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주 공부하기/일진 일기

경자년 임오월 무술일, 큰 산을 넘은 느낌 ㅋㅋ

by ★맑은 하루★ 2020. 6. 24.
반응형

개인적으로 재작년(아마도)이었던 무술년은, 최근 10년 중 가장 힘든 한해였다.

모든 일이 다 산전 수전 공중전~을 겪었음에도 안좋게 끝이 났었는데, 정말 어느 하나~ 멀쩡했던 곳 없이, 초토화가 되었던 시기였달까.

일적으로도, 집안 문제도, 개인 문제도, 건강도, 그냥 온통 난도질을 당했더랬는데.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답답하고 짜증스러운 조짐.

스케일만 작았을 뿐, 산전 수전 공중전 겪으며, 스트레스 대폭팔~ㅋㅋ

그래서 확인해 본 오늘은 여지없이 무술일이더라 -_-ㅋ

 

 

물론, 모두에게 무술일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은 아닐테지만.

아무래도 스케일이 큰~ 글자들로 그 힘이 지나치게 세기 때문에, 꽤 많은 이들에게 버거운 글자가 바로 무술 이란 글자일 터.

결국 이 글자를 잘~ 쓰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나 이렇듯 크고 센 글자들이 좋은 글자가 아닐까 싶은데.

 

그나마 전쟁같았던 오늘, 무술일은, 그래도 결과는 좋게~ 마무리가 되었다는 점이, 재작년 무술년과 다른 점이다.

결국, 일진이란 건, 대운이나 세운에 비해 그 스케일도 작고, 영향력이 크지 않으며.

특히 올해 이번달의 경우, 경자년+임오월 의 힘이 훨씬 크단 이야기일 터.

 

 

가끔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일진일기를 쓰는 즐거움을 느낀다.

좋든 나쁘든, 기록을 남기다보면, 나에게 좋은 글자들의 조합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 인데!!

사실 다 집어치우고, 극신약인 나에게, 큰 글자들, 센 글자들은 기본적으로 "버겁다"가 공통사항 ㅋㅋ

 

그래도, 결론은 좋으니~ 다 좋은게 아닐까 싶다.

어젯밤에 꾼 꿈 덕분일 수도 있고, 뭐 여차저차~ 나에겐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으니.

피곤하기도 하고, 결과도 좋고~ 오늘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