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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1년 신축년 일주별 운세 - 갑오일주

by ★맑은 하루★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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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갑오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 입니다.

갑목이 오화를 일지에 놓은 갑오일주 분들은, 그 모습을 물상적으로 상상해보기만 해도 대략 어떤 분들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화를 일지에 둔 갑목이니, 자신을 활활 태우면서 더욱 밝게, 더욱 빛나게, 더욱 돋보이려 하는 활발하다못해 열정적이고, 화려함에 눈길이 가는 그런 분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을 활활 태우니, 그 속은 공허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겁니다.

 

 

본디 목일간분들 혹은 사주에 목이 많은 분들은 대체적으로 활달한 경우가 많은데, 갑오일주 분들 역시, 목일간 특유의 활달함, 그리고 명랑 쾌활함이 특징인 분들입니다.

하지만, 오화를 일지에 두어, 자신이 불에 타오르는 느낌이니, 그 "활달, 명랑, 쾌활"의 모습은 자신을 화사하게 보이는 것, 자신이 눈에 띄는 것을 통해 표출 될 것이란 거죠.

허나, 매번 그렇게 다 불태우고 난 후, "그래서 뭐가 남는걸까"라는 생각을 하는, 좀 아슬아슬한 감정의 소유자가 바로 이분들이기도 한데요.

실제로 이 분들, 아주 예민하며, 감성적이고, 센스가 있는 분들입니다.

 

그냥 뭐 겉으로 보기에도 화려하거나 혹은 센스있게 자신을 꾸밀 줄 아는 분들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명랑하고 유쾌한 성향을 띄니, 사람들에게 잘 기억나는 이들인 거죠.

(제가 본 갑오일주 분 역시, 매우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뭔가 되게 옷 잘입는 느낌, 그러면서도 매우 유쾌한 느낌이 강한 분이셨더라는 기억이 납니다.)

그냥 딱 보기에, 화사하게 예쁘게 생긴 분들일 수도, 옷을 잘 입고, 센스있게 잘 꾸미는 분일 수도, 그게 아니라면 자신을 잘 표현할 줄 아는(말이든 행동이든) 성향이든.

어떤 식으로든, 이 분들, 갑오일주 분들은 그 인상이 매우 강하게 남는 분들이니, 그또한 이 분들의 능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속이 공허하고 외롭고, 감정이 널을 뛰어 불안, 위태하다 하여도 말입니다.

 

 

갑목일간이 오화를 깔았는데, 오화 상관은 그 속에, 병화, 정화, 기토를 품고 있으니, 사실상 식신과 상관을 다 가지고 있는 상태죠.(물론 그 중 상관의 기운이 강하긴 합니다만)

그러니까, 식신, 상관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특히 상관, "아주 강하게 포인트를 콕콕 짚을 줄 아는"재주가 특출나단 겁니다.

뭐, 말이라고 생각하면, 말을 엄청 잘하는데, 정말 사람을 "말로 쥐락 펴락 할 정도"의 말빨을 가진 분들일 수도 있고.

행동이라고 하면, 남들과 다른, 좀 특별한 행동을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할 줄 아는 분들일 수도 있단 겁니다.

(물론, 식신, 상관이 무조건 말과 행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재능을 의미하니, 그것이 어떻게 발현되어 자신을 표출할 지는 각각 다르겠죠)

 

사실 이렇게 말을 잘하고, 행동 역시 보통의 일반적인 행동이 아니란 것은, "특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단점"으로 볼 수도 있죠.

그러니까, "말로 흥한 자 말로 망한다"는 표현 그대로, 자신의 말 실수가, 자신을 무너뜨릴 수도, 또 저 높이 올려 놓을 수도 있단 거죠.

이것은 자신이 평소에 하는 행동에도, 말에도, 자신의 재능에도 적용가능하니, 어쨋든 "특별하다" 여겨지는 것들에서, 스스로 자중하고,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분들이 바로 갑오일주 분들인 겁니다.

 

 

갑목이 오화를 일지에 두었으니, 아주 자연스럽게 목생화가 이루어지는 구조죠.

즉, 목과 화의 조화가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니,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다이렉트로 이루어지는, "매우 똑똑한"분들이 바로 이 분들인 겁니다.

보통, 자신이 무언가를 배우고, 그것을 자신의 지식으로 정리한 후, 계획을 세워 행동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분들은, 이 절차를 다 거치지 않기도 하고, 그게 아니라 절차대로 한다 해도 그 속도가 매우 빠를 정도로~ 목에서 화로 아주 잘~ 흘러가는 분들이란 겁니다.(만약 사주에 목이 잘 발달된 구조라면 더할나위 없이 이 성향에는 굴곡이 거의 없을 것이구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띠"를 보고 활동적이다!!라고 표현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 갑오일주 분들은 말띠가 아니더라도, 오화(말)를 일지에 두었기에 더더욱~ 활동적인 분들입니다.

