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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이런저런 이야기40

편관과 운동의 관계성. 편관격에, 편관이 강한 사람들에게 운동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아주 짧은 시간에 고통스럽게 치고 빠지는 운동 같은 것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근력운동 종류가 그러하며, 아주 정적이지만 몸을 이리저리 접고 구기고 하면서 고통을 만들어 내는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것들도 이에 해당된다는 이야기. 또한 편관이 강한 분들의 경우, "나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기본값이기에. 이런 고통을, "그런 운동들"로서 대체하는 것이 매우 좋은 대응법이라는 이야기다. *단, 격투기나 권투 같은 운동의 경우, 내가 나에게 주는 고통도 있지만, 타인에게 고통을 받을 가능성도 높기에, 사주가 신약하거나, 충이 많은 분들께는 권하지 않는다. 뭐, 또 그 외에도, 성형을 한다거나, 피부 시술을 받는다거나,.. 2022. 8. 17.
중심을 잡는다는 것은. 사주를 풀이하는 일이 어려운 것은. 저마다의 삶이 다르고, 주어지는 선택지, 선택의 순간이 다르며. 무엇보다 저마다 하는 "선택"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사주 자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작은~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곤 하지만. 보편적인, 큰 특징 없는 사주를 가진 이들의 경우. 삶의 굴곡이 크지 않아 편안하지만, 그만큼~ 변수를 만나는 일도 많지 않으니. 만나게 될 기회나 위기의 크기도 그리 크진 않다는 거다. 허니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따로 있다기 보단. 내 사주를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느냐. 얼마나 나에게 잘 맞는~ 선택을 하느냐~ 그게 더 중요한 게 아닐까. 내 사주 역시, 따지고 보면, 엄청 극신약한 사주이지만. 그만큼 한 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써먹을 수 있는 운.. 2021. 7. 7.
오뚜기같은 무게 중심을, 마음에 새기자. 나름대로 감정 컨트롤 하고, 그즉시 대응하지 않으려 애써왔는데. 오랜 친구와의 관계가 일방적인 필요에 의한 것이었음을 눈치채고 나니. 그저 하나 하나의 계산적인 행동들과 연락들이, 불편하다못해 화가 난다. 나와 다른 사람이니, 생각이 다르고. 그러니 충분히, 행동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걸 알지만. 래퍼토리라도 바꾸든가, 그냥 매번 하던 대로 뻔하게 보이는 똑같은 행동들을 반복하는 친구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나를 얼마나 바보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그래도 되는 사람 쯤으로 여기는 건지. 이용당하는 것도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성의없지 않냔 말이다. 헌데 사실, 나는 나에게 더 많이 화가 난다. 알면서도 이용당해줬던 길고 긴 시간들에 대해서도 화가 나고. 그래도 언젠가는 바뀌지 않겠냐며 참고.. 2021. 6. 18.
집터와 가위눌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feat. 수다) 가위눌림이라는 것은, 자려고 누웠는데, 잠은 들지 않은 상태에서, 몸이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 심한 경우, 귀신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증상을 말한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의학적으로는, "깊은 잠에 들지 못한 상태"에서 경험하는 증상~이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서른이 되기 전까지, 일주일에 3~4번씩 가위눌림을 경험했던 내 입장에서도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니라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사주적으로 연관시켜 볼 수도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그러니까, 보통 사주 자체가 약하게 태어난 경우, 가위눌림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기운이 약하게 태어나는 케이스는, 대체적으로, 관성이나 식상, 재성의 기운이 강한 경우에 주로 해당하게 되는데. 뭐 여기에 몇가지 가능성을.. 2021. 4. 22.
사주와 직업, 무엇을 따져 봐야 할까.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사주를 따져 봄에 있어서, 사회생활을 하시는 연령대에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 바로 사주를 통해 어떤 직업이 잘 어울리는지, 직업운이 어떤지를 체크해 보는 것에 대해 짤막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뭐 보통, 사주 속, 여덟개의 글자를 따져보면, 대략적으로, 그 사람의 성향이 드러납니다. 물론, 살아온 환경이나 부모님의 교육관, 친구관계 등에 따라 또 천차만별로 달라지게 마련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성향이 남아있더라는 거죠. 하여 보통 이렇게 따져 봤을 때, 사주의 오행이 고르게 잘 섞여서, 어떤 일을 해도 무난히 잘 하는 경우도 있고, 또 한쪽으로 치우친 오행만을 가지고 있기에, 특화된 직업을 제대로 찾아 가지 못하면, 계속 헤매기만 하는 경.. 2021. 4. 19.
