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임인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임수가 인목을 일지에 깔고 있는 임인일주 분들은, 기본적으로 너른 태평양 같은 느낌이 드는 분들입니다.
아니면,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는 느낌도 든다고 해야할까요??
실상 임수가 인목 식상을 깔고 있기에 느껴지는 여유와 마이웨이적인 느낌은, 이분들만의 특징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가 인목을 잘 쪼개어(?)보면, 임수에게 인목이 이런 여유를 가져다 주는~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인목 속에 들어있는 글자들을 잘 보시면, 그 흐름이 아주 명확하게~ 봄, 여름, 가을의 순으로 흐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삶의 흐름을 역주행하거나, 거스르지 않는, 스무스하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자연의 흐름을 닮아있기에, 임인일주 분들에게 삶의 환경으로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느껴지는 셈인 거죠)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임인일주 분들은, 넓디 넓은 태평양, 대서양 같은 느낌도 들고.
또, 어찌 보면, 오로지 광활한 평야만 보이는 곳에서 어느 곳으로든, 나아갈 수 있는 느낌도 들더라는 겁니다.
그만큼, 이분들, 여유와 평안함이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 분들이며, 임수가 인목을 일지에 두어, 아주 평안한 환경의 흐름을 따라가니, 돌발적인 행동을 하거나, 삶이 갑자기 휙 고꾸라지는 일이 많지 않기도 하죠.(물론 이 부분은 사주의 다른 글자들에 따라 달라질 순 있지만)
마음에 여유가 넘치니, 주변을 챙기고 신경쓰는 따사로움도 가지고 있고, 그러면서도 나름의 카리스마로, 상황을 좀 더 잘 흘러가게 바꿀 줄 아는, 힘을 가진 분들이 바로 이 분들인데요.
뭐 좋게 말하면, 따사로운 마음, 그닥 좋지 않게 표현하면, 오지랍이 넓다는 것이 바로 임인일주 분들의 특징이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 컨셉 자체는, 강한 사람에겐 강하고, 약한 사람에겐 한없이 약한, 베푸는 분들이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또한, 제가 다른 임수일간 분들을 이야기할 때에도 말씀드렸듯, 수 기운, 특히 임수는 그 깊이가 남다르기에, 공부와 관련된 두뇌회전이 빠른 분들입니다.
학문적 연구를 잘 하고 또 좋아하며, 무언가 자신이 관심을 가진 것이 있다면, 끝까지 파헤칠 수 있는 분들이기도 하죠.
사실, 임수가 자신의 기운을 인목으로 발산할 수 있는 임인일주는, 그렇기에, 융통성있게, 변화가 필요하다면, 자신의 의견을 잘 굽히기도 하는데, 이것은 임수의 엄청난 고집을 인목이 잘 관리해주기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죠.
보통의 임수가 엄청난 고집으로, 자신의 의견을 잘 안바꾸는데 반해, 임인일주 분들은, 인목 덕분에, 센스있게~ 변화가 필요하다면 변화할 줄 아는 분들이더란 거죠.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순간, 쉽게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며.
융통성이 필요한, 좀 더 효율적 선택이 가능한 순간에 변화를 선택할 줄 아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바로 임인일주 분들이란 겁니다. (이게 바로, 수를 목으로 뽑아 올릴 때~ 나타나는 특징이랄 수 있죠^^)
그러니까, 어느정도 자기 나름의 주관과 고집이 있지만, 그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분들.
배려와 챙김이 특화된 분들이지만,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만만하게 보일 만큼 약하지 않은 분들.
똑똑하고 센스있게, 상황을 잘 주도하고 이끌어 나갈 줄 아는, 약간 과도한 오지랍이 아쉬운 분들.
이런 분들이 바로 임인일주 분들이란 겁니다.
사실, 정말 좋은 것은, 내가 힘있고 능력있으면서 누군가를 적당히 도울 줄 아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임인일주 분들이 딱 그런~ 성향을 가진 분들인 거죠.
임수에 인목까지, 카리스마 장난아닌 분들인데, 그러면서도 융통성 있으니 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냔 겁니다.
하지만, 이 분들에게도 약간의 조심스런 부분은 있습니다.
바로, 인목이 공격받을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단 점이죠.
아니, 대비책이라기 보다는, 인목이 공격받을 때, 내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가에 대해 미리 많이 생각해 두실 필요가 있단 건데요.
