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을축일주 분들의 임인년 2022년 운세입니다.
(일단 을축분들의 성향적 부분부터 정리하고, 그 뒤에 임인년 운세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의 땅 축토, 눈이 소복히 쌓인, 얼음이 쨍쨍~ 얼어있는 곳에서 자라난 생명력 강한 풀, 어쩌면 꽃을 피워냈을지도 모를 을축일주 분들입니다.
뭐, 그냥 딱~ "얼음과 눈"에서도 "생존하고 꽃을 피우기도 한다"는 점~만으로도 이분들이 얼마나~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생명력이 막강한지가 보이죠.
안그래도 상황 판단 빠르고~ 적응력 뛰어나고, 생명력 남다른~ 을목이 겨울의 땅 축토를 만났으니, 얼마나 필사적일 것이며, 또 얼마나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겠냐는 거에요.
참고 기다려야 할 줄도 알고, 순간~ 확 치고 나아가야 하는 것도 아는, 그래서 저는 을목일간 분들을, 그 자체만으로도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분들께~ 축토의 고난과 역경이 주어졌으니,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겠냐는 거에요.
그 차갑고 얼어붙은 땅에 기어이 뿌리를 내리고~ 버티고 버티다~ 타이밍 적절하게 꽃까지 피워내는 이들.
상황에 따라~ 주변 사물들, 주변 존재들~을 적절히 이용할 줄 아는, 그래서 같은 목이지만 고집과 뚝심의 대명사인 갑목과 대조되는 "융통성"을 발휘하는 이들이 바로 을축일주 분들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을축일주 분들의 성향은 정말 딱~ 을목과 축토~ 이 두개만 보아도 알 수 있더라는 거에요.
상황 판단 빠르고~ 적응도 잘 하고, 기다려야 할 땐 기다릴 줄 아는 이들.
약해 보이지만 매우 강한 생명력을 가졌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또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며 더욱 강해지는 이들이 바로 을축일주 분들이더라는 겁니다.
또한, 갑목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나가는 성향을 가진 것과 달리 을목은~ 옆으로 옆으로~ 수평적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성향을 지녔으니.
을목에게 토 기운~은, 장악해야 하는 것~ 내 것으로 끌어 당겨야 하는 것~, 그렇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 것~이기에, "재성"으로서의 토 기운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점~ 역시 유추해 볼 수 있는 거죠.
그만큼 영리하기도 하고, 또 상황에 따라 치고 빠져야 할 순간을 정확히 아는 이들이 을목이며, 그런 을목이 겨울의 땅을 만난 셈이니, "더더욱 철저하고 확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잡기 위해 "눈빛을 빛내는"이들이 바로 을축일주 분들이더라는 거에요.
하여 실제로 을축일주 분들은, 재성이라고 하는 토 기운, 그러니까 돈~ 결과물~등에 관심이 크고, 그것을 끌어 안아야 편안함을 느끼는 이들이며, 목표 의식이 매우 확고한 이들이라 볼 수 있는 겁니다.
당연히~ 사회생활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니, 그만큼 대인관계가 좋고, 또~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힘을 얻고, 대인관계를 통해 살아내는 이들이니, 사람들을 좋아하기도 엄청 좋아하는 이들이기도 하구요.
허나, 을축일주가, 이렇게 스스로의 힘과 주변 사람들의 힘으로 성장을 하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가려 해도, 실상 사주 자체가 지나치게 차갑다면~ 이 과정은 상당히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즉, 갑목분들과 마찬가지로~ 을축분들께도 따뜻한 기운으로서의 화 기운, 그것도 "태양"인 병화의 기운이 필요하며.
만약~ 사주에 수가 너무 많다면, 단순히 "태양"인 병화로 이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댐"으로서의 토~기운을 이용해 막아 주어야 하니.
그냥 단순히~ 사주가 차갑다면~ "화 기운"을 끌어당기셔야 합니다~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릴 수는 없더라는 거죠.
다만, 그래도 축토에 뿌리내린 을목이니~ 당연히, 땅도 좀 있어야 하고, 얼어붙은 땅을 녹이는 태양도~ 있어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주 구조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하여 만약 사주에 화 기운, 특히 태양이 없는 을축분이시라면~ 대운이나 세운에서~ 태양 병화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며, 그 "한 순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며.
