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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신축년 무술월, 갈증이 느껴지는 한 달.

by ★맑은 하루★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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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가오는 10월 무술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 포스팅을 해왔던 방식 그대로, 이번에는 무술월의 느낌~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고, 다음 포스팅을 통해, 일간별 무술월(10월)의 운세를 정리해 볼 예정인데요.

 

어쩔 수 없이, 무토와 술토의 콜라보, 어마어마한 에너지의 조합, 괴강이 들어오는 달이기 때문에, 10월에는 너무 큰~ 일들을 새로이 시작하지 마시라는 당부를 드리면서, 무술월에 대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정말 노랑노랑~한 것이 제 눈에는 답답~ 해 보이네요 ㅠㅠ)

 

자, 일단 무토와 술토, 이 두 녀석이 손을 잡은 모습은 정말 찰떡 궁합 같죠.

천간의 무토는 지지에서 술토의 모습을 띄니, 말 그대로 닮은 꼴인 두개의 "양의 토"가 만난 것이 바로 10월 무술월인 셈인데요.

스케일 압도적이기로는 독보적이랄 수 있는 무토가, 자기와 똑~ 닮은 지지의 술토와 만났으니, 이건 걱정이 안될 수 없는 겁니다.

작게 발생할 일도 크게~ 키울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무술의 기운이고, (이미)지친 생명을 극단으로 몰아 세울 정도의 강한 에너지, 집요한 에너지를 가진 것이 무술이기에, 다음달인 무술월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으실 대부분의 분들께서~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계실 필요가 있단 겁니다. 

 

헌데 사실 그 중에서도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 분들은 바로 "수기운이 부족한 분들"과 "수 기운을 귀히 쓰는 분들"입니다.

무토와 술토 이 두 녀석들은 기본적으로 물을 막아 버리는 녀석들이며, 그래서~ 사주에 물이 정말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는 분이 아니시라면, 대부분 좀 답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단 겁니다.

유난히 융통성이 없어질 수 있고, 뭔가에 꽂히면 다른 데에는 시선을 주지 못하는 강박적인 행동을 보일수도 있는 시기이며,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는 시기이자~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시기가 바로 무술월 10월이라는 겁니다.

 

특히!!! 2018년, 무술년을 힘겹게 보내신 분들 계시다면, 그때의 그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시기가 바로 무술월일 텐데요.

뭐 그래도 고작 한달에 불과하니, 2018년을 잘 이겨내고~ 견뎌내고~ 극복해 낸 여러분들이시라면, 한달 정도야~ "돌다리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보내시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래도~ 미리 어느정도 알고 계신다면~ 조금 더 조심~조심~ 하실 수 있기 대문에, 무술의 느낌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있는 셈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임수일간, 계수일간 분들 모두 다~ 좀 힘이 드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수를 귀히 쓰시는 분, 수가 없으신 분들 역시 조금 다른 의미로 힘이 드시는 시기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무슨 이야기이냐 하면.

일단 수 일간 분들이시라면~ 일간의 힘이 강해도 무+술의 콜라보에 흐름이 막히는 상황이라, 답답함을 느끼는 시기일 것이고.

수를 귀히 쓰시는 분들이시라면~ 일의 진행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드는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고.

수가 없으신 분들은, 그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고, 그래서 화가 불쑥~ 불쑥~ 튀어나올 수 있으며 건강 역시 신경쓰셔야 하는 시기란 거죠.

 

그러니까~ 솔직히~ 대부분의 분들께~ 쉽지 않은 한달이 바로 무술월이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셈입니다.

그나마 수가 지나치게 많은 분들이시라면 너무 빠르게 흐르는 감정 때문에 힘들었던 분들은 오히려 안정을 찾을 것이고, 효율을 찾을 수 있으니, 발전적인 양상을 띌 수 있겠지만, 그래도 뭐 만만치 않은 달이긴 하단 거죠.

 

 

그리고 여기에 한가지 더~ "내 사주 속 글자들~에 의해 발생할 법한~ 문제들"을 간략히 짚어 보자면.

 

일단, 사주에 미토를 깔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신축년 무술월)축술미 삼형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주 공부 하신 분들이시라면 다들 아실 만한 삼형살, 그러니까 법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살이 들어오는 시기라는 건데요.

그렇다고 모든 분들께 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인사신 삼형살을 만나시는 분들은, 그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는 일을 하시기도 하는데요.

