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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이런저런 이야기40

용신 찾기의 시작은, 나를 아는 것 부터!! 사주를 몇번쯤 보셨던 분들 또는, 사주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 좀 해 보신 분들이시라면, 아마 몇가지 용어 쯤은 알고 계실 겁니다. 대운, 세운, 용신, 기신, 오행, 비식재관인, 합, 충, 형, 파, 해, 원진, 귀문 등등등.. 헌데 이 용어들 중, 간혹 우리가 좀 잘못 인지하고 있는 용어들도 있죠^^;; 대운이란 용어 역시, "10년 단위로 끊어서 계산하는 사주 상 시기적 개념"으로 해석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대운"이라는 단어의 느낌상, "큰 운"을 떠올리기 쉽죠^^;; 물론!! 대운이라는 용어는, 사주적으로 이 두가지 모두~ 통용이 되지만, 두 개념이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큰 기회가 찾아오는 운"으로 해석하는 대운과, "10년 단위로 끊어서 계산하는 사주 상 시기적 개념"으로서.. 2020. 9. 21.
사주 상 원진, 지독히도 끈적끈적한 관계 저야 물론 사주 공부의 시작점에 반드시 오행을 이해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사실, 공부해 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오행만 계속 후벼파는 건, 뜬구름잡는 느낌이 드실 수 있어요. 물론, 그만큼~ 재미도 덜 할 수 있기도 하구요. 하여, 오행 후벼파고~ 한자들 외우고~ 대략 느낌적인 것 조금 알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합충형파해원진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요런게 재미지긴 하니까요) 저 역시도, 처음 공부를 할 때, 한자는 안외워지고~ 오행은 뜬구름 잡는 느낌이고, 그래서 여기에 합충형파해원진~을 덧붙여 공부했는데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초반에 사주공부를 시작하고 3~5년 차에는, 오히려 합충형파해원진을 더 많이 따졌었고. 10년차 즈음 된 지금은 반대로 합충형파해원진보다.. 2020. 7. 1.
사주를 안다는 건, 나를 아는 것이다. 누구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이 탐이나며, 동경이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신약하여, 융통성을 최대치로 발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주를 가진 이들에게 있어, 신강한 이들의 행동과 선택은, 부러움을 사기 충분하달까. 보통, 신약/극신약한 사주의 주인공들은, 선뜻 도전하고 선택하고 나아가지 못하는 일을, 신강/극신강한 이들은 아주 쉽게, 자연스레 시도하고, 또 끝끝내 거머쥐지 않던가. 나 역시, 내 사주를 극신강 사주라 들었던 과거에는, 두려움과 불안감은 감추고, 꽤나 무대뽀 스럽게, 도전하고 움켜쥐려 애썼던 적이 있었다. 물론, 극신약 사주가, 극신강이라 착각하고 도전하고 욕심냈던 그 시절, 내 손에 남은 것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 시절에 느꼈던 "할 수 있을 것 같은" 강인한 마음은, 충분히 탐날만 한.. 2020. 6. 10.
도대체 용신이란 건 뭘까. 어디가서 사주를 보았다거나, 아님 직접 사주 공부를 하면서, 귀동냥으로 들어보았다거나. 하여튼, 어떤 방식을 통해서든 "용신"이라는 용어는, 사주에서 꽤 자주~ 듣게되는 용어일 터다. 사실, 사주 공부를 할 때, 한자들 못지않게, 이런 용어들 때문에, 난색을 표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따지고보면, 용신이란 녀석이 "꼭" 필요한 경우도,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다보니, 이또한 임상을 통해 서서히, 자연히 익히게 되는 용어랄 수 있다. 즉, "용신"이란 용어, "희신" 그리고 "기신"이란 용어 정도는, 의외로 사주를 보러 가서도, 또 직접 공부해 보면서도 접하게 되는 용어이며, "비중"의 차이가 있긴 해도, 아주 몰라도 되는 용어는 아니란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이 "용신"이란 녀석은 뭘까?? 용신이.. 2020. 6. 7.