뭐, 자신을 불살라서라도, 자신을 드러내겠다~!!라는 분들인데, 말띠고 아니고가 뭐 그리 중요하겠냔 겁니다.

그냥, 다양한 곳에 재능이 있고, 그 재능을 잘 갈고 닦고, 빛낼 줄 아는 분들이 바로 이 분들이니, 사실 이 분들은 이러한 비상함, 활동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사업을 하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프리랜서로, 주로 창의적인 일을 하시는 것 역시 매우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는데요^^

솔직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걱정되고 우려되는 부분은, "자신을 불태운다"는 점 입니다.

 

 

실제로, 십이운성은 아래에서 말씀드릴테지만, 갑목에게 오화는 십이운성적으로 사지이니, 그 삶 자체가 무조건 평탄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힘든 시절도 있을 것인데, 그 굴곡이 다소 클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란 거죠.

뭐 너무 다행히도, 이 분들은 기본 성향이 매우 쾌활, 유쾌한 분들이시란 점~이고, 무엇보다 "오화(말)"의 특징인 "한곳을 바라보고 미친듯이 전력질주하는" 그런 성향 덕에, 아마도 그 힘든 일들도 대체로 잘 극복해 내실 것입니다.

 

그저 이분들에게 걱정되는 부분은, 자신을 아끼지 않고 불태우려 한다는 점~이며, 이것을 잘 감내할 만큼, "인성"이 사주에 있어야 할 텐데~하는 우려입니다.

사주의 다른 어떤 부분에든 수 기운이 위치해 있어야, 수생목~으로 목생화~까지 연결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수 기운의 유무는, 삶의 굴곡을 잘 감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발현하는 것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꾸준함~으로 이어질 지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일 수 있습니다.)

 

 

또다른 걱정은, 어쩔 수 없이, 이성 관련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화려하고, 또 명랑 쾌활하며~ 활달한 성향의 갑오일주 분들은, 남녀 모두, 사실 그리 연애운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화려한 외모와 명랑 쾌활한 성격 덕에 인기는 많을 수 있다 쳐도)

이는, 오화를 일지에 두었기 때문이긴 한데, 십성적으로 오화가 상관이기 때문에, 그리고 십이운성적으로 오화가 사지이기 때문에, 이 두가지 이유는 모두 다, 인연운의 약함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을 불태우는 것이 우선인 갑오일주에게, 사실 연인과의 관계에, 부부간의 관계에, 신경쓰는 것이 다소 힘들 수 있죠.

그것도 상관이니, 말에서 독침이 나오는데, 그 독침을, 내 연인, 내 배우자에게 쏘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 사실상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이유에서 인연운이 약하다는 점은 인지하고 계셔야 하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나쁘게만 보이지만, 그만큼 인기 많고,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킨다는 장점이 있는 분들이니, 그러한 장점을 다른 쪽으로 발산해 보신다면, 이러한 힘듬 또한 어느정도 극복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듯, 화려하고 유쾌하지만 그 속에 알게 모를 공허함과, 힘든 삶의 굴곡을 이겨내는 모습까지 담고 있는, 개성넘치는 갑오일주 분들.

이 분들의 신축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갑오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축토 정재에 신금 정관이 뿌리를 내린 한해입니다.

그러니까, 신축년 자체의 기둥이 "정"의 기둥이란 건데, 뭐 보통 "정"은 아주 보편적이고 일반적이며, 예측 가능한, 규칙성이 있는~ 것들이기에, 편안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해 볼 수 있죠.

그러니까, 막 "도전적으로" "열정적으로" 위험부담이 있는 것을 시도하지는 않을~ 매우 안정적이며, 예상 가능한 일들을 진행하는, 그냥 하던대로~ 살던대로 살아가는 해가 바로 신축년이란 이야기인데.

사실, 갑오일주분들, 오화 상관을 일지에 둔 분들에게, 이러한 한해는 다소 밋밋하고 재미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뭐, 안정적이고 평화롭단 것은, 그만큼 재미없고, 게을러지기 쉽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신축년이 모든 갑오일주 분들에게 평탄하고 무난한 한해~가 될 것이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제가 저 위에, 갑오일주 분들의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인성(수)"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갑오일주 분들 중 사주의 나머지 부분에서 수 기운이 좀 있다면, 말 그대로 무탈하게 흘러갈 테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리 "정관"이라 해도, 책임질 일이 생기니, 스트레스에 취약해 질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한단 거죠.