(일반적으로 임수는 자신의 수를 쓰임있게~ 만들고 싶은 갈망이 큰 일간이며, 특히 수를 잘 쓰기 위해 필요한 것 중, 가장 효율적이며 그 티가 팍팍 나는 것이 목~으로 뽑아쓰는 것이기에, 이 부분을 조금 디테일하게 설명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공격을 받는다고 하면, "충"을 떠올릴 수 있겠고, 그렇다면, 자연스레 인신충~을 떠올릴 수 있으며, 그 순간 떠오르는 것이 바로 "신(申)"금의 공격입니다.
말 그대로, 임인일주의 인목 뿌리가 자라나려다보니, 큰 바위가 바닥 전체를 막고 있는, 뭐 그런 모습이라고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대운이든 세운이든 월운이든, 임인일주 분들에게 "뿌리에 신금"이 들어오는 시기는,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기는 하는 겁니다.
설령, 충이라는 것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 해도, 그래도 일단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어떤 상황"이 발생하긴 하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이게 참 아이러니한 것이, 어떤 분들의 경우, 임인일주로 수기운이 다른 어디에도 없고, 화기운과 목기운이 가득해서, 자신의 힘이 많이 약해져 있었는데 신금이 와서 인목을 충해주니~ 모처럼 내 기운이 살아나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임수라는 내 기운을 인목이 뽑아서, 다른 목기운에까지 연결되며 나무들을 태양을 향해 자라나게 하니~ 내 재능과 능력은 잘 드러나고 알려졌지만, 정작 나는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분이라면, 신금이 와서 뿌리를 막아주는 순간, 좀 여유가 생기고 평안해 지는 경우가 적잖게 있더라는 건데요.
물론, 당연히, 충에 의해 평소 안정적이던 삶이 흔들리고, 평소라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들이 터져서 정신 못차리게 바쁜 경우도 많습니다만.
반드시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즉~ 지금 내 상황이 반전되는 것!!이 바로, 임인일주 분들의 뿌리 인목을 신(申)금이 건드리는, 시기에 발생하는 일이라는 이야기죠.
무조건 좋다~ 나쁘다~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바뀐다"가 어찌보면 핵심 일 수 있단 겁니다.
뭐 어쨋든, 임인일주 분들은, 수를 목으로 뽑아 올리는, 그러니까 자기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제대로 파고 들고, 그것을 발산하면서, 더 나아가 태양을 향해~ 기세등등하게 자라나야 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이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이미 임수와 인목의 관계에서 기본세팅은 끝난 상태란 거죠.
물론, 사주에 이미 태양을 갖춘 분이시라면, 정말 빠르게 목생화까지 다이렉트로 이루어 내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목표인 화생토까지도, 아주 스무스하게 가실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단 화생토는 자신의 사주 구조와 대운, 세운의 흐름에 따라~ 선택하지 않을 수 있고, 대체적으로 목생화까지는 가게 마련이니, 이 분들 역시 재물복은 넘치는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결국, 자신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토 기운을 목표로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아이러니하긴 합니다만.
사실 임수 입장에서 토기운은, 만만하진 않아도 "어디 한번 덤벼봐!!"라고 외쳐봄직한 글자이기에, 당연히, 수생목, 목생화까지 이루어낸 임인일주 분들은, 화생토까지 갈망할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그리고 화생토.. 토 기운은 관성이며, 관성이니 당연히 명예를 갈망하게 되는 것이고~
이 과정의 끝에 놓인 관성, 명예를 어떤 "직위"로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교수라든가, 학장이라든가, 아니면 정치를 한다거나 뭐 많죠..)
이렇듯, 기본적으로 평안한 기운을 일지에 깔아 안정적이지만, 그렇다고 어떤 역경이나 고난에 당황하지 않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약간 과도한 오지랍 때문에 안타깝기도 한 임인일주 분들.
이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신축년은 임인일주 분들에게 있어서, 정인 신금이 정관 축토의 힘을 받으며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정인은 말 그대로, 아주 일반적인, 예상 가능한, 그래서 안정을 주며, 내 뒷배가 되어주기도 하는 글자라고 할 수 있죠.
기본적으로 임수가 인목을 깔아 안정과 평안을 가지고 있지만, 식상으로 내 기운을 끌어 모으니, 내 힘은 약화되기 쉬운데, 여기에~ 정인이 들어온다면 뭐, 제대로 확실히 도움받는 케이스가 되니, 신축년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여지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그 뿌리가 축토 정관이니 매우 뒷배 확실하면서, 뭔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충분히 감당할만한 책임을 짊어지고, 열심히 성실히 살아가며, 결국, 그에 맞는 명예를 얻게 되는 것~이니, 신축년을 나쁘게 보긴 참 어려운 상황인데요.
