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전 포스팅, 화일간 분들의 경자월 운세에 이어.
이번에는, 목일간 분들의 신축년 경자월 12월 운세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상, 오행별로 나누어 작업하니 확실히 그 속도도 빠르고.
저 역시도 작업 자체에 부담이 덜어진 느낌이라, 확실히 좋네요ㅎㅎ
뭔가 좀 숨을 중간중간 쉬어가며 작업하는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잔소리는 그만 하기로 하고, 바로~ 신축년 경자월, 목일간 분들의 운세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간별 운세는, 오행을 양과 음으로 나누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열개로 구분지어 살펴보는 운세입니다.
즉, 보편적으로 "그러할 수 있다"정도로 보셔야 하는 운세로, 아무리~ 본인의 일간을 찾아 살펴 보셨다 해도, 사주의 구조상, 다른 글자, 다른 오행이 더욱 강하다면,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화일간 분들의 신축년 경자월 운세.
사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경자, 신축 모두 다~ 차갑고 얼어붙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느낌이 드는 시간들이었죠.
그래서 당연히~ 화일간 분들의 "필요"가 더욱 커졌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그러나 아무리~ 필요가 커졌던 시기라 해도, 화일간 분들께서 이 매서운 추위를 가시게 하는 게 그리 쉬웠겠냐는 거에요.
노력은 많이 했는데, 뭔가 영~ 그 빛이, 그 온기가~ 느껴지기 어려웠을, 그래서 스스로 실망스러웠을지 모를 시기.
그런데 또~ 찾는 사람들~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바쁘기는 엄청 바쁜, 딱 그런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러니까, 어찌보면 목일간 분들과 "맥락"은 다른데, "상황"은 비슷한~ 그런 시기가 바로 지난 2~3년 간의 상황들 아니었겠냐는 거에요.
나를 찾는 이들은 많은데~ 그래서 뭔가를 열심히 하는데, 막상 인정을 잘 받지도 못했다거나.
아니면, 생각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 좀 작아지는 느낌을 가졌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한 거에요.
그리고 그러한 흐름의 절정이~ 바로 신축년인 올해의 겨울~동안 그려질 예정이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지만, 모든 것들에 다~ 신경을 쓰지는 마시라"는 당부를 병화분들, 정화분들 그리고 화 기운을 잘 쓰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겁니다. (고생도,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상황에서 하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화일간 분들, 병화일간, 정화일간 분들 각각의 신축년 경자월 운세는 어떨지, 구분지어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병화일간 분들.
병화일간 분들께 경자월은 경금 편재와 자수 정관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뭐 그냥 딱 봐도, 역시~ 수 기운이 강세를 띄니, "관성"의 기운이 강화되면서~ 나에게 주어질 책임이 막중해지겠구나~ 싶어요.
그런데, 그 "강화되는" 수 기운은, 자축합~ 다시말해 축토라고 하는 상관의 기운에 의해 "상관VS편관"의 혼란이 그 속에서 또다시 펼쳐지고 있는 꼴이니.
딱, 직장생활 내에서 구설이 발생할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라, 권력과 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상황을 만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헌데 사실 이렇게 차가운 시기에는 화 기운의 귀함도 커지고, 또 스스로도 쓰임이 많을 것임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시키는대로"만 해야 한다면, 얼마나 짜증나고 반발심이 터지겠냔 거에요.
그래서 이 시기, 정말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는,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듯 한 겁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회의감이 느껴지는 시기이고, 사람들간에 트러블이 그것도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때문에~ 만들어질 수 있는 시기이니, 그런 점이 우려된다는 건데요.
사실상, "인내하고 참는" 기운으로서의 인성 또한 힘을 쓰기 어려운 시기이니, 정말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고생만 엄청 하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겠고, 아니면 그냥 질질 끌려가느라 스스로 현타를 느끼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도 있겠다 싶은 겁니다.
허나 어쨌든 이런 상황은 올 겨울까지만 이어질 것이니, 조금만 더 참고 조금만 더 스스로를 지켜내려 애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딱 이 말씀 말고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어서 참, 안타깝습니다만.
사실상 이번달 자체가, "나의 귀함이 쓰일 법도 한데, 내 입김이 먹혀들어가지 않는" 시기이니, 조금만 더 견뎌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물운의 경우, 두개의 재성이 혼잡하게 천간에 떠있으니, 과소비를 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그것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의해~ 소비가 많아질 수 있어 우려스러운데요.
