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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병인일주

by ★맑은 하루★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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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의 세번째 주인공은, 병인일주 입니다.

병인일주 하면, 일단 딱 떠오르는 것이, 작열하는 태양!!

일반적으로 태양을 상징하는 병화일간 분들 상당수가(물론 구조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굉장히 화려하며, 주목받길 좋아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태양, 병화일간이 지지에 인목을 깔았으니, "나를 따라라!!!"가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는 셈이 되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고함이 있고, 그것을 제대로 표출하며 스스로를 드러내려 애쓰는 병인일주 분들은, 그래서 리더십있다는 평가를 받기 참 좋은데요.

다만, 이렇게, "확고한 자기 주장"이라는 것 자체가, 무작정 좋기만 한 것이 아니다보니, 다소 인생이 롤러코스터 타는 흐름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하죠.

또한, 자기 주장이 자칫 자기 고집이 되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등, 극단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보니, 스스로 조심할 필요도 있어요.

뭐 그럼에도 이분들, 일지에 깔린 인목의 해맑음, 천진난만함이 장점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받기 보단 사랑받기 좋은 조건을 타고나기는 했습니다.

매우 긍정적이면서, 적극적이고, 리더십 있고, 딱 봐도 긍정~ 밝음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들이랄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밝음 에너지 철철 넘치시는 병인일주 분들의 신축년은 어떨까요??

일단, 병화일간 분들에게 있어서, 신축년은, 신금 정재가, 상관 축토에 뿌리를 두어 강한 시기입니다.

즉, 정재라는 평범하면서도 안정적인 재물이, 다소 독특하며 통통넘치는 아이디어인 상관을 기반으로 만들어 지는 셈이니 좀 아이러니하달 수도 있죠.

그리고, 정재는 남성분들에게 아내를 상징하니, 아내와의 관계가 안정적일 듯 한데, 다만, 좀 독특한 이벤트 들을 통해, 아내와의 관계를 돈독히 만들어 가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문제가 되는 것!!!

바로 병화가 신금을 만나 이루어내는 병신합 수 입니다.

병화는 신금을 만나면, 본연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할 수 있고, 그와 더불어 정재 신금마저 힘을 쓰기 어려워 질 수 있는데요.

이를 풀이해 보자면, 재성과 관성, 즉 나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는 직장 내의 변동이 꽤 클 것이라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신축년의 축토를 깔고 있으니, 병화 입장에서는 얼어붙은 땅을 녹여야 인목이 좀 더 평안해 질 것이니, 좀 더 바빠질 수 있는 상황!!

상황이 이렇다보니, 병화와 축토, 인목의 관계성은 "병화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축토가 바쁘게 만들어 주면서 완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그러면서 안정감을 찾아가는 한해"로 그려지는  셈이죠.

 

사실, 병화일간, 병인일주 분들의 경우, 주체못할 에너지, 인목의 비글미까지 상당히 기본 성향 자체가 "업"되어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안정감이 떨어지고, 절제를 잘 못하는 성향이 두드러지다보니, 그것이 장점일 수도있지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거든요.

하여 이런 불안정한, 병인일주 분들의 단점이, 신축년을 만나, 상당히 안정화되고, 규칙을 찾고, 절제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십이운성적으로 따져보자면, 병화에게 축토는 양지가 되는 데요.

본디 양지라 함은, 보호받는 안전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해맑음, 천진난만함,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에, 활동성은 줄어들지만, 차분해 지는 시기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상황 자체가, 활동적인 병화일간 분들에겐 버거울 수 있지만, 스스로의 에너지를 다스릴 줄 알게 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병인일주의 인목이, 신축년의 축토를 만나, 절제와 규칙을 배우며.

병화는 신금을 만나, 주체못하는 에너지를 낮추면서, 사회에 잘 어우러지는 똑부러지는 모습을 얻게 되는 것.

이게 바로, 병인일주 분들의 신축년 모습 아닐까 합니다.

 

 

직업적으로 따져 본다면, 병화에게 직장이 되는 정관 계수는, 기본적으로 신축년의 축토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요.

하여, 병인일주 분들 중 계수를 천간에 갖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직업적 성장을 쟁취하실 것이며.

여성분들이시라면 남편의 직장생활 역시 성장동력이 큰 한해가 될 것이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또한 재물운 적으로 따져보자면 병화일간에게 정재인 신금이 축토의 힘을 받으며 들어오니,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입니다.

안정적인 재물이라는 것은,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 월세 같은 개념일 것이고, 투자를 통한 이익이라 하여도, 그 기복이 작고, 안정적인 방식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성분들이시라면 아내 역시 신축년에는 큰 변화 없는 한해를 보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단!! 인연운은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태양인 병화가 신축년, 겨울을 만난 상황이니.

병화일간이 참 바쁘고, 체력적으로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긴 합니다.

병화 일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다혈질에 급한 성격이라는 단점 역시 동반하니, 이런 성질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면, 신축년이 그리 나빠 보이진 않는데요.

 

기왕 이런 시기를 만났으니, 좀 더 차분하게, 현명하게 대처하시면서 직장생활, 사회생활 잘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 지인들과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으니, 인복 역시 좋아지는 한해 보내실 듯 한데요.

아무래도, 바빠지는 상황이 연출될 듯 하니, 다만 건강관리만 잘 하시면서, "속도 조절 잘 하시면서" 신축년, 무탈하게 보내시란 당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정묘일주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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