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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계축일주

by ★맑은 하루★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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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계축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기본적으로 계수가 축토를 뿌리에 두고 있는 계축일주는, 축토 편관에 의해 힘을 얻는 일주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편관은 많은 이들에게 거부당하는 십성이다보니, 대체로 일지나 월지에 편관을 깔고 있는 경우, 그 삶이 참 "눈치 볼 일 많고 늘 각 잡혀 있거나, 쭈구리 상태이겠구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계축일주의 경우, 그래도 계수 자체가 축토에 뿌리를 내리기 좋은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편관의 성향을 잘 끌어오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편관을 일지에 깔고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신경을 많이 쓰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꿔 말하면, "인정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분들이 바로 계축일주 분들이란 겁니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아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추진력을 얻는 계축일주.

그래서 어찌보면, 늘 책임질 꺼리를 찾아 다니는, 어깨가 무거워 보이는 분들이 이분 들인데요, 물론 이런 성향은, 편관을 일지 또는 월지에 깔고 있으신 분들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성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쨋든 이러한 계축일주 분들은, 괴롭고 힘들게 하는 편관의 힘을 받아 성장하니, 그만큼 "굳세게 나아가는" 강한 분들입니다.

여리여리한 이슬같은 분들이, 은근과 끈기, 강단을 가지고 계시니, 그야말로, "이루어 내는" 뚝심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강한데요.

그 모습 역시, 편관의 모습을 닮아, 매우 믿음직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방법, 규칙을 준수해 나가는 모습으로 발현되죠.

뭐 이런 성향은 종종 "고집"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노력파이며, 열정적인, 끈기있는 분들이 바로 계축일주인 겁니다.

 

단!!! 위에서 설명한 내용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나아간다"는 것은, 누군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움직일 생각을 않고, 다른 사람들 눈에 "멋져보이는 일"이 아니면, 나서려 하지 않는, 모습 역시 보인다는 건데요, 참 극단적이지 싶죠^^;;

결국 계축일주 분들의 목적지는 대체로 "눈에 띄는 것"이어야 하며, 스스로도 목표를 정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런 계축일주 분들의 "여린듯 하지만 강해보이는 모습" 그리고 "야망을 숨기고 있는 모습"은, 당연히 계수가 축토를 깔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백호살 일주란 면도 한몫 하긴 하죠.

거기다가, 계축이니, 축토 소의 성질 그대로 은근과 끈기가 포인트가 되는 것 역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조용하게, 천천히, 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 분들은, 충분히 높은 곳, 명예를 얻을 수 있는 곳까지 나아갈 수 있는 분들이십니다.

물론!! 이때의 포인트는, "인정받을만한 목표"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겠지만요^^;;

 

하여,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위치에 있어야 하며, 편관을 깔았으니, 관성을 쓰는 직업쪽으로 가는 것이 계축일주 분들에겐 가장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교육계나 검/경찰 등등)

 

 

그렇다면 이렇듯, 여리여리한듯 하면서도, 은근과 끈기로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계축일주 분들.

이 분들의 2021년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신축년은 계축일주 분들에게 편관 축토에 뿌리를 둔 신금 편인이 들어오며 힘을 매우 강하게 받는 한해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축토를 깔고 계신 분들에게 편인을 업은 축토가 또 들어오니, 축토 속 편인성의 발현이 왕성해지는 것과 동시에, 계수 본인의 힘도 강해지는 시기가 바로 신축년이란 거죠.

 

하여, 신축년은, 그 어느때 보다도, 계축일주 분들의 편인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한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편인 하면 보통 괴짜스럽고, 독특하다못해 4차원 이상의 아이디어들이 뿜어져 나오기 쉽고, 극단적으로 어떤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향적인 호/불호가 나타나게 되죠.

그러니까, 신축년을 만난 계축일주 분들은, 내면에 숨겨진 자신의 편인스러움을, 세상에 드러내게 될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계축일주입장에서, 축토가 두번 들어오니, 자신의 힘이 더욱 강해지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편관에 의해 힘이 강해지는 시기이니, 아무래도 직업적 성취, 명예를 드높이는 쪽으로 좀 더 발전해 나가는 신축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상 편관이라는 녀석 자체는, 일간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계축일주 분들의 경우, 위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편관을 일지에 깔았기에,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며, 그것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에, 편관이 들어와도 자신에게 힘을 준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 거죠.

물론!! 그 과정 자체에서 스스로 무리하게 된다거나, 책임감이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니,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편관이 강화되는 신축년을, 명예적으로 쓸 수 있는 계축일주 분들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좋다 나쁘다"는 계축일주 분들 각각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게 되겠네요.

