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이기에, 부모님과 점심식사를 하고, 용돈을 챙겨드렸습니다.
저녁을 사드리려 했더니, 친구분들과 약속이 풀~로 잡혀 있으시기에, 짧게 점심식사 후,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택배 도착 문자가 와있더군요.
택배를 전혀~ 받을 꺼리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_-
뭐, 제 경우는 택배를 그리 자주~ 많이 시키는 편은 아니다보니, 택배 올게 없는데~ 하고 웃어 넘겼습니다만.
하지만, 택배를 자주 시키시는 분들이시라면, 딱~ 걸리기 쉬운, 택배 스미싱이 바로 이것이겠구나~싶어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남겨 볼까 합니다.
위의 문자가 바로 제가 받은 택배 스미싱 문자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실수 있듯이, 한진택 배 그러니까, 중간에 한칸이 띄어쓰기 되어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보통, 이렇게, 스미싱의 경우 왜 그런진 모르겠으나 중간에 "띄어쓰기"가 되어 있기도 하고.
또, 좀 짧게~ 문자가 오고, 밑에 요상꾸리한 주소의 링크가 남아 있는데요.
저는 거의 매번, 이런 스미싱 문자는 "요상한 링크주소"와 "띄어쓰기"로 구분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일반적인 택배 도착 문자의 경우에는 쿠팡을 제외하곤 상당히 길게~ 메시지가 오고.
또, 짧은 문자를 보내는 쿠팡 역시, 링크 주소에 당당히 쿠팡~이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잘만 살펴 보셔도 크게 걱정하실 일은 없단 건데요^^
위의 사진은 저희 동네에서 주로 활동하고 계신 택배 기사님의 메시지ㅋㅋ
전 사실 이 동네 이사오고 나서 한진택배로 물건을 받아 본 적이 없고, 대부분 cj나 쿠팡, 우체국 을 통해 받아왔는데요.
뭐, 그래도 이 동네라고 한진택배가 배송하지 않을 리 없으니, 제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택배 스미싱에 낚일 수도 있었단 생각이 듭니다;;
쿠팡 역시, 위의 문자를 보시면, 짧은 문자 내용이지만, 링크 주소는 정상적으로 쿠팡~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저야 솔직히, 한번 시킬 때 몰아 시키는 편이다보니, 매일매일 택배받는 일은 없고.
그래서, 택배 스미싱에 잘 안 낚이는 게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택배를 자주 받으시고, 또 코로나로 인해 더더군다나 더 많이~ 택배를 받게 된 요즘같은 경우라면.
택배 스미싱에 걸리기 더욱 쉬워진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그로인한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
보통 택배 스미싱의 경우, 주로 악성코드를 휴대폰에 깔고, 그것으로 해킹을 하는 스타일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모바일 결제 많이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해킹 피해가 심각해 지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주소록 정보를 이용해, 스미싱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단 게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허니~!! 택배 자주 받으시는 분들~ 특히 코로나로 더더군다나 택배를 자주 시키시는 분들이시라면.
이런 문자를 받으셨다면, 링크 주소를 잘 확인해 보시고, 또 띄어쓰기가 잘못된게 없는지도 체크해 보세요.
또한 택배 도착 여부를 문자를 이용해 확인하시지 마시고~ 본인이 주문하신 경우라면 그 업체의 어플이나 사이트 등을 통해, 택배의 도착 여부를 확인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예, 문자 속 링크를 누르시지 않으시는 게 가장 좋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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