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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기초 이론15

월 운의 시작이 1일이 아닌 이유는? 제가 월 운세를 매번 올릴 때마다, 그 달의 운은 1일부터 시작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꼭 드리고 있죠. 가타부타~ 다른 말씀 드리지 않고, 그냥 이달의 운의 시작은 며칠부터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데 가끔씩, 이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월 운은 음력으로 보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게 아니라면~ 왜 1일이 아닌 다른 날부터 월운이 시작되는 건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뭐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때 그때 답을 드리지 못했던 터라. 아예 간단하게~ 포스팅으로 답을 드리려 합니다. 월 운의 시작, 그 기준은!? 월 운의 시작이 1일이 아닌 이유, 왜~ 날짜가 조금씩 달라지는지~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건 바로 "절기.. 2022. 1. 3.
내 사주의 주된 계절은??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사주의 컬러~그리고 물상을 더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생년월일시를 만세력에 입력했을 때 나오는 여덟개의 글자~ 그 컬러들이 주로 어떤~ 컬러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단 이야기였죠. 뭐, 여기에서 컬러를~ 물감이라 생각해 보시라는 이야기도 했고, 그 각각의 컬러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실제로 컬러나 그림으로 심리상태를 파악하기도 하고, 색채 타로라는 것도 있으니,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그 물감들을 이용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를 떠올려 보시라는 건데요. 헌데~!! 제가 가만 생각해 보니까, 여기에 "계절"을 추가해야 좀 더 그럴 듯 해지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내 사주 속 주된 계절"을 통해 사주의 이미지를 .. 2021. 9. 17.
내 사주의 스토리 텔링은?? 바로 지난 포스팅을 통해, 사주의 컬러만 놓고~ 그 분위기~를 따져보시라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뭐, 한자~모르겠고~ 용어들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딱 "컬러"만 잘 체크해 보시라는 이야기였는데요. 물론, 이렇게만 해도 "내 사주는 좀 우울할 수 있는 사주"라거나, "나는 좀 성격이 심하게 급해서 실수할 수 있는 사주" 등의 간단한 느낌은 판단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더~ 딥~하게 들어가려면~!! 여기에 물상적인 느낌까지 추가하고~ 이것들을 콜라보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야 하는데요. 오늘은 딱 그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아무 사주나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위의 사주는, 딱 보면 검은색이 압도적으로 많죠. 그리고, 녹색이 비어있으며, 빨간색, 흰색은 하나씩.. 2021. 9. 17.
내 사주 속 물감의 컬러는 ?? 대부분의 분들께서, "내 사주"를 읽기 위해, 만세력을 열어, 생년월일시를 입력한 후, 그 결과를 보고 당황하시죠. 그냥 딱~ 보면, 진짜 온통 한자~ 투성이~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한자를 다~ 읽을 수 있어도, 그게 뭔 뜻인지 모르니 대략 난감합니다 ㅋㅋ) 그런데 사실, 꼭~ 반드시~ 한자를 알아야만 하는 건 아니긴 합니다. "제대로" 공부하겠다~거나 "확실히" 따져보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그냥 그 느낌~을 상상해보고,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 만으로도~ 좀 "감"이 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이 "이미지 상상"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이미지를 상상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사주 속 물감 컬러의 다양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사주는, 목, 화, 토.. 2021. 9. 16.
월지는 내 삶의 환경이자, 사회생활의 출발점이다. 사주를 볼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일주"(일간+일지), 즉 내가 태어난 날 그 자체이지만. 사실 사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내가 태어난 계절, 내가 태어난 달 "월지"다. 그러니까, 계절이라는 환경에 따라 같은 일간도 천편일률적인 삶을 산다는 건데. (예를 들어, 여름에 태어난 신금과 겨울에 태어난 신금은, 그 삶의 모습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에, 사주를 볼 때, 단순히 "일주" 또는 "일간"만 따질 것이 아니라, "계절"에 해당하는 "월지"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사람의 가치관과 성향은, 환경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고. 그 환경이 바로, 월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주적으로 월지란 도대체 정확히 뭘까?? 월지는, 사주 팔자의 여덟개의 글자 중, 내가 태어난 달의 "지지".. 2021. 5. 22.
