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정해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사실, 정화가 일지에 해수를 두었다는 것은, 정관, 다시말해 "반듯하게, 멀끔하게 살아야 해"라고 누군가 자꾸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정관을 일지에 두었으니, 당연히 관성의 기운, "사람들의 눈치, 시선을 신경쓰는" 구조인 셈인데, 이것이 편관이 아닌 정관이니, 정말 올바른 기준을 따라야 하는, 그래서 좀 피곤할 수도 있는, 구조가 되는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관을 일지에 두었기에, 사주 구조가 크게 치우치지만 않았다면 매우 바른 삶을,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멋지다~ 라고 이야기해주는 삶을 살기 좋은 분들이기도 합니다.
뭐, 너무 당연하게, 천을귀인을 깔고 있으니, 두말할 나위 없이 평탄하며 아주 최악의 순간에서도 누군가 나를 도우려 하는, 좋은 일주라고 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어쨋든, 정관이라 해도 관성은 관성이죠.
하여, 상당히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그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는 성향을 많이 보이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조심하고, 바르게 살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 통념적으로 그러하니까, 사람들이 "잘못된 거야!!"라고 말하니까, 조심하려 애쓴다는 거죠.
이런 이유로 인해,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의 삶이 "배신당하고 뒤통수 맞는 일"로 점철된 정해일주 분들은, 오히려 반항끼 가득하게, "사회적 통념이 뭐?? 상식이 뭔데?? 남들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야??"라는 마인드를 가지기 쉽죠.
그래서, 정관을 일지에 깔았음에도, 바른 행동이 아닌, 나쁜 행동으로 살아가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사실 이런 이유로, 정관이든 편관이든, 그 "관성"의 기운이 강하게 자리하고 계신 분들은, 늘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셔야 합니다.
그 행동의 이유가, 근원이, "남들의 시선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느끼기에 조심해야 한다" 여기기 때문인지가, 매우 중요하단 거죠.
하지만, 사주의 구조가 무난하고 평범한 정해일주 분들은 대체로, 사람들의 눈에 옳고 바르게 보이는 행동을 잘 합니다.
그러니까, 사회생활 하기 너무너무 좋은 구조인 셈이고, 특히, 윗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좋은 분들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는 거죠.
허나 이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시기 질투가 따라가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죠.
하여, 윗사람에겐 사랑을, 그 외의 주변 사람들에게는 질투, 때론 모함을 받기도 하니, 이런 "인간관계에서 느껴지는 딜레마"가 정해일주 분들에게는 가장 큰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단 겁니다.
사람들을 신경쓰는 정해일주에게, 사람들의 시샘과 질투, 모함은 견디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임수를 품고 있는 정해일주 분들, 정화자체만으로도 머리가 좋은데, 여기에 임수를 품은 해수까지 깔고 있으니, 엄청 똑똑한 분들입니다.
잘 살펴 보면, 정해일주의 경우, 정화가 해수 지장간 속 임수와 합을 하는 구조인데, 정임합은 목을 불러오니, 상당히 똑똑하게 공부 잘하고, 그 목의 기운을 잘 이어 나갈 수 있는 분들이죠. (사주 다른 곳이 목 기운이 잘 자리하고 있다면, 학자적 성공도 가능한 분들입니다.)
허나,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러한 모습에 대한 시기 질투는, 자칫 배신이나 뒤통수로 이어지기 쉽고, 그로인해 상처받은 정해일주 분들, 나쁜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머리를, 사기 치는데 사용하는 분들도, 종종 있게 되는 거죠.
(정관을 깔았다는 것은, "나 스스로 생각해서 이것이 잘하는 행동이고 잘못된 행동이고를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통념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써서 조심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것이 올바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나쁜 쪽으로 대성하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는 겁니다)
사실상, 정관에 의해, 관성에 의해 자신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단 것은, 그만큼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주에 관성이 강한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관성의 영향력이 강력하면 강력할 수록, "그래야 한다고 하니까!!! 남들이 그렇게 하는게 옳다고 하니까!!", 그에 맞게 바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믿음의 근간이 흔들리는 경우, 어마어마한 혼란을 느끼며, 자신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기도 하는데요.
말하자면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을 자신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시간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라"는 거죠.
그래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 중, 정해일주 아이를 키우시거나, 그게 아니라도 사주 다른 글자들 중 관성(정관/편관)이 강한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시라면,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신경써 주셔야 합니다.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그러면서도 사람들, 사회적 통념을 따를 수 있도록, 명확하게 방향성을 잡아 주셔야 한단 거죠.
뭐 사실, 사주 구조가 영 이상한 경우만 아니라면, 천을귀인을 일지에 둔 정해일주 분들, 똑똑하고 바르며, 아주 삶을 잘 살아내시는 경우가 많죠.
결혼도 잘 하시고, 결혼해서도 무탈히 잘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고, 사회생활 역시, 꾸준히 잘 이어나가실 수 있는 정해일주 분들이 상당수일 텐데요.
