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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정축월은 어떨까, 기해년의 끝자락.

by ★맑은 하루★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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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며칠 전이 1월 1일 새해였죠.

작년인 2019년, 기해년을 보내고, 새로운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는 느낌이, 조금쯤은 느껴졌달까요.

물론, 만세력상으로는 여전히, 아직까지도 우리는 기해년, 병자월을 살아가고 있지만 말입니다.

 

기토와 해수의 만남으로, 상당히 혼탁했고, 차가웠으며, 이리저리 마구 휩쓸렸던 기해년의 끝자락.

곧, 정축월이 도래할 것이고, 그 끝에, 경자년이 시작될 텐데요.

 

과연, 며칠 후인 정축월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기해년의 끝자락, 정축월.

정축월은 1월 7일에 시작됩니다.

정화와 축토의 만남에서의 강자는, 축토라고 할 수 있죠.

즉, 차가운 겨울의 흙과 약간의 빛/따스함의 만남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좀 아쉽게도, 이 두 글자의 만남에서, 정화는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정화가 따스함과 빛을 뿜어낸다고 해도, 차갑게 굳어버린 땅덩어리는 도무지 녹을 생각을 않는 모양새.

참, 답답하고 짜증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보니, 일단 "정화"를 귀하게 쓰시는 분들은 다소 "일이 진행되지 않는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사주 여덟글자들 중, 사화나 유금을 가지고 계시며, 이 글자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글자들이 아니라면, 사유축 삼합이 이루어지니,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단, 사유축으로 금국이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금"이 나에게 불리한 오행이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볼 수 있겠죠??)

 

 

정축월은, 다음달인 무인월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뿐만아니라, 경자년을 준비하는 달이라고도 볼 수 있구요.

즉, 취할 것은 취하고,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는, "정리하는 한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번달,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일들은 정리하시고, 집중해야 할 것들을 찾아, "취사선택"을 잘만 해 놓으신다면.

경자년에는, 집중해야 할 일에 "제대로" 몰입하고,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하자면, 막 많은 일을 더 만들어 내는 시기가 아니며, "선택과 집중"의 시작단계, "선택"의 시기라는 것이죠.

 

또한, 계절적으로도 겨울이고, 또 수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라는 것은, 많은 분들에게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니 만큼, 정신건강도 잘 살피셨으면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겨울은 더 우울해지기 쉬운 시기이며, 사주 여덟글자 상, "따스함"이 없는 분들께는 특히나 치명적인 시기라고도 볼 수 있으니, 주의 또 주의 하셨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구요)

 

 

사실, 월 운세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사주마다, 저마다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정화와 축토만 놓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저마다의 사주 여덟글자와의 관계성을 보고, 영향력을 읽어야 한다는 것.

단순히, "일주"만 가지고 해석하는 것도 옳지 않으며, "글자"만 놓고 해석하는 것도 틀리기 쉽죠.

일주만 놓고 보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일도 많고, 또 반대의 경우도 정말 많죠^^;;

 

허니, 무조건 걱정만 하시지 마시고, 차분히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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