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블로그 개설 23일만에, 애드센스 신청 3일만에 얻어낸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었죠.
솔직히, 요즘의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 불릴 만큼, 승인이 쉽지 않다 하여, 두어번 정도의 거절을 예측했던 터라, 너무나도 감사했던 순간이었는데요.
그래서, 어찌보면 운이었을 것이고, 어찌보면 나름의 노하우 덕분이었을지도 모를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부터 애드센스 승인까지.
우선, 블로그를 개설한 날짜는 1월 2일 이었습니다.
1월 2일부터 꾸준히, 정말 꾸준히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고, 정말 딱 하루를 제외하고는 1일 1~3포스팅을 발행했으며, 포스팅이 30개 남짓 모였던 1월 22일, 애드센스를 신청했죠.
그리고 3일 후였던 1월 25일 오후 8시,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참고로, 애드센스 계정은 이미 가지고 있었고, 정책이 바뀌어, 2차 승인으로 블로그 각각~ 승인을 받아야 한다기에, 이 블로그에 대한 애드센스를 신청했던 상황이었죠.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추가사이트 승인 경험담
최근들어 애드센스 승인 요건이 더욱 까다로워졌죠.
예전에는, 블로그 하나만 승인 받으면, 다른 블로그들은 굳이 승인받지 않아도 광고를 올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각각 신청을 하고, 또 승인을 받아야 하니까요.
게다가, 까다로워졌다는 것만 알지, 명확한 기준이 알려진 바 없기에, 더더욱 많은 분들의 경험담이 중요해진 상황이랄 수 있는데요^^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험담, 후기 등을 통해, 나름의 기준을 유추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알려진 몇몇 경험담들을 찾아 보고, 그 기준들 중, 몇가지를 추려내어, 최대한 지켜보려 노력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제 기준에서 중요하다 여겼던 애드센스 승인 요건 몇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단 이 기준은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거한 기준임을 밝힙니다)
1. 포스팅 글자수 1000자 이상
포스팅 글자수가, 사실 저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하여, 3000자니 2000자니 말이 많긴 합니다만, 저는 평균 1000자 이상을 지키면 충분히 승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길게 쓴 포스팅의 경우는 3000자를 넘긴 경우도 있지만, 모든 포스팅이 그러하진 않았으니까요.
(솔직히, 모든 포스팅을 3000자 이상씩 쓴다는 건, 고역 아니겠습니까^^;;)
2. 꾸준히 포스팅하기
이 것 역시, 아주 중요한 요건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무조건 1일 1포스팅이라고 하기엔 다소 어려운 감이 있으니, 이틀에 하나 정도의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는 것 정도만 해도,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거나, 블로그의 생명력, 원동력은 꾸준함이니 말이죠.
(물론, 1일 1포스팅은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겠죠^^)
3. 문장은 완성형으로
물론, 반드시 "완성형"으로, "~다"로 끝낼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도, 글을 쓰는 습관 자체가, 꼭 "~다"로 끝내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이 "완성형 문장"에 대해 "융통성"있게 생각하시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구요.
하지만, 그래도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은 역시 "마침표"를 찍는 일일 것입니다.
"~다."로 끝을 내든 "~요."로 끝을 내든, 어쨋든 문장이 끝났음을 표시하란 겁니다.
마침표도 좋고, 물음표도 좋고, 느낌표도 좋으니, 문장을 "마감"시키도록 합시다.
누가 뭐래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로봇에 의해 판단되는 것이니 말이죠.
4. 이미지 갯수는 크게 상관 없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긴 합니다만, 사실 이미지로 "도배"하는 정도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글을 쓰고, 중간에 단락이 바뀔 때 이미지 하나 넣어주거나, 이미지를 넣어 글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포스팅이 길어진다면 이미지도 몇개 더 추가될 것이고, 포스팅이 짧다면, 이미지는 그리 많지 않을 테니, 사실상 이미지의 갯수는 큰 의미가 없단 거죠.
5. 불법 No!! 저작권 위반 No!!
이 부분은 굳이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당연히, 애드센스 승인 기준에 반한다거나, 저작권을 위반하는 포스팅을 할 경우, "승인"이 날 리가 없겠죠^^
이렇게 다섯가지 정도, 나름의 요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헌데 사실 위에서 말씀드린 다섯가지 기술적인 부분은 당연한 것이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을 길게 차별화되게 쓰는 것" 아닐까 합니다.
길게, 특징있게 쓰여진 글은, 구글에서 보기에 가산점 주고 상단에 올리기 딱~ 알맞은 글이기 때문이며, 그런 글이 많으면 많을 수록, 내 블로그는 구글의 사랑을 받는 블로그가 되겠죠.
그리고, 이미 그 즈음 되었다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지도 오래일 테구요^^
허니, 다소 어렵고, 익숙치 않은 일일 지라도, 길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해 보세요.
한번 제대로 써놓은 글은, 꽤 오랜 시간 사랑받을 것임이 너무도 당연하니 말이죠^^
빠른 애드센스 승인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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