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계유일주 분들의 2021년 신축년 운세 입니다.
일반적으로 계수가 유금을 깔고 앉아 있으니, 맑고 깨끗하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죠.
게다가 유금은 계수에게 편인의 글자이니 까다로움, 예민함, 독특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쉽다는 점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분들인데요.
특히, 인성으로서 편인을 깔고 있으니, 학문적 성취 역시 이분들이 좋아하고 잘 해내는 분야라고 볼 수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편인이니 언어쪽으로 발달하신 분들도, 그리고 창의력, 센스 등이 우수하다는 점 역시, 이 분들의 특징이라 볼 수 있죠)
사실, 기본적으로 인성(정인이든 편인이든)을 깔고 있는 분들은, 학문에 대한 성취가 참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분야는 정인과 편인이 차이를 보이지만, 어쨋든 대체적으로, 가만히 앉아 무언가를 연구, 분석하는 쪽으로는 최고에 가깝다 볼 수 있을 텐데요.
뿐만아니라, 계수입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을 유금을 끌어 안고 있다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당연히, 외모적으로도 여리여리하면서 센스있는 멘트, 애교 등이 이 분들의 장점일 것이며, 특히 정인이 아닌 편인이니, 좀 더 자신의 이런 매력을, 잘 쓸 줄 아는 성향 역시 갖추고 있다고 보아야 겠죠^^
헌데, 어쩌면 이런 모습은, 계수 특유의 약함과 우울감에서 비롯되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사주 구조에 화 기운, 토 기운을 약간씩이라도 갖추고 있는 계수일간 분들이야 그래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의 경우, 과도한 수 기운, 금 기운에, 불안도가 높아져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는 점!!!
또한, 계수가 일지에 유금 편인을 깔고 앉았으니,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것까지는 잘 해내지만, 그것으로 나의 풍요와 안정을 만들어 내는 것은 많이 서툴다는 점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물론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비교적 서툴 수 있고, 그렇다보니 안정적인 전문직종(연구직이나 교육쪽도 해당)에 종사하시는 계유일주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다면 여리여리한 계수가 유금을 닦으며 자신의 매력을 뽑내는 계유일주 분들.
이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 갈까요??
계유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편관 축토에 편인 신금이 뿌리를 내린 모양새 입니다.
기본적으로 유금 편인이 뿌리에 이미 있는데, 천간에 또다시 편인이 떠오른 형태이니, 사실상 신축년 계유일주 분들의 예민함은 상당히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편인의 성향이 강화되면서 나타나는 성향적 변화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예민성 강화"이기 때문인데요.
예민성이 강화되니, 촉이 발달하고 평소보다 더 센스있는 선택들을 해나갈 것이라는 해석 역시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성향을 잘 활용한다면,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산해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될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편인은, 본디 괴짜스러움 그리고 한 쪽에 꽂히는 성향~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마도 신축년, 계유일주 분들은, 본인이 "꽂힌" 어떤 공부나 일에 몰두하여, 마침내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뭐 그 과정에서 예민함이 많이 발현되니, 감정 조절을 잘 하셔야 한다는 점은 주의하실 부분이긴 하지만요;;
게다가 유금과 축토가 만나 (사)유축 금국의 형성이 가까워 졌으니, 금의 기운이 매우 강해진단 점 역시, 감정조절이 중요하단 또다른 이유가 되는데요.
그런 와중에 다행인 것은 바로 신축년의 축토의 역할이 긍정적이란 점입니다.
신금 편인이, 축토 편관에 뿌리를 두어 강해졌으니, 축토 편관은, 편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면서, 단점을 잘 조절해 줄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
사실 일반적으로 편관이라는 글자는, 나를 규칙에 넣는 성질,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쓰게 하는 역할, 높은 곳으로 오르고자 하는 열망 등을 담은 글자로, 많은 분들이 싫어하고 불편해 하는 글자입니다.
허나 계유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의 축토 편관은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편인의 강함을 잘 컨트롤해주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예정!!!
그러니까, 편관이 편인에게 힘을 실어주니, 관인상생이 가능할 수 있고.
그로인해, 취업이나 승진, 합격 등의 명예를 얻는, 관운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부분 역시 여기에서의 포인트!!!
물론, 편관도 편인도, 각각 개성이 강하니, 조율은 어느정도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긍정적인 면이 압도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관성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경우, 억압받고 답답하고, 규칙에 묶여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니, 신축년의 축토는 계수분들에게 반가운 글자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허니, 편관 축토를, 두려워하지 마시라는 말씀^^
전체적인 글자들 간의 흐름을 보면, 토가 금에게 금이 수에게 힘을 전달해 주는 구조로 그려지죠.
허니, 비교적 원만하게 자신의 재능이 밖으로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자만이 아닐까 합니다.
자만하지만 않는다면, 무탈하게 신축년, 편관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낼 수 있을 거란 이야기^^
십이운성적으로 따져 보았을 때 계수가 축토를 만났으니, 관대지가 됩니다.
관대지라는 것은, 내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 의지 열정 최고조~에 이르른 상태라 볼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이를 극복해낼 힘이 있을 뿐 아니라, 겪어내면서 성장해 낼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이니, 계유일주 분들, 직업적 성취는 상당히 클 것으로 보여지네요.
직장운을 따져 보자면, 계수일간에게 직장 정관은 무토가 됩니다.
그리고 무토는, 축토 입장에서 양지의 기운을 띄게 되는데요, 양지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평안한 환경을 의미하니, 직업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분들이시라면 남편분의 신축년 한해 동안의 성향이 이렇게 나타날 것이며.
변화나 이동 자체가 없으니, 솔로이신 분들에게 인연운은 그리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또한, 재물적으로 따져 본다면 계수에게 있어서 정재는 병화가 되죠.
그리고 병화는 축토 입장에서 역시 양지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재물 역시, 매우 안정적으로 보호받는 상태로 지속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허니, 안정적인 수익이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며, 다만 이런 운이니 위험부담이 높은 투자는 피하셔야 한다는 말씀!!
남성분들의 경우 아내분과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역시 마찬가지로, 양지의 상태이니, 솔로이신 분들에게 그리 좋은 인연이 새로이 들어오진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결론적으로 신축년을 만난 계유일주 분들은, 본인의 매력과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했던 매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시기이니, 어찌 생각해 보면, 의아하고 어색하단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게다가, 이와 함께 예민함까지 폭주하는 시기이니,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표현하기 전 필터링을 잘 하실 필요 역시 있어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브레이크를 잡아줄 축토가 있다는 점^^
본디 계수 하면, 참 여리여리하고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앞서는 듯 합니다.
물론, 이런 느낌은, 대부분의 음일간 분들에게서 느껴지는 것이지만, 유난히 계수에 대해서는 그 "소녀같음"이 더욱 많이 느껴지는데요^^;;
허나 알고보면 계유일주 분들, 그 여리여리함 뒤에 날카로운 칼 한자루 쥐고 계시더라구요.
그러니까, 절대 쉽게 볼 분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여러분들 예민함과 함께 발달하게 될 촉을 잘 활용하셔서 신축년 한해 동안에는,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그 과정에서 뒤에 숨겨두었던 칼을 사용해 보기도 하시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숨어버리던 과거의 여리여리한 계유가, 한번 할땐 제대로 해내는, 강인함을 가진 계유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될 테니 말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그것만으로도, 신축년 계유일주 분들은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을테니 말이죠.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임술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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