지나치게 수 기운이 강한 경우라면~ 뿌리내릴 땅~ 그것도 부족하다면 타고 오를 갑목이라도 있기를 기대해야 하니, 참 쉽지 않다~ 보는 거죠.
그리고 당연하게도~ 을축일주인데~ 목이 너무 많다면, 목을 좀 쳐~내 주어야 하니 금의 기운이 필요하다 보는 것이고.
토 기운이 과하게 많다면~ 내 욕심이 나 스스로에게~ 화를 불러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본인 스스로~ 그 모든 것을 다 "내것"으로 끌어올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한단 거에요.
즉, 토 기운이 많은데 화 기운도 많다거나~ 내지는 화 기운이 운에서 강하게 들어온다면~ 그 시절을 잘 활용해~ 영역을 확장해나가며, 성장하고~ 스스로를 높은 위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건데요.
허나 당연하게도~ 토와 화 기운이 강하다면, "인성"의 기운인 수 기운이 약화되게 마련이니.
내 주변에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게 될 수 있음을, 응원받고~ 인정받기 어려워 질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 하는 겁니다.
추가적으로 십성적 개념으로 살펴 보자면.
을목일주 분들께서 깔고 앉으신 축토는, 계수와 신금과 기토, 그러니까 세개의 "편~"글자로 가득 차 있습니다.
즉, "한 쪽으로 치우치고 편중되는" 행동, 선택을 할 수 있기에, 다소 극단적으로 "좋거나" "나쁜" 선택을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는 건데요.
특히, 축토는 편재의 기운이니,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고, 그래서 "무리한 투자~"등을 할 경우, 삶이 크게 휘청~거릴 수 있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본디 편재는 일확천금을 갈망하는 마음~이며, 쉽고 빠르게~ 결실을 맺고, 답을 찾는 것에 대한 갈증을 의미하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니 주의하시길 당부 드리는 것이구요.
헌데 사실 이런 다소 치우친~ 성향과 갈망을 잘 조절하기만 해도 을축일주 분들께서는, 충분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좋은 결과를 끌어올 수 있는 분들이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축토라고 하는 얼어붙은 땅덩어리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그 갈망에 본인의 노력을 더해~ 정당한 결실을 맺어 나가시길, 바라봅니다. (쉽게 얻는 것은 순식간에~ 나를 망가뜨리고, 쉽게~ 사라져 버리게 마련임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강한 생명력과 뛰어난 판단력, 인내심과 적응력을 가진,
그러나~ 종종 과도하게 계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돈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보여,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호불호가 다소 많이 갈리는 단점을 가진,
허나 기회가 주어지기만 한다면,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매서움을 가진 을축일주 분들.
이분들의 임인년, 내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을축일주 분들께 임인년, 임수 정인과 인목 겁재가 수생목~하며 들어왔습니다.
뭐 일단 사주에 대해 약간이라도 들어본 분들이시라면 "정인"의 기운이 "어머니"의 기운을 닮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거에요.
그러니까, 아낌없이 주는 엄마의 마음이 바로 정인의 기본 세팅이라는 건데요.
헌데, 이 정인인 임수가, 인목인 겁재~에게 수생목을 해 주며 들어오는 것이 바로 내년 임인년의 그림이더라는 겁니다.
인목은, 물론~ 어느정도 물을 먹으며 성장해야 하고, 그 시작점에 놓인 것이 "수" 기운이지만, 그러나 임수는 크고 많은 물~ 그러면서도 매우 차가운 물의 개념이니, 사실 좀 부담스럽더라는 거에요.
즉, 일반적으로 "나의 경쟁자"에 해당하며, 상황에 따라서 나를 돕기도 하는 겁재 인목이~ 차갑고 많은 물로 그려지는 임수~를 뽑아먹느라 힘겹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내년이며, 그렇기에 이 "임인년"의 그림에서 포커스를 잡고~ 보셔야 하는 부분은 바로 "인목" 겁재가 되는 것이죠.
뭐 사실 겁재는 아주 일반적인 해석으로 "내 것을 빼앗아 가는 경쟁자"에 해당합니다.