사주상담을 할 때, 자주 하게 되는 이야기들. 지인분들, 친구들 사주 상담을 할 때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이러한 운 이지만,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 무조건 나쁜 운~이라고 겁먹고, 좋은 운이라고 게으름 피우지 말자" 라고. 사실, 사주 공부를 시작했던 10년 전, 가장 궁금했던 것은. "그래서 언제~ 좋아지는데??" 였다. 뭐, 나 역시도 이게 가장 궁금했으니, "좋은 운~"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솔직히, "아무리 좋은 운이 와도, 내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헛일~" 이더라는 거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신강한 사주를 타고났고. 그런데 운에서 재성운이 쏟아져 들어온다면~ 이 사람은, 그 재성을 감당해 낼 가능성이 높은 사주가 된다. 즉, 신강하기 때문에~ 많은 기회들을 현실.. 2021. 4. 16.
식신과 상관이 대운에서 들어온다는 것은.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저의 용신, 바로 식신/상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식신/상관은, 많은 분들께서 "표현력"이라 말씀하시죠. 물론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 식신/상관은, "내가 하고픈 것을 표출하려는 욕구"를 말한다~가 좀 더 정확합니다. 그러니까, 연예인들이 끼를 발산하는~ 딱 그런 모습이 식신/상관이 되는데. 그래서 대체적으로 식신/상관을 직업적으로 발현시키는 분들은, 주로 예체능쪽, 또는 기술관련 계열 등,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분들이 많죠. 저 역시도 식신/상관을 업으로 쓰는 사람이니, 영상을 만들고,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이 모든 것이 바로 그런 성향과 닮아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식신/상관의 모습은 어린아이같다~고 보시.. 2021. 3. 23.
사주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다.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신묘월을 맞이한 지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지난 요즘의 저는, 참 많이도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상 해오던 글 쓰는 작업과, 영상 편집, 촬영, 여기에 상담 작업과, 지방 출장까지 다녀오려니, 정말 몸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인데요. 바쁘고 분주한 덕분인지~ 봄과 함께 찾아온 춘곤증 덕분인지~ 예민한 성향 탓에, 낯선 곳에서는 잠도 제대로 못자는 저란 인간이, 이젠 어디에서든 머리만 대면 골아떨어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죠. 신축년 신묘월. 따지고 보면, 신약한 신금인 제가 축토의 기운을 받아 쭉쭉~ 기운을 뽑아 올리면서, 묘목 재성을 잘라 버리는 구조로 흐르는 이번달은, 명확히 "불면증까지 잊어 버릴 정도의 바쁨"을 참 많이 닮아있지 싶습니다. 신약한 .. 2021. 3. 17.
사주에서 없다~ 비어있다~의 의미는.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아주 갑자기~ 손을 씻다가 생각난 주제 하나, 짤막하게 포스팅 남겨 볼까 합니다. (요 며칠, 신경써서 제출해야 할 문서들이 여럿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사주에서 "없다"의 의미는, 뭘까요?? 사실, 없다~는 표현에서 가장 많이 동요하시는 경우는 이런 경우들 입니다. "무재성 사주라서 돈이 없는 팔자라더라" "무관성 사주라서(여성의 경우) 결혼운이 없다더라" 보통 사주를 읽을 때, 오행 중 한개 혹은 두개~ 많으면 그 이상으로 비어있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요. 이 비어있는 오행을 십성에 대입할 경우~ 바로 위, 저런 문장들~을 이야기하시더란 겁니다. 본디, 사주의 오행은, 십성과 연결해 읽어 볼 수 있는데. 그와 별개로, 오행 각각으로 보았을 때에도, 비어있는 .. 2021. 3. 10.
