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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건강정보

가위눌림 증상과 원인, 가위푸는방법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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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몸이 움직여지질 않고, 말도 나오질 않는다거나.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뻣뻣하게 굳어버린 몸을 당췌 어떻게 할 수 없다거나.

간혹, 내 몸 위에 귀신이 앉아있는 느낌을 받는 그런 경험들.

한번쯤 이런 경험을 해 본 적 있으시리라 생각하는데요, 바로 이런 증상이 가위눌림 증상이라 할 수 있죠.

특히, 기가 좀 약한 분들, 체력이 많이 부족한 분들의 경우, 이런 경험을 한번 쯤은 해 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위눌림 증상과 원인, 가위 눌렸을 때 대처방법, 가위 푸는 방법 등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위에 눌릴 경우.

눕자마자 1~2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보니, 잠이 든 상태에서 발생하는 "꿈"같은 상황은 아닌 경우가 많죠.

특히, 정말 눈을 딱~ 감자마자, 몸이 움직이지 않고, 목소리도 안나오는, 갑갑함과 두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랄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가위 눌림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위눌림 증상!?

1. 눕자마자 또는 잠에서 깨자마자,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2. 이상한 목소리(환청)가 들리기도 한다.

3. 말을 할 수 없다.

4. 간혹 숨이 잘 쉬어지지 않기도 한다.

5. 눈을 뜬 상태라면 잘 감기지 않고, 눈을 감고 있는 상태라면 떠지지 않는다.

6. 때때로 누워있는 내 몸 위에 누군가 앉아 있거나,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7. 한번 가위에 눌린 날은, 또다시 가위에 눌리는 일이 많다.

 

 

간단하게, 가위눌림 증상에 대해 위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부터 20대를 거쳐오는 시간까지, 일주일에 절반 이상을 가위에 눌렸었고, 그래서 아무리 피곤해도 잠들지 않으려 애썼던 적도 많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불면증으로 이어졌던 경험이 있는데요.

실제로, 제가 경험했던 가위눌림 증상들이 모두 다 위에서 정리한 7가지 내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제 경우는, 눕자마자 눈을 딱 감자마자~ 몸이 안움직이고, 누군가 내 목을 조르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어릴 적에는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심지어 이상한 형체를 본 적도 있었더랬습니다.

말이 안나오는 건 기본이고, 몸도 안움직여지며, 한번 가위에 눌린 밤에는, 여지없이 또다시 가위에 눌리기 때문에, 잠을 안자려 애썼던 적도 참 많았구요.

 

헌데, 도대체 왜, 이런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걸까요??

도대체 이 녀석의 정체는 뭘까요??

 

가위눌림 증상이란??

가위눌림증상은, 보통, "수면마비"라 불리는 의학적 증상이라고 합니다.

정신은 깨어있는데 몸은 잠들어 있는 느낌이 드는 상태.

보통, 렘 수면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가위눌림 증상(수면마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렘수면 상태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렘수면 도중 잠에서 깨어났을 때, "반은 잠든 상태, 반은 깨어있는 상태"인 애매한 상태에서, 신체 근육이 무력해지는 렘 무긴장상태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몸은 움직이지 않는데, 정신은 깨어있는,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런 렘 무긴장상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뇌의 각성상태는 완전하지 않기에, 환청을 듣거나, 이상한 형체를 보는 등의 증상까지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런, 의학적인 이론에 따르면, 가위눌림 증상은, 큰 질병적 의미를 띠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증상이란 이야기가 되는 셈이죠.

뭐 실제로, 가위눌림 증상의 경우, 70% 정도의 사람들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증상이라고 하니, 흔한 증상임에도 분명하단 이야기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런 증상이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랄 수 있겠습니다.

건강상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 하지만, 이렇듯 계속 잠을 제대로 못자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부족한 수면으로 또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고, 정신적인 불안정 상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바로 이런 이유에서, 가위눌림 증상을 올바르게 알고, 바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말씀!!

 

그래서 이번에는, 도대체 왜!! 가위눌림증상이 발생하는 것인지!!

가위눌림 증상이 발생하는 그 이유, 원인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가위눌리는 이유/원인은?

1. 피로

지나치게 피곤한 경우, 근육은 쉬고 있는데 정신은 깨어나는, 가위눌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극도의 피로감은, 수면의 리듬을 망가뜨리게 되고, 그로인해 렘 수면시간 동안, 정신만 깨어나는 증상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허니,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 피로가 누적되었다 싶을 경우, 빠르게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점 이 아닐까 합니다.

간혹, 극도로 피곤해야 잠을 잘잔다~는 이야기들을 하곤 하지만, 사실은 "적당한 피로 상태에서 잠을 더 잘 잘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2. 스트레스

어떤 일에 있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면마비 즉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부산피질자극호르몬이 뇌에서 분비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게 하여, 수면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여, 렘수면 상태에서 정신이 깨어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자연스레 가위눌림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

허니, 지나친 스트레스로, 잠을 설친다거나 가위에 눌리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최대한 스트레스를 수시로 풀 수 있도록, 나름의 방법을 찾아 내시길 당부 드립니다.

 

 

3. 불편한 수면환경

지나치게 방이 밝다거나, 지나치게 이불이 불편하거나, 베개의 높이가 맞지 않는다거나.

다양한 수면환경의 불편함은, 렘 수면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렘 수면상태가 자주~ 발생할 경우, 자연스레, 렘수면 상태에서 정신만 깨어나버리는, 가위눌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된단 이야기.

허니, 수면환경은, 본인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4. 수면 자세

경험상, 가위에 눌리기 좋은(?} 수면자세가 있더군요.

