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깃집에 들러, 고기를 주문할 때, "한근 주세요" 또는 "두근 주세요"라고 이야기하시죠^^
저 역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냥 다들 그러니까, 따라서 "한근주세요~"를 외치곤 했는데요;;
사실 저또한 당시에는, "한근이 몇 g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더랬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한근이면 "몇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인지"조차도 알지 못했더랬죠ㅋㅋ
그리고, 당시의 저처럼, 삼겹살 또는 고기 한근이 몇g인지, 몇인분인지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 여전히 계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삼겹살 한근은 몇 g인지, 고기 한근으로 몇명이 먹을 수 있는지,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고기 한 "근"은 몇 그램 일까요??
일단 고기가, 삼겹살이든 목살이든, 고깃집에서 고기를 주문할 때의 단위는 대부분이 "근"입니다.
"몇인분"이라든가 "몇g"이라든가, 하는 단위 보다는, "무게를 표시하는 단위"인 "근"을 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인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려 본다면!!
고기 1근(한근)은 "600g"입니다.
다만 이때의 "한근 = 600g"은 "고기"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단위로, 채소류의 경우, "한근 = 400g"으로 계산한다는 점도 별도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어쨋거나, 이렇듯, "고기 1근은 600g이다"라는 기본 공식을 세우긴 했는데, 이제 또 궁금해지는 것이 있죠^^;;
그건 바로, 도대체 고기 600g이면 몇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인가, 하는 점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사람마다 먹는 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예외는 존재하긴 할테지만.
기본적으로 말씀드려 본다면!!
고기 1인분의 양은 대략 200g이므로, "한근"으로는 "3명"정도 먹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헌데 문제는, 이게 고깃집마다 조금씩 판매 기준이, "1인분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어떤 고깃집에서는 200g을 1인분으로 계산하지만, 어떤 고깃집에서는 그릇 포함 200g을 1인분으로 계산한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고기를 주문하실 때, "몇인분"인지보다는, "그램수"를 체크해 가격을 비교해 보시는 것이 낫겠죠^^??
그리고, 본인이 어느정도의 양을 먹을 수 있는지도 대략 알아두신다면, 좀더 좋은 고기를, 제대로 구매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삼겹살이나 목살 등, 고기 한근이 몇 g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는 편이라, 더 먹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딱 200g에서 멈추곤 합니다^^;;
물론 이후에, 된장찌개에 밥도 비벼먹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략 이정도의 양을 1인분으로 생각하고 먹곤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여러분 나름의 기준을 세우시고, 또 고깃집에서 어떤 기준으로 고기를 판매하는지도 한번쯤 체크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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