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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공부하기/십성 이야기

재물운은 사실, 내가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뿐.

by ★맑은 하루★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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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적으로 생각하는 재물운이란 뭘까.

보통은 재물운=재성(편재/정재)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재성만 가지고 재물운을 논할 수는 없다.

여기에, 재성~을 만들어 내는 그 흐름도 다 따져보아야 하는 셈이니. 

사실, 재성이 없어도~ 충분히 재물운은 끌어 올 수 있게 되더라는 거다. (정말 매번 하는 이야기)

하여, 재물운을 끌어올 때 중요한 건, 사실상 "재성"보다는, 사주 속, 오행의 흐름과 그 관계성~이랄 수 있는데.

 

허나,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내 사주에 재성이 많고, 또 아무리 오행의 흐름이 좋고, 관계성이 좋다 해도.

내가 그 재성을 감당할 만한 그릇~이 아니라면, 그 모든 재물은 나를 스쳐지나갈 뿐~이더라는 거다.

그러니까 솔직히~ 내 그릇이 작은데, 재성이 많다면, "약만 바짝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또, 이용만 당하고, "빈손"만 남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더라는 건데.

 

 

그렇다면 여기에서의 그릇은,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

 

뭐 아주 쉽게~ 이야기하자면, 사주의 "강약"이다.

그러니까, 내 사주가 강한 편이라면, 내 주변을 스쳐지나가는 재물운을 잡아 올릴 수 있고.

내 사주가 약하다면, 과하게 욕심부리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보게 마련이란 건데.

하지만 그렇기만 하다면, 신약 입장에서는 매우 억울한 일이 아니겠는가.

 

허나 사실, 대운의 흐름~에서, 나에게 좋은 운이 들어온다면, 신약해도 충분히 기회를 잡고, 재물을 잡을 수 있으며.

대운의 흐름에서 내 힘을 뺏는 운이 들어온다면, 신강해도, 이용만 당하고 재물을 잃을 수 있으니.

결국 중요한 것은~ "내 힘을 온전히 아는 것"과 "운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  "재물운을 끌어 오는 방법"인 셈이다.

 

 

게다가, 아무리 신강한 사주라 해도, 인성에 의해 강해진 경우는~ 인성의 기운이 뒷통수를 치기 쉽다보니, 자신의 사주가 어떻게 강해졌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며.

한쪽으로 쏠리지 않은 사주라 해도, 대운에서 때론 "약해지기도", 때론 "강해지기도"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 흐름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하며.

아무리 재물운이 들어오는 운이라 해도, 방식(어떤 글자를 사용하는가)을 잘못 선택할 경우, 그만큼의 재물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말이지, 재물운~은, 단순히 "재성의 유무"만 가지고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거다.

 

게다가, 아무리 저 세개의 조건을 다~ 갖춘다 해도.

정작 내가 아무것도 안한다면~ 변화하는 건 없는 법이니.

미리 운의 흐름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는 게 그래서 중요한 거다.

 

 

운도 따라주고~ 내 능력도 되고, 너무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

이게 바로, 재물운을 끌어 오는 방법이니, 정말이지 쉽지 않은 조건들의 콜라보가 아니겠는가 ㅠㅠ

 

그러니까, 아무리 내 사주에 "재성"이 많다 해서~ "난 돈이 많아!!"라고 할 일도 아니고.

아무리 내 사주에 "재성"이 없다 해서~ "난 글러먹었어~"할 일도 아니라는 거다.

 

 

사실, 재성이라는 녀석의 진짜 의미는, "돈의 흐름"을 의미하니.

재성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벌 기회, 쓸 일"이 눈 앞에 자주~ 오고 간다는 것이며.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기도)

재성이 없다는 것은, 이런 감~이 부족하니, "돈에 대해 추상적인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다는 것이니.

사주에~ 재성이 많든 없든, "돈을 잘 관리하는 법"에 대해, "돈의 생리"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자.

 

"알아야 벌고", "알아야 제대로 쓰며", "알아야 모으고", "알아야 부자"가 되는 법.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행동없이 거저~ 손에 들어오길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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