그건 바로, 똑바로 누워서 자는 자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제 경우는, 어린 시절부터 20대까지, 하도 가위를 많이 눌리다보니, 절대 똑바로 누워 자는 선택을 하질 않습니다.

늘, 옆으로 자는 습관을 들였고, 자다가 우연히, 똑바로 눕게 되면 가위에 눌리는 경험을 많이 했던 터라, 수면자세에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나는데요.

실제로 "똑바로, 위를 향해 누워 자는 자세"는, 렘수면의 비율을 증가시키는 자세라고 하니, 혹시 가위눌림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잘 때는 옆으로 또는 엎드려 자는 방식을 취하시길 당부드려 봅니다.

 

 

5. 낯선 장소

진짜 엄청~ 예민한 분들이 아니라도, 일반적으로 내가 자는 장소가 아닌, 여행등의 이유로 방문한 다른 곳에서의 수면은, "불편"하게 마련입니다.

물론, 그냥 어느정도 잠을 설치다 마는 경우가 일반적이긴 하지만, 간혹 지극히 예민한 분들의 경우, 낯선 장소에서 잠을 잘 경우, 가위에 눌리는 일이 많더라구요.

이 이유에 대해, 단순히 피곤해서~ 또는 낯선 곳이라서~ 라는 이유를 내어 놓을 수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낯선 장소에 왔을 때 느껴지는, 두근거림과 약간의 긴장감이, 우리 몸을 렘 수면상태로 유도하며, 그 결과 가위눌림을 발생케 한다고 하는데요.

뭐 꼭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낯선 장소에서 여러 날을 보낸다면, 피로 누적에 의해, 가위눌림 증상이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6. 전자파

요즘은 침실에 TV가 있는 경우가 많죠.

잠들기 전까지 TV를 보다가 잠드는 경우도 적지 않고, 꼭 TV가 아니라도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분들도 상당수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보통, 스마트폰 또는 TV등을 통해, 잠들기 전 전자파를 많이 쐴 경우, 몸은 피로해서 잠이 들고, 근육은 휴식을 취하는데, 정신은 멀쩡해 지기 쉽다고 해요.

즉, 렘수면상태가 길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가위눌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따라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이든 TV든 적당히~ 보고, 주무셔야 겠죠^^;;

(물론 참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만 ㅋㅋ)

 

 

이렇게 해서 여섯가지, 가위 눌리는 이유/원인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제 경우는, 위의 내용들 중 네개 정도 해당되었던 것 같은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또 스트레스 관리를 할 줄 알게 되면서, 서서히, 가위눌림 증상을 경험하는 일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릴 적엔 일주일에 절반 이상을 가위눌림으로 잠을 설쳤다면, 이제는 1년에 한두번 정도, 짧게 가위에 눌릴 정도로, 엄청 호전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뭐 증상이 호전된 것은,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은 아니며, 그 간 나름 많은 관리를 해 왔고.

또, 가끔씩 나타나는 가위눌림 상태에서, 나름의 빠져나오는 방법들을 연구했던 것도 한몫 했지 싶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경험에 의거해, 가위눌림 푸는 방법, 가위눌렸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께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가위눌렸을 때 대처 방법(가위푸는 방법)

제 경우. 발가락 끝, 손가락 끝에서부터 움직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애시당초, 몸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온 몸에 힘을 준다고, 몸이 움직여지는 게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렇게, 발가락, 손가락부터 움직이려 애쓰는 방법으로, 가위에서 빠져나와 본 경험도 제법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어떻게든 목소리를 밖으로 뱉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말이 안나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라리 기침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랄 수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방법이지만, 어떻게든~ 기침을 뱉어 보려 애쓰다보니 가위에서 풀려났던 경험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방법으로는, 현재 상태에 집중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지금 내 상태가 가위눌린 상태이고, 눈을 뜨면 막 귀신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지금 숨을 쉬고 있는, 그 호흡하는 상태에 집중하란 거죠.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고 하는 그 숫자를 세어 보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세가지~ 나름 효과를 봤던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다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위의 방법들이 그나마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 같은데요.

최근, 친해진 어떤 분께서는, 가위에 눌릴 경우, 마음속으로 불경을 외웠다고 하더라구요.

잘 몰라도, 일단 불경 구절을 외우다 보니, 서서히 가위눌림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현재는 그 횟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가위눌림을 벗어나는, 가위 푸는 방법은 제각각 다르긴 합니다만.

포인트는, 현재 상태에 집중하는게 아닌, 다른 것으로 집중을 분산시키는 것~이라는 말씀^^

 

허니, 자신이 가장 집중하기 좋은 것에 집중을 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짜증나고 고통스럽고 미쳐버릴 것 같은 가위로부터 벗어나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체력이 약한 경우에도 가위에 잘 눌리니까, 체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시라는 말씀, 강조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주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가위눌림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사실, 내 기가 약한 경우, 가위에 눌리는 일이 많은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저 역시, 극신약 사주로, 거의 평생의 절반이상을 가위눌림과 함께~ 살아왔는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가위눌림 증상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제가 신약한 상태가 아니진 않기에, 이 또한 극복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즉, 극신약/신약 사주의 경우, 편관에 짓눌리는 경우, 가위에 눌리는 일이 많지만.

편관의 짓누름을 이겨낼 만큼의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신다면, 이또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단 이야기.

허니, 가위눌림의 원인이, 내 기가 약해서/ 내 체력이 약해서라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과, 보양식을 잘 챙겨먹는 등, 일단 건강부터 바로잡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건강이, 체력이 받쳐준다면, 극신약/신약의 약점 역시, 어느순간 이겨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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