 일지에 깔았기에, 그만큼 장점이 더 많은 일주 입니다.
사실, 갑목은 수 기운이 많이 필요하지만, 을목은 갑목만큼 수기운이 강하게~ 필요한 일주가 아니기에, 건조한 토인 미토가 그리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거든요.
게다가, 편재인데, 심지어 토가 재성이니, 세운에서도 대운에서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고, 그만큼 "재물을 잡을 기회"도 많아지는 셈이니, 뭐 준비만 잘 해 두면 된단 거죠.
다만, 의외로 쉽게~ 원하는 바를 빠르게 쟁취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을 내려다 보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인생의 굴곡이 적지않은 을미일주 분들에게, 이러한 자만하는 마음은 금물입니다.
늘 사람들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욕심을 과도하게 티내기 보다는, 서로 베풀고 나누며, 그러다가 도움도 주고 받는 삶을 살아야, 그 굴곡이 완만해 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아무리~ 재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여도, 을미일주의 경우, 인성이 약하기 쉽기에, 인성을 채우는 방안으로~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고, 잘 베풀고, 또 여러 학문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이 필요합니다.
돈보다는 사람을 더 추구해야, 그 삶이 더욱 안정화되며,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분들이 바로 을미일주 분들이란 거죠.
어쨋든 이러한 자신만만하며~ 그 자신감이 이해가 되는, 경제적 센스 남다르고, 삶을 살아내는데 있어서 기회를 잘 포착하고 잡아챌 수 있는 을미일주 분들.
이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을미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축토 편재에 신금 편관이 뿌리내린 채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모두들 썩~ 내키지 않고, 피하고 싶은 편관이, 아주 강하게 들어오는 해가 바로 신축년이라는 거죠.
하여 편관의 기운, 아주 예상할 수 없는 압박감, 책임감이 시시때때로 들이닥쳐 나를 항시 긴장케 하는 것이 바로 신축년이 되는 건데.
이러한 기운이, 을미일주에게 축토와 함께 들어오기에, "재성+관성"을 한번에~ 끌어 안아야 한단 겁니다.
무슨 이야기이냐 하면, 단순히 "재물적 이득"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반드시 책임져야 할, 예측 불가능한 어떤 것"도 함께 들어오는 거죠.
그런데, 을미일주 분들, 기본적으로 자신만만하고, 또 그 자신감의 기본은, 경쟁심~ 그리고 기회를 잘 포착하는 센스인데, 그냥 딱 보기에도 신축년의 축토는, 날카로운 모습으로 내 뿌리를 자르려고 들어오고 있거든요.(축미충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서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을미일주에게 미토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 아쉬움마저도 나에겐 유연함이란 강점이 되어주어 좋은~ 기운이랄 수 있는데.
하필, 축토, 얼어붙은~ 날선 땅이 들어와서, 내 뿌리를 자꾸 건드리는 겁니다.
이때 을미에게 뿌리는 자신감이며 경쟁심이고 나의 유연함~ 그 자체인데, 이것을 자꾸 축토가 건드리니, 마음이 다급해 지는 것이 바로 신축년이 되는 거죠.
하여, 신축년의 을미일주 분들은, 그 다급한 마음 탓에 실수를 자주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로인해 사람들과의 관계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또 여러 잡음이 사회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야기하기도 쉽습니다.
물론 이러한 불협화음은, 자기 자신의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며, 예민해져서 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로인해 다급해지는 마음 하나~ 붙잡기도 어려운 것이 바로 신축년이기에, 스스로를 좀 잘 가다듬으려 늘 애쓰실 필요가 있는 것이 신축년이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 다행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그게 바로 축미충의 발생입니다.
제가 지난 여러 포스팅들을 통해 "충은 나쁘고 합은 좋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는데요.
을미일주 분들에게 신축년, 이때의 축미충이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점이 바로 이런 맥락이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축미충에 의해 축토의 에너지가 약화되고, 그로인해, 내 뿌리를 건드리며 짜증나게 하던 축토가 약화된단 겁니다.
