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후라이팬 길들이기 어떻게??

엊그제 기존에 쓰던 후라이팬을 버리고, 새 후라이팬을 주문했습니다.

기왕 사는 김에, 후라이팬과 계란말이용 후라이팬, 두개를 구매했고, 오늘 드디어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테지만, 후라이팬을 새로 구매하면, "길들이기"과정을 거쳐야 하거든요^^

 

뭐 사실, 길들이기 과정이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다 줄 지는 모르지만.

새롭게 구매한 후라이팬을 개끗히 세척하면서, 길들이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을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실 듯 싶어, 포스팅으로 남겨 봅니다^^

 

새 후라이팬 길들이기, 어렵지 않아요!!

1. 후라이팬 세척

일단, 새로운 후라이팬이니 물과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이때, 팬의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 주시는 센스!!

이후, 흐르는 물에 말끔히 헹궈 주세요.

 

2. 후라이팬 길들이기

깨끗히 헹군 후라이팬에 물을 대략 2/3 정도 담고, 여기에 식초 조금을 넣어 끓여 주세요.

이때 저는 가장 센 불은 아니고, 중간보다 약간 센 불로 끓였고, 끓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물이 팔팔 끓는다 싶으면, 이때 물을 버리고, 팬에 남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아 주세요.

물기를 다 닦아 냈다면,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다시 한번 닦아 주시면 끝!!!

 

 

사실 이 작업은 길어야 10분도 채 걸리지 않고, 또 그리 복잡하지도 않아요^^

저 역시, 거의 습관적으로 새로운 후라이팬을 구매하면 이 작업을 하곤 하는데요~

이 작업이 보통 "길들이기"라고 불리긴 하는데, 저도 이 작업을 하면, 팬이 더~ 좋아지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어차피 새로 구매한 것이니, 한번 깨끗히 세척하는 작업을 거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이니, 습관적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허니, 혹시 아직까지 후라이팬을 새로 샀을 때 어떻게 세척하고, 어떻게 길을 들이는지 경험해본 적 없으신 분이시라면.

어렵지 않은, 매우 간단한~ 잠깐 짬을 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후라이팬 길들이기" 한번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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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의 후라이팬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난 포스팅을 통해, 어떻게 버리면 되는지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