 

 

그리고 편인이 편관의 강한 서포트를 받는다는 것은 관인상생을 의미하게 되며, 관인상생은, 역시 명예쪽으로, 직업쪽으로의 성취를 의미할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취업이든, 승진이든, 스카웃이든, 무언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또한, 편인이 강하게 드러나니, 촉과 눈치가 매우 빨라지고, 예민해지니, 그 "촉"을 이용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순간, 자신에게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신금이 편인이니, 더더군다나 그 예리함은 정확도를 매우 높여주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허니, 정말 뭘 선택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자신의 촉, 눈치를 믿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상, 계수에게 뿌리 자체가 강해지는 셈이기도 하니,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지지만, 아쉬운 점이라 한다면, 화 기운이 매우 약한, 매서운 한파가 불어닥치는 한해가 바로 신축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일에만 몰두하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할 수 있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적당히 햇빛(실제로 외출도 하고, 자신을 위해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시라는 이야기^^)도 쬐러 다니는 것이 좋은 한해인데요.

이미 사주에 화 기운이 약간이나마 있으신 분이라면, 비교적 이런 활동도 적당히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또 인정받을 수 있는, 만족스러운 한해가 바로 신축년 한해가 아닐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 일간분들은  무언가 학문적, 지식적 탐닉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내년 신축년은, 수, 금의 기운이 더욱 강해지는 시기이니, 그만큼 더 무언가에 몰두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한데요.

좀 걱정되는 부분은, 바깥 활동보다, 자신의 능력을 강화시키고, 인정받으려는 활동에 몰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명예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좋아한다 해도, 자신의 모든 순간, 모든 영혼을 갈아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한다는 거죠.

사실상 신축년, 계축일주 분들은 건강 특히 뼈(허리나 목 디스크)쪽 관리, 스트레스성 질환 관리에 좀 더 신경쓰셔야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스스로 인지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계축일주의 뚝심, 끈기가 신축년에 더욱 강화된다는 것은, 좋게 보면, 그만큼 무언가를 이루어 내는 것을 의미하지만, 나쁘게 보자면, 자기 확신이 과다해져서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 고집스러움으로 발현됨을 의미하는데요.

물론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고, 더 발전하는 한해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무작정 고집을 부리는 것은 지양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방에서, 회사에서 일만 하지 마시고, 때론 사람들과 어울리며, 발랄한 한해를 보내셨으면 한다는 당부도 드리고 싶습니다.

 

 

십이운성적으로, 계수가 축토를 보았으니, 관대지를 가진 일주입니다.

관대지는,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닮아, 열정적이며, 도전정신이 엄청나고, 실패를 여러번 하더라도 결국 성공을 얻어내는 은근과 끈기를 상징합니다.

다만, 다소 과도한, 무모한 열정 때문에, 섣불리 선택하고 실수를 하는 일이 잦으니, 열정 만큼이나 "꼼꼼함"도 갖출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신축년 역시, 계수에게 관대지에 해당하죠.

그러니까, 안그래도 사회초년생의 열정이 담뿍~ 담긴 이분들, 더더욱 열정부자가 될 것 같단 이야기인데요.

물론, 열심히 도전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은 좋지만, 그로인해 몸이 많이 상할 수 있고,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일 수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부담스럽게 많은 일들을 끌어안고 책임감에 깔려 허우적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ㅠㅠ

굳이 그렇게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인정받고 성장하는 한해일 테니까요.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 (무토가 있는 경우)

계수에게 정관은 무토, 무토에게 축토는 양지에 해당하죠.

양지는, 보호받는 기운이며, 안정적이고 평화롭습니다.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환경이며, 따라서 직업적으로 취업, 승진, 스카웃 등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한 시기가 바로 신축년인 셈인데요.

결혼하신 여성분들의 경우라면, 남편분의 사회생활이 꽤나 열정적이고, 또 명예적인 운도 좋아지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솔로이신 분들이시라면, 인연운은 다소 약한 시기입니다.

아주 만나지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 잘 살펴보고 만나셔야 합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병화가 있는 경우)

계수에게 정재는 병화, 병화에게 축토는 역시 양지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재물적인 부분 역시 안정적으로 스무스하게 상향세를 탈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 그대로, 안정적인 꾸준한 재물의 기반을 닦는 한해가 바로 신축년인 셈입니다.

결혼하신 남성분들의 경우라면, 아내와의 관계 역시 무난하게 흘러가는 시기입니다.

단, 솔로인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운은 약한 편입니다.

 

 

사실, 이슬에 해당하는 계수에게 신축년은, 자신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설령 편관이 들어왔다 해도 말이죠.

그런데, 다른 모든 환경적인 부분은 괜찮지만, 아쉬운 것 한가지가 있으니, 그건 바로 지나치게 차갑다는 점입니다.

차갑다는 것은, 활동력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집 아니면 회사에서 일만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그로인해 지나친 책임감에 짓눌릴 수 있고, 건강이 약해질 수 있기에 더욱 주의하셔야 하는 겁니다.

금, 수가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홀로 무언가를 연구하고, 탐구하는 성향이 강해진다는 건데, 뭐, 개인의 성취에 있어서야 좋을 수 있지만, 건강에, 그리고 대인관계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내년, 신축년, 계축일주 분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인정받고 명예를 드높이는 것 이상으로, "워라밸"을 지키는 것입니다.

너무 한쪽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지 마세요.

건강하게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을사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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