다만 충이 발생했기에 어떤 "변화"는 있을 예정인데, 그 변화가 나 자신의 마음에 나타날 수도, 실제로 이동수를 의미할 수도~ 그게 아니라면, 가족과의 다툼 등으로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게다가, 신축년의 축토 역시 편재이기에, 을미일주 분들의 경우, 목표의 기준이 더욱 높아질 수 있고, 그만큼 스스로를 쪼아대는 마음이 커질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남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 도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지만, 그보다는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 바로 신축년이란 이야기인 겁니다.
뭐 사실, 그래도~ 축토는, 잘 녹여 쓸 수 있다면, 계수를 약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부분도 있긴 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약간은 자신이 하는 일의 명분~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그보다는, 축토 속 강한 신금에 의해 뿌리가 손상되는 것이 더 크기에, 축토는, 그리 반가운 기운이 아닐 수 있는 겁니다.
나를 불안하게~ 조급하게 만들고, 그로인해 실수를 하게 만드는 글자가, 하필 머리위에 나를 압박하는 글자를 업고 들어오는 신축년은, 그래서~ 안좋은 점이 강한 시기인 겁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관성이 강하게 들어온단 것은, 직업적 기회의 의미이기도 하며.
또는 여성분들이시라면 결혼 가능성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제가 늘 이야기하듯, 좋은 운이라고 100% 좋은 것이 아니며, 나쁜 운이라고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닌 것이 바로~ 이런 의미가 되는 것이죠.
사회적 성공에 목표를 두시는 분들, 결혼을 하려 했던 여성분들에게 신축년은, 약간 힘든 부분이야 있겠지만, 결과적으론 좋은 시기인 것이며.
재물적 욕심이 강한 분들의 경우, 그 목표를 너무 크게 잡다가는 실수하기 쉽고, 그래서 힘든일만 잔뜩 떠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야 하는 시기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위에서 제가 축미충에 대해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을신충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하질 않았죠.
뭐, 축미충도 힘들어 죽겠는데 을신충까지 들어오니, 이거 어쩌면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다행히도 일단 축미충은 변동, 변화의 기운이 있지만, 나쁘다고 볼 수 없으며.
을신충 역시,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변화"를 의미하기에,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충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풀어서 설명드려 보자면.
을목에게 신금은, 나를 자르려 하는 나쁜 놈, 나에게 압박감, 책임감을 부여하려는 못된 놈~이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하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나를 좀 더 잘 다듬어 주는 글자이기도 하단 겁니다.
나를 좀 더 잘~ 살아가게 하기 위해, 갈고 닦는 과정을 신축년을 통해 을미일주 분들이 겪을 것이란 이야기인데.
이과정이 설령 좀 시끄럽고 나를 바꿔야 하니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충분히 나의 성장을 만들어 내는 것임에 분명하단 겁니다.
우물안에만 살던 개구리가, 우물 밖의 세상을 경험하며 놀라게 되는 것처럼.
을미일주 분들은, 자신이 살던 세상보다 훨씬 더 크고 예상 못할 엄청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며, 그로인해, 나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니, 신축년을 나쁘다고 말하기 어려운 거죠.
을미일주 분들의 자신감 충만하던 마음은, 신축년의 여러 상황들 속에서 당혹스러움으로 잠시 바뀔 수 있습니다.
하여, 기존만큼의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세상을 이해하며, 맞춰나가는 것에 대해 배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통해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해서, 결국 더 멋진 카리스마 리더십을 장착하게 될 것이구요.
십이운성적으로 보면, 을목에게 미토는 양지에 해당하죠.
양지이니 보호받고 있고, 상당히 안정적이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 가득하고~ 내 마음대로 꽤 많은 것들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기운이랄 수 있는데요.
이것이 좋게 보면, 한없이 좋지만, 나쁘게 보면, 이기적으로 보이기 쉬운데, 문제는, 세상이 늘 내 뜻대로 되진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물 안 개구리가 만난 우물 밖 세상은 엄청난 역경과 고난의 세상이란 이야기이고.
