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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103

편관과 운동의 관계성. 편관격에, 편관이 강한 사람들에게 운동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아주 짧은 시간에 고통스럽게 치고 빠지는 운동 같은 것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근력운동 종류가 그러하며, 아주 정적이지만 몸을 이리저리 접고 구기고 하면서 고통을 만들어 내는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것들도 이에 해당된다는 이야기. 또한 편관이 강한 분들의 경우, "나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기본값이기에. 이런 고통을, "그런 운동들"로서 대체하는 것이 매우 좋은 대응법이라는 이야기다. *단, 격투기나 권투 같은 운동의 경우, 내가 나에게 주는 고통도 있지만, 타인에게 고통을 받을 가능성도 높기에, 사주가 신약하거나, 충이 많은 분들께는 권하지 않는다. 뭐, 또 그 외에도, 성형을 한다거나, 피부 시술을 받는다거나,.. 2022. 8. 17.
상담 관련하여 문의주시는 분들께 답변 남깁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도, 서울과 다른 추위가 몰아치는 부모님 댁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거의 석달만의 방문이라, 좀 더 있다 오고 싶었지만.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못하고 계속 미뤄왔던 상황이라, 3일만에 빠르게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프로젝트를 스파르타식으로 진행했던 터라. 이제야 겨우 블로그에 들어와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며칠 만에 들어와 본 블로그에, 상담 관련 문의가 여럿 남아있었기에. 그에 대한 답변을, 포스팅으로 따로 남겨 봅니다. 사주 상담 관련 문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아무래도 임인년 일주별운세, 그리고 임인월 운세 등을 보고 문의주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한데요. 정말 죄송하지만, 현재는 사주 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한동안은 사주 상담.. 2022. 2. 7.
월 운의 시작이 1일이 아닌 이유는? 제가 월 운세를 매번 올릴 때마다, 그 달의 운은 1일부터 시작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꼭 드리고 있죠. 가타부타~ 다른 말씀 드리지 않고, 그냥 이달의 운의 시작은 며칠부터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데 가끔씩, 이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월 운은 음력으로 보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게 아니라면~ 왜 1일이 아닌 다른 날부터 월운이 시작되는 건지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뭐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때 그때 답을 드리지 못했던 터라. 아예 간단하게~ 포스팅으로 답을 드리려 합니다. 월 운의 시작, 그 기준은!? 월 운의 시작이 1일이 아닌 이유, 왜~ 날짜가 조금씩 달라지는지~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건 바로 "절기.. 2022. 1. 3.
겁재에게 두들겨 맞은 건가 ㅎㅎ 한주 일찍 추석연휴를 보내고, 보통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번주. 추석이라고 해도 특별할 것 없이,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김볶밥 해서 저녁을 때웠는데. 갑자기 두통이 심하게 오기 시작;; 타이레놀 한알 먹고 다시 열일 모드 돌입했다. 그런데 이건 뭐, 두통이 너무 심하게 오기 시작하는 것이, 아무래도~ 위장에 문제가 생긴 느낌이 뙇!!! 맛있는 걸 푸지게~ 먹고 탈난 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ㅠㅠ 고작 라면 반개로 점심 때우고~ 김볶밥 대충 후드리 찹찹~ 때려먹은 추석날. 굳이~ 이런 날 몸이 탈이 나야 겠느냔 말이지 ㅠㅠㅠㅠ 게다가 엎친데 덮친 건지, 내 알러지 반응 중 하나인 입안이 붓는 아낙필락시스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데.. 와 숨이 차는게,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더라 ㅠㅠ 누우면 숨이 정말 잘 안쉬.. 2021. 9. 23.
나는 이렇게~ 일진을 체크하곤 한다. 사주 공부를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일진~을 체크하면서, 그 특징을 적어 두는 것이다. 뭐 매일이 아니어도~ 간간히, 특징이 있는 날들을 기록해 두면. 나중에 그 특징들 속에서 몇몇 글자들이 들어오는 날~의 공통점이 보이는 순간이 있는데. 바로 그것들을 통해~ "내 사주 속 글자들과 연관있는 글자들"을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뭐 내 경우. 금이 들어오는 날에는 두통이 심하고. 일지에서 삼합으로 금국이 만들어지는 날에는 관절이 종종 아프고. (또는 치통) 화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날에는, 타인의 일을 도맡아서 하는, "책임질 일"이 몰아치듯 들어오고. 목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날 역시, 일이 많아서 바쁘다. (단 이 경우는 "내 일"인 경우가 많고) 또한, 토 기운 그것도 양의 토~가 들어오.. 2021. 9. 20.