뭐 변호사, 검사, 경찰, 형사 등 권력을 손에 쥐는 일을 하시는 분들 중 의외로 인사신 삼형살~의 영향을 받는 분들이 많더라는 거죠.

그리고~ 축술미 삼형살의 경우, 권력보다도 재물에 대한 에너지가 강해지는 기운인데요.

역시~ 이 글자를 잘 쓴다면~ 재물을 얻을 기회를 만나기도 하고, 그 기회가 제법 크기 때문에~ 기회를 잡기만 해도 좋은 성취를 얻는 경우가 많죠. (대기업에 들어가는 등)

 

이런 이유로 인해 삼형살 자체를 나쁘다~ 치부하긴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기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특히나 무술월 월운도 괴강으로 강력하기까지 하니, 이 둘을 모두 다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즉, 무술 괴강과 축술미 삼형의 강력한 기운을 잘 쓸 수 없는 분들이시라면, 법적인 문제까진 아니어도 꽤나 다방면으로 답답한 경험을 하실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게 월운이라는 점 이겠죠^^

너무 무리하셔서 일을 크게~ 벌이거나, 새로운 일을 크게~ 시작하지만 않으신다면 저는 그리 큰 문제 없이 무난히 잘 넘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래도 이러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알아두시면 좋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사주에 진토를 가진 분들!!

이분들은 진술충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변화~이동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갑작스럽고 급격한, 예상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변화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그래도 그 변화~ 이동~의 결과가 나쁠 지 좋을 지는 알 수 없으니, 준비만 잘 해 두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다음으로~ 제가 참 싫어라하는~ 원진!!

즉, 사주에 사화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서 만나게 되실 사술원진~ 입니다. (사술은 귀문이기도 하죠)

사화와 술토 뜨거운 놈들끼리의 만남이자~ 서로 싫어하는 녀석들끼리의 만남이니, 그냥 딱 봐도 인간관계상의 트러블이 보입니다.

특히 사화는 화~기운이고 술토 역시 마른흙이니, 참~ 융통성 없고~ 감정 메마르고~ 참 피도 눈물도 없는 트러블~이 예상된다~는 거죠.

뭐 그런데 사실 이런 트러블이, 공적인 부분에서 발생한다면 짜증나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문제는 부부, 연인간에 발생한다면 저는 이건 이거대로 무섭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 부부싸움, 연인간의 다툼도 애정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인데, 사술원진은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고, 원수진 느낌이 드는 원진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래도 진해원진만큼~ 흙탕물 싸움은 아니지만 이건 이거대로 흙먼지 휘날리는 다툼~같단 말이죠.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정말 끝~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사술원진이 만들어지는 분들, 딱 이 부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략 이렇게 세가지~ 신축년 무술월을 만났을 때, 사주에 미토, 진토, 사화~가 각각 있을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사실, 제 경우도 해당사항이 있기 때문에, 다음달에는 좀 많이~ 조심해야겠다 하고 있는데요^^

특히, 2018년, 정말 지옥을 맛봤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다음달 정말 몸 많이~ 사리면서 생활할 예정입니다.

(심지어~ 다음달로 예정되어 있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도 이달 말로 끌어 당겼다죠 ㅎㅎ)

 

 

어쨌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다음달인 10월 무술월에 대한 이야기를 압축~ 정리해 보자면.

무술월, 아주 큰 태산이 둘이 딱~ 만났으니, 큰~ 물로서의 임수도 감히 어떻게 해보기 어려운 시기가 바로 다음달이고.

그러니, 수 기운을 중히 쓰는 분들이시라면 당연히 조심하셔야 할 텐데!!

사실 수 기운은~ 생각을 깊게 하는 것이며, 감정적인 부분~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특히 많은 분들께 영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려가 됩니다.

그래도 어쨌든 딱 한달에 불과하니, 너무 많이~ 겁내지는 마시구요~

다만 중요한 일들은 좀 뒤로 미루시거나 아예 땡겨서 해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 기운 없는 분들~ 감정 욱~ 하거나, 분노 폭발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수 기운 넘치는 분들~ 뭔가 컨트롤이 되는 시기이니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시작하지 못했던 것들 조금씩 시작해 보시고.

수 를 귀히 쓰는 분들~ 감정 너무 흘려버리지 마시고, 생각도 너무 많이~ 깊게 하지 않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일간별 운세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일요일 마무리 하시구요.

환절기이니 만큼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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