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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변한 흰옷, 하얗게 바꾸는 방법??

by ★맑은 하루★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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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분들 대부분은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으시게 마련이죠.

물론 요즘은 다양한 컬러, 무늬의 와이셔츠들이 잘 나오고 있긴 해도, 그래도 기본은 하얀색 와이셔츠가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흰색 옷은, 티셔츠든 와이셔츠든 블라우스든 뭐든간에, 어지간한 분들께 다 잘 어울리는 무난한 색상의 옷 아닐까 합니다.

저 역시도 주로 하얀색 옷을 즐겨 입곤 하구요^^

 

하지만, 흰옷의 단점이라 한다면 역시, 자주 입으면 누렇게 변한다는 점 아닐까 싶어요.

물론, 처음에는 세탁만으로도 어느정도 해소되긴 하지만, 이게 시간이 오래되면, 어느순간에는 세탁으로도 누렇게 변한 흰옷은 그냥 그상태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누렇게 변한 흰옷을 다시 하얗게 바꾸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누렇게 변한 흰옷 하얗게 바꾸려면??

 

1. 락스

사실 락스는 염소계의 표백제이기 때문에, 예전에나 많이 사용했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냄새도 좋지 않고, 하얗게 변한 옷도 금새 다시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 역시도, 과거에나 가끔 사용했지, 요즘은 락스를 쓰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락스 역시, 누렇게 변한 흰 옷을 일시적으로나마 하얗게 바꿔주는 역할을 하긴 한답니다^^;;

 

2. 과탄산소다

사실 락스가 염소계라면, 요녀석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에요.

아무래도 락스 보다는 성분 자체가 유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요 녀석을 많이들 사용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사용 방법은,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넣어 녹여 준비한 후, 여기에 누렇게 변한 흰 옷을 1시간 남짓 담가 두었다가 세탁기에 돌리면 끝^^

(이때, 과탄산소다와 물의 양은, 대략 물 2리터에, 과탄산소다 5~6g정도를 사용하면 됩니다.)

단, 세탁으로도 누런 때가 빠지지 않는다면, 과탄산소다를 물에 녹이고 여기에 누렇게 변한 흰 옷을 담가서 한번 삶아 주시면 됩니다^^

 

 

3. 베이킹소다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요 방법 입니다.

정확히는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때 식초 대신 구연산을 쓰셔도 좋습니다.

 

방법은, 일단 누렇게 변한 흰 옷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주시고, 주방세제를 이용해 누렇게 변한 옷을 전체적으로 비벼주세요.

이 상태에서 다시한번 베이킹소다를 넣어 다시한번 전체적으로 비벼주시고, 여기에 식초나 구연산을 뿌려주면 되는데요^^

이때, 구연산이나 식초를 뿌릴 경우 거품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니 당황하지 마시길^^

이 상태에서 잘 비벼가면서 누렇게 변한 부분을 빨아 주시면 되는데요, 이후에 잘 헹궈주시고 세탁기에 한번 더 돌려 주시면 완성 입니다^^

 

 

이렇게 해서, 누렇게 변한 흰 옷 다시 하얗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와이셔츠는 3번 방법을, 그 외 흰 옷들은 2번 방법을 사용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여름에 입는 반팔티 정도는 그냥 새로 사 입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와이셔츠나 겨울옷의 경우에는, 이렇게 여러번 세탁해 입으셔도 무방하지만, 여름옷의 경우는 천이 쉽게 상해버리기 때문.

 

허니 옷 종류에 따라,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입으려 하는 노력이라 할지라도, 세탁을 지나치게 자주할 경우, 천은 금방 손상되고 마니, 융통성 있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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