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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신축년 정유월, 무르익어 완성하는 타이밍.

by ★맑은 하루★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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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 시작된 후, 상담을 쉬어가겠다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사실, 예약되어 있던 분들 상담 마무리하고 보니, 뭐 벌써 8월도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네요 ㅋㅋ

 

모처럼 본업에 충실하고, 또 새로운 작업을 준비하느라, 제대로 쉬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정신적인 에너지를 그리 많이 쓰지는 않아서, 이렇게 쉬어가는 시간이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사실 그래서 저는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코로나 백신도 맞고 왔고, 미뤄왔던 것들을 하나씩 해치우는 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그 김에~ 다가오는 9월 정유월에 대한 이야기도 가볍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뭐 사실 지난달인 병신월~에 비해, 정유월은 좀 "작지만 단단한"느낌이 드는 달이에요.

정화는, 모닥불 또는 달에~ 빗대어 표현하고.

또 유금은 완성된 보석이나 열매~로 표현하니.

딱 느낌이, "요목조목~ 아주 예쁘게 모양이 잡힌 보석이 유리장에 진열된 느낌도 나고, 딱 상급품에 해당되는 열매가, 이제 마무리 단계로, 예쁜 빛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느낌"도 나거든요.

 

그러니까 9월 8일부터 시작될 정유월의 느낌은~ 진짜 막, "상품을 시장에 내놓기 직전의 마지막 단계~ 점검하는 단계"같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직 완벽히 완성된 건 아니니, 꼼꼼해 져야 하는 시기이며, 그래서~ 성급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신축년 정유월 "년과 월"의 콜라보는 또 어떤 맛~인지,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축년의 정유월, 화극금의 시기!?

 

일단 제가 몇번이고 말씀드렸듯, 올해인 신축년은, 늦겨울~ 그러니까, 겨울이라는 계절로 치면, 막 끝물~인데, 그 끝물의 매서운 바람~이 느껴지는, 그런 해죠.

그러니까, 차갑고 얼어붙어있고~ 이건 뭐 싹이 틀 조짐이라곤 일도 안보이는, 그런 느낌이 드는 해라는 건데.

그런 상황에서, 지난달 병신월, 병화가 떠오르면서~ 살짝~ 따뜻한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이번달, 정유월, 정화~가 들어오면서, 뭔가 좀 더 "액기스"느낌이 나는 화 기운이~ 들어왔다는 건데.

사실상 병화와 정화~의 차이는, 병화가 세상을 다~ 비추고 전체적으로 따사로운 기운을 나눠주는 것이라면.

정화는, 모닥불을 피웠을 때~ 그 근처는 엄청나게~ 따뜻~하지만, 멀리까지 그 온기를 주지 못하듯.

딱~ 이런 뉘앙스를 풍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정유월의 정화~의 혜택을 사실 모든 이들이 다~ 고르게 나눠 가지기 어렵기에, 더 까다로운 놈이 바로 정화~의 온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일단~ 사주에 화 기운을 갖추고 계시고 또 그 화~를 쓰셔야 하는 분들은 좀 바쁘실 것이라 생각되고.

그와 더불어~ "센스"를 잘 발휘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드는 겁니다.

 

왜냐하면, 정유월의 유금~이란 놈은, 신축년의 축토와 만나 유축합~을 하며 사화~의 기운을 끌어당기고.

그렇게 불의 기운이 강화되면서 사유축 금국이 완성되는데!!!

이때, 금의 기운이~ 잘 "가다듬어"져야만~ 온전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또한 어떤 금을 가지고 계신지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하여 신축년 정유월의 포인트는, 일단~ 사유축 금국이 온전히 잘 완성되느냐~가 되긴 하는데.

사실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란 말이죠.

왜냐하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정화"녀석~이 금의 기운만 보면~ 녹이고 건드리고 싶어하는 녀석이기 때문인데요.

 

뭐 사실, 기본적으로 올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차갑고~ 얼어붙은 기운 탓에, 정유월의 정화가 그렇게까지~ 어마어마하게 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화는, 아주 좁은 바운더리 내에서는 꽤나 큰~ 열기를 뿜어낸단 말이죠.

당연히,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오히려~ 잘 만들어진 유금은 녹아버릴 수도 있고, 과하게 익다가 타버릴 수도 있으니!!!

결국~ 이번달~ 정유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센스"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신축년 정유월, 정화는, 유금~에게도 뭔가 간섭하면서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신금과는 특히나 더 사이가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신금을 과도하게~ 녹이는 무리수~를 두기 쉽고, 그로인해 "다 된 밥에 코 빠뜨리는" 실수를 할 수 있기에, 특히나 더 걱정이 되는 상황인데요.

사실 이런 이유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센스"와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더 기민하게~ 그 "감각"을 잘 발휘하시길 바라며.

만약~ 딱히 "센스"나 "촉"이 발달하지 못했다 하시는 분들은,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상황을 차분히 관찰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불나방이 되기 너무~ 쉬운 분들이세요)

 

 

즉, 신축년 정유월은, 어느정도 완성에 가까운, 예를 들어 샘플을 완성해서~ 마지막 테스트를 하는 달~이라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샘플을~ 테스트해보며, 적당히 수정 보완~만 하면 되는 상황이니.

너무 일을 크게~ 벌이면 절대~ 안되는 시기가 딱 이번달이라는 말이죠.

 

적절한 화극금~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것이지만.

과도한 화극금~은 차라리 아무것도 안한 것 만 못한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시기이니.

특히!! 성격 급한 분들~ 그리고 눈치가 빠르지 못한 분들~이시라면, 제발 좀~ 침착하고 자중해 주세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화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가되~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것!!"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노력해서 만들어 놓은 것을~ 허사로 돌리지 않도록, 다가오는 9월에는~ "적당한 선"을 지켜주셔야 한단 이야기인데요.

 

 

제가 자꾸 이렇게 "적당선"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일단 9월~이라는 시기 자체가, 그래도~ 우리가 스스로 선을 좀 지킬 수 있고~ 상황을 적절히 바꿀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쉽지는 않아도, 그래도~ 뭔가 명확하게~ "포기할 것과 끌고 갈 것"을 나눌 수 있는 시기이고, 나름대로 강단이 있는 시기가 바로 9월 정유월이기 때문인데요.

 

딱 10월만 넘어가도~ 무술월, 뭐 무토와 술토~ 양의 토가 압도하며 들어오는 시기니.

그 전에~ 어느정도 "취사선택" 잘 해 두시고, 또 "우선순위" 잘 설정해 두십사~ 말씀드리는 겁니다.

물론 10월 즈음하여 무술월에 대한~ 정리도 해 드리긴 할 테지만.

신약한 분들, 음일간 분들이나 음의 글자를 많이 가진 분들께, 10월 무술월은, 엄청 답답한 달일 것이기에.

그 전에 어느정도~ "머리복잡하지 않도록" 잘 조율해 두시라는 거죠.

 

사실, 무토와 술토~ 이 강력한 두개의 토~기운의 콜라보는, 특별한 일이 없어도 답답함을 만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특별한 일을 만들지 않는 게 좋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9월 중에, 어느정도 조율을 해 두실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니.

다가오는 9월~에는, 액기스~를 잘 뽑아낼 수 있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일을 벌이는~ 시기가 아닌, 적절히 정리하고 수습하는 시기임~을 기억해 주시구요.

 

여기까지, 신축년 정유월 9월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정리해 보았고.

조만간 신축년 정유월 일간별 운세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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