내 사주의 주된 계절은??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사주의 컬러~그리고 물상을 더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생년월일시를 만세력에 입력했을 때 나오는 여덟개의 글자~ 그 컬러들이 주로 어떤~ 컬러로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단 이야기였죠. 뭐, 여기에서 컬러를~ 물감이라 생각해 보시라는 이야기도 했고, 그 각각의 컬러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실제로 컬러나 그림으로 심리상태를 파악하기도 하고, 색채 타로라는 것도 있으니,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그 물감들을 이용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를 떠올려 보시라는 건데요. 헌데~!! 제가 가만 생각해 보니까, 여기에 "계절"을 추가해야 좀 더 그럴 듯 해지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내 사주 속 주된 계절"을 통해 사주의 이미지를 .. 2021. 9. 17.
내 사주의 스토리 텔링은?? 바로 지난 포스팅을 통해, 사주의 컬러만 놓고~ 그 분위기~를 따져보시라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뭐, 한자~모르겠고~ 용어들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딱 "컬러"만 잘 체크해 보시라는 이야기였는데요. 물론, 이렇게만 해도 "내 사주는 좀 우울할 수 있는 사주"라거나, "나는 좀 성격이 심하게 급해서 실수할 수 있는 사주" 등의 간단한 느낌은 판단할 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 더~ 딥~하게 들어가려면~!! 여기에 물상적인 느낌까지 추가하고~ 이것들을 콜라보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야 하는데요. 오늘은 딱 그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아무 사주나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위의 사주는, 딱 보면 검은색이 압도적으로 많죠. 그리고, 녹색이 비어있으며, 빨간색, 흰색은 하나씩.. 2021. 9. 17.
내 사주 속 물감의 컬러는 ?? 대부분의 분들께서, "내 사주"를 읽기 위해, 만세력을 열어, 생년월일시를 입력한 후, 그 결과를 보고 당황하시죠. 그냥 딱~ 보면, 진짜 온통 한자~ 투성이~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한자를 다~ 읽을 수 있어도, 그게 뭔 뜻인지 모르니 대략 난감합니다 ㅋㅋ) 그런데 사실, 꼭~ 반드시~ 한자를 알아야만 하는 건 아니긴 합니다. "제대로" 공부하겠다~거나 "확실히" 따져보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면, 그냥 그 느낌~을 상상해보고,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 만으로도~ 좀 "감"이 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이 "이미지 상상"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이미지를 상상할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사주 속 물감 컬러의 다양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사주는, 목, 화, 토.. 2021. 9. 16.
재성과 인성의 관계, 결국에는 균형이 중요하다. 이성적으로 인내하고 버티는 마음이자, 자격, 인정받음, 학문적 뒷받침, 문서 등을 상징하는 인성. 본능적으로 끌리는 마음이자, 현금의 흐름, 돈 등 현실적 소유욕, 실제 현금이나, 결과, 수익을 끌어올 수 있는 어떤 직접적인 수단 등을 상징하는 재성. 사실, 사주적으로 보았을 때, 인성과 재성은, 서로가 조화를 잘 이룬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너지를 내지만. 이 둘의 균형이 흐트러졌을 때에는, 극단적으로 휘둘리는~ 행동을 하기 쉬운데요. 사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재성이 인성에 비해 막강할 때" 발생하는 "탐재괴인" 그리고 "재다신약"의 문제~로 이어지는 사주를 가진 분들이 참 많습니다. 즉, 내가 나 스스로의 힘도 없고, 나를 서포트해주고 응원해주는 인성의 도움도 없는 상황인데. 하필, 내 힘을.. 2021. 8. 22.
해외에서 일하기 좋은 사주의 조건(feat.이동수를 쓰는 사주의 조건) 예전에 비해 정말로~ 더 많이, 해외와 연관된~ 직업이 많아진 요즘이죠. 물론, 기존에도~ 무역이라든가 수출업 처럼 해외와 연관이 많은 직업이 있어 왔지만. 요즘처럼, SNS가 활성화되고, 인터넷 마케팅을 하는 분들이 많아진~ 상황은, "직접적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이동수~를 쓰는~ 직업들을 더더욱 다양화 시켜 왔는데요. 뭐, 보통, 이렇게 이동수를 쓰는 직업~들은, 해외에서 일하는 것~과 비슷한 사주적 조건을 가집니다.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이동을 자주 하는~ 경우도 역시~ 이동수를 쓰지만, 그렇지 않고, 해외에서 주로 일을 하는 경우에도, 이동수를 많이 쓴다는 거죠. 그래서~ 예전에 비해~ 이동수,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들 표현하는"역마"를 직업적으로 잘 쓰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오히려~ 이 역.. 2021. 8. 21.
