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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그외정보

2020년 성년의 날 나이,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by ★맑은 하루★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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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죠.

그리고 올해인 2020년의 성년의 날 역시, 5월 셋째주 월요일인 18일이구요.

 

생각해보면 제가 성인이 되었던, 당시의 성년의 날 역시, 마찬가지로 5월 셋째 주 월요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성년의 날에 대해 그리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어차피, 성년의 날 보단, 수능시험이 더 큰 이벤트였고, 진짜 같단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가 자라나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성년의 날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과연 성년의 날이 기념일이 되었던 건 언제부터였을까요??

 

대한민국에서 처음 성년의 날을 지정, 기념했던 것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73년과 1974년 2년간은 4월 20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해, 기념 행사를 진행했지만, 1975년 이후부터, 1983년까지는 5월 6일에, 그리고 그 후 1984년부터 지금까지는, 5월 셋째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성년의 날은, 더욱 오래전, 그러니까 삼한시대의 마한대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관련 기록이 대략~ 있긴 하지만, 문헌으로 제대로 나타난 것은, 고려 광종대의 일이며, 좀 더 본격적이 된 것은, 조선시대 부터였다고 합니다.

 

유교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조선시대였기에, 당시에는, 성년례라 하는, 관례를 치름으로써, "성인이 되었으니 책임을 다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라"는 의미를 가르쳤다고 해요.(남성은 관례, 여성은 계례)

당시, 관례, 계례를 치렀던 나이는, 지금보다 어린 15세로, 성인의 복식을 갖추고, 술과 다식을 받으며, 새로운 이름으로써의 "자"를 받는 구성으로 성년례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만,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양란의 여파로, 한동안은 10세에 성년례를 치렀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현재는 성년의 날인 이 날은, 과거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을 만큼, 아주 중요한 날이며 기념일이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인 2020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되는 나이는 몇살일까요??

 

올해인 2020년 5월 18일에 성인이 되는 나이는, 바로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1년 생입니다.

10~15세 사이에 성년이 되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만 19세가 되어야 비로소 성인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단, 이때 기억하실 부분은, 2001년 생이라 하여도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아직까지는 법적으론 미성년자라는 이야기.

 

 

만나이 계산법 알아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태어나자마자 "한살"이 되는 "연 나이"를 사용하고 있죠. 유래로 따져보면, 그 시작은 중국에서부터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만 이 "연 나

malgeunnal.tistory.com

만약, 만 나이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위의, 만나이 계산기를 이용해, 자신의 만 나이를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사실, 성년의 날을 맞이해, 성인이 되는 분들의 경우, 걱정도 물론 적지 않을 테지만 그보다는 기대감이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어쨋든,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어른"이 된다는 것이니 말이죠.

하지만, 성인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지켜야 할 책임도 많고,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성인의 권리와 의무

정당 가입이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 역시, 부모님 등의 의사가 필요 없으며, 재산관리 역시 스스로 하게 되죠.

그리고, 혹여 범죄를 저지를 경우, 엄격하게, 민사, 형사상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점도 성인이 되었을 때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성인이 되면, 책임도, 권리도 모두 다 주어지니, 스스로 판단내리고 진행해야 할 일도 많아지게 되는 셈이에요.

어찌보면 자유롭고 좋아보이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짐을 짊어진 느낌이 드는 것이 바로 성인이 되었을 때의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성년의 날을 기념하며, 이제 막 성인이 될 아이들에게 전해줄만한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선물 이라 하면, 이 세가지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 스무살을 의미하는 "스무송이의 장미"

- 향기롭게, 사회생활을 하며, 사회인으로 멋지게 출발하라는 의미의 "향수"

-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의 "키스"

 

뭐 사실, 위의 세가지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선물이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사실 요즘은, 좀 더 다양한~ 선물을 주고 받는 추세라고 해요^^

물론, 장미꽃과 향수가 가장 선호도 높은 선물에 해당하긴 합니다만, 이 외에도, 손목시계라든지, 만년필이라든지, 화장품 세트, 지갑, 넥타이와 벨트 등, 다양한 선물을 주고 받는다고 해요.

지금껏 온전히 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대학을 가고, 사회생활을 한다는 의미이니, 그때 사용하기 좋은, 어른이 되었음을 기념하는 선물을 한다는 이야기인 셈^^

저 역시도, 당시를 돌이켜 보면, 장미꽃과, 코트를 선물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성인이 되고, 대학을 갈테니, 학생 코트는 집어 던져 버리고, 세련된 코트를 입으라는~ 나름 값진 의미의 선물이었던 셈인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실용성 있는 선물을, 성년의 날 선물로 전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그 당시, 선물받은 코트를 저는 열심히 입기도 했었구요.

 

허니!! 여러분들도, 성년의 날을 앞두고,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좀 더 실용적인, 사회생활,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엄선해, 취향에 맞게 선물하시는 건 어떨까요??

꼭~ 모두가 다 한다는, 장미, 향수 선물을 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선물을 하는 것이~ 의미있으니 말이죠.

 

이제 막 성인이 된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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