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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의 의미, D는 어떤 단어의 약자일까.

by ★맑은 하루★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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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기념일에 특히 많이 사용되는 디데이(D-Day).

뭐 각종 기념일에 사용하며, 시험을 앞둔 분들도 스마트폰 어플에, 디데이를 입력해 놓곤 하시죠.

저 역시, 연애 하던 당시에도 D-day를, 시험을 준비하던 당시에도 D-day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저장해 놓고, 잊지 않으려고 체크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헌데 당시에는 그냥 뭣도 모르고 사용했던 D-day에서 D가 무슨 뜻인지, 그리고 D-day라는 말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가 문득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포스팅으로~ D-day의 의미에 대해, D는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D-Day의 의미는??

D-day는 본디 군사 용어로서 "공격개시 예정일"로서 사용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할 날을 정해 놓고, 그로부터 며칠 전이라는 의미로서, D-day로 표시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니까,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시행된 1944년 6월 6일이 바로 D-day였고, 그 하루 전은 D-1, 이틀전은 D-2 이런 식으로 표기했던 거죠.

 

이렇게 군사 용어로서 작전을 시작하는, 공격을 개시하는 날짜를 정해 놓고, 그 날짜를 기준으로 잡고, 미리 준비하기 위해 사용하게 된 것이 D-day인 셈인데.

 

 

그렇다면 D-day의 D는 어떤 단어의 약자일까요??

 

D-day의 D의 유래에 대해 decimal, 다시말하자면 "십진법"을 의미하는 decimal이라는 단어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긴 합니다.

하지만 100% 확실한 것이 아니며, 심지어 D-day의 D가 어떤 단어의 약자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정말, Decimal이 아니라, 그저 보안상 D라고 표시한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또한, D-day를, Day of days를 짧게 표시한 것 이란 이야기도 있는데요, 뭐 Day of days가 "많은 날들 중 가장 중요한 날"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니, 어쩌면 이 말을 줄인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 되었건, D-day라는 용어는, 과거와 달리, 각종 기념일에 사용하는 생각보다 익숙한 용어가 되었고.

그 기념일의 전에는 D-day로, 기념일이 지난 후에는 D+day로 각각 표시한다는 것과.

이와 비슷하게 "시간"으로서 H-1(1시간 전), H+2(2시간 후) 처럼, H를 붙여 시간을 표기하기도 한다는 것 정도는 알아 두시면 좋겠죠^^

 

요즘은 D-day를, 주로 연인들의 기념일,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그리고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는 분들에거 D-day는, D-day뿐 아니라 D+day로도 많이 활용되곤 하니^^

본래의 군사 공격 개시 용어로 사용되었던 것보다는 훨씬 기분 좋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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