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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일진 일기

겁재에게 두들겨 맞은 건가 ㅎㅎ

by ★맑은 하루★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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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일찍 추석연휴를 보내고, 보통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번주.

추석이라고 해도 특별할 것 없이,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김볶밥 해서 저녁을 때웠는데.

갑자기 두통이 심하게 오기 시작;;

타이레놀 한알 먹고 다시 열일 모드 돌입했다.

 

그런데 이건 뭐, 두통이 너무 심하게 오기 시작하는 것이, 아무래도~ 위장에 문제가 생긴 느낌이 뙇!!!

맛있는 걸 푸지게~ 먹고 탈난 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ㅠㅠ

고작 라면 반개로 점심 때우고~ 김볶밥 대충 후드리 찹찹~ 때려먹은 추석날.

굳이~ 이런 날 몸이 탈이 나야 겠느냔 말이지 ㅠㅠㅠㅠ

 

 

게다가 엎친데 덮친 건지, 내 알러지 반응 중 하나인 입안이 붓는 아낙필락시스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데..

와 숨이 차는게,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더라 ㅠㅠ

누우면 숨이 정말 잘 안쉬어 지기에, 앉아있었는데..

앉아 있자니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상비약으로 둔 알러지약과 소화제 때려먹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다가, 앉은 자세로 새벽 무렵에 잠이 들었다 ㅋㅋ

 

상황을 봐서 안되겠다~ 싶으면 응급실로 냅다 뛰어야 하나~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다면 다행이었던 게, 알러지약이 효과가 그래도 좋았다는 점 ㅎㅎ;;;;

 

문제는 알러지 반응이 왜~ 나타난 것인지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단 점이다.

(전혀~ 알러지 반응 나오는 음식 따위~ 안먹었는데)

그것 제외하고는, 급체~기운이 돌았던 듯 싶고, 두통 역시 급체의 증상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한번에 증상이 몰려오니, 와.. 진짜 좀 당황스러웠다 ㅎㅎ

 

 

뭐 여튼, 그래서 정신 차리고, 오늘 오전에, 대체 "어제 일진이 어땠기에!!"를 외치며 확인했는데~

추석이었던 21일은, 임신일.

일단 임수~는 내 입장에선 천을귀인이지만, 하필 신금 겁재놈이 함께~왔다는 게 문제 ㅠㅠ

역시 겁재놈들은 나랑 안맞는단 말이지 ㅋㅋ

임수 천을귀인을 강탈해 가서 도끼 날 갈아다가~ 공격~!!!을 외치는 느낌이었달까;;;

 

그나저나, 연휴 끝나자마자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좀 앞당겨 보려 했는데.

컨디션이 영~ 안좋은 고로, 걍 정해진 날짜에 맞으러 가야지 싶다.

괜히 좀 심하게 앓을까봐 겁이 난달까 ㅎㅎ

 

 

주절주절~ 그만 떠들고..

내일을 위해 일찌감치 자러갈까 한다.

물론, 새벽 1시 반이 일찍은 아니지만 ㅋㅋ

하루 빌빌~거렸더니, 해야할 일들이 산더미 ㅠㅠ

 

그래서 오늘의 결론..

아프지 맙시다 ㅎㅎ

특히!! 연휴~주말에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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