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오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 입니다.
(역시 경오일주 분들의 성향적인 부분부터 먼저 말씀드리고, 그 뒤에 임인년 운세 이어가겠습니다.)
원석의 느낌으로 그려지는 경금을 뜨거운 오화의 불로 녹이고 제련하려는 모습이 떠오르는 분들이 바로 경오일주 분들입니다.
본디 원석은, 그 자체의 스케일이 있고 또 단단함을 갖추긴 했지만, 무언가 제대로~ 쓰임을 갖기 위해서는 제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죠.
하여 일단~ 오화를 일지에 놓은 경오일주 분들은, "제련"을 시작하기는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헌데, 대부분의 제련의 과정이, "불로 달구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때려서 그 모양을 잡고, 또 차가운 물에~ 식히면서 그 형태를 굳혀 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
단순히 경금이 오화에 의해~ 지져진 과정만~으로는, 아직 제련이 완성되었다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즉, 경오일주 분들은, 어느정도 스스로를 절제하려 애쓰고, 뭔가 모르게 "확~ 나아가는" 듯 해도, 중도를 지킬 줄 아는 분들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는 못한, 아쉬움이 있는 상황이라 보아야 하는 겁니다.
하여 실제로 경오분들, 왠지~ 모르게 일지에 화 기운, 그것도 화끈해 보이는 오화가 있으니, 화르륵~ 타오를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참 많죠.
뭔가, 각이 잡힌 분들~이기도 하고, 아슬아슬할 것 같아 보이지만, 알고보면 엄청~ 규칙을 준수하는 분들이 바로 경오일주 분들이더라는 건데요.
여기에서 한발만 더 나아가면, 그러니까 "수"그것도 "맑은 물"을 만난다면, 아주~ 잘 날이 선, 자신의 가치를 뽐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는 셈이니.
사실상 경오일주 분들께서는, 식상과 관성을을 적절히 사용하며, 통제와~ 표현~을 오고가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분들이 아닐까 싶은 겁니다. (수 기운은 식상의 기운이며, 화 기운은 관성의 기운이니 말이죠^^)
뭐 사실 경금은 신금에 비해~ 그 스케일이 크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금의 기운이지만.
제대로 "날이 서기 위해"서는 화와 수~의 적절한 관리가 필수인 분들이니, 같은 금이라도~ 그 차이는 아주 명백하다 볼 수 있죠.
신금의 경우에는 화를 만나면~ 오히려~ 쓰임을 다 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만들어지니, 수 기운을 간절히 소망하지만.
경금의 경우에는 화를 만나~ 적절히 모양을 낼 만큼~ 녹아야 하고, 그 뒤에는 수 기운으로 차갑게~ 굳혀야 하니.
어찌 생각해 보면, "성공에 필요한 조건이 더 까다로워 보이는" 분들이긴 하지만, 분명히 "다양한 글자들을 다 써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분들이 바로 경금일간 분들 아니겠냔 겁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필요한 준비물로서~ 오화를 이미 일지에, 아주 강한 자리에~ 앉혀 두었으니, 이제 남은 건 정말 딱 하나~ "수 기운"을 통해 제련을 마무리하는 일이 되는 데요.
물론, 정관으로서의 오화를 일지에 둔 경금~분께, 자신을 드러내고 발산하고 표출하는 개념으로서의 수 기운~은 참, 익숙치 않은 모습일 겁니다.
즉, "뭔지 알긴 알겠는데, 못하겠다~"싶은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바로 경오일주 분들이라는 거에요.
이를테면,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끝날 것~같이 생각하는 분들이니, "한번" 규칙을 살짝 어기는 것~을 못견뎌 하는 거에요.
물론~ 한번 "맛"만 보면, 그 순간부터는~ 오히려 규칙~을 제대로 준수하길 어려워할 정도로 돌진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니, 결국 적절하게~ 식상과 관성~의 조화를 이루어 내셔야 한다는 건데요.
뭐 솔직히, 이게 참 어렵고, 그래서~ 경오일주 분들께서는, 현재 자신이 어느 정도의 위치에 계신지, 스스로를 냉정히 평가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이야기를 십성을 놓고 다시 설명해 보자면,
경오일주 분들의 오화는 정관의 기운이니, 일단 "바르고 반듯한 기운"이 기본값이긴 합니다.
즉, 일단 보기에~ 규칙 준수하고~ 성실한 삶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경오일주 분들이라는 건데.