사주 개인 상담을 하다보면.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에 대해 한번 끄적여 볼까 합니다. 정말 복잡 다단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상담이라. 어쩌면 두서가 없을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이메일을 통해, 개인 상담 의뢰를 받고 나면 가장 먼저, 사주의 명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딱 그 순간, 대략 5~10분 사이에, 상담과 풀이의 방향성을 가늠하게 되죠. 특히, 내담자의 사주 속에서 써먹을 만큼 힘이있는 글자를 찾고, 그 글자가 앞으로의 흐름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를 체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데. 만약, 그 글자를 써먹기 어려워 보인다면, 그 다음에 써먹을 수 있는 글자를 찾아 눈을 빠르게 굴리게 되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과정에서 내담자 분의 성향을 가늠해 .. 2021. 3. 7.
좋은 사주, 좋은 궁합은 없다.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상담 파일을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난, 궁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합니다. 다만, 상담의 개념으로서 궁합은, 사실 상담가마다 그 방식도, 기준도 다양하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 놓는 것이니, 그냥 참고로만 읽어 보세요. 사실, 궁합이라는 것은 보통, 결혼을 염두에 둔 상대와의 관계가 어떨지~를 보는 개념이 가장 일반적인데. 그 외에도, 동업관계, 부모자식관계, 친구들간의 관계, 뭐 여러 관계에서 따져볼 수 있죠. 하여, 저마다 조금씩, "더 중요시 하는 기준"이 있고, "그닥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기준"이 있긴 하지만. 뭐 솔직히, 저는 이런 이론적인 이야기들 보다는, 사람의 됨됨이, 생활 패턴, 가치관 등을 더 중요하다 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보자면. 결혼.. 2021. 2. 25.
사주 풀이, 사주 해석의 순서??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주를 풀이/해석하는 그 순서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요즘 지인분들의 사주의뢰를 받아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순서를 좀 체계적으로 글로 남겨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물론, 이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또 다른 분들은 좀 다른 순서를 쓰실 수 있긴 하겠지만, 저는 대체로 이런 순서로 풀이한다는 정도로 읽어 주시면 되겠네요^^ 일단, 가장 먼저, 생년월일시간을 이용해 사주의 구성을 확인합니다. 년, 월, 일 시에 맞게, 여덟개의 글자를 체크하고, 각각의 글자들의 오행(목화토금수)을 점검, 당연히 양/음을 체크하는 작업을 하죠. 물론, 이 작업을 할 때, 간략하게나마, 지나온 대운들의 흐름도 살짝 살피게 되는데, 그 이유.. 2021. 2. 17.
대운의 변화라는 것은.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문득 생각난, 대운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본디, 대운이라는 것에 대해, 일반적, 보편적인 해석은 "큰 운" 이자 "좋은 운"입니다. 하지만 사주적으로 보았을 때, 대운은, 이보다는 "10년 단위로 바뀌는 운"의 의미가 더욱 일반적이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평생 한두번 맞이하게 될 엄청 좋은 운~으로서 "대운"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달라지는, 10년 단위로 바뀌는 운이 바로 대운이란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해마다 바뀌는 그 두개의 글자(예를 들면 올해라면 신축년)가, 우리의 사주에도 10년마다 새겨져 있으며, 그 글자들의 조합은, 10년 단위로 바뀌며, 우리의 삶도 그에 따라 달라지게 된단 거죠. 그리고, 이때 10년의 기준은, 그 시.. 2021. 2. 15.
내 사주에 필요한 오행을 보충해주는 숫자들??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좀 가벼운 포스팅, 내 사주에 꼭 필요한 오행을 보충하는 방법들 중, 그래도 좀 해봄직한 방법인 "숫자로 채우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와 더불어 컬러도) 그러니까, 내 사주 속에 어떤 오행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기운이 약한 경우, 보충해주기 위해~ 숫자로 채워 넣어 보잔 거죠. *오행 별 해당하는 숫자와 컬러는, 포스팅의 하단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 지는 한가지!! "그렇다면, 내 사주에 없는 혹은 부족한 오행을 채워넣으면 되는 것인가??" 하는 점이죠. 과연 그러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니다!!"입니다. 즉, "없다"거나, "부족"하다거나 하면, 채워넣는 게 나은 경우도 많지만, 이게 반드시 그런 .. 2021. 2. 13.
