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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담기/에니어그램 공부

에니어그램테스트로 보는 아홉개의 성격유형

by ★맑은 하루★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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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은, 사람의 유형을 크게 아홉가지로 분류한 기하학적인 도형을 말합니다.

에니어(ennea)라는 말은 숫자로 "아홉(9)"를 의미하며, 그램(gram)이라는 말은 그림을 상징하는 "grammos"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에니어그램의 심볼을 보면, 그 모양은 "아홉개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직장인으로서 사회생활을 해 보신 분들이시라면 특히나 그러할 것이며, 그게 아니라도, 학교생활, 학원생활 등, 크고 작은 사회생활을 해 보신 분들이시라면 누구나 우리의 삶에서 "인간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실 거에요.

그리고, 우리가 겪는 사람들의 성향은 꽤나 다양하며, 그래서 늘 실수하고, 고민하며, 힘들때도 있고, 즐거운 순간도 있게 마련이라는 것도 말이죠.

허니 결국 우리의 삶 속에서 "인간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그렇기에 우리는 "재미로라도", 별자리를 보고, 혈액형을 따지며, 신년운세를 보고, 사주를 보게 되는게 아닐까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이런 이유로 사주 공부를 시작했고, 그 과정을 통해, 오히려 "나 자신을 찾아가는"여행을 여전히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연장선에서 접하게 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기하학적인 도형 "에니어그램"입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테스트

아래의 링크는 에니어그램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https://enneagram-app.appspot.com/quest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각 문항에 따라 Yes 또는 No의 답을 체크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포인트는, 문장을 너무 오래 생각하고, 분석하려고 하셔서는 안된다는 점 입니다.

즉, 직관적으로, 그 순간의 생각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죠.

 

헌데 사실, 여기에서 이렇게 "직관적"선택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습관상 문장 분석을 하기도 하고, 또 부분은 맞고 부분은 틀린데 어떻게 선택하지~를 고민하는 일이 잦았는데요^^;;

저는 그래서 주로 "먼저 선택한 답"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문항을 체크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저의 에니어그램테스트 결과 페이지 입니다.

일단 저는 5번 유형인 "탐구자(사색가)"유형이 나왔는데요, 위의 그림을 보시면, 에니어그램의 아홉 유형은 총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지며, 저는 그 중 "사고중심" 그룹에 해당합니다.


5번, 6번, 7번 타입은 "사고중심"그룹

2번, 3번, 4번 타입은 "감정중심"그룹

8번, 9번, 1번 타입은 "본능중심"그룹


제가 속한 탐구자 타입은, 그냥 이름만 놓고 보면, 굉장히 이지적인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사실 저는 이지적인 분위기 보다는 엉뚱한 호기심이 더 강한 타입에 해당하지 않나 싶어요.

"사고중심"그룹에 이 5번 타입이 해당하는 것 또한, 이런 "엉뚱한 상상력", "호기심"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야 뭐 똑똑한 쪽으로는 전혀 해당사항 없지만, 호기심 쪽으로는 해당되니, 은근슬쩍, 5번타입에 숟가락을 덜컥 얹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아래쪽에는 각 타입에 해당하는 대표 인물들이 나오고, 그와 함께, "날개"에 해당하는 타입 역시 보여주는데요.

이때 날개는, 자신의 타입 양 옆에 있는 타입 중 한가지이며, 이에 따라, 5번 타입의 4번 날개를 가진 사람, 5번 타입의 6번 날개를 가진 사람에 대한 성향이 각각 나와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겠죠.

또한, 각 타입 별, 그 성향이 온전히 발현되고, 긍정적으로 발현되었을 때의 모습과, 보통일 때의 모습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으니, 잘 읽어보시면 이해하시기 더 쉬울 거에요^^

 

 

그리고, 더 아래쪽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여기에 각 타입별로 자신이 원하는 바와, 두려워하는 것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요^^;;

저는 뭐, 제가 늘 갈망하는 "유능해지고자 하는 욕망"에 체크가 딱~ 되어 있더라구요ㅋㅋ

또한 각 타입의 사람들이 어떤 방향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방향으로 활동하면 부정적인지에 대한 것 역시, 그림으로 잘 표시되어 있으니, 여러분들도 각각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겠죠^^??

 

 

생각해보면 저 역시, 사람에 대한 공포가 많았던 당시, 오히려 반대로 활동을 더 왕성히 했던 것 같습니다.

뭐, "충격요법"비슷하게 했던 건데, 이게 역효과가 너무 많았던 터라, 이제야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거의 뭐 10년 가까이의 시간이 걸렸으니, 참 오래도 걸렸다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에니어그램테스트를 통해 확인했으니, 좀 더 안정적인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에니어그램테스트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좀 더 나은 방향,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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