*우리가, 인성을 엄마~라 부르고, 그중 정인은 찐 엄마의 "퍼주는 사랑"이라면, 편인은 계모(물론 실제 계모라는 게 아니라)의 약간은 방목하면서, "기본적 챙김"은 가져다준다고 해석하는 것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게다가 금기운도 강세를 띄니, 자신이 쏟아 부은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정확하게 받아내실 수 있을 것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명예적인 부분에 있어서, 취업, 승진, 스카우트는 물론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평가를 받는 시기인 데다가, 재물적인 보상 역시 확실하니.
말 그대로, 매우 효율적인 한해~가 될 것이란 이야기죠.
제가 위에서 임인일주를 이야기할 때, 수생목~으로 시작해서 화생토까지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렸는데.
신축년은, 이 앞에~ 금생수까지 붙어 버리니, 그 흐름이 뭐, 아주 자연스럽게 오행을 관통하게 되는 겁니다.
사실상 이렇게 기운이 제대로 순환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며, 이런 상황을 대충 헛되게 보내서는 절대 안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금생수~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이 흐름에서 내가 어디까지 나아가고 있는지를 잘 고민해 보셔야 한단 겁니다.
*금생수는, 인성이 나를 서포트해 주는 것이고, 수생목은, 내 재능을 발산, 표출하는 것이며, 목생화는 그 재능을 통해 재물 등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화생토는 결국 명예적인 것까지 끌어 온다~가 되는데. (여기에 토생금까지 이어지니까, 이 흐름~ 매번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란 겁니다ㅠㅠ)
이 흐름들 속에 내가 어디쯤 있는지~ 임인일주 분들이시라면 한번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 어떻게 살아가고 싶으며, 나중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을 해 보는 것도 좋겠구요.
어쨋든, 임인일주 분들은 신축년, 정관에 뿌리를 둔 정인이 들어오니, 인정받고 그것이 명예적으로, 아주 딱!!!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까지 하는 겁니다.
내 뒤를 제대로 받쳐주는 두개의 글자가 들어온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 와중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다소 일반적이고 예상 가능하니 재미가 없을 수 있단 겁니다^^;;
그냥 정말 정해진 틀 속에서, 예상 가능한 흐름으로 쭉 흘러가는 시기이며, 이 과정을 겪으면서 임인일주 분들은 좀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텐데요.
금기운이 강화되는 시기를 만난 수 일간 분들은, 특히나 더~ 자신감을 찾고, 똑똑하게, 실리를 찾아 나서게 되니, 신축년을 만난 임인일주 분들의 모습이 아주 명확히 그려지는 거죠.(자신의 목기운을 낭비하거나 헛되게 사용할 일도 거의 없으니 더더욱~ 합리적으로 보인단 겁니다)
제가 다른 일주들 포스팅 속에서 신(辛)금과 임수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임수와 신(辛)금은 서로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뉘앙스의 이야기였는데^^;;
역시 임인일주이니, 신(辛)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기에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천간의 신금입니다)
본디 사주일간이 무엇이든 상관 없고~ 그냥 내 사주의 나머지 글자들 중, 천간에, 임수와 신(辛)금이 함께 떠있다면, 그 귀함이 엄청나며 성취 역시 대단하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임수에게 신(辛)금은 정인이니, 뭐 더할나위 없이 귀하디 귀한 글자랄 수 있는 겁니다.
나를 칭찬하고, 으쌰으쌰~하게 만들며, 필요한 것을 알아서 챙겨주는 것이 바로 정인 신(辛)금이며, 그 응원과 도움, 서포트를 통해, 빠르게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글자가 바로 임수가 되니.
임수가 신(辛)금을 사랑하는 건 뭐,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되는 거죠.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계속 "좋은 평가"가 이어지니, 무언가를 진득하게 꾸준히 해 낼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기고, 뭐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런데!! 이 신(辛)금이 축토에 뿌리를 두고 들어온다는 것은, 사람들의 좋은 평가에, "힘"까지 실려있단 것을 의미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 평가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 자체가 제대로 평가받고 성장하며, 승진 등 명예를 거머쥐게 되는 것이니, 얼마나 감사할 일이냔 거죠.
그리고 여성분들이시라면 이렇게 들어오는 축토 정관은 아주 모범적이고, 안정적이면서, 나를 챙길 줄 아는 남편을 의미하기도 하니, 신축년을 기회로 삼아 임인일주 분들 중 여성분들이시라면 결혼을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다만, 이미 지장간에 숨겨둔 편관이 있으니, 편관과 정관의 혼잡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실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남자의 매력, 센스~이런 것만 보시고 선택하시지 마시고, 성격의 차분함, 책임감 등에 좀 더 포커스를 둔다면, 좋은 선택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십이운성적으로 보았을 때, 임수에게 인목은 병지에 해당합니다.
