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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담기/일상 이야기

집콕중에 볼만한 웹소설 추천, 이번에는 귀염돋는 흑막여주+_+

by ★맑은 하루★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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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도, 자발적 집콕 하고 계신 분들 참 많으시죠??

나름 집순이를 자부하는 저이지만, 솔직히, 집콕기간이 길어지니 다소 지쳐가는 요즘인데요;;

그 덕에 뭐, 좋아하는 책들도 죄다 섭렵했고, 웹소설까지 찾아 보고 있긴 한데, 솔직히 올해 초, 계획했던 것들이 모조리 틀어져 버려서 좀 씁쓸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 덕에, 새로운 공부도, 또 새로운 취미도, 새로운 일도, 나름대로는 찾아내고 자리잡으려 애쓰고 있는데요^^

오늘 역시, 지난번에 집콕 중에 볼만한 웹소설로 추천해 드린 "마담 랭의 숙녀지침서"에 이어, 귀여워 미쳐버릴 것 같은 흑막 여주가 등장하는 웹소설 "흑막 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목감기 작가님 작품이며, 이랑님 께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삽화를 그려주고 계십니다^^)

 

사실 요 웹소설의 경우, 제목에서부터 뭔가 "흑막냄새"가 폴폴 풍기는 것이, 빠져들어서 처음부터 완결까지, 결제해가며 본 또하나의 웹소설이에요^^

 

(네이버 웹소설 "흑막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의 이랑님께서 그리신 삽화 중 발췌하였습니다)

 

"흑막 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흑막 여주가 자기 아빠와 보모를 결혼시키기 위해, 귀여운 행동들을 마구마구~ 뿌려대는 이야기 입니다.

 

좀더 설명 드려 본다면, 이 이야기는, 친구들과 재미삼아 쓴 책 속 엑스트라, 가난한 소시민으로 빙의한 데이지가, 여주인공의 아빠인 헨스톤 공작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서 시작되죠.

데이지가 쓴 책의 내용 자체가, 여주인공이 마구마구 굴려지는 내용이고, 남주인공이 무려 열명이 등장하게 되는데.

딸바보인 헨스톤 공작은, 그 꼴을 결코 볼 수 없다~면서, 나머지 남주 놈들을 떼어놓겠다고 선언하고!!!

그 과정에서 데이지를 임시로 자기 딸인 피에르타의 보모로 고용하게 되죠.

그런데, 워낙 산전 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본 데이지는, 단번에 피에르타의 환심을 사고, 사랑을 듬뿍 받게 되면서, 결국 정식 보모가 되어, 헨스톤 공작가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 자신이 쓴 책의 여주인공인 피에르타 꼬맹이 아가씨가, 자기 아빠인 데언 헨스톤과, 보모인 데이지를 엮기 위해, 나름의 귀염돋는 흑막을 뿌려대는데요^^ (이래서 제목을 잘 지어야 하는 거라죠^^ㅋㅋ)

이 흑막들이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은지,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 겁니다 ㅋㅋ

정말이지, 흑막 여주 피에르타의 열열한 팬이 되어버릴 지경 ㅎㅎㅎ

 

게다가!! 서브남주 조차 너무나 매력적이고 멋진 케릭터로 등장하니, 이건 뭐, "개고생을 하다가 보모로 들어갈 지언정, 저 자리 내가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샘솟는달까요 ㅎㅎ

 

 

흑막 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

친구들과 장난삼아 쓴 소설 속 시민 1로 빙의했다. 빙의 버프는 조금도 받지 못한 채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던 어느 날, 여주인공의 아버지 헨스톤 공작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내 딸이 여주인공이라고? 그렇다면 남주들의 접근을 모두 막아야겠어. 협력해.” 그렇게 못 말리는 팔불출 딸바보인 여주 아버지와 졸지에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novel.naver.com

이 웹소설을 추천드린 이유는, 일단 재미도 있고, 스토리도 상당히 짜임새있고 탄탄하며, 케릭터마다 그 매력을 마음껏 뿜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흑막여주 설정, 빙의 설정 등은 꽤나 흔한 설정이지만, 그럼에도, 이 비슷한 설정들을 짜임새 있게 잘 꾸려 넣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웹소설은, 아주 잘 쓰여진 소설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뭐, 그 이상으로 흑막 여주인 피에르타 쪼꼬미가 어찌나 귀여운지, 그냥 한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어 버린다는 점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네이버 웹소설, "흑막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 삽화 작가 이랑님의 삽화를 발췌해 왔습니다)

 

매일같이 집콕하며,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분명 요 쪼꼬맹이의 재기발랄한 행각(?)들에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퍼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 역시, 실실 웃어대면서 하루만에 싹 읽어버렸는데요^^

일단, 현재는 네이버웹소설에 73화까지 무료로 오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저는 125화 본편까지 다 본 상태고, 오늘 확인해 보니, 외전 2화가 더 오픈되어 있는데요^^

 

저처럼 성격 급하신 분들, 궁금해 미치겠다~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구매해 보셔도 좋고, 그게 아니라도, 올라오는 대로 쭉쭉~ 읽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에도 또다른 재미진 웹소설 추천 가지고 오겠습니다!!

코로나는 당연히 조심~ 환절기이니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 속 이미지는 모두 네이버 웹소설 "흑막 여주가 날 새엄마로 만들려고 해"의 삽화를 그리신 이랑님의 삽화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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