닮은 듯 다른 이동수, "역마살"과 "지살"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이동수로 상징되는 역마살과 지살, 이 두 녀석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사실 사주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역마살은 꽤 익숙하게~ 알고 계실 테지만. 지살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일단 "이동수"라는 큰~ 틀을 놓고 보면, 역마살이나 지살은, 거의 동일하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적용영역과, 역마의 발현 흐름~이 다르고, 그렇기에,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달라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 두녀석~ 역마살과 지살을 각각~ 그리고 둘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역마살입니다. 역마살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사주 용어죠. 뭐, 역마라는 것 자체가, 과거, 말을 갈아타는 곳을 의미할 정도로, "이동" 그 자체~를 상징하니. 이것이 "이동.. 2021. 5. 21.
닮은 듯 다른 홍염살과 도화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의미의 도화살과 홍염살. 사실, 이 둘은 참 많은 부분에서 닮아있지만, 대하는 방식, 표현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드러납니다. 물론 사주적으로 홍염살과 도화살~을 체크하는 방식도 다른데. 도화살의 경우, 일지를 체크하는 방법, 일지와 년지를 놓고, 삼합과 조율하는 방법~으로 나뉘며, 나름 조건이 다양한 것과 다르게. 홍염살의 경우, 딱 갑오, 병인, 정미, 무진, 경신, 경술, 신유, 임자 의 기둥을 가진 이들에게만 해당되며. 이는 일주~ 뿐 아니라, 나머지, 년주, 월주, 시주까지도 다 포함하여, 이러한 기둥을 가진 분들의 경우~ 홍염을 가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거죠. 헌데, 이렇듯 둘의 조건~이 다르다면, 둘의 성향도 달라야 하는 게 아닐까요?? 대부분 홍염과 도화를 거.. 2021. 5. 19.
사람을 홀리는 매력, "도화살"이란??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어나, 사람들을 홀리고. 봄비에 꽃잎을 떨궈내어 아쉬움을 선사하는 꽃, 복숭아꽃. 저희 집 바로 앞에도 복숭아꽃이 만발하는 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뭐 저희 집~ 나무는 아니지만, 밖을 내려다보면, 하얗게 피어난 꽃이 여간 아름다운게 아닌데요. 아쉽게도~ 아주 짧게~ 피어났다가, 봄비가 내린 어느날, 스리슬쩍~ 종적을 감춰버렸던 복숭아꽃은. 그래서 아마도 더 아쉬움을 선사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헌데 사주적으로도 바로 복숭아꽃~ 같은 아름다움, 사람을 홀리는 매력을 가진 살이 있으니, 그게 바로 도화살 입니다. 실제로 도화살이라는 이름은, 복숭아꽃+살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숭아꽃의 매력의 나쁜 점, 극단적으로 흉~하다 칭하는 점~이 바로 도화살이라는 건데. 뭐 어.. 2021. 5. 18.
사주 속 흉살, 귀문관살이란??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사주 속 흉살의 마지막, 귀문관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사주 속 네가지 흉살들 중, 귀문관살 이 녀석은, 좀 다른 성질의 흉살입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신적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현대 시대에, 더더욱 많은 영향을 행사하는 것 역시 바로 이 귀문관살이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일단 오늘은, 흉살의 하나로서 귀문관살에 대한 조건과 성질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 귀문관살과 원진살의 차이~를 이야기할 때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신이 들락 날락~ 거리는, 귀문관살?? 일단 귀문관살이라는 이름 먼저 분석해 보자면. 귀신을 의미하는 귀(鬼), 문 문(門), 관계를 의미하는 관(關), 다스릴 살.. 2021. 5. 9.
사주 속 흉살, 양인살이란??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도 역시~ 후다닥~ 사주 속 흉살 중 한가지, 어찌보면 가장 강력한 녀석일 수 있는, 양인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뭐 사실, 양인살은, 백호살이나 괴강살에 비해, 다소 "생경한" 살 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저는 양인살을, "언제 폭발할 지 알 수 없어 두려운 살"이라 여기기 때문에, 백호살이나 괴강살 보다도 위험하다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양인살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양인살을 이루고 있는 한자를 살펴 보면, 양은 "동물인 양(羊)"을, 인은 "칼날을 의미하는 인(刃)"이 되니. 양의 목을 베어 죽이는 칼날~이 바로 양인이 되는 겁니다. (살은 "죽인다는 의미의 살(殺)"입니다) 그러니까, 육식동물도 아닌, 온순한 동물인 양을 칼로 베어내는 냉혹함, 잔혹.. 2021. 5. 8.