물론 비견도 경쟁자이지만, 겁재는, 그 "능력치"가 나보다 뛰어나거나~ 또는 뛰어난 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가 잘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이들이니, 늘 경계하게 되는~ 존재가 되는데.
허나 모든 분들께~ "사주의 구조"와 전혀 무관하게~ 겁재가 무작정 나의 "적"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회생활을 하고, 삶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고~ 또 이해해야 하는 존재들이더라는 거죠.
어느 순간에는 세상~ 나를 힘겹게 하는 나쁜 것들~!!이기도 한 겁재가, 때에 따라서는, 나의 힘듦을 "의도했든 아니든" 완화시켜주는 방패의 역할을 해 주기도 하니, "단정"지어 생각하시면 안되더라는 거죠.
그리고 바로 그 그림은, 임인년 과도한 임수의 기운을 감당해 내느라 고군분투할 겁재 인목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이며.
여기에서 을축일주 분들께서 하실 일은, 열심히~ 부지런히~ 임수의 차갑고 얼어붙어버리는 기운을 피해, 인목을 타고 오르며, 또다른 성장 방안을 도모하는 일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임인년, 을축 분들께~ 포인트가 되는 것은 "차가운 기운의 엄습"이며, 안그래도 얼어붙은 겨울의 땅인 축토~를 장악하려~ 열심히~ 두뇌를 회전시키며~ 생존해 온 여러분들께, 더욱 격한 추위가 찾아오니, 인목이라고 하는 겁재~의 뒤에 잠시 숨으라는 겁니다.
유연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내가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면, 미련 갖지 마시고, 그 뒤로~ 물러 서서, 책임감을 줄이시길 당부드리는 거에요.
뭐 솔직히 십성적으로 따져 보면 분명 임수는 정인의 기운인데~ 왜~ 뒤로 물러서고 피하라는 거냐~ 하실 수 있으나.
사실, "과도한 엄마의 사랑"은 때때로 아이로 하여금 아이 스스로 결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로인해~ 아이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성향으로 자라난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 속에서~ 쉽게 상처받고, 쉽게 포기하며, 결정을 남에게 넘기는~ 행동을 하게 되기 쉽기에.
그렇기 때문에 정인이라는 기운이, 축토와 만나, 강화된다는 것이, 무작정 좋은~ 것이 아니더라는 거죠.
즉, 임수 정인을 을축일주 여러분들께서 온전히 감당하려 하다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는데, 막~ 이것 저것~ 벌리기만 하고, 그 모든 것들을 온전히~ 스스로~ 감당하지 못해, 방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늘 현실적이고 계산적으로~ 철저하게 효율성을 따지며 생활해 오던 을축일주 분께서 갑자기~ 비현실적인 선택을 하기 쉬운 시기가 바로 이 시기, 임인년, 정인이 들어오는 시기라는 거죠.
허니~ 이 시기에는 최대한 "과도한 자신감으로 이것저것 일을 벌이지 않도록" 하셔야 하며, 누군가 하고 있는 일에 편승하여, 스스로 느끼기에, "내가 이 것을 혼자 시작해도 좋을지"를 가늠해 보고, 또 배워보셔야 하는 겁니다.
그냥 덜컥~ 일을 저지레~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임인년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거죠.
물론, 사주 구조에~ 태양이 떠있어서 축토 땅을 녹일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래도 좀~ 상황은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뭔가, 속도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처음에는 막 이것 저것~ 잔뜩 떠오르고~ 그래서 잔뜩 시도해봤던 것을, 빠르게 정리해서, "나에게 맞는 것"만 남길 수 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으니 더욱더 좋고.
무엇보다, 사람들과 함께~ 힘을 보태가면서도, 무작정 "팀원"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과정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임인년이라는 건데요.
헌데 만약 사주 자체에 화 기운이 없다면, 사실상 임인년에는 자신이 "메인"에 나서지 않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괜히~ 메인으로 나서다간, 방패막이, 총알받이가 되기 쉬운 시기이니, 적절히~ 주변 상황들,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그 과정을 통해, 서서히~ 과하게 차가운 기운들을 제압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단 거에요.