병지의 흐름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마음의 여림~을 의미하죠.
실제로 몸이 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주변에서 많이들 챙겨주니, 자신이 건강하게 성장한 후에는, 그렇게 주변 사람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기도 한데요.
뭐 어쨋든 병지를 두었기에, 매우 센스도 있고, 창의적이며, 자신의 창의력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는(이게 바로 정인입니다) 과정에서 더욱 크게~ 멋지게~ 발현되게 됩니다.
헌데, 신축년, 임인일주에게 축토는 쇠지에 해당합니다.
쇠지는, 능력있고 힘도 있으며 아는 것 많은 상태이지만,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상황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며,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글자에 해당합니다.
물론~ 능력이 있고 힘도 있으니, 직접 나서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사실 이렇게 "쇠지"의 시기에는, 직접 움직이는 것은 피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어쨋든, 쇠지의 한해이니, 선배의 느낌으로, 윗사람의 느낌으로, 좀 너그럽게 상황을 바라보고, 약간씩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돋보이게 될 것이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마세요^^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 (기토가 있다면)
임인일주에게 직업 정관은 기토, 기토에게 축토는 묘지에 해당합니다.
묘지이니 모으고 끌어안고 저장하며, 응축시키고,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려는~ 모습, 다시말해 매우 정적인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만큼,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신축년 한해 동안은, 너무 과도하게, 나서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정적인 뒷배로서, 사람들의 뒤에서~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동안 해 온 일을 꾸준히 더 잘~ 효율적으로 해 내려고 애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 주세요.
내가 있는 이 자리를 잘 지키고,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를 내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결국 외적인 성장까지 이어질 것이니,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결혼하신 여성분들이시라면 남편의 체력이 다소 약화되는 시기입니다.
어쩌면 체력,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일 수 있으니, 잘 챙겨 주세요^^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그다지 좋은 인연이 들어오는 시기는 아닙니다.
이미 연인이 있으시다면 그분과의 관계를 좀 더 돈독히 만들어 가보시는 것은 좋겠네요~^^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정화가 있다면)
임인일주에게 재물, 정재는 정화이며, 정화에게 축토는 역시 묘지에 해당합니다.
묘지 상태이니, 재물운 역시도, 저장하고 응축시키며~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매우 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요.
이를 바꿔 말하자면,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기 보다는, 지금 가진 재물을 보호하며, 꾸준히 들어오는 정재적 재물을 안정적으로 키워내야 한단 이야기가 되죠.
즉, 너무 적극적으로 투자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 사업을 고민하신다면, 신축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보단, 준비를 철저히 하는 정도에 그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업을 확장하려 하셨다면, 잠시 미뤄두시는 것이 좋다고도 볼 수 있죠.
과도하게 욕심내며, 무리한 투자를 하지만 않는다면, 재물운은 아주 스무스하게~ 완만하게 증가되는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혼하신 남성분들이시라면 아내의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며,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몸은 따라가지 않아 힘든 시기입니다.
본인도, 그리고 아내분도 체력을 잘 보충해야 하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업적으로도, 재물적으로도 되도록 변화를 만들지 않도록 서로서로 주의하도록 하세요^^
솔로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인연운이 없진 않지만, 그다지 실속있는 만남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임수가 인목을 일지에 둔 것 만으로도 참, 이 분들 오지랍 장난아니겠네~ 싶은 생각이 드는 임인일주 분들입니다.
자신의 넉넉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예쁘면서 멋진 분들이기에, 한없이 좋게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 오지랍의 근원이,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 때문일 수 있기에, 안타까워 보이기도 하는 분들이 바로 이분들인데요ㅠㅠ
뭐 인성을 이미 잘 갖추고 계신 임인일주 분들이시라면 그런 걱정은 들지 않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번쯤 스스로를 되돌아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런데 신축년, 신금이 들어오니, 임수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드는 한해일 겁니다.
그러니까, 내가 갈망해온 글자가 뚝 떨어져 내 품에 안긴 건데.
이런 해를, 어찌 그냥 대충 넘기겠냔 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반드시, "내가 진짜 해내고싶었던 것, 종국에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세요.
정말 제대로~ 자신이 되고픈 것에 대해 생각하고, 성실하게, 아주 꼼꼼히, "바늘구멍만큼의 부족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한해를 멋지게 살아내신다면, 충분히 그 원하는 바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병신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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