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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그외정보

계절별 옷차림, 기온에 맞는 옷입기!?

by ★맑은 하루★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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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슬슬 날이 서늘해 지긴 했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좀 많이~ 쌀쌀해진 기분이 들어요.

여름이나 겨울은 꽤나 긴데, 봄 가을은 점점 짧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요즘.

그래서 매번, 봄, 가을 옷을 챙겨 입는게 쉽지 않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특히나 더, 계절에 맞게, 기온에 맞게 옷을 챙겨 입는 걸 잘 못하는 편이에요.

기온을 체크해 보고 옷을 입지만, 매번 좀 안맞아서, 더운날 덥게~ 추운날 춥게~ 입는 바보같은 선택을 곧잘 해왔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계절별 옷차림, 기온별 맞는 옷차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혹시 까먹으면 저도 다시 이 포스팅을 찾아봐야 겠어요 ㅋㅋ)

 

계절에 맞는 옷차림, 온도 체크 필수!!

가장 먼저, 요즘 같은 날씨, 17도~19도 정도의 온도일 때 입으면 적당한 옷으로는.

무난하게 후드티나 맨투맨 티, 또는 너무 두껍지 않은 니트, 그리고 무난하게 가을용 청바지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껴입고 다니기엔 더운 이런 날씨에는, 가볍게 티에 청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죠.

만약 이런 날 바람이 좀 불거나 한다면, 여기에 가볍게 가디건이나 셔츠 하나 정도 걸치면 되는 거구요^^

 

 

그 다음으로는 이보다 좀 더 쌀쌀한 날씨라고 할 수 있는,  12도에서16도 사이에 입으면  좋은 옷.

이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맨투맨, 후드티, 니트 티 위에 가디건이나 쟈켓(야상), 셔츠를 걸치면 딱 좋다고 할 수 있어요.

만약 청바지만으로 춥다~생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두껍지 않은 스타킹을 겹쳐 입으셔도 좋구요.

 

 

그렇다면 이것보다 더 쌀쌀~해서 이제 겨울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6도~11도 정도의 날씨에 입을만한 옷.

일단,  10도나 11도 정도의 날씨라면, 트렌치 코트를 위에 입으면 충분!!

하지만, 이것보다 낮은 온도에 해당하는 6~10도 정도의 추운 날씨라면, 트랜치코트가 아닌 그냥 코트, 또는 좀 두툼한 자켓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는, 가죽자켓을 입으셔도 어느정도 추위를 커버할 수 있구요.

 

 

그리고 이것보다 낮은 온도에는 당연히 겨울옷을 입어야 하는데요, 주로 패딩을 입고, 목도리를 두르면 딱 좋다고 할 수 있어요.

물론, 털모자를 써도 좋고, 바지 역시, 겨울용  바지들로 다시 찾아 입으시는게 좋은데요^^

청바지  마니아인 저는, 겨울에도 여전히 청바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이때에도 겨울용 청바지로 입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ㅋㅋ

 

 

그렇다면 이제 좀 반대로, 대략 보름정도 전~에 해당했던 20도~22도 정도의 날씨에는 어떻게 입는게 좋을지,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이정도 온도는, "막 더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추운 것도 아닌, 애매~한 날씨라고 할 수 있어요.

이때는 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얇은 긴팔티, 얇은 후드티를 입으면 충분해요.

또는, 반팔티를 입으시되, 위에 얇은 가디건을 걸치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보는데요.

그래도 바지는 긴바지를 입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이것보다 더 높은 온도인, 23~26도 정도의 날씨에는.

약간은 더위가 남아있는 날씨이기 때문에, 반팔도 괜찮고, 긴팔이라 해도 아주 얇은 긴팔을 입는게 좋습니다.

물론, 반바지, 치마 다 괜찮은 계절이라고 볼 수 있고, 어지간해서는 위에 뭔가 하나를 더 걸칠 이유는 없는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반팔에 반바지~입고, 혹시 아주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새벽)에 나갈 일이 있다면, 아주 얇은 가디건 하나를 더 챙겨서 나가기는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진짜 더운 27도 이상의 여름 날씨에는.

이정도 온도라면 당연히 시원하게 입어야 하죠.

반팔 또는 나시티, 원피스도 민소매로 입는 게 좋을 시기이고, 반바지, 치마 등도 당연히 여름용으로 입어야 하죠.

저도 역시 당연히~ 반팔에 반바지, 치마를 주로 입고 다니는 시즌이긴 한데, 요즘은 샤랄라~한 길지만 얇은 원피스도 종종 입고 있습니다. (길어도 천 자체가 시원한 원피스들도  있더라구요^^)

 

 

여기까지, 계절별, 온도별 옷 입는 기준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워낙 온도에 맞게 옷을 잘 고르지 못하는 편이다보니, 이렇게 포스팅으로 따로 정리해 두었는데요^^;;

뭐, 어지간해서는, 이러한 내용들, 이미 다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혹시~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의 온도와 바람이 어느정도 부는지~ 체크해 보시고,  그에 맞게 옷을 찾아 입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해보니, 계절이 이제 정말 겨울에 가까워 졌죠^^;;

온도, 계절감각 제로인 저는, 지금도 집에 보일러 안돌리고, 반팔 차림으로 앉아있긴 합니다만.;;

며칠 사이에 더더욱 추워질 것을 계산해서, 침구들도 겨울용으로 정리하고, 옷장도 겨울옷을 꺼내입기 쉽도록 재정비 해놓은 상태에요.

뭐 아직까지는,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관계로 반팔을 입고 있습니다만, 슬슬 겨울 시즌으로 돌입해야지 싶어요^^;;

급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온도에 맞게~ 계절에 맞게~ 잘 챙겨 입으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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