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벌써 5월의 시작이네요.
어디에선가,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시간이 점점 더 빠르게 흐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저도 나이를 제법 먹었나 봅니다 ㅠㅠ
어쩜 이렇게~ 순식간에 한달이 사라져 버리는 건지 ㅎㅎ
그래서 잊어버리기 전에~ 다음달인 5월 계사월의 운세를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합니다.
(계사월의 시작은 5월 6일부터이며, 아래의 해석은 일간 별 해석이니, 사주 구조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여리여리한 계수가 사화를 지지에 깔고 들어왔으니~ 화 기운이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신축년의 기운에, 금생수~가 발생하니, 화보다는 수&금 기운이 강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계사월의 특징인데요^^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 보자면~ 신축년+계사월의 느낌은 이렇습니다.
1. 신금이 축토에 뿌리를 내렸으니 금기가 강한 상태.
2. 초여름에 흩뿌리는 이슬비 같은 느낌이니, 수 기운이 약한 느낌.
3. 하지만 신축의 금기가, 계수에게 힘을 주니, 아직까지는 금, 수가 강한 시기.
4. 만약 사주에 유금을 갖추고 있다면, 사유축 금국이 완성되니, 확실히 금, 수가 승리.
5. 다만, 계수와 신금의 콜라보가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니니, 금생수~ 수생금~이 그리 잘 이루어지지는 않을 듯.
뭐 대략 위와 같은 맥락이, 신축년 계사월의 느낌이 되는 거죠.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사화를 깔고 있으니 화 기운이 강해보여도, 유금을 갖춘 사주라면~ 사유축 금국이 완성되어, 사화가, 화의 탈을 쓰고 금~행세를 할 것이라는 점인데.
만약~ 화 기운을 긍정적으로 쓰는 분들이시라면, 오히려 뒷통수 맞는 사건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금 기운을 긍정적으로 쓰는 분들, 수 기운을 긍정적으로 쓰시는 분들이시라면, 사유축에 의해~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이 "사유축" 금국~의 뉘앙스, 흐름이 포인트가 된다는 이야기죠.
지난달인 임진월이, 이것 저것 정신없이 섞여서 난리통이었던 것과 다르게.
이번달인 계사월은, 그 흐름이 나름대로 깔끔하니~
사실, 그리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없는데요^^
확실히~ 상당수의 분들께서, "지난달 보다는 나은 한달"을 맞이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케바케이긴 해도, 대체적으로 좀 깔끔~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렇다면, 이러한 기본 세팅을 전제로 놓고.
목화토금수, 각 일간들의~ 운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갈지.
이제부터 5월 계사월 일간별 운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목일간 분들 입니다.
목일간 분들의 경우, 금 관성이 강화되어 들어오는 운이니, 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리기 쉬운 시기죠.
물론, 인성을 잘 갖추고 계신 분들의 경우, 관인상생이 가능한 시기이니, 오히려 합격운, 시험운, 취업운이 좋은 시기랄 수도 있는데요.
다만 신약한 분들의 경우, 다소 과하게 들어오는 금 기운이 불편하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을 수 있어서 정신 건강을 관리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사주에 유금을 갖춘 분들이시라면, 더욱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사주에 유금을 갖추고, 신약한 을목인 분들이시라면 특히, 부담감이 가중되는 시기이니, 일을 너무 많이 맡아서 하지 않도록~ 하셔야 겠습니다.
목일간 분들 중 갑목일간 분들의 경우.
갑목일간 분들에게 신금의 기운이 강화되는 것은, 정관의 기운이 강화되는 것이니, 그리 큰 압박감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관성이 강화되면서 이것을 잘 쓸 수 있는 흐름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직장운, 학업운 등이 긍정적이며, 특히 시험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텐데요.
단!! 너무 급하게~ 빠르게~ 결과를 얻으려고 무리하셔도 안되며, 너무 많은 일들을 한번에 다~ 맡아서도 안됩니다.