특히, 문서~ 그러니까 계약 등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며 그것이 예상 못한 지출을 불러올 수 있으니, 이번달의 문서운은 별로 좋지 않음을 미리 인지하시고~ 조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아내, 여친 분과의 관계적 문제가 있는 시기이고, 또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는 시기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말, 문서운이 건드려지는 시기라서, 이 시기의 문제~가 이별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 다음으로 정화일간 분들.
정화일간 분들께 경자월은 경금 정재와 자수 편관이 함께 들어오는 달입니다.
뭐 그냥 딱 봐도, 올해 내내~ 정신충에 의해 자꾸 건드려지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문득 들어온 경금이~ "정화의 쓰임"이 되어주니, 오히려 어떤 면에 있어서는 다행인 시기입니다.
즉, 정화는 모닥불이나 용광로의 개념으로~ 금속을 제련하는 과정을 통해 결실을 맺어야 하는데, 딱~ 옆에 경금이 들어와준 셈이니, 일단은 변화~의 물꼬를 트겠다 싶은 거죠.
그러니까 올해 내내~ 이미 다 완성된 보석으로서의 신금과 으르렁거리며 싸우기만 했던 정화가, 드디어 자기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을 만난 셈이니 반가울 거라는 이야기인데요.
허나, 지지에서 자축합 으로 수의 기운이 강해진 상황이니, 현실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즉, 뭔가~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긴 해도, 막상 시도하기는 어려우니, 속이 타고 짜증도 나고~ 그럴 수 있는 시기라는 거에요.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분명히~ 뭔가 "내가 해볼만한 일"을 찾아낼 수 있는 시기이고, 그 새로운 시도는, 초반에 속도가 더디니~ 답답하겠으나, 내년~의 흐름과 이어질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이번달, 그리고 이번 겨울까지는 도무지~ "이걸 하는게 맞나" 싶을 수 있지만, 서서히~ 가속도가 붙는 순간이 올 거란 겁니다.
단, 그런 순간까지 나아가기 위해, 버티고 견뎌야 하는 것들이 많은 시기가 바로 지금 이 시기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특히 직장생활 내에서, 구설이 있을 수도 있겠고, 또~ 병화 태양보다 더 직접적으로 물에 건드려지는 시기이니, 실제 직장 내에서의 압박이 강하게 들어올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그로인해 스트레스도 심해질 수 있고, 정말 쉽게 지칠 수 있는 시기라 우려가 됩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현상태를 따라가시되, "다른 길" 하나를 따로 더 찾아 두시기를 당부드릴게요.
재물적으로는 역시~ 소비가 더 많은 시기이니, 재물 관리에 박차를 가하셔야 합니다.
다만, 이또한 제 눈에는,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출되는 금액이 아닐까 싶어서.
너무 과하지 않은 소비만 아니라면, 적당히~ "투자"의 개념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유없는, 의미없는 소비는 피하셔야 겠구요.
또한, 이번달은 문서운 자체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뭔가 "꼬리표"가 달라붙어 있는 문서일 가능성이 높으니, 그 "꼬리표"가 어떤 조건인지를 잘 살펴보시고~ 문서를 신중하게~ 작성하시라는 당부 드려봅니다.
남녀 모두, 이성관련 문제가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어쩌면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이 곁에~ 들러붙을 수도 있는 시기이고, 그로인해~ 압박감이 느껴지며, 조종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이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화일간 분들, 병화, 정화 분들의 신축년 경자월 운세는 여기까지입니다.
뭔가 화일간 분들, 제가 딱 보기에~ 진짜 너무너무~ 쓰임이 있고, 필요가 있고, 그래서 귀한 존재들이긴 한데.
너무~ 상황이 차갑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니, 영~ 그 "귀함"을 인정받기 어려운 시간들이 3년 가까이 이어져온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제 주변 화 일간 분들 대부분이~ 그래서 억울한 경험들도 많이 했고, 그럼에도 쉬이 포기하지 못하고~ "자신의 쓰임을 다하고"계신 상황인데.
어떻게 보면 이제 정말 딱~ 3달 도 안남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그 마지막이 얼마나 힘이 들지, 그냥 안 봐도 비디오라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잘 해오셨는데, 괜히 분노 폭발~로 상황을 도로아미타불~ 만들지 마시고.
또 그렇다고 그 분통을 내적으로 쏟아 내어, 마음에 상처 입지 마시고, 그냥 정말 조금만 더~ 참자는 마음으로,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병화분들이야 꾸준히~ 그동안 해왔던 대로 하시면 내년 부터는 슬슬 운이 흐를 것이고.
정화분들은 분명 변화를 하셔야 하는 시기이긴 한데.
어쨌든~ 두 화일간 분들 모두 다~ 이제 정말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니, 조금만 더 참고 견뎌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축년 경자월 토일간(무토/기토) 분들의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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