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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그외정보

수건 쉰내 없애는 방법 알아보니

by ★맑은 하루★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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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혼자 살던 당시에도, 투룸에서 살고 있는 지금도.

빨래, 그러니까 수건을 비롯, 여러 옷가지들을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더군요.

 

햇볕이 바짝 들어오는 곳에 건조시키는 것이 아닌 한, 빨래에서 쉰냄새가 나는 일은 비일비재 하고.

특히, 두툼한 수건의 경우, 제대로 바짝 건조시키지 않으니, 쉰내가 폴폴~ 올라오니, 매번 수건을 쓸 때마다 짜증지수가 급상승 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건에서 나는 쉰내 없애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넓게는, 빨래에서 나는 쉰내 없애는 방법 이라고도 볼 수 있겠구요^^)

 

 

수건 쉰내 없애는 방법!?

 

1. 삶기

사실, 어머니, 그 이전 시절부터 활용되던 방법이 바로 "삶는 방법"아닐까 합니다.

누렇게 변한 흰 옷을 깨끗하게 세탁할 때에도, 삶는 방법을 썼고, 또 수건에서 나는 쉰내를 없애는 데에도, 역시 삶는 방법을 선택하셨거든요.

그리고 자연스레 저 역시도, 빨래에서 나는 쉰내를 제거하려, 종종 빨래 삶기, 수건 삶기를 선택하곤 했는데^^

사실, 이게 깔끔하긴 한데, 자칫 "깜빡"하게 되면, 수건을 태워먹는 건 물론이고 자칫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그리 엄청~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수건 삶는 방법!?

사실 그냥 물에 삶기만 해도 괜찮지만,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반반 넣어주시고 삶아 주시면 좋아요^^

뭐 저는,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가 없을 땐, 그냥 세제를 넣고 삶기도 하는데, 나쁘지 않았으니, 참고하시구요.

그러나, 색이 있는 옷은 짧게 삶아야 하며, 어지간해서는 삶지 않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2. 식초 활용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테지만, 식초는 섬유유연제의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랄 수 있어요.

실제로, 식촛물을 이용해 과일에 묻어있을 지 모를 각종 화학 물질을 세척하기도 하니, 이 부분은 모르실 리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단!! 식초는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으시면 쉰냄새 대신 신냄새가 날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

또한, 건조 역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시켜 주어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3. 제습기 또는 선풍기 사용

아무래도, 빨래에서 수건에서 쉰내가 나는 것은, 제대로 건조시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뭐 세균이 남아있는 것도 문제고, 냄새가 나는 것도 문제이니,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에 바짝~ 건조시키는 방법일 텐데요;;

하지만, 이게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그럴 때에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흐린 날에는 더더군다나 이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해서 세가지 수건에서 나는 쉰내, 빨래에서 나는 쉰내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 수건이든 아니면 각종 옷가지든, 빨래에서 쉰내가 난다는 것은, 그 옷감에 세균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죠.

특히 어떤 특정 옷이나 수건에서만 유독 쉰내가 나는 경우라면, 더더군다나, 그 옷감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이런 경우라면, 사실, 첫번째 방법, 그러니까 삶는 방법으로 한번쯤, 소독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제습기를 돌리고, 선풍기를 틀어도, 애초에 세균이 살아있고, 또 살아가기 좋은 환경의 옷감이라면, 삶기 전에는 완벽히 세균을 잡을 수 없고, 당연히 쉰내도 없앨 수 없기 때문인데요^^

저희 집 역시, 오래 사용한 수건에서는 세탁을 해도 쉰내가 나서, 불쾌감이 치밀기에, 한두달에 한번씩 삶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헌데 매번 냄새가 나던 수건에서만 냄새가 올라오는 걸 보니, 그 수건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닐까 싶어, 조만간 버릴 예정인데요;;

 

 

여러분도, 빨래 후, 쉰내가 올라오는 옷이나 수건 등이 있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들을 이용해, 냄새를 제거해 보세요^^

 

그리고 저처럼, 계속 냄새가 나는 옷이나 수건은, 한번쯤 삶아 보시고, 그래도 해소가 안된다면, 과감히 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려 봅니다.

또한, 햇볕이 잘 안드는 집, 환기가 잘 안되는 집에 살고 계시다면, 제습기를 활용하시거나, 선풍기를 사용하시는 센스~ 보여주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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