관성이 강화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를 신경쓰게 된다는 것이니, 자칫 과도한 부담감을 끌어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허니~ 일 적으로도, 또 누군가에게 약속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함에 있어서도, "말의 힘과 그 무게감"을 가벼이 여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이성운이 들어오는 운에 해당하지만,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하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으니, 남자를 만나려 하신다면 신중히 알아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을목일간 분들.
을목일간 분들에게 이번달은, 편관이 강화~되어 들어오는 달입니다.
편관, 신금의 칼날이, 을목의 여린 잎을 날카롭게 베어버리는 시기이니, 과도한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 시기죠.
하여, 이런 시기에는, 신금 편관을 약화시키든, 을목을 보호하든 해야 하는데.
이때, 신금을 약화시키려면, 상관의 기운을 쓰는 게 좋습니다.
즉, 보편적이지 않은 독특한 취미생활~을 가져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다만 지나치게 과격한 취미생활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일부러~ 새로운 일을 찾아서 하려 한다거나, 또는 누군가의 부탁을 받아 일을 진행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작은 일이라 해도 그것이 주는 압박감, 부담감이 상당한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누군가의 부탁을, 너무 쉽게~ 당연하게~ 다~ 들어주려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기 쉬운 시기이니, 특히나 더~ 누군가의 부탁에 "질질 끌려가지 않도록"하셔야 한단 거죠.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좋은 소리를 듣고 상처받기 쉬운 시기이니, 되도록이면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도록 애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관성운이니, 갑목일간 분들과 마찬가지로, 시험운, 직장운 등등은 긍정적이라 보지만, 무리하지 않는 정도의 선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죠.
이번에는 화일간 분들의 계사월 운세 입니다.
화일간 분들에게 계사월은 재성의 기운이 강화되는 시기이니 일단 재물운을 기대해볼만한 시기이긴 합니다.
굳이 재물이 아니어도,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결과가 제법 빠르게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한데요.
특히, 유금을 사주에 갖추고 계신 화일간 분이시라면, 사유축 금국이 형성되니, 더더욱 재물운이 기대됩니다.
다만, 신약한 경우라면, 재다신약이 될 수 있기에, 오히려,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기 어렵고", 또 "재물운도 욕심만 날 뿐, 실속이 없는" 재다신약의 폐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유금을 가진 분들의 경우, 사유축 금국~이 형성될 때, 사화가 배신을 하는 형국이니, 뒷통수 맞을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그중 병화일간 분들의 경우.
재성이 강하여, 재생관의 흐름~으로 연결되지만, 관성에 비해 재성의 기운이 강하니, "실속이 없기 쉬운"운에 해당합니다.
또한, 계수에 의해 병화일간의 눈 앞이 흐릿해지는, 안개가 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길을 헤맬 수 있죠.
즉, 병화일간 분들 중 특히 신약하신 분들이시라면, 계수에 의해 안개가 끼니, 자기 의지가 아니라, 책임감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고.
또, 병신합 수로 인해, 나 자신의 주체성을 잃기 쉬운 시기이며, 재물이 묶이는 형태, 다시말해 재물운이 있다 해도 내 손에 당장~ 그 수익이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축년의 축토를 병화가 잘 쓸 수 있다는 점인데, 이 시기는 어차피 좀 헤매야 하는 시기이니, 차라리 축토 상관을 써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취미생활을 즐기시는 선택을 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아직까지~ 재물운이 눈에 보이긴 해도, 손에 들어오기 어려운 시기이니 말이죠.
그 다음으로 정화일간 분들.
정화일간 분들에게도 역시 재생관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이 시기죠.
헌데 여기에서의 차이점은, 정화분들에게 재생관은, 편재~에서 편관~으로 흘러가는 형태라는 점인데요.
애당초, 편재는 아주 큰 재물, 큰 기회를 의미하니, 자칫, 헛된 유혹에 넘어가, 재물 묶이고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겠다는 해석이 가능해 지는 시기죠.
즉, 병화분들과 비슷하게~ 재물이 눈에 보이는데 손에는 들어오지 않는다거나, 또는 투자한 것을 언제~ 이득으로 돌려받게 될 지 막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조심하셔야 한단 이야기인데요.
