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에이스 "Maturity" 카드입니다.
"성숙"을 타이틀로 달고 있는 이 카드는, 정말 "무지개" 카드의 "에이스"로, 독보적인 기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
얼핏 보면 정말 봄 꽃 축제라도 벌여야 할 판~인 느낌이 드는데.
그런데, 이 카드 속 주인공의 표정은 평온하다못해~ 초월한 느낌이 듭니다.
그야말로 일희 일비 하지 않는, 단단한 자기 중심이 잡힌~ 그런 모습을 띄고 있다는 점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가는 카드인 셈인데요.
사실 잘 살펴보면 이 카드는, 무지개 색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표현해 두었고.
그 가운데에, "계절의 변화를 초월한 나"라는 존재가 딱!!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보통 사주를 볼 때에도 계절의 변화, 각 계절의 특색을 아주 민감하게~ 체크하곤 하는데, 이 카드 역시 그런 모습을 보여주니, 참 반갑더라구요^^ㅋㅋ
어쨌든!! 그렇게~ 계절의 변화를 그려낸 이 카드는, 그중에서도가장 많은 "가능성"을 내포한 "봄"을 핵심 영역~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가득 찬~ 여인의 몸과 얼굴은, "나라는 존재가 수많은 경험들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경험하면서 무르익었고, 그렇게 봄을 맞이하여, 더 많고 더 큰 가능성을 꽃피우려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서 포인트는, "꽃"으로 상징되는 "봄"이 그냥 계절적 의미의 "봄"이 아닌, "영적인 개념으로서의 봄"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계절이 바뀌고 여러번의 봄~을 만나도, 또 아무리~ 많은 일을 경험하면서~ 희로애락~을 경험해도, 그뿐이라고.
우리가 중심을 단단히 잡을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영적인 봄 을 맞이할 것이며, 그 영적인 봄~을 가졌을 때, 성공도, 행운도 우리를 찾아와 줄 것이라고 이 카드는 말해주려는 것이죠.
그러니까.
봄이 되면~ 많은 씨앗들이 움트고~ 자라나고, 또 꽃을 화사하게 피워내듯.
그 많은~ 경험들이 양분이 되어, 우리의 가능성~을 기회로, 그것을 다시 성공으로~ 끌어 줄 것임을.
실제 내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숱한 경험들을 쌓아 결국 온전한 "나의 중심"을 찾았다면, 곧 귀한 기회를 선물받을 것이라고.
그렇게 영적인 봄~은, 계절의 변화와 무방하게~ 늘 곁에 함께할 것이라고.
이 카드는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결혼을 전제로 선개팅을 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만남을 가지고 돌아왔지만, 상대방이 다소 말이 좀 적고, 그래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 만나봐도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에 이 카드를 답으로 뽑으셨다면, "괜찮습니다. 워낙 생각이 깊고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 말수가 적은 듯 합니다. 그래도 믿음직 스럽고,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이니, 우선 연애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답을 드릴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나름 준비 잘 한다고 했는데, 뭔가 좀 시원치 않은 느낌이 드는데,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 이 카드를 답으로 뽑으셨다면, "물론 사업이라는 것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자리잡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도 당연하긴 합니다만, 어떤 준비를 얼마나 하셨는지~에 따라, 이야기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성숙~카드가 나왔으니, 경험치가 쌓이면서 좋은 결과를 끌어오시기야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좀 더 "마케팅"쪽에 포커스를 맞춰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렇다고 극단적~ 마케팅을 하시라는 것은 아니고, 좀 더 장기적으로 손님을 끌 수 있는 마케팅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고, 그 부분을 좀 변화하시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라고 답을 드릴 수 있겠죠.
그러니까 이 카드는 결국, "무르익음"이 중요하고, 그렇게 무르익었을 때, 우리는 반드시~ 결실을 이룰 것이라고 말해주는 카드인 셈이죠.
물론, 무르익기까지~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야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힘든 시간들 속에서도 "중심"을 단단히 유지한다면, 결국, 우리의 계절은 4계절 내내 봄~일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이 카드를 통해 이해해야 합니다.
숱한 기회의 순간들이 실패와 좌절~의 계절과 함께~ 들어오며, 우리는 그 속에서 숱하게 스러져 버릴 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 속에는 성공의 씨앗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죠.
그리고 당연하게도~ 우리는 그 씨앗이 싹트고 꽃을 피우게 할, 예쁜~ 봄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더더욱 당연히~ 그 봄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자리할 수 있을 것임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우리는 더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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