이 세상을 힘들게 겪어내며 성장해야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단 건데요.
이런 을미일주에게 신축년, 축토는 쇠지에 해당합니다.
여전히 힘있고 능력은 있지만, 이젠 한발 뒤로 물러서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주어야 하는 시기란 거죠.
뭐, 이런 상황에서 자꾸 욕심 부리고, 나서서 행동하려 하다가는, 오히려 더 큰 여파를 맞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며, 오히려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들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가 바로 신축년이란 건데요.
말 그대로,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밖에 나선 셈이니, 일단 몸 사리면서 상황을 잘 지켜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더 큰 세상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엿보도록 하세요.
그것이 신축년~ 쇠지를 만난, 을미일주 분들에게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직업적으로 보면.(경금이 있다면)
을미일주에게 직업 정관은 경금, 경금에게 축토는 묘지에 해당합니다.
묘지의 상태이니, 모으고 응축하고 끌어안고 숨기며, 밖으로 내놓지 않는 모습을 의미하는데요.
상당히 정적이며, 그렇다고 완전히 멈춰있는 상태는 아니기에, 말 그대로 "소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일을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템이 있다 해도, 지금 당장 "저지르기"보다는, 잘 비축해 두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가 세상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를 기다리며, 스스로의 기운을 끌어 모으고, 많은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 더욱 좋은 시기이니, 한템포 쉬어가며, 숨고르기를 하도록 하세요.
결혼하신 여성분들이시라면 남편분의 사회생활이, 겉으로 보기엔 큰 변화가 없을 시기입니다.
남편분의 체력적인 부분이 약해지는 시기이니, 잘 챙겨 주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솔로인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이 들어오는 시기는 아닙니다.
재물적으로 보면.(무토가 있다면)
을미에게 재물, 정재는 무토이며 무토에게 축토는 양지에 해당합니다.
양지의 기운이니 보호받고 안정적이며, 무언가 맑고 영롱한 시기에 해당하는데요~
이 시기는, 큰 변동수가 있다기 보다는, 아주 안정적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즉, 재물적 기운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테지만, 꾸준한 모습으로 서서히 상승곡선을 탈 것이며.
이것은,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때의 포인트는, 신축년 한해 동안 꾸준히 만들어 갈 정재적 의미의 재물은 앞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수단이 될 것이니 따로~ 끌고 가셔야 한단 점입니다.
절대, 편재와 정재를 묶어서~ 모험적인 투자 행동을 하셔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죠.
이런 부분만 조심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하신 남성분들의 경우, 아내와의 관계가 평탄하고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큰 굴곡 없이 잘 흘러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솔로이신 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인연운은 그리 크게 보이진 않습니다만, 기존의 인연과의 관계 발전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사실 을미일주분들에게 신축년은, 좀 부담스러운 해일 수는 있습니다.
을신충과 축미충, 충이 아주 강하게 발현되는 시기이기에, 그것도 을목에게 신금이 강하게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가져다 주는 부담은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신축년은 을미일주 분들에게 그리 만만하고 쉬운 해는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 경기를 하는데, 막상막하의 상대를 결승에서 만난 그런 느낌이 드는 해라고 해야 할까요??
어느정도 격차가 벌어지는 상대라면, 주저않고 덤비면 될 테지만, 신축년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니, 계속 경계하며, 기회를 엿볼 수밖에 없는 건데요.
그 과정이 힘겹고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것이기에 곤혹스러울 수는 있겠지만, 을미일주 분들께서는 본인들이 절대 만만한 사람들이 아님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이길 수 있는 상대이며, 해볼만한 싸움이니, 물러서지 마시고, 겁먹지 마시고, 잘 준비하고 잘 대처해서 승리를 거머쥐도록 하세요.
신축년 한해를 통해, 을미일주 분들은,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며.
그로인해, 더욱 넓어진 세상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주저앉지 말고, 끝까지 신중하게 나아가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임인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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