사주 공부의 시작점에는 "절실함"과 "불안함"이 있다. 사주공부는, 처음에는 절실함 또는 궁금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 사주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어느덧,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시작했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절실함"은 "궁금증"으로 바뀌어 나가기 시작했다. "미래의 불확실함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사주를 공부했던 과거의 "겁쟁이"스러운 모습에서, "어떤 삶을 살게 될까"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모습으로 바뀌었단 건데. 사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불확실함이 아예 사라질리는 없지는 않겠는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그저 "태도"가 달라졌을 뿐, 다른 어떤 것도 바뀐 것이 없다. 이는, 사주를 알고, 그래서 미래의 불안감을 줄인다고 해서, 무언가가 자연스레 바뀌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나하나.. 2020. 6. 1.
비식재관인, 십성 공부도 결국은 오행부터. 사주 공부를 함에 있어, 기본은 오행이지만, 어쩔 수 없이 궁금해 지고 관심이 생기는 또한가지!! 그건 바로 십성, 즉 비식재관인이라 할 수 있다.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 이렇게 다섯개의 세트메뉴, 도합 10개로 정리되는 십성은, 각각 다른 특징을 지니며, 오행을 보면서, 당연히~ 체크하게 되는 중요한 녀석들이라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좀 더 카테고리를 나누어, 디테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녀석이 바로 십성이란 건데!! 문제는, 단순히 "비식재관인"을 안다고 해도, 이것이, 각각의 오행 중 어떤 오행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수 일간 입장이라면, 비견 겁재는 수, 식신 상관은 목, 편재 정재는 화, 편관 정.. 2020. 5. 25.
제 사주는 좋은가요? 나쁜가요? 가끔 사주를 보다보면, 좋은 사주인지, 나쁜 사주인지를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헌데 잘 생각해보면, 이 질문은 참 모순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좋은지, 나쁜지, 그 정확한 포인트를 짚지 않고, 다짜고짜 좋은지 나쁜지를 질문하면, 무어라 대답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세상 어느 누가 "100% 만족한 삶"을 살고 있겠냐는 이야기다. "어떤 이는, 집에 돈이 많고, 그래서 경제적인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며 살아왔지만, 가정의 불화로 늘 집안이 냉랭~했기에, 가정의 화목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또 어떤 이는, 가정은 너무너무 따뜻하고, 부모님 금슬도 너무 좋은데, 경제적인 걱정은 늘 해야 하는 집이기에, 경제적 가치가 중요할 수도 있다." "아니면, 집에 돈이 많고, 가정도 화.. 2020. 5. 11.
임자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바라보니. 올해인 경자년. 천간에 경금이, 지지에 자수가 각각 자리하며, 경금의 매서움과, 자수의 차가움이 강화되는 시기로서의 올해는, 그래서 참, "냉철하고 냉혹한" 판단과 평가가 줄을 이을 한해다. 그만큼 사건들도 비슷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되고, 그에 대한 평가 역시 상당히 "깐깐"하게 나올듯 한데. 이러한 상황은, 일반의, 개개의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이어질 터. 그러니까, 올해 자체가, 참으로 차갑고 냉정하며, 매섭고, 그래서 자꾸 홀로 숨고싶고, 파고 들고 싶어질 수 있다는 건데. 뭐 모두에게 다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차갑고, 냉정하며, 때론 잔혹, 매서워 보이기까지 하는 것이 바로 올해의 모양새란 거다. 게다가 이번달은 신사월, 여기에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은, 임자일이니, 그 차.. 2020. 5. 9.
사주가 편중되어 있다는 것은. 사주가 편중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오행을 두루 갖추지 못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편중된 사주를 가지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 보다, 좀 더 굴곡진, 그래서 좋고 나쁨이 보다 명확한,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달까. (물론, 대운이나 세운에서 끌어다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헌데 도대체 왜, 오행을 다 갖추지 못한 사주와, 다 갖춘 사주의 차이가 벌어지는 걸까?? 어찌보면 너무도 명확한 이야기일 수 있다. 비어버린 그 오행이, 내 행동, 내 가치관, 내 생활패턴, 내 환경 등 모든 것에서 "큰 의미를 주지 못하기" 때문. 또한, 비어버린 그 오행에 해당하는 십성 역시, 마찬가지로 "별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 이를테면, 내 사주에 화 기운이 .. 2020. 5. 9.
