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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계해일주

by ★맑은 하루★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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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계해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기본적으로 수 기운 두개, 그것도 해수 겁재를 깔고 계신 상태죠.

하여, 겁재의 "경쟁이 필수"인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그러한 경험 덕분인지, 아니면 타고난 것인지, 잔머리가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는 특징을 가진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상황에 맞게,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는 성향을 기본적으로 가진 분들이란 건데요.

문제는, "빨리"해결하려다보니 다소 실수를 하기도 하고, 그 성향이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되는 순간도 종종 발생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계수와 해수 차가운 겨울을 의미하는 글자들의 조합이니, 외로움을 잘 느끼는 분들입니다.

또한, 수 기운으로 이루어졌기에, 매우 불안감도 높은 분들인데요, 그러다보니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 역시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분들이 그렇게 물렁물렁한 분들은 아닙니다.

타고난 잔머리도 뛰어나지만, 상황을 인지하는 스케일에서도 차이가 나는 분들이란 말씀인데요.

평범한 상상을 뛰어 넘는 창의적인 상상을 하는 분들이다보니, 가끔씩 비현실적이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죠.

게다가 이런 창의성은 다방면에서 발휘되니, 재능이 뛰어난 분들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허나 안타까운 부분은, "시동이 참 늦게 걸린다"는 점입니다.

이 분들, 창의력도 뛰어나고 스케일도 크고, 잔머리도 반짝이는 분들이지만, 시작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합니다.

시작만 했다하면 빠르게 질주하는 분들이지만, 그 "시작"이 오래걸리기에, 주변 사람들은 답답해 하기도 합니다.

또한,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실제로 이분들 중 삶이 굴곡진 분들도 많습니다.

시동을 걸었느냐 아니냐에 따라 차이가 엄청나게 난단 이야기입니다.

 

계수가 해수를 뿌리에 두었다는 것은 제왕, 다시말해 능력자란 이야기입니다.

이 분들,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해왔기에, 그만큼 노련하고, 또 권력을 잘 쓸 줄도 아는 분들입니다.

물론, 시동을 걸고 난 후의 이야기일 것입니다만, 어쨋든, 잠재된 에너지 자체가 어마어마하단 겁니다.

능력자이니, 어지간한 상황은 다 제압할 수 있고, 해결해 내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만.

문제는, 이런 "능력자"이기에, 고압적인 행동을 하기 쉽고,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할 것입니다.

생각을 잘 바꾸지 않는, 보수적인 성향도 있기에, 이런 일은 더더욱 잦을 수 있는데요.

어쩌면 이렇게,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 때문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수 기운이니, 일반적으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인관계를 능수능란하게 끌어갈 수 있습니다.

토 일간분들 못지않게, 이분들 역시 속을 알기 어렵다는 점이, 바로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일 텐데요.

그렇다보니 대체적으로는 대인관계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계해일주 분들은, 다른 계수 분들에 비해, 대인관계에서의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좀 더 높고, 특히 시기적으로 수기운이 강해진다면 그런 모습은 더욱 강해질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뭐, 그런 와중에도, 사람들을 자신이 원하는 바로 이끌어 가는 귀신같은 재주를 부리시는 분들이시니, 어쨋든 능력자는 능력자더라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렇듯, 반전매력의 소리없이 강한, 결국 무언가를 성취해 내고 마는 계해일주 분들.

이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신축년은 계해일주 분에게 있어서, 신금 편인이 축토 편관에 뿌리를 둔 형태로 들어온 해가 됩니다.

정인이 아닌 편인이 떠올랐으니, 상당히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하게 되기 쉽고, 상상력 역시 한쪽으로 치우쳐 발현되기 쉬우며, 자칫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또한, 편인이다보니, 상당히 예민해 지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신금이라는 글자 자체가 가지는 날카로움이 편인으로 계수에게 영향을 끼치니, 예민하고 까칠해 지는 모습이 더욱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단 거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인의 힘이 강해졌기에, 독특한 아이디어, 창의적인 생각들이 많이 떠오를 것이며.

무엇보다 내 눈치, 촉이 좀 더 빠르게 작동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좀괴짜스럽게, 삐딱하게, 본인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어 보이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 공부, 특히 독창성이 두드러지는 공부가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편관 축토가 이런 편인 신금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으니, 이는 꽤나 인정받을 만한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한쪽으로 치우친, 독특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게 되고, 그것이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편관이기 때문에, 취업이나 승진, 합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명예를 얻게 되는 형태로 발현될 수 있단 점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편관이라는 녀석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다소 날카롭고 삐딱해 질 수 있게 만들기는 합니다.