역시 뜨거운 여름은 나에겐 쥐약이다 ㅠㅠ 역시 백호살 을미월이라 그런지, 기운이 강하긴 강한 느낌이다. 뭐, 사주 자체에 워낙 백호, 괴강 같은 강함을 가진 분들이시라면 모르겠는데. 쭈굴쭈굴한 극신약 그 자체~ 강함이라곤 1도 없는 나같은 사람은 진짜, 와....;;;; 이건 뭐, 몸이 천근 만근인 것이 컨디션이 영~ 좋지가 못하다. 물론, 내 경우, 워낙 화 기운이 나를 힘들게 하는 기운이라, 여름~만 되면 힘이 들긴 한다지만. 을미월인 이번달은, 거기에 백호까지 추가되니, 이건 뭐, 가만히~ 있는 것 만으로도 지친달까. 그것도 오늘은, 신미일이니, 뜨거운 모래바람에 정신 못차리는 신금~의 느낌이란 진짜 ㅠㅠ 여름의 뜨거운 열기도, 을미 백호의 기운도, 요 며칠 사이의 뜨거운 기운들도.. 개인적으로는 지칠 수밖에 없는 기운들이긴 하지만. 내일.. 2021. 7. 22.
중심을 잡는다는 것은. 사주를 풀이하는 일이 어려운 것은. 저마다의 삶이 다르고, 주어지는 선택지, 선택의 순간이 다르며. 무엇보다 저마다 하는 "선택"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사주 자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작은~ 변화에도 큰 영향을 받곤 하지만. 보편적인, 큰 특징 없는 사주를 가진 이들의 경우. 삶의 굴곡이 크지 않아 편안하지만, 그만큼~ 변수를 만나는 일도 많지 않으니. 만나게 될 기회나 위기의 크기도 그리 크진 않다는 거다. 허니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따로 있다기 보단. 내 사주를 잘 알고,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느냐. 얼마나 나에게 잘 맞는~ 선택을 하느냐~ 그게 더 중요한 게 아닐까. 내 사주 역시, 따지고 보면, 엄청 극신약한 사주이지만. 그만큼 한 쪽으로 치우쳐 있기에, 써먹을 수 있는 운.. 2021. 7. 7.
오뚜기같은 무게 중심을, 마음에 새기자. 나름대로 감정 컨트롤 하고, 그즉시 대응하지 않으려 애써왔는데. 오랜 친구와의 관계가 일방적인 필요에 의한 것이었음을 눈치채고 나니. 그저 하나 하나의 계산적인 행동들과 연락들이, 불편하다못해 화가 난다. 나와 다른 사람이니, 생각이 다르고. 그러니 충분히, 행동도 다를 수밖에 없다는 걸 알지만. 래퍼토리라도 바꾸든가, 그냥 매번 하던 대로 뻔하게 보이는 똑같은 행동들을 반복하는 친구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나를 얼마나 바보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그래도 되는 사람 쯤으로 여기는 건지. 이용당하는 것도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성의없지 않냔 말이다. 헌데 사실, 나는 나에게 더 많이 화가 난다. 알면서도 이용당해줬던 길고 긴 시간들에 대해서도 화가 나고. 그래도 언젠가는 바뀌지 않겠냐며 참고.. 2021. 6. 18.