사주 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 사주 공부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무한대의 삽질을 반복해왔고, 여전히 반복해 가는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사주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였습니다. 사실, 사주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만 찾아봐도 무궁무진~ 어마어마하게 많죠. 하지만, 처음 사주를 공부하려 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그 상당량의 정보들이 쓸모 있는 것은 아닐 겁니다. 아니, 쓸모는 고사하고, "뭐래는거야~"라며, 공부를 때려치우게 만드는 상황이 만들어 지기도 할 텐데요;; 저 역시도 수없이 많은 인터넷 속 정보들을 찾아보며 허우적대며, 수차례 "아 진짜 뭐래는거야!!"를 반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나마 요즘에야, "사주 공부를 좀 쉽게 하는 방법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지만, 제가 공부하기 시작했던 당시만 해도.. 2020. 4. 30.
여름이나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다음달은 5월입니다. 사주적으로 따지면 다음달은 신사월이 되는데, 사실 제 경우, 여름에 태어난(가장 영향력 큰 월주가 화 기운이니) 입장이라, 여름이 다가오면 긴장도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물론 올해의 경우, 경자년으로, 화기운 보다는 수와 금기운이 강해지는 해이니, 그나마 버텨볼~정도는 될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의 사화가 천간의 신금에게 열기를 뿜으니, 완연히 멀쩡~하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ㅎㅎ 그래도, 사화는, 사유축 삼합으로 금국을 형성하는 시작점이니만큼, 사주에 유금이나 축토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이 과정에서 금기운이 강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실 필요는 있겠죠^^(그래서 좋은가는, 본인의 사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요) 사실,.. 2020. 4. 29.
오행만으로 사주 만세력을 상상해보려면?? 사주 공부에 있어서, 제가 매번 강조하는 것은 오행의 흐름과 관계성을 "느껴보는"것입니다. 목화토금수, 이 다섯개의 글자들은, 우리 일상,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크게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간절기를 따져볼 수 있고. 작게는, 나무와 태양, 흙, 돌덩어리나 금속, 물 의 실체화 되어 있는 물질적인 의미로서도 따져볼 수 있기에. 결국 이런 것들의 상관관계를 "상상"해보고 "느껴"보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인 사주 공부의 시작이라는 거죠. 2020/04/24 - [사주 공부하기/이런저런 이야기] - 사주 만세력 속 천간과 지지 한자 어떻게 읽나요?? 제가 지난 포스팅을 통해, 만세력에 나오는 한자들, 천간과 지지의 22개 한자를 알려 드리면서, 목화토금수의 계절감에 대해서 설명했던 것을 기.. 2020. 4. 25.
사주 만세력 속 천간과 지지 한자 어떻게 읽나요?? 사주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시 만세력을 확인하는 일이죠. 만세력의 경우, 어플과 웹사이트 등, 꽤 여러 곳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로는 원광만세력, 하늘도마뱀 만세력, 만세력 천을귀인 등이 있으며, 웹사이트도 여러곳이긴 한데, 저는 척척만세력을 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척척만세력 사주정보 입력 표준시 자연시 변환 태양과 지구의 원칙적인 시간을 구하기 위하여 표준시를 자연시로 환산하여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1908년 4월 1일 부터 1911년 12월 31일, 1954년 3월 21일 부터 1961년 8월 9일 사이에 태어나신 분은 예외시간을 적용했습니다. 朝子시0시 부터 0시 59분 까지 丑시 1시 부터 2시 59분 까지 寅시 3시 부터 4시 59분 까지 卯시 .. 2020. 4. 24.
내 사주 속, 비어있는 오행은 무엇일까?? 사주를 봄에 있어 가장 먼저 펼쳐보는 것은 바로 만세력이다. 만세력이라 함은, 본인이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입력해, 년/월/일/시 각각의 "기둥(주)"별로 "천간과 지지"의 두가지 글자씩, 총 여덟글자와 그 흐름에 맞는 세운과 대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모양새라 할 수 있다. 사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이 22개의 한자들로 도배되어 있다보니, 만세력을 보는 순간 "헉"소리가 나게 마련인데, 하지만 고작 22개 정도야, 금세 파악할 수 있더라는 거다. 어쨋든, 이렇게, 만세력을, 생년월일시를 넣어 뽑아낸 후, 그 모양새를 살펴 보다보면, "내 사주의 여덟글자가 어떤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만세력 어플들이 있고, 그래서 약간의 차이는 .. 2020. 4. 12.