그러나, 제가 뒤에서 말씀드릴 테지만~ 경오일주 분들의 오화는, "목욕지"로 자신을 발산하려는 본능~을 가진 글자더라는 거에요. (십이운성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정관이긴 하지만 오화의 기운은 발산하고 드러내며 표출하는 기운이니, 규칙을 준수하는 와중에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분들이 바로 경오일주 분들이라는 건데요.
단!!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 바로 "오화"의 기운이 어느정도일까 하는 점 입니다.
뭐 일단, 오화 속에 들어있는 화 기운은 병화와 정화~ 즉 두개의 기운이 모두 담겨있으니, 분명~ 경금을 제련할 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정화의 기운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경금을 완벽히 녹이기 어려우니, 사실상 정관의 기운이 완벽하지는 않음을 의미하는 거에요.
그리고 이를 바꿔 말하자면, "100% 완벽하게 규칙을 준수하고~ 성실함을 유지"하는 건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즉, 분명 경오일주 분들은~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이지만, 때때로~ 자신을 발산하고 표출하려 하며, 주목받고 싶은 마음에 들썩이는 이들이기도 하다는 건데요. (그래서 종종 "이중적인 사람"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죠)
게다가 오화 속 기토는, 경금에게 토생금을 제대로 해 주기 어려우니~ 경오일주 분들은 문득문득~ "일탈"을 꿈꾸며, "헛된 꿈"을 꾸기도 하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 과정에서, 그래도 적절한 선~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선을 넘어버리기 쉬운 분들이 바로 오화를 일지에 놓은 경오일주 분들의 모습이니, 어찌 보면 좀 불안해 보이는 분들이기도 하죠.
그리고 경오일주 분들은, 당연하게도 정관의 기운을 일지에 두었으면서~ 식상의 기운에서 "엣지"를 느끼는 분들이니.
명예를 갈망하는 이들로, 사업이 그리 잘 어울리는 분들은 아니며, 명예와 권력을 거머쥘 수 있는 직업이 잘 어울리는 분들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허나, 식상의 기운에서 엣지~를 느끼는 분들이니, 자칫 일탈로 인해, 명예와 권력에 흠집이 날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하는데요.
그러니까, 적당한 선을 넘어서는 순간~ 문제가 생기기 다분한 분들이며, 이는 "과도한 재물욕심"과도 일맥 상통하니.
본인이 나아가야 할 길에서, 어느정도 "괜찮다" 여겨지는 그 선을 잘 지켜낼 수 있도록~ 꾸준함, 인내심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재물운은 명예와 권력에서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규칙을 준수하고 바르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이긴 하지만,
때때로 선을 넘어 일탈을 갈망하며, 자유분방함을 찾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 갈등을 많이 하는,
어찌 보면 강단있고 단단해 보이지만, 그 속에 인간미가 느껴지기도 하는,
꽤 많은 순간~ 적절한 선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이 매력적인 경오일주 분들.
이 분들의 임인년은 어떤 식으로 흘러갈까요??
경오일주 분들께 임인년, 임수 식신과 인목 편재가 수생목~하면서 들어오는 해입니다.
뭐 매번~ 말씀드리는 이야기이지만, 임수와 인목은, 수생목~을 하고 있음에도, 임수의 스케일과 차가움을 인목이 홀로 감당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니, 개개의 사주 구성에 따라~ 임인을 잘 쓸지 못 쓸지가 달라질 텐데요.
그래도 일단 경오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식신을 이용해 재성을 끌어 올리는, 식신생재~가 어느정도 가능한 해~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헌데 일단, 이런 저런 이야기들~ 다 집어 치우더라도.
제가 위에서 경오일주 분들의 오행적 특징~ 말씀드릴 때 강조했던 "맑은 물"로서의 "수"기운의 필요성 만큼은 기억해 내셔야 합니다.
즉, 임인년, 임수~의 크고 차가운 물~은, 오화에 달구어진 경금의 형태를~ 굳혀주기 시작하니, 일단 그 자체만 놓고 보아도, 임인년의 그림은 제법 "명확성"을 띄게 됩니다.
그러니까, 뭔가 "적당히~"가 아니라 "명확하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기이자, 하려고 하는 일에 스피드를 뽑아 올릴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임인년이 되지 않겠냔 거에요.
날카롭지 않던~ 도끼에 날이 제대로 바짝~ 서버렸으니, 이건 뭐 대충~하려고 해도 대충 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이 내년을 통해 그려질듯 하단 겁니다.
게다가, 경오일주 분들께 들어오는 임인년, 인목은, "인오(술)"화국을 끌어 올 가능성을 강화시키니.
정말 제대로~ "오화"가 힘을 내며, 경금을 확실하게~ 단련시켜 주게 되는데요.