뭐, 그래도, 이정도의 스트레스는 보통 다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이긴 하지만요.

 

어쨋든, 정관이 들어오니, 말 그대로 자신이 책임질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며, 이것을 바꿔 말하면, 자신의 지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높아진 지위"는 자신이 어느정도 예상했다거나, 당연히 얻어야 했을 것~이기에, 그리 크게 힘들지는 않은, "정관"인 것이며.

이때 뿌리로 함께 들어오는 축토 정재 역시~ 정관의 부수적인 추가 이득으로 함께 들어오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신축년, 정관을 얻어 책임질 위치에 오르니, 그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이 함께 추가되는, 너무도 예상 가능한 스토리 라인이 흘러간단 겁니다.

그리고, 이 시기, 자신이 돈을 벌고 쓰는 과정에도~ 어느정도 이러한 "안정적인 수입&지출"의 기준을 가지고 가셔야 무탈하단 이야기도 되죠.

 

좋게 말하면, 이 "안정적인 수입&지출"은, 따박따박~ 일하는 만큼 돈이 꾸준히 들어온단 것, 그리고 평소 쓰던대로 적당한 금액의 지출이 일어난단 것인데.

사실, 이걸 바꿔 표현하면, 큰 수익~이 생기거나, 예상 못한 이득이 생기는 경우는 그닥 없을 것이란 이야기이니, 아쉽다면 아쉬운 거죠.

뭐 그래도 신축년의 축토를, 갑오일주 오화가 녹여서 활용하니, 충분히 자신이 원한만큼의 결과는 볼 수 있는 한해라고 말씀드릴 수는 있겠네요. (이게 바로 목생화~에서 화생토~로 흘러가는 흐름이며, 축토가 신금에 힘을 주는 것~까지 이어지면, 토생금~까지도 연결이 되는 시기네요^^)

 

* 이 부분, 축토를 오화가 녹인다는 부분~, 바로 축오 원진에 대해서도 잠깐 이야기 해 보자면. (원진이면서 귀문관살이기도 합니다)

사실 원진이니 매우 짜증스러운 관계가 아니겠는가 싶지만, 축토, 얼어붙은 땅을 녹여야, 갑목이 뿌리를 내리고, 그 속의 수(인성)를 뽑아 올릴 수 있는 법이죠.

물론, 그 과정에서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도 생기겠지만, 사실 이러한 단점 보다는, 축토를 녹인다는 장점이 더 큰 것이 갑오일주 분들의 신축년, 축오 원진의 모습입니다.

허니, 원진 자체가 "없다"가 아니라, 원진에 의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인간관계에 다툼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는 축토를 녹여 쓸 수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관성, 재성을 얻게 될 것이며, 그 뒤에서 인성이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겁니다.)

 

 

사실 신축년은 갑오일주 분들에게 예측 가능하며, 크게 긴장할 일 없는 평탄한 한해가 될 것이긴 합니다.

문제는, 갑오일주 분들의 성향 자체가~ 도무지 이러한 평탄함~에 적응하기 어려운 분들이란 점입니다.

그러니까, 목생화가 너무 자동적으로 발생하니, 그 빠르게~ 흘러가는 에너지를 스스로도 멈추지를 못한단 거죠.

그만큼, 자신의 에너지 소진이 빨라지고,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여기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축년이란 이야기가 되는데.

조심하셔야 하는 것은, 이렇게, 자신의 머릿속의 생각과 계획~을, 현실이 따라가지 못하니, 그 과정에서 느낄 혼란입니다.

 

"중간이 없는" 갑오일주 분들에게 "중간"을 요구하는 신축년이니, 평탄하고 무난한 신축년이, 갑오일주 분들에겐, 사실 혼란스러울 수 있단 이야기가 되는 거죠.

마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를 느끼며, 도무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한해라는 것인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현실성"을 찾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 계산, 계획의 빠름은 "이상"이며, 다소 느리게~ 차분히 흘러가는 것은 "현실"이니, 지금 당장은 현실 속에서, 충실히 살아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아야 합니다.

신축년 한해를 혼란 속에서 보내다간, 이 평탄하고 무난한 한해를~ 휴식이 아닌, 스트레스로 흘려보낼수 있기 때문이죠.

 

 

십이운성적으로 갑목에게 오화는 사지에 해당합니다.

사지는 모든 것이 멈춘 상태로, 한번에 여러가지를 하기 보단, 하나에만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무언가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향이란 이야기이고, 그만큼 집중력이 뛰어나단 건데.

그래서, 자신이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해도, 끝끝내 좋은 결과까지 끌어 내는, 대단한 분들이 많단 거죠.