하여 사실 저는 사주가 따뜻한 을축분이든, 그렇지 않은 분이든 상관없이, "인목" 겁재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내가~ 앞장서서~ 이리저리 두들겨 맞을 이유는 없는 것이 임인년이며.
그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그 흐름은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굳이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께서, 쓸데없는 데 에너지 쓰고, 또 괜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음, 그런데 약간 우려되는 분들은, 토 기운이 중중한~ 을축분들입니다.
타고나길~ 재성에 대한 갈망이 있는 을축분께~ 중중한 토기운은, "재성이 많은" 상황을 의미하며.
이는, 스스로~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이것 저것~ 눈에 들어오는 기회들이 많고, 다 한번씩 찔러봐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성향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구조에 따라 달라도 대체적으로 "급한 마음"으로 빠르게~ 결과를 내길 갈망하다보니, 무리하는 경우도 많고, 또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더라는 거에요.
허니, 이 점 꼭 기억하시고, 먼저~ 앞장 서서~ 나서지 마시고, 일단 상황을 차분히 지켜보며, 좋은 타이밍을 잡으시길, 그리고 그 타이밍을 잘 활용해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십이운성적으로 보는 을축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적으로 을목분들께 축토는 "쇠지"에 해당합니다.
쇠지, 다시말해 "쇠약해지는" 타이밍으로서의 쇠지는, 그냥 딱 봐도~ "효율성"이 필요해 보이는 글자죠.
뭐 인간의 생을 통해 "쇠지"를 살펴본다면, 사회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이제, 그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 후임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 딱 그런 느낌이 드는 개념이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런 쇠지의 기운을 타고난 을축일주 분들께는, 외유내강적 모습, 깊게 생각하고, 차분히 상황을 정리하는 그런 능력이 보인다는 거죠.
당연히, 사람들과 왁자지껄~ 어울리는 것을 못하진 않지만, 그래도 홀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분들이고, 스스로를 갈고 닦는 것이 더 좋은 분들이며, 아주 정적인~ 모습을 띄는 분들이기도 하구요.
헌데 이런 성향을 타고난 을축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제왕지"의 시기죠.
뭐 말 그대로~ "쇠지"의 전 단계로, 사회적 성취를 이뤄내고 있는 딱 그 타이밍~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이 제왕지의 시기더라는 겁니다.
타고나길,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뒤에서 지켜보며, 중요한 순간~ 개입하는, "치고 빠질 줄 아는" 을축 분들께, 제왕지의 시기는, 그래서 좀~ "내 성미에는 맞지 않는" 시기가 될 수 있더라는 거에요.
사회적 성공을 이루었기에, 그만큼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갈 수 있는 시기이고, 그래서~ 독불장군 스러운, 무대뽀 스러운 행동을 하기 쉬운 시기가 바로 제왕지의 시기이며.
그렇다보니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난히 틀어질 수 있고, 여러 오해들을 살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더라는 겁니다.
괜히~ 허세를 부려보기도 하는 시기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끌어 당기고 싶은 마음에~ 돈을 막 뿌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쉬운 시기인데.
사실 이런 모습은 을축 분들의 평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니, 낯설고, 익숙치 않은 모습일 수밖에 없더라는 거죠.
게다가, 타고나길 을축일주 분들은, 스스로 중심을 잡고, 비교적 차분하게~ 안정감을 찾아가는 분들인 것과 달리.
제왕지의 시기는, "불안감이 강하여, 그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특히 직업적 안정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이니, 참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단순히~ 제왕지이니~ 사회적 성공을 이루니 좋겠네~!! 라고 즐거워 할 상황이 아니라, "평소와 다른 나"로 인해, 당황스러울 수 있고, 패턴이 깨짐으로 인한 불안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그래서 을축 분들의 제왕지는, "적응이 쉽지 않은 시기"이며,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시기"라 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인간관계~를 잘 하려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게 좋지 않겠냐~는 말씀도 드려 봅니다.
직장 관련하여 을축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경금이 있다면)
을축일주 분들의 직장, 경금에게 인목은 "절지"의 기운입니다.
절지, 그냥 딱 "끊어지는" 느낌이 강한 것이 절지의 시기인데, 실제로 절지를, 인간의 생에 비유해 보자면,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힌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나, 무덤 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이지만, 그 와중에도 다음 생에 대한 갈급함이라는 에너지가 남아있는" 그런 상태가 되는데요.