사주 속 흉살, 괴강살이란??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사주 속 또다른 흉살, 괴강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일단, 괴강살~에 해당하는, 기둥들부터 정리해 보자면!! 경진, 경술, 임진, 임술, 그리고 여기에 무진과 무술은 상황에 따라 빠지기도 하고, 들어가기도 하는데, 어쨋든, 넓게 보면 여섯개 모두 다 괴강에 해당합니다. (임술은 백호살이기도 합니다) 이 여섯개의 기둥, 괴강살은, 일단, "세다"는 의미로 보면 백호살과 매우 닮아 있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괴강이나 백호나~ 둘 다 꽤나 강력한 녀석들이며. 역시 마찬가지로~ 그 "센" 성질이, 나에게 긍정~ 혹은 부정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잘~ 다뤄야 하는 살~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이 괴강~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기에, 이렇게 "세.. 2021. 5. 7.
사주 속 흉살, 백호살이란??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은 제법 쌀쌀했죠^^;; 저는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생활하다가~ 새벽에 좀 추워서, 몸살이라도 걸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오늘 아침이 좀 쌀쌀한 아침이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다시~ 겁없이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창문 활짝 열어놓고 일하던 중이었는데. 문득, 사주 중 "센 기운"이라 할 수 있는 흉살 네가지 중에서, 백호살에 대해 정리해보고 싶어서~ 뜬금없이~ 백호살에 대해 포스팅을 남겨 봅니다. (나머지 흉살도 조만간 정리하도록 하죠) 백호살,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다?? 사실, 예전에는 백호살 하면~ 호랑이에게 물려죽는 살~이라 해서, 흉하다고들 이야기해 왔습니다만. 지금에야 호랑이는 거의 보기 힘드니, 그보다는 "흉한 일을 급작스.. 2021. 5. 6.
편재와 정재의 차이, 재성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영상편집 작업을 하느라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마음에, 잠시 쉬어가면서, 최근 친구와 나눈 이야기 하나를 풀어볼까 합니다. 며칠 전이었나요, 친구가 문득 로또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뭐, 자주 듣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게 사주적으로 "로또당첨"을 알 수 있는지가 궁금해졌다는 건데. 그래서 "솔직히, 로또가 딱~!! 사주 구성 혹은 대운의 흐름에서 나타나진 않겠지만, 그런 느낌이 있는, 십성, "편재"라는 녀석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게 들어온다고 반드시 로또 당첨이라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라고 이야기를 해 줬었죠. 그리고 좀 더 디테일한 이야기를 해 줬었는데, 그게 바로 오늘 제가 이 글에 담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종종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리듯. 어떤 .. 2021. 3. 3.
사주 해석의 기본, 천간의 의미는?? 이번에는 바로 이전의 포스팅, 음양오행에 이어, 천간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간략하게 천간에 들어가는 글자들의 성향도 살짝 맛을 볼까 하는데요. 일단, 그 전에, 천간에 들어가는 열개의 글자를 정리해보도록 합시다. 목 - 갑, 을 화 - 병, 정 토 - 무, 기 금 - 경, 신 수 - 임, 계 그러니까, 천간에 들어가는 열개의 글자는. 각 오행에 따라, 두개씩 다섯개의 세트로 구성되며, 각각은 양과 음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목화토금수의 오행은, 고르게~ 순환을 거듭해 나아가며, 계절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계절의 변화시기를 의미하는 토, 이렇게 구분 됩니다. (단, 지지에서는 토가 각 계절 사이에 존재하는 것과 다르게, 천간에서의 .. 2021. 2. 19.
사주의 기본, 음양오행에 대해. 사주 공부의 첫 시작은 역시, 천간과 지지를 음양오행에 따라 나누어 인지하는 일이죠. 즉, 우리가 만세력을 돌렸을 때 나오는 여덟개의 글자들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알아야 한단 이야기인데요. 보통, 여덟개의 글자들 중, 위에 표기되는 글자는 천간으로 불리며.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이렇게 나뉘게 되고. 아래에 표기되는 글자는 지지라 불리며.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이렇게 나뉘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나뉜, 천간의 10개, 지지의 12개의 글자는, 각각 오행(목, 화, 토, 금, 수)으로 나뉘며. 그렇게 나뉜 오행별 글자들은 다시한번, "음과 양"으로 구분되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천간과 지지에 들어가는 글자들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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