그래서 사주에 편관을 강하게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글자를 매우 불편하게 여기기도 하는데요.

(만약 부정적인 의미로서 편관이 작동한다 하여도, 편인이 함께 들어와 어느정도 보호해주기 때문에, 그 여파가 엄청 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잘 쓰시는 분들은, 명예적으로 높은 성취를 얻어내시기도 하니, 신축년의 신금과 축토의 콜라보가, 어쩌면 계해일주 분들께 이런 성취를 가져다 줄 지도 모를 일!!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편인과 편관이 두개 다 들어왔기에, 감정 역시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단 점입니다.

편이라는 글자는 기본적으로 "치우침", "삐딱함"을 의미하게 되는데, 이것이 어느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발현한다면 긍정적인 방식이지만, 자칫 우울감으로 향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편인 하나가 아니라, 편관에 뿌리를 내린 편인이 들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게다가 계해일주가 신축년을 만났다는 것은, 차가운 기운들이 매우 강하단 이야기가 됩니다.

하여 외로움과 우울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차가운 기운이 강한 계절, 그리고 이런 년도에는 되도록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외로움과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또한, 계해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해(자)축 합이 이루어지기 쉬운 해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기운 자체가 차갑고 매섭기 때문에, 해(자)축 합으로 수 기운이 더더욱 강화되니, 계해일주 분에게 강한 에너지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사실, 강한 에너지가 들어온다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 역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신약하신 계해일주 분들이라면 그래도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테지만, 자칫 휩쓸려버리기 쉽고.

신강하신 계해일주 분들이시라면 경쟁할 일이 많아지면서, 수 기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 모습으로 발현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사실상, 경자년도 신축년도, 기본적으로 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이 에너지가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걱정스런 부분입니다.

 

 

십이운성적으로 보자면 계해일주에게 축토는 관대지가 됩니다.

매우 열정적이며 적극적이고, 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아 실수도 많고, 그래도 또 도전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관대지에 해당하니.

신축년을 만난 계해일주 분들은, 꽤나 열정적으로 많은 것들에 도전하고 성취하려 애쓸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실수가 잦고, 또 사람들과의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단 점인데요, 이런 부분만 스스로 조심한다면, 많은 성취를 얻어낼 수 있는 한해가 되겠죠^^

 

직업적으로 보면 계해일주에게 정관은 무토가 됩니다. (무토가 있을 경우)

무토에게 축토는 양지에 해당하니, 직장생활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무난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기혼이시라면 남편분의 사회생활이 이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으며.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올해는 그다지 괜찮은 인연은 없어 보입니다.

 

재물적으로 보자면 계해일주 분들에게 정재는 병화가 됩니다.(병화가 있을 경우)

그리고 병화에게 축토는 역시 양지가 되는데요.

직업운과 비슷하게 재물운도 안정적이며 보호받는 형태가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니까, 욕심껏 과도한 투자를 하시는 것은 피해야 하며, 최대한 안정적으로 기반을 닦는 것이 신축년 계해일주 분들께서 하실 일이라는 말씀.

남성분들의 경우 기혼이시라면 아내분과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며, 재정적 부분에 대해 함께 의논을 해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솔로 분들의 경우, 아쉽게도 올해는 그다지 좋은 인연을 만나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신축년을 만난 계해일주 분들.

신축년은, 경자년에 이어 겨울의 차가움이 끝을 향해 치닫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계해일주 분들은 신축년을 지나면서 표면적으론 크게 변화되는 것들이 보이지 않을 테지만, 신축년 한해 동안 집중한 무언가의 결과가, 내후년 제대로 싹을 틔우는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단 이야기인데요.

하여 직장적인 부분도, 재물적인 부분도, 사실 크게 변동수는 느껴지지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해일주 분들은 무언가에 집중해, 스스로를 성장시킬 것이며, 이 결과는 내 후년부터 제대로 싹을 틔울 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다만, 신축년이기에 차갑고 매서운 글자들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계해일주 분들의 신축년이 매우 정적일 것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허나, 이는 실질적인 움직임에서의 부분이며, 학문적, 지식적 부분에서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니,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연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심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차가운 시기이니, 계해일주 분들이 신강하든 신약하든, 어쨋든 강하게 들어오는 수 기운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우울감이 심해질 수도 있고,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수도 있단 것이죠.

불안도가 높아지고 예민해지니,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며, 본인 스스로도 내면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단 말씀 또한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경신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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