혼을 쏙 빼놓은 경인일, 그래도 갑오월이라 땡큐~^^ 오늘은 모처럼 하루 오롯이 명상하고, 타로, 사주 공부도 좀 하고.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좀 가져 볼까 했는데~ 뭐, 인생이라는 게 늘 뜻대로 되지는 않는 게 불변의 진리 ㅋㅋ 챙김이 필요한 사촌 오빠의 급 연락에 아침 일찍 튀어나갔다가~ 샌드위치 하나로 아침을 때우고 보니, 벌써 점심 무렵이다. ㅎㅎ 오늘 도대체 뭔~ 날이기에 이래 아침이 산만한가 하고 찾아보니. 신축년 갑오월 경인일. 나에게는 겁재~와 정재~가 함께 세트메뉴인 척~하고 들어온 날이다. 뭐 그러면 그렇지~ㅋㅋㅋㅋ 극신약에게 겁재와 정재가 함께 들어온다는 건. 뭔가 실질적 재물이 되었든~ 정신적, 또는 노동적 에너지가 되었든~ 겁재에게 내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니. 매우 지극히 완전~ 당연하게,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더랬다^^ㅋ 게다.. 2021. 6. 11.
눈에 보이지 않는 움직임, "임(壬)수 일간"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와 호수. 겉으로 보기엔 요동치지 않지만, 그 내면에서는 끝없이 움직이기에 더 알 수 없는 겨울의 물. 임수일간은 양일간 답게, 잔잔한 바다, 호수와 같이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래서 디테일한 움직임, 변화는 보이지 않지만, 사실 그 내면에서는 어마어마한~ 덩어리의 이동과 변화가 시시때때로 이어지고 있으니.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이들은 늘 변화하며, 늘 이동하고 있다는 거다. 하여 이런 임수의 성향은, 타고난 역마로 드러나게 되는데, 늘 자유를 갈망하며 한 곳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이들은, 그런 까닭에 직업도, 지역도, 인연도, 변화가 참 많다. 허나 이렇듯, 변화수, 이동수가 많은 임수는, 그렇기에 티나지 않아도 늘 불안함을 가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흔들림 없어 보이.. 2021. 5. 23.
월지는 내 삶의 환경이자, 사회생활의 출발점이다. 사주를 볼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일주"(일간+일지), 즉 내가 태어난 날 그 자체이지만. 사실 사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내가 태어난 계절, 내가 태어난 달 "월지"다. 그러니까, 계절이라는 환경에 따라 같은 일간도 천편일률적인 삶을 산다는 건데. (예를 들어, 여름에 태어난 신금과 겨울에 태어난 신금은, 그 삶의 모습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에, 사주를 볼 때, 단순히 "일주" 또는 "일간"만 따질 것이 아니라, "계절"에 해당하는 "월지"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사람의 가치관과 성향은, 환경에 영향을 받게 마련이고. 그 환경이 바로, 월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주적으로 월지란 도대체 정확히 뭘까?? 월지는, 사주 팔자의 여덟개의 글자 중, 내가 태어난 달의 "지지".. 2021. 5. 22.
닮은 듯 다른 이동수, "역마살"과 "지살"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오늘은, 이동수로 상징되는 역마살과 지살, 이 두 녀석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사실 사주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역마살은 꽤 익숙하게~ 알고 계실 테지만. 지살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수 있는데요. 일단 "이동수"라는 큰~ 틀을 놓고 보면, 역마살이나 지살은, 거의 동일하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적용영역과, 역마의 발현 흐름~이 다르고, 그렇기에,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달라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 두녀석~ 역마살과 지살을 각각~ 그리고 둘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역마살입니다. 역마살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사주 용어죠. 뭐, 역마라는 것 자체가, 과거, 말을 갈아타는 곳을 의미할 정도로, "이동" 그 자체~를 상징하니. 이것이 "이동.. 2021. 5. 21.
올곧음과 고집 사이의 간극, "갑(甲)목일간" 시원하게 쭉쭉 뻗어올라가는 나무. 움트기 위한 씨앗과, 뿌리를 뻗을 토양, 바라보고 자라날 태양과 온기가 필요한 봄의 나무. 갑목일간은 바로 이 "봄의 나무" 그 자체다. 말하자면,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 튼튼해 보이지만, 위에서 말한, 수, 토, 화 이 기운들을 온전히 갖추지 못한 경우, 제대로~ 자라나기 어려우니, 나름 "잘 키우기" 까다로운 녀석이라는 것. 하여 갑목일간들은 그 기본 성정은 비슷할 수 있으나, 사주의 구조(가지고 있는 오행들)에 따라 천차만별로~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 마치, 작은 화분에서 키우면 그 사이즈가 온전히 크지 못하는 나무처럼. 또, 억지로 압박을 줄 경우, 모양이 희귀하게 바뀌는 나무처럼. 갑목은, 그만큼, 나머지 오행~의 영향을 많이 받는 셈인데, 헌데 또 재미있는 것..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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