사실, 그렇다보니 표면적으로 보기엔, "무"의 상태이지만, 그 "에너지" 그러니까 "다시태어나겠다"는 목적의식만큼은~ 그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강할 수밖에 없는 시기이기에,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시기로, "절지"를 구분짓게 되는 거죠.
헌데 이런 절지의 기운이 을축분들의 직장의 개념에 들어온 셈이에요.
그러니까, 불안정한 기운이지만, "목표의식"은 확고한~ 상태가 직장생활 속에서 드러나게 되니, 실수를 하기 너무도 쉬운 상태라는 겁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나쁘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다만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너무 정인만 믿고 많은 일들을 저지레~ 하지 마시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더 나아가, "내가 앞장서서~ 일을 진두지휘하지는 마시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더라는 거죠.
즉, 본인이 일부러 나서서~ 뭔가를 막~ 저지르고~ 뒷수습이 어려워지면서,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지 마시고.
적절히~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하시면서, 나서야 하는 순간은 "한두개" 그대신 에너지를 몰빵하도록 하고, 나머지에 있어서는, 그저 "팀원"의 느낌으로~ 적절히 활동하시는게 좋다는 거에요.
뭔가, 모든 일~ 모든 순간~ 내가 다~ 나서야 하는 게 아님을, 꼭 기억하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 연인이 있으신 분들 모두 다, 좀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은 잘 참아왔는데, 본인 스스로가 좀 불안정한 상황이다보니, "더는 못참겠어!!"라며, 감정적인 말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결국 이별~까지 선택하실 수 있는 시기이기에 우려된다는 건데요.
헌데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 "목표의식"이 확고하니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면, 그동안은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 사람과 함께면 안정감을 찾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면서 결혼을 서두르실 수도 있는 시기이기도 하단 거죠.
그러니까 참, 많이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기 쉽겠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바람직한 지는, 결국 스스로 느끼기에, 상대방과의 관계~가 임인년 뿐 아니라, 지난 시간들 속에서도, 나를 편안하고 안정적인 감정으로 끌어 주었는지~에 따라 저마다 다를 것임을 기억해 주세요.
즉, 절지라고 하는, 시간의 마법~이, 나를 착각하게 만든 게 아닌지, 한번쯤 고민해 보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싱글인 분들 역시~ 제가 지금 말씀드린, "지금 내가 외로워서" 갑작스런 연애~ 그리고 너무 빠른 결혼까지~ 선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굳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시기~라 말씀드리는 건 아닌데, 좀 많이, 스스로의 내면에서 안정을 잃어가다보니, 자꾸 타인에 의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좋은 분"을 만난다면야 당연 감사한 일이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기에,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이 이야기들, 꼭 머릿속에 기억해 두셨으면 하는 겁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을축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사주에 무토가 있다면)
을축분들의 재물, 무토에게 인목은 "장생지"의 기운입니다.
장생지는 본디,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난 아기가 태어나는 그 순간, 그렇게~ 엄마로부터 "신체적"독립을 이루고,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떼는 그 시기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러니까 딱~ 봐도 좀 많이 불안해 보이는 상태, 누군가의 도움이 "아직까지는" 많이 필요한 상태~로 생각하셔야 한단 겁니다.
물론,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다르게,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알아갈 수 있으니, 그만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시기이고, 그래서 어찌보면 좀 겁없이~ 손을 뻗는 느낌이 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여전히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마음으로는 의욕이 넘치고~ 목표도 분명한데, 막상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이니,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 보는 거죠.
즉, 이런 장생지의 기운이 재물운에 들어왔다는 것은, 재물 관리, 결과를 만들어 내고 결실을 내는 과정에~ 너무 "독단적"인 선택을 하면 안됨을 의미하는 거죠.
그러니까, 재테크를 하시는 것도 좋고~ 뭔가 다양한~ 재테크 방식에 대해 공부하시는 것도 좋지만.
막, 큰 돈을~ 혹은 상당히 큰~ 선택을, 독단적으로 "저지레" 하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즉, 급한 마음이 느껴지신다면 그 마음은 "위기"경보임을 기억하시고, 스스로를 자제하려 애쓰셔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건 비단~ "돈"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맺어줄 결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며.