이때의 오화는 정관, 인목은 편재의 기운이니~ "규칙을 지키고, 성실하게 일을 하는 모습~"에, 편재의 "융통성"이 추가되어, 시너지가 확~ 늘어나는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겁니다.
즉,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평소보다 더 여유롭게~ 유연하게~ 상황에 대처하게 되는 시기이니,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임인년이 되지 않겠냐~는 건데요.
물론, 이렇게 인오(술) 화국에 의해 화 기운이 강화될 경우~ 나에게 주어질 책임도, 내가 맡아야 할 일도 다소 많아질 수 있으며, 그렇기에~ 스스로 부담을 느끼며, 평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야 할 수도 있긴 하겠으나.
참 재미있게도, 그 과정에~ 효율성이 추가되면서, "평소보다 많은 일"을, 평소보다 "빠르게" 처리하며, 자기 자신의 또다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에, 경오일주 분들께 이 시기는, "게으름을 피울 순 없지만~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시기로, 긍정적인 시기라 볼 수 있는 겁니다.
뭐 이 부분을 십성적으로 살펴 본다면.
임수가 인목에게 수생목~을 하면서, 나의 재능을 드러내고 발산~하도록 도와주며.
그렇게 발산한 기운과 표현력은, 경오일주 분들의 "규칙적이고 성실한 일 처리"에 "효율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더해주며.
그 와중에 강화된 화 기운은, 경오 일주 분들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굳혀주게 될 것이고.
그렇게, 확장된 시야와~ 유연한 사고를 갖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니.
가타부타~ 붙일 것 없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읽혀지는~ 해~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거죠.
물론 힘든 점으로, 게으름을 피울 수 없다는 점~ 그래서 건강적으로 무리할 수 있다는 점을 빼 놓을 순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생목~ 목생화~의 흐름이 매우 원활하니, 사주 자체에 수 기운이 지나치게 많다거나, 아니면 토가 지나치게 많아서 수 기운을 막아버리는~ 양쪽으로 "극단적"인 구조만 아니라면, 그래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자세히 설명드려 본다면.
사주 자체에 수 기운이 지나치게 많은 경오분의 경우, 인목의 목 기운은 수기운에 뿌리가 버텨내질 못하고, 화기운에 잎사귀는 타버리는 상황이 그려질 수 있기에, 순환적인 부분과, 해독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간이나 신장쪽의 문제를 생각하셔야 겠죠)
또한, 수 기운이 별로 없이 토만 잔뜩인 경우라면, 실상 인오(술) 화국에 의해 강해진 화는~ 경금을 녹이고 제련하기 보다는, 경금을 묻어 놓은 토를 단단하게 굳혀 버리니, 그 바위를 깨고 나오는 일이 쉽지 않을 수밖에 없어서, "변화없이,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살아갈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수 기운 역시 토 기운에 가로막혀 버렸으니, 신장이나 방광 쪽에 무리가 가기 쉬우니 역시~ 건강 적으로도 조심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허나 뭐 이런 상황만 아니라면,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정도의 차이가 있어도, 어느정도 수생목~과 목생화~ 그리고 화에 의해 제련되고 수에 의해 굳어지는~ "성장"과 "변화"의 시기를 온몸으로 맞이하시는 임인년 보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십이운성적으로 보는 경오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적으로 보았을 때 경금일간 분들께 오화는 "목욕지"의 기운입니다.
목욕지, 약간 "도화"의 느낌으로 생각해 보시면 되는 개념인데, 이걸 인간의 생으로~ 풀어 말씀드려 보자면.
딱, 6세~10대 초반의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딱 이 나이의 아이들은 주목받기 위해, 사랑받으려고~ 과장된 행동도 하고~ 강한 호기심 때문에 여기저기~ 겁없이 손을 뻗고 실수도 하고, 그 과정에서 도움도 받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느낌~을, 목욕지의 개념으로 끌어 당겨 생각해 보시면 되는 겁니다.
즉, 뭔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는 무언가가~ 있고, 또 호기심 천국이니~ 아닌 듯 해도 엄청~ 많은 것에 관심을 보이고, 또 그 과정에서 오버~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실수도 하고, 또 도움도 받는.
의도를 했든 안했든 주목받는 이들이며, 그만큼 매력적이고, 유행에 민감하며~ 자신을 잘 드러낼 줄 아는 이들이더라는 겁니다.
즉, 오화가 정관의 기운이니, 어느정도 "조절"하고 있을 뿐, 그 속에 얼마나 뜨거운 열정이 숨어있고, 또 얼마나~ 화려하게 빛나고자 하는 갈망이 숨어있는지, 한번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더라는 겁니다.
