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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건강정보

목에 담 왔을 때, 목 담 푸는 법 알아보니

by ★맑은 하루★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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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자체도 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직업이고,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길어지다보니, 평소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진 듯한 올해, 그리고 요즘입니다.

그 덕에, 직업병이기도 하고, 또 나이 탓이기도 한 "담"이 요즘 자주 걸리곤 하는데요;;

뭐, 담이라고 하는 건, 말 그대로 "근육이 뭉치고 딱딱하게 굳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따지고 보면 큰 질병으로 구분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에요. (이 증상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 합니다)

다만, 꽤나 아프고, 또 오래 가다보니, 수시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담이 오는 이유와, 담 왔을 때의 증상, 그리고 목과 어깨에 담이 왔을 때, 이를 푸는 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담이 오는 이유??

- 한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있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경우에 발생한단 거죠.

- 또한, 무거운 물건을 하필 평소 쓰지않는 근육을 써서 들었을 때라든가.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거나, 극도의 긴장감을 느낄 때.

- 직업적 이유로, 매일 앉아서 일을 하고 거북목, 일자목이 되어 버린 경우.

- 갑자기 안쓰던 근육을 쓰는 운동을 과도하게 했을 때.

 

위의 이유들이 모두, 담이 걸리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야 주로, 직업병으로서의 이유가 대부분이고, 요즘에는 다이어트 한답시고 과도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어쨋거나 이런 이유들 때문에, "근육이 긴장하여 수축되고, 그 과정에서 조직이 손상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서의 담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담이 왔을 때, 위치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담 왔을 때 증상

- 담이 온 부분으로 목을 고개를 돌릴 수 없습니다.

- 종종 뒷목 통증이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 목을 잡지 않으면 통증이 심합니다.

- 목이 뻣뻣하다보니 아랫쪽, 윗쪽을 보기 어렵습니다.

- 뛰는 것도 아니고 걷는데, 자주 찌릿거리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 어깨에 담이 온 경우, 팔을 들고 내리기가 어렵고 통증이 심합니다.

- 등에 담이 왔을 때에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기가 어렵습니다.

- 이 외에도, 근육을 움직일 때 통증이 커서, 움직임이 작아지고, 아예 담이 걸린 부분으론 움직이기 어렵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주로 목이나 어깨에 담이 많이 오긴 합니다만, 이 외에도 등 부분과 갈비뼈 부분에도 곧잘 담이 오곤 하는데요.

아무리 자주 발생한다 해도, 익숙해지기 어려운 답답한 통증이, 보통 일주일 정도씩 지속되다보니, 담을 빨리 푸는 방법을 찾아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담을 풀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갑작스레 나타난 통증, 담 푸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 입니다.

그냥 잠을 푹~자는것도 나름의 방법이긴 하지만, 사실 좀 더 정확히는, 담이 발생한 부위가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굳이 잠이 오지 않아도 자신에게 딱 맞는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 누워서 틈틈히 휴식을 취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면 좋습니다.

 

또한, 마사지를  하거나 뜨거운 찜질팩을 올려놓는 것도 좋은데요.

아무래도 근육이 긴장되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에,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 급선무인 거죠.

그래서 냉찜질이 아닌 온찜질을 해야 하는 것이고, 이렇게 온찜질을 하거나, 아니면 마사지를 하는 과정에서, 수축된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완화되더라구요.

저 역시도, 이런 이유로, 마사지기를 구입해서 수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계신 분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 일어나서 기지개를 한번 펴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고, 목을 아주 천천히 돌리는 운동을 하시는 것 역시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담이 오는 이유와 담 왔을때 증상, 그리고 담을 푸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사실, 워낙 담이 자주 걸리다보니, 위의 방법들은 늘 총동원하는 저입니다만, 가장 좋은 것은, 미리미리 예방하는 일 이더라구요^^

그래서 저 역시도 한시간에 한번까진 어려워도, 두시간에 한번씩은, 계단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수축된 근육을 풀려 애쓰는 중인데요.

 

허니 여러분도, 평소 자주~ 담이 걸려서 고민이시라면, 의식적으로 자주 스트레칭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급한 마음에, 진통제를 먹는 걸로 해결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진통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마시구요.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약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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