그러니까 전문성을 띈 분들이 많단 건데, 그만큼 예민, 까칠하지만, 공과 사의 구분은 잘 하는 분들이 바로 사지를 일지에 둔 분들의 성향일 수 있단 겁니다.

 

그런데 이런 갑오일주분들에게 신축년 축토는 관대지에 해당합니다.

관대지이니, 좋게 말하면, 끝끝내 해내는 열정~이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하고, 그러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오뚜기같은 정신을 지녔다는 표현도 가능합니다.

허나, 고집이 너무 세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다가 "쉽게 갈 길을 멀리 돌아가는"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뭐 그 과정에서 성장을 하니, 이또한 마냥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너무 고생을 "사서"하게 되는 한해일 수 있단 점을 조심해야 하죠.

 

 

하여, 이러한 관대지가 들어온 신축년의 갑오일주 분들은, 뭔가 그동안 자신이 생각했던 어떤 일에 도전하고 끝장을 보려 할 텐데.

그 과정이 아주 스무스~하다기 보단 다소 여러번의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결국 얻어내게 될 것입니다.

평소의 갑오일주가 가진 에너지도 어마어마한데 그 에너지가 더욱 거세지니, 참 불도저같은 한해가 될 것이란 거죠.

허나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신축년은 "무난하고 평탄하게"보내야 할 한해라는 점, "현실에 중심을 둬야 한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시고, 너무 불도저처럼 앞만 보진 않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상황에 따라, 융통성도 발휘해야 하며,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늘 신중하게 행동하시란 당부도 드리고 싶네요.

 

 

직업적으로 보면.(신금이 있다면)

갑오일주에게 직업 정관은 신금이며, 신금에게 축토는 양지에 해당합니다.

양지니 매우 안정적이고 보호받고, 평안하게 흘러가는 기운이고, 그렇다는 것은 사회생활적인 부분이 아주 평탄하게 스무스하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신축년, 이미 신금 정관이 떠있으니, 당연히 사회생활의 성장세는 아주 무탈하게~ 스무스하게 흘러갈 테고.

너무 당연히, 지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떠올려 볼 수 있겠네요.

결혼하신 여성분들이시라면, 남편의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새롭게 인연이 생기긴 다소 이른 감이 있는 시기이지만, 이미 연인이 있다거나, 썸을 타는 분이 계시다면, 그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재물적으로 보면.(기토가 있다면)

갑오일주에게 재물 정재는 기토이며 기토에게 축토는 묘지에 해당하죠.

묘지이니, 멈춰있고 응축되어 있으며, 많은 것들을 끌어안고 내보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재물을 끌어 모으고 응축시키며 저장한다!!가 되는 시기이니, 신축년 한해의 재물 운용은 아주 정적으로 흘러갈 것이란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허니 위험부담이 있는 그만큼 이득이 클 수 있는 투자는 삼가야 하며, 사업을 확장해서도 안되며,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시려 했다면, 올 한해는 절대 그러시지 말아야 한다는 점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만약 사업을 새로 하고 싶다거나 확장하고 싶은 분들이시라면, 차라리 신축년을 계획을 세우는 한해로 활용하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보이구요.

결혼하신 남성분들이시라면 아내의 체력이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잘 지칠 수 있는 시기이니, 아내와 본인의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사회생활을 이어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솔로인 분들이시라면 새로운 인연이 들어오는 시기가 아닙니다.

 

 

화르륵!! 불타오르는 갑오일주 분들에게 신축년은 사실 좀 답답한 시기입니다.

허나, 너무 쉽게~ 너무 빠르게~ 불타오르는 갑오일주 분들이기에, 신축년은 좀 "천천히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한해일 겁니다. 

뭐 천천히~라고 해도, 본인에게 천천히 일 뿐, 다른 이들의 눈에는 그래도 급하고 빨라 보일 테지만, 어쨋든, 어느정도, "속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될 한해이니, 너무 답답하다 여기진 마세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또다른 재능을 찾게 될 것이니, 신축년은 갑오일주 분들에게 반드시 거쳐가야 할 시기임에 분명합니다.

 

때때로, 매우 빠르게~ 즉흥적으로 상황을 해결해야 할 순간도 있겠죠.

허나 모든 순간을 그렇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천천히 계획을 세우고, 사람들과 발맞추어 나아가는 법도 배워야 하는 겁니다.

길고 긴 인생길에, 평지가 있는 것은, 숨을 고르고 앞으로 다가올 오르막, 내리막을 잘 대비하란 배려일 지 모릅니다.

갑오일주 분들에게는 평지일지 모를 신축년, 앞으로를 위해 숨을 좀 고르도록 하세요.

너무 빨리 힘이 빠져버리지 않도록 말이죠.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경자일주 분들의 신축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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