뭐 그러니까, 정도를 지키면서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을 듯~ 말 듯~ 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경오일주 분들이니.
사람들의 시선을 자꾸~ 끌어 당기는 것~ 역시 이해가 되는 겁니다.
헌데 이런 경오일주 분들께 임인년, "절지"의 기운이 들어왔습니다.
절지는, 일단 그 단어 자체만 보면 "끊어짐"을 의미하는 듯 하죠.
뭐 실제로 이를 인간의 생으로 표현해 보자면,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히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그저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지만 남아있는 상태를 말하니, 어느정도는 "절"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이해가 갑니다.
즉, 다음 생~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이번 생의 마무리"로서 "끊어냄"을 의미하는 시기가 바로 절지라는 건데요.
그래서 실제로 절지의 시기는, 아무런 힘이 없어 보이지만~ 어떤 포인트에 있어서는 예측 불허의 막강한 힘을 드러내기도 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시기로 해석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다시 태어나겠다"는 방향성 하나만은 확고한, 그래서 그 방향성을 향해 모든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으니, 극단적으로,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그림을 그려낼 가능성이 있는 시기가 바로 이 절지라는 건데요.
뭔가 "끝이 날듯~도 한데~ 아직 끝난 건~ 아닌" 상황이라, 불안정성이 매우 큰 상황.
그래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잃어갈 가능성이 높기에 더욱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임인년이더라는 거죠.
허나, 확고한 방향성을 잡고, 그 방향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분명한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의미하는 시기이기도 하기에, 임인년, 매우 바쁘고~ 힘이 들 순 있겠지만, 저는 경오일주 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장 관련하여 경오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정화가 있다면)
경오일주 분들의 직장 정화에게 임인년은 "사지"의 기운입니다.
사지, 그냥 보면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사지의 기운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실제로 "죽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뭔가 인간의 생으로 따져보자면, 정말 "죽음"의 개념이지만, 실제로는, "표면적 움직임의 멈춤"을 떠올리시면 된다는 겁니다.
본디, 사지의 시기가 되면, 많은 것들이 마무리가 되고, 결정이 되며, 하나에 포커스를 맞추고~ 후벼파게 되니, 정말 딱, "본질을 파고드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는 겁니다.
뭔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공부~ 그 분야를 좀 더 후벼파면서, 이후~ 자신의 삶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내는 시기가 바로 이 사지의 시기라는 건데요.
헌데 이런 기운이 직장 관련하여 들어온 셈이니, 이 시기는 정말~ 확실하게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기~로 볼 수 있는 겁니다.
뭐 실제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파고 들면서, 더 필요한 공부를 해 나가는 시기일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잘 하고, 또 더 호환적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바운더리의 크기를 약간 넓혀갈 수 있는~ 그런 시기라는 건데.
허나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지금 하고 있는 일", 학생 분들이시라면, "하고자 하는 일"에 명확히 방점을 찍어 놓은 상황이어야 한단 거죠.
즉,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고~" 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그냥 진짜 딱 하나 찍어 놓고, 그 부분을 깊게~ 파내려가거나, 약간씩만 호환성을 높이는 정도~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는 건데요.
실제로 이 시기에 제대로~ 공부하고~ 후벼파신다면, 그 효율은 정말 최고일 테니,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최대한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연인이 있으신 분들, 결혼하신 분들 모두 괜찮은 시기입니다.
다만, 일에 집중한다거나, 공부에 집중하느라, 약간은~ 서로에게 소홀해 질 가능성이 있으니, 이 점 스스로 잘 기억하시고 적절히 조절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사지의 시기는 본디, 좀 많이 냉정해 지는 시기이다보니, 별 생각없이 한 말과 행동에, 상대가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잘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인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결혼을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고 실제로 결혼이 가능한 시기이며, 아이를 가질 수도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제법 인연운이 좋은 시기이며, 결혼을 생각해 볼만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시기이며, 뭔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결혼까지~ 초스피드로 진행하게 될 듯 한데.
물론, 나쁜 인연일 가능성이 크지 않은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결혼을 선택하고 진행하시는 건 조금은 신중하게~ 하시길 당부드릴게요.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경오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사주에 을목이 있다면)
경오일주 분들의 재물 을목에게 임인년은 "제왕지"의 시기입니다.
제왕지는, "사회적 성공을 이루어 낸 상태"를 의미하니, 일단~ 일적인 개념으로 보자면 상당히 긍정적이죠.
뭔가, 높이 올라갔으니, 성공을 의미하고~ 또 승리를