다만 해수 역마를 일지에 두었으니, 단순히 직장생활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잡, 쓰리잡 등 다양한 부업을 한다거나, 다양한 취미에 관심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도, 실제로 이곳 저곳, 이동하면서 일을 하고 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적진 않을 듯 합니다.
이렇듯, 똑똑한, 바른생활 이미지를 제대로 구축해 살아가는, 그래서 자신의 정체성에 확고한 믿음만 있다면, 정말 제대로 삶을 살아낼 정해일주 분들.
이 분들에게 신축년은 어떤 의미를 띄는 한해일까요??
신축년은 정해일주 분들에게, 축토 식신에 신금 편재가 뿌리를 내리고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신금 편재의 기운이 매우 막강해지는 시기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렇기에, 신축년 정해일주 분들의 목표는 명확히 신금 편재로 정해지게 되는 거죠.
허나, 해수를 일지에 둔 정화일간이기에, 그 힘 자체가 막강하지 않고, 지속력이 약할 수 있으며, 혼란을 많이 겪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하는데요.
말 그대로, 자기 스스로 중심을 잘 잡기 어렵고, 또 편재 자체의 예측 불가능하다는 특수성 때문에, 더욱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시기에는, 편재를 손에 쥐기에도 좋은 시기이니, 예상 못한 곳에서 생기는 금전적 이득도 예상 가능한데, 문제는, 이 시기, 관성의 기운에 대해 반감이 생기기 쉽단 점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일지에 기본으로 깔고 있는 정관 해수의 기운에 반대되는 마음이 자꾸 샘솟는 시기이며, 그렇다보니 사회적 기준,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반감이 생기고, 그로인해, 과도한 욕심을 부리기도 쉽단 거죠.
허나, 아무리 그 금전이, 재물적 이득이 내 손에 떨어질 것 같아 보여도, 정해일주는 그 자체의 힘이 약하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을 부릴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보기 쉬우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까지 무너질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재물적 문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문제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예상 가능하고, 어느정도 사회적 기준에 부합되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적당하다 여기는 선을 지키며, 편재를 목표로 하시는 것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신축년, 축토의 경우 식신에 해당하니,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십분 발휘해, 편재라는 결과를 끌어오기 좋은데요.
사실 다른 건 다 좋을 수 있지만, 식신 자체는 좀 꾀를 부리기 쉬운 글자이기도 하죠.
게으르고 싶고, 움직이는 것에 비해 좀 더 많은 것을 얻고 싶어지는 시기에 해당하는데, 문제는 정해일주의 신축년은, 정화일간 자체의 기운이 약해지기 때문에, 자꾸 늘어져 있고, 꾀를 부리려고 하다가는,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뿐만아니라 자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없는 와중에, 어찌보면 자신의 기준점이 되어주는 관성 해수에 대한 반감까지 생기니, 그야말로,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고민을 하게 될 수도 있는 시기인데요.
문제는, 이 분들이, 해수를 일지에 깔아 매우 바르고, 정도를 걸어오며, 다소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분들이기에.
신축년 축토 식신이 들어온 한해 동안, 자신을 위해 하는 행동이 조금 늘어나는 것을, 이기적이라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생길 수 있단 점입니다.
평소 100을 베풀던 사람이 신축년 한해 동안은 80을 베푸니, 그 베품이 줄어든 것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단 거죠.
솔직히, 억울하고 짜증나고, 그러면서, 정관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생기며, 그로인해, 그 정관을 지켜온 자기 자신을 못믿게 될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일희일비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정도를 지켜가며, 옳다고 생각해 온 길을 잘 걸어 나가신다면, 누가 뭐라 하든, 좋은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게 되실 테니까요.
또다른 한가지, 좀 신경쓰셔야 하는 부분은, 바로 편재가 천간에 떠있는데, 그 뿌리까지 강하니, 편재에 대한 과한 욕심을 부리기 쉽단 점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린 내용이지만, 이 과한 욕심은, 급한 마음과 합해져서, 평소와 다른 실수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그 실수 자체가 엄청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자신의 근간을 흔드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잘 생각하고 판단내리실 수 있도록, 평소보다 더 신경써 주셔야 한단 거죠.
사실 위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신경쓰셔야 하는 것, 안좋은 부분에 대해 더 많이 말씀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정해일주는 그 일간 자체의 힘이 강하지 않다보니, 금수 강한 이 시기, 더더욱 그런 말씀을 먼저 드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고 전전긍긍하지는 마세요.
일지에 깔고 있는 해수 속 갑목이 분명히, 신축년, 축토를 만나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며, 관성과 식신 사이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것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시기일 테지만, 이때, 해수 속 갑목의 힘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그또한 잘 감내해 낼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신축년은, 해(자)축 수국이 형성되는 시기이니, 결과적으로는 정관을 향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식신이 관성에 반항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에는 관성을 향해 가니, 그 과정에서 혼란을 겪으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 자신의 믿음이 단순히 "다른 사람의 시선"때문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란 이야기죠.
