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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일진 일기

경자년 임오월 경자일, 나에겐 너무도 기분좋은 하루!!

by ★맑은 하루★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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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일진이라는 건, 개인의 사주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또는 보통일 수도 있기에.

일진일기를 기록해 놓는 것은, 본인에게 가장 유용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주에 나오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읽을 줄 알아야 그 효과가 조금 더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단순히 오행의 색상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상황 판단이 가능하며, 기록으로 남겨 두었을 때, "좋은지 나쁜지"를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터^^

 

나 역시도, 사주 자체가 지나치게 뜨겁고 신약하다보니, 올해처럼 시원~하다못해 냉정한 해는, 나쁘지 않다.

특히, 오늘인 경자일은 뭐, 거의, "자수"가 양쪽에서 "오화"를 감시하고, 두들겨 패고 있으니, 뜨거운 화 기운이 그닥 좋지 않은 나에겐~ 확실히 좋은 하루^^;;;

 

경자년+임오월+경자일.

그냥 조합만 봐도, 오화 홀로 고통받고 있는 모양새가 연출되는데~

이렇게만 기록해 두어도, 충분히, "나에겐 화 기운이 안좋고, 수 기운이 좋구나~"하는 유추가 가능해 진단 이야기다.

뭐 나야 이미 몇년전부터, 틈틈히 일진일기를 기록해 두었고, 블로그에는 최근 몇번~ 기록했을 뿐이지만.

이렇게든 저렇게든~ 일주일에 단 한번이라도 기록해 두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건 분명하단 거다.

 

헌데 만약, 한자를 못 읽겠다~ 하시는 분이시라면.

그냥, 오행만 놓고 따져 보시라!!

 

 

오늘만 해도, 흰색(금) + 검은색(수) + 빨간색(화) 이렇게 세개의 색상이 등장해있고.

이렇게 슬쩍 봐도, 빨간색(화)은 한놈~이니, 요녀석 혼자 힘들겠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가.

 

그리고, 이렇게 일진을 보았다면, 내 사주에서, 너무 많은 색상과, 비어버린 색상을 찾아 비교해 보는 거다.

만약 오늘이 나에게 속이 시원한~하루였다면, 나에겐 "금+수"가 좋거나 또는 "화"가 안좋은 기운이란 것 정도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내 사주 속 글자에 무엇이 정말 필요했는지가 조금더 명확히 보일 수 있을 것이니, 사주 공부에도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허니~!!! 어렵게 한자들부터 공부하지도 마시고.

합충형해파원진 등을 먼저 따지지도 마시길 당부드린다.

 

가장 쉽게~ 색상으로, 오행으로, 내 주변의 자연환경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일진일기를 통해 대입해 보며, 나중에 쌓여있는 일진일기를 통해, 좀 더 세부적인 연구를 이어간다면.

실력은 둘째치고, 재미있게~ 사주 공부가 가능해 질 것임에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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