경자년 경진월, 차갑고도 날카로운. 사실 신묘월은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그냥저냥 흘러가는, 밋밋한 달이었습니다. 물론, 사람 사는데 있어서, 평탄함, 밋밋함이 주는 안정감은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롤러코스터를 한번 타야, 한번의 도약과 발전이 가능하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신묘월에는 일단 노곤노곤~하니 늘어져서, 한템포 쉬어가며 기본기를 다지는 데, 시간을 썼고. 그렇게 신묘월의 끝무렵, 이제 정말 경진월로 들어서려는 조짐이 느껴지기에, 간략하게나마 경자년 경진월을 맞이하는 느낌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일단, 올해는 경자년이고, 이제 곧 경진월이 시작되죠. 대략적으로 살펴보니, 4월 5일부터 경진월이 시작되는 듯 한데, 경자년 경진월의 시작과 식목일이, 참 뭔가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아리송한 느낌입니다. 식물을.. 2020. 4. 2.
사주에서 오행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은? 사주의 여덟글자를, 만세력을 통해 확인해 보았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예외적인 부분이야 존재하게 마련이지만, 기본적으로 오행, 그러니까 "목화토금수"를 다 갖추고 있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그에 맞는 대처가 가능하다"를 의미하기 때문인데. 사실상, 지장간(지지에 숨어있는 천간의 글자)을 제외하고, 만세력에 생년월일시를 넣었을 때 나오는 여덟글자에, 오행이 다 존재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여, 목,화,토,금,수를 모두 갖추고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따로 구분해, 사주를 풀이해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더욱 정확해 진다는 것. 헌데, 이쯤되면 궁금해 지는 한가지!! 바로, "오행을 다 갖추지 않은 사.. 2020. 3. 21.
경자년과 신종 코로나(코로나19) 불과 며칠 사이, 신종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가고 있다. 초반에는 좀 잡히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퍼져나가는 모습이, 정말 상상 초월이랄까. 사실, 경자년, 경금과 자수의 만남인 올해의 모습을 떠올리면, 춥고, 냉정하고, 위축되는 모양새다. 그냥 자수만 있었다면, 이정도의 위축은 예상되지 않는데, 여기에 경금이 붙어 있으니, 그냥 말 그대로 "얼음"상태라는 이야기. 다시말해, "활동이 저하되고 위축되는"시점이란 건데. 솔직히, 신종코로나 사태가 있기 훨씬 전, "경자년"에 대해 고민하다 "도대체 왜 활동이 저하되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던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그냥, 이유는 모르지만 경기 침체가 되려나, 하는 의심 정도였건만. 경자년 전후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오락가락하더니, 며칠 사이, 미친 속도.. 2020. 2. 26.
대운에 대한 오해, 대운의 의미는?? 궁금해서, 혹은 재미삼아 사주를 보러 다니는 분들 상당수가, 아마도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대운은 언제 들어올까?" 하는 궁금증. 보통 사주에서 "대운"이라는 용어를 이야기하면, 대부분이 "큰~운"으로 여기며 "좋은 운"이라 생각하곤 하는데, 사실 이는 대운에 대한 오해다. 그저 대운이라는 용어는, 10년마다 바뀌는 운의 흐름일 뿐, 실상 좋은 느낌의 "큰~운"이라기 보다는, 그냥 "기간이 긴 운"에 불과하다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해년(기해세년), 경자년(경자세년) 이렇게 부르듯, 1년 단위를 "세운"으로 부르는 것처럼, 10년단위의 운을 "대운"이라 부른다는 이야기다. 허니, 대운이 언제 들어오냐는 궁금증은, 애초에 "대운"을 오해해서 생겨난 궁금증인 게다. 그저, 누구나 다~ 가..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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