조금쯤 흔들리고, 휘청거릴 수 있는 시기이지만, 충분히 자기 스스로의 중심을 잡는다면,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된단 이야기인데요.
사실, 식신과 관성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 우리는, "내가 바라는 것"과 "사람들이 바라는 것" 사이에서 갈등하는 와중에 성장하고, 그렇게 자신만의 기준을 찾아가게 마련이거든요^^
허니, 이 과정, 너무 많이 흔들리지 마시고, 잘 이겨내셔서 더욱 큰 성장을 이루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십이운성적으로, 정화에게 해수는 태지에 해당하죠.
어떻게 보면, 뭔가 호기심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외부의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양면의 동전같은 모습을 보이는 분들입니다.
평화와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막상 공격받는 상황이 되면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숨으려 하는, 상당히 약한,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모습이, 정관을 일지에 깔고 있는 모습, 그 자체라고 보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정해일주 분들에게 신축년 축토는 묘지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묘지이니 되도록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 많은 것들을 모으고 끌어안고, 저장하며,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기일 텐데요.
이러한 모습이, 평소와 너무 다르니, 사람들의 눈에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 보이는 시기인 거죠.
자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작아지면서, 사회에 대한 반항끼가 발동하는데, 이것이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매우 소극적이다보니, 종종 그것을 "자기방어"라 생각하기 보다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거죠.
허나, 잘 살펴보면, "예전에 비해 이기적으로 비춰지는 것일 뿐"이지, 절대 이기적인 모습이 아니니, 신축년에는, 자기 스스로를 조금 더 챙기시되, 자신이 생각하기에 적정선이라 생각하는, 기준점은 명확히, 가지고 가셨으면 합니다.
관성을 식신이 괴롭히긴 해도, 결국에는 관성으로 돌아가는 시기이니 말이죠.
직업적으로 보았을 때. (임수가 있는 경우)
정해일주에게 직업 정관은 임수, 임수에게 축토는 쇠지에 해당합니다.
쇠지는 노련하며 담백하고, 능력이 있고, 힘도 있지만,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상황을 관망하며 조언을 해 주는 모습을 닮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능력이 없어서 나서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지켜보며 조언을 해 주는 것이 더 자신에게 잘 어울린다 생각해서 한발 뒤로 물러서있는 모양새란 이야기인데요.
허니 직업적으로,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신축년 한해 동안, 정해일주 분들은 기존과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앞으로 나서려 하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뒤로 물러나지도 마시고, 적당한 선을 지켜가며,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이셨으면 한단 이야기입니다.
또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일을 진행하면서, 조언을 하는 것 역시, 매우 매력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듯 하네요^^
결혼하신 여성분이시라면 남편의 사회생활이 이렇게 흘러갈 듯 합니다.
조언자의 위치에서, 도움을 주기도 하고, 또 함께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한단계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솔로인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운이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경금이 있는 경우)
정해일주에게 재물 정재는 경금, 경금에게 축토는 묘지에 해당합니다.
묘지이니, 되도록이면 끌어 모으고 저장하고, 감추는 시기이며, 이 모양새는, 신축년, 신금 편재가 떠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편재라는 예측 불허의 재물운이 눈에 마구마구 보일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안정적인 재물 형성에 더욱 집중하란 거죠.
위험부담 큰 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을 닦는 재물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는 이야기인데요.
허나, 편재가 천간에 떠있으니, 자꾸 눈에 띌 것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신중히 접근하시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재물을 운용할 것!! 이것이 바로 정해일주 분들께서 신축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결혼하신 남성분들의 경우, 배우자의 체력이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사회적 활동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시기이며, 그로인해 체력도 약해질 수 있으니, 이 부분 신경써 주셨으면 합니다.
솔로인 남성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에 그리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신축년은 정해일주 분들에게, 좀 조심스러운 시기입니다.
기회도 들어올 것이고, 그 기회를 너무 성급하게, 조바심내지만 않으면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며, 이상하게 사회에 대한 반발심이 커진다는 점입니다.
사실 단순한 스트레스라면, 그래도 잘 관리하면 된다고 하지만, 정관 해수를 일지에 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는, 바른생활을 하는 정해일주"분들에게, 그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은, 절대 단순한 것이 아니죠.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축년 한해, 많이 흔들리기도 해 보고, 다양한 도전을 해보셨으면 한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
그 과정에서 너무 위험한 투자만 하지 않는다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죠.
어쩌면 신축년은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 내 곁의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기일 수 도 있습니다.
사람들을 대함에 있어서, 너무 돈과 사람을 저울질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자칫 자기 자신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고, 그로인해 스스로에 대해 실망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놓아버릴 수 있는 시기이니 만큼.
신축년 한해 동안에는,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기축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