신축년 천을귀인을 만나는 일주들, 천을귀인에 대해.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신축년 일주별 운세 작업을 하면서, 인복 관련해서 가끔씩 "천을귀인"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죠. 올해, 천을귀인이 들어오는 일간은 갑목일간, 경금일간, 무토일간, 이렇게 세 일간에 해당하며. 다만, 이 세개의 일간이 전부 다~ 천을귀인을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인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천을귀인이란 무엇이며, 어떤 일간에게 어떤 글자가 천을귀인에 해당하는 글자일까요?? 일단, 천을귀인이라는 것은, 나를 도와주는 귀인은 귀인인데. 포인트는, 내가 어떤 "감사 받을 일"을 많이 했을 때, 나에게 들어올 수 있는 귀인이란 겁니다. 어느정도는, 내가 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의 결과,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일이 많다면, 천을귀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진.. 2021. 2. 11.
경인월의 기운이 참 신경쓰이네요 ㅠㅜ 누구에게나 묘하게 운이 들어 맞는 때가 있죠;;;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떤 식으로든, 그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기가 있는데요. 제 경우는 특히 이번달 처럼 경인월, 그러니까 금과 목이 함께 들어오는 때 대체적으로 그랬던 듯 합니다. (물론, 신축년으로 금기가 유난히 강하다는 특수한 상황도 추가되구요) 사주 자체에 목이 없고, 금이 비교적 날이 잘 서 있는 상황이다보니, 일적으로 보면 운에 따라, 금을 잘 써먹을 때도 있긴 한데, 그런 금도 목과 함께 들어오면, 완벽하게 무기가 되어버리더란 거죠.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보아도, 금과 목이 함께 들어오는 세운에는, 몸이 참 자주 아팠고, 병원도 자주 다녀왔고. 그게 아니라면 일적으로 꼬여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였으며. 간단히 월운으로 금.. 2021. 2. 5.
정해월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생각해 보니. 예상했던 것처럼 저에게 정해월은 진짜, "빡센"한달이었네요 ㅋㅋ 제가 워낙 사해충 강렬하고, 정신충, 정계충 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보니;; 사실 지난 11월 들어가기 전부터, "괜찮으려나~"싶은 생각을 했었거든요 ㅎㅎ 그랬는데 뭐, 아니나 다를까요, 바쁘기도 엄청 바빴는데, 이게 계획에 없던 바쁨이었더라는 겁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일이 많아지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사실, 일이 "계획에 없게" 많아지니, 정작 "계획해놓은" 것들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그 덕에,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면서, 머릿속에서 전쟁이 터지더라구요 ㅠㅠ 뭐 여차저차, 어떻게 해서든 11월 정해월도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으니 다행이긴 한데. (11월 정해월은, 12월 7일까지이며, 12월 무자월은 12월 8일부터 시작입.. 2020. 12. 2.
식신세운을 만나, 상관 대운을 향하는 일상ㅋㅋ 식상이라는 건, 식신과 상관을 합친 표현이죠. 식신은 ~신이라 끝나는 그 느낌 그대로, 뭔가 "복"으로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상관은, "관을 상하게 한다"하여, 과거에는 나쁘게 대우받았던 십성인데요. 뭐 솔직히, 빠르게 바뀌고, 화려하며, 다름이 존중받다못해 추대받기도 하는 예술적인 시대인 요즘에는, 이 두 글자 모두 "사랑받고 예쁨받아 마땅한" 글자가 되지 않았을 까 싶어요. 물론, 그래도 식신이, 상관에 비해 좀 더 긍정적인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식신, 상관 모두~ 우리로부터 "만들어지고" "표현되는" 것들이기에, 더 귀하고 소중한 글자라는 생각을 할 필요는 있어 보인달까요^^ 그리고 올해인 경자년은, 꽝꽝 얼어붙은 느낌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더욱 사람들과의 ..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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