또, 앞으로 선택해 나갈 나의~ 이야기에도 해당되는 것이기도 하니, 이 부분 절대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단, 여기에서 오해하시면 안되는 것은, 독단적인 선택이 아닌, 주변의 의견을 듣고 참고는 하되, 너무~ 급하게!!! 결단내리고~ 막 급하게 뛰어나가지 마시라는 것이지, "타인의 말을 듣고 그대로 하라"가 아니라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차분히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야 하는 시기이며, 그렇게 해야, 본인의 선택이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 연인이 있으신 분들께, 뭔가 조급함~이나 다급함이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괜히~ 그렇게 생각 안해도 되는데, 막 스스로를 부족하다 느끼게 되고, 그런 상황이 스스로를 조급하게 만들어 실수로 이어갈 수 있더라는 거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런 사건들은, 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각별히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말하자면, 제가 저~~ 위에서부터 계속 강조드렸던,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시라고" 말씀드린, 이 행동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은, "조바심"을 느끼는 시기라~ 정말 우려 된다는 거에요.
즉, "작아지는 자존감" 하나만 잘 챙기셔도, 내년에는 큰 문제 없이~ 좋은 관계 이어가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에도 역시 이상하게~ 작아지는 마음에, 무리수를 두기 쉬워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즉,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고백을 하고 싶긴 한데, 뭔가 자꾸~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그 사람 옆에~ 있는 것 같고, 그러니 불안하고 초조해서 무리수를 던지기 쉬운 시기라는 건데요.
그래서 역시 마찬가지로~ 싱글인 분들 또한, 본인의 자존감을 잘 챙기시란 말씀, 그리고 조급한 마음 내던져 버리시라는 말씀 드려 봅니다.
인연운이 없는 시기는 아닌데, 자꾸 작아지는 본인 스스로~ 때문에, 인연운을 끌어가기 쉽지 않은 시기라는 점 기억하시고, 차분하게,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그 매력을 잘 드러내시기를 당부드릴게요.
결과적으로 임인년은 을축분들께 "적절히 치고 빠지며, 효율성으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뭐 사실 제가 저 위에서~ 임인년을 그리 좋지 않게~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그러나, 그래도 "임수" 정인이 들어오는 시기를 무작정~ 나쁘게 보아서는 안되죠.
그러니까, 사주 자체가 워낙 약한 분이시라면, 과도하게 차가운 기운이 몰아친다 해도, 스스로 자신감도 찾을 수 있고, 응원도 받을 수 있으니 좋아지는 셈인데.
다만, 늘 그렇듯~ 이것이 "과해질 경우" 문제를 야기하기 쉬우니, 스스로 잘 절제~하셨으면 한다는 거죠.
솔직히 아무리~ 차가워진다 해도, 신축의 올해 보다는 봄의 기운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임인년인데, "목"일간인 을목일간 분들께~ 무조건 나쁘기만 하겠냔 거에요.
허나 늦봄의 나무인 을목이기에, "화"기운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이 "화"기운이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그 결실의 크기, 결실을 맺는 속도가 달라질 것이라 말씀드리는 것이고.
또, 과하게 들어오는 수 기운, 인성의 기운에 파묻혀~ 변화하고 나아갈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이 점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허니, 지레 겁부터 먹고, "어쩌지~!!!"하지 마시고, 원래 을축 분들께서 타고나신, "차분함"을 잘 활용하시면서.
상황을 멀리서 내다볼 수 있는, 여유를 마음속에 꼭~ 챙겨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일희 일비 하지 마시고, 중심 단단히 잡고 한해를 보내셨으면 한다는 말씀 또한 드려 봅니다.
뭐 개인적으로 을축분들의 임인년은,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차갑고 물이 많아졌다 해도, 그래도 임수는 정인이며, 정인은 나를 보호하고~ 응원하는 존재니까요.
그저 그 "보호와 응원"에 갇혀~ 현실을 올바로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이 점 스스로 경계하시길 바라며.
바깥 활동 많이 하시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힘도 얻어가시고, 또 도움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병인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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