재생관에 의해~ 스트레스가 심화되는 시기이니만큼, 최대한 이번달은, 재물 관련된 일, 투자 등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유금을 사주에 가지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사유축 자체만으로도~ 금 기운이 강화되어 재물운이 들어오는 시기인데, 이또한, 묶여 버리기 쉬우니, 만약 이 시기에 투자를 할 계획이시라면 장기 투자라고 생각하셔야 속이 편하실 겁니다.
이번에는, 토일간 분들의 계사월 운세입니다.
토일간분들에게 있어서 계사월은 식신과 상관이 강화되는 시기입니다.
식신, 상관의 기운이 강화되니 자연스레, 식신생재 또는 상관생재의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다만, 아쉬운 점이라 한다면 역시 식신, 상관의 기운이 좀 더 강하다보니, 결과를 내는 것이 늦어질 가능성도 많고, 결과 없이 그냥 활동~에서 끝날 가능성도 높다는 점 이죠.
또한, 식신, 상관이 강화된단 것은 관성의 기운을 약화시키는 것을 의미하니, 예를 들어~ 직장생활을 갑자기 때려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고, 실제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단 거죠.
물론, 직장을 옮길 계획이 있었다거나, 직장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나쁘지 않은 흐름일테지만, 그게 아니라면 특별한 목표~ 계획 없이 급작스레 행동에 옮기는 셈이니 그리 좋다 보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다만, 사주에 인성이나, 재성이 어느정도 잘 발달해 있는 사주라면, 이러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끌어 쓸 수 있으니, 결국 사주 원국을 따져볼 일이긴 합니다.
일단 무토일간 분들의 계사월은.
상관의 기운이 강화되면서, 상관이 재성을 생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상관생재의 시기입니다.
즉, 내~ 재능을 써서, 어떤 결과, 재물 등을 만들어 내는 운이라는 건데.
문제는, 무토일간이니, 무계합~하여, 재물이 묶이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빠르게~ 재물운이 돌고~ 도는 흐름이 아니다보니, 이 시기에는, 되도록 여유자금을 따로 챙겨 놓고 계시는 게 좋으며.
무계합에 의해 인성의 기운이 들어오게 되니, 식신, 상관의 재능을 이용해 자격증을 따는 등의 과정 역시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랄 수 있겠습니다.
물론, 취업운도 나쁘지 않은 시기라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상관의 기운이 모조리 재성으로 향하니~ 목표지향적이고 결과지향적인 달인데, 막상 무계합에 의해 그 흐름이 중간에 막히고 느려지니, 그로인해,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스트레스를 자칫, "상관"의 성질로, 막~ 질러 버리게 되면, 대인관계에 오해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상관이 강화되는 시기이니, 구설 역시 조심하셔야 겠죠.
그 다음으로 기토일간 분들의 경우.
기토에게 있어서 이번달은, 식신의 기운이 강화되면서~ 식신에 의해 재성이 만들어 지는, 식신생재의 흐름이 이어집니다.
헌데 여기에서 주목해 볼 부분은, 식신이 생재~하는 그 재성이 편재라는 점 인데요.
그러니까, 따박따박~ 월급처럼 들어오는 정재가 아닌, 예상 외의~ 재성(편재)이 되니, 마치 별 의미 없이 재능기부를 했는데, 그것이 새로운 일을 소개받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등~의 부수익을 만들어 주는 시기일 수 있단 거죠.
또한, 사유축 금국에 의해, 식신이 강화되긴 하는데, 이때의 사화는 인성의 기운이니, 인정받은 능력과 재능을 통해 재물을 벌게 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니 역시 긍정적입니다. (단 신약하다면, 기대만큼~의 결과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무토분들과 마찬가지로, 빠른 결과를 원하는 마음이 강하니 조급해지고, 그 과정에서 말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사실, 말실수만 조심하신다면~ 오히려 재능을 이용해 생산활동을 해 내기 좋은 시기가 바로 이 시기입니다. (예를 들자면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의 예술적인 능력을 뽑아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식신의 기운이 강하니, 식욕이 오를 수 있으니, 운동도 열심히 하셔야 겠죠^^
이번에는 금 일간 분들의 계사월 입니다.
금일간 분들에게 이번달 계사월은, 비견, 겁재의 기운이 강화되어 식신, 상관을 강화시키는 시기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고, 그들과 경쟁도 하고 협동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기라는 건데.
이때의 포인트는, 비견, 겁재의 기운이, 식신, 상관을 강화시킨 후~ 다시금, 금일간분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금생수~가 진행되고, 다시 수생금~으로 흐름이 연결되니, 비견이고 겁재고, 그 기운을 끌어다가~ 어쨋든 금 일간 분들과 "연결"시킨다는 거죠.
허니, 당연히 이 시기의 포인트는 인간관계의 활성화가 되는 건데.
사실 비견, 겁재가 강화된다는 것은, 어쨋든~ 경쟁할 일이 발생한다는 거죠.
다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경금, 신금이 각각 다르며, 또 사주의 구조에 따라 달라질 테니, 글자들 간의 관계성을 좀 더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하여 그 중, 경금일간 분들은.
겁재의 기운이 강화되어 상관에 힘을 불어 넣어주는 시기니, 겁재가 그리 나쁜 녀석이 아닌 시기입니다.
물론, 신금과 계수는 그 콜라보가 좋은 편이 아니니, 겁재에 의해 상관이 강화되는 흐름이 그리 자연스럽진 않겠지만, 그래도 겁재의 힘을 얻는다는 것은, 경쟁자들과도 함께 힘을 합칠 수 있음을 말하죠.
그러니까~ 주변에서 나와 경쟁하던 사람들이 힘을 모아 나를 돕는 흐름이니, 겁재를 긍정적으로 쓸 수 있단 겁니다.
예를 들자면, 직장에서, 경금일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독특하니, 그 아이디어를, 경쟁자들조차 찬성하는 흐름이 바로 이런 느낌이라는 건데.
그만큼 이 시기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어지며,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으니 좋습니다.
특히, 사화의 기운이 경금을 제련하니, 그로인해 경금일간의 능력이 더욱~ 예리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시기입니다.
다만, 사주 자체가 지나치게 차갑거나, 금 기가 강한 분들이시라면, 컨디션이 썩 좋지 않을 수 있고, 과하게 예민할 수 있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냉정하게 대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신금일간 분들의 계사월은.
식신과 비견의 콜라보가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말 그대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며, 맛있는 것을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시기에 해당하는데요.
어쩌면 취미생활을 다함께 즐기는~ 휴가같은 시간을 만끽하게 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일을 함에 있어서 동료들과 협업이 잘 진행되는 시기에 해당한달 수 있겠습니다.
이 시기는, 신금일간분들께서 재능을 키우고, 그 재능이 다시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흐름이니~ 당장의 "결과"가 나오진 않아도, "결과"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에 서게 되는 긍정적인 시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식신의 기운이 과하니, 들어오는 재물보다 나가는 재물이 더 많을 수 있는데, 사실 이또한 투자의 개념이니, 과도한 낭비만 아니라면~ 그리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허나 역시, 경금분들과 마찬가지로, 금기가 강해지는 시기이다보니, 냉정해지고, 차가워지고, 쌀쌀맞게 행동하는 일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보니, 되도록이면, 감정 조절 잘 하시고, 너무 예민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는 시기이니, 말 실수 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이제 마지막으로 수 일간 분들의 계사월 입니다.
수 일간에게 있어서 계사월은 인성의 힘을 받아 수 기운이 강세를 띄는 시기입니다.
본디 인성의 기운이 강해질 경우, 인정받기 좋은 시기이며, 나를 돕는 이들이 많아지고, 나를 대신해서 일을 처리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시기에 해당하니.
이 시기, 잡생각이 많아지고, 일 처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게을러지기 쉽습니다.
물론, 인성이 강해지니, 공부하고 싶었던 것을 선택해 파고들 수 있는 시기에 해당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자격증 등, 문서를 남기는 것도 가능한 시기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강해진 인성이, 겁재에 힘을 줄 지, 비견에 힘을 줄 지에 따라,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질 듯 하니, 이는 일간, 그리고 사주 구조에 따라 달리 고민해 볼 부분입니다.
먼저 임수 일간 분들의 계사월은.
정인의 기운이 모여들면서 겁재에 힘을 실어주는 달입니다.
겁재의 기운이 강화되니, 아쉽게도 경쟁할 일이 많아지는 시기에 해당하는데요, 사실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어떤 글자가 금의 생~을 받느냐 하는 점 입니다.
즉, 임수가 받느냐 계수가 받느냐~가 관건이라는 건데, 사실상 이 시기의 금 기운은, 임수 일간과 계수 겁재를 둘다 도우니, 서로의 경쟁이 치열해 질 뿐, 누가 이길 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신금은 임수와 더 친하니, 그래도 임수일간이 이길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하여 이번달은, 경쟁이 치열하니, 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간관계상의 문제~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인성의 기운이 한데 묶이는 시기이니, 당연히 문서운이 강화된달 수 있는데요, 이런 시기에 조심하셔야 하는 것은, 재물을 문서로 묶었다면, 너무 다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한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주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믿어서도 안되니, 인간 조심, 문서 조심!! 이 두가지 반드시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계수일간 분들.
사실상 수 일간 분들의 계사월 공통 내용은 임수보다는 계수분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랄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편인의 기운이 강화되어 계수일간을 도우니, 그야말로, 나를 돕는 이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또한, 유금이 있을 경우, 사유축 금국이 형성되면서 정재의 기운 역시 나에게로 들어오니, 재물운이 강화되어 들어온다고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인성이니, 문서운이 계수일간을 향한다는 점 자체만 보아도 긍정적이죠.
시험운, 합격운, 직장운도 긍정적이며, 재물을 문서~화 하여 관리하는 데에도 좋은 흐름을 만날 수 있으니, 전반적으로 괜찮은 시기입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 무언가 관심있었던 공부를 파고들기도 좋고, 휴식을 취하기도 좋으며, 게으름을 피우기도 좋은 시기에 해당하구요.
다만, 이 시기, 어느정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리를 하게 될 듯 한데, 이때, 지나치게 과한 금 기운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잘라내지 않도록~ 예민한 기운은 가라앉힐 필요가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일간별, 계사월 운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매번 월 운세를 정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같은 오행이라 해도, 운으로 들어오는 글자들 간 콜라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가능성이 있으니, 참~ "오행들 간의 콜라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그만큼 오행들이 "몰빵"되었는지, "분산"되었는지, 서로 "괴롭"히는지, "도와"주는지~가 중요하단 건데.
심지어 이또한, 저마다 다르니, 이래서 일주별 월운은 그냥 수박 겉핥기 같단 생각이 드는 거죠.
뭐 제 경우는 지난달의 혼탁한 기운이 워낙 힘들었던 터라.
이번달의 몰빵~된 느낌이 훨씬 깔끔하니 만족스럽습니다만.
이또한 저마다 다르게 느낄테니, 무조건 좋다~ 나쁘다 하긴 애매하네요.
그리고, 사실상 "깔끔"한 이번달, 계사월은.
그래서 오히려, 피곤한 달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그만큼 "완벽함을 갈망"하는 것이 계사월이며.
또, 지나치게 "고집"부리기 쉬운 것이 계사월이니.
너무 "나의 기준을 정답"이라 단정짓지 말아야 할 것이며.
또 누군가의 기준을 "틀렸다"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금의 기운이 강화되고, 그것이 수와~ 콜라보를 이룬다는 것은.
그만큼, 금도 수도 다 맑아~진다는 의미죠.
즉, 많은 이들이, 저마다 자기 주장을 옳다~ 할 것이라는 이야긴데.
결국 이는, 많은 말다툼과 의견충돌을 낳을 테니.
이게 바로 이번달, 맑고 깨끗하기만 할 것 같은 계사월의 단점인 셈이죠.
허니,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이런 계사월의 특징을 잘 기억하시고.
과하게 "자기 주장"만 하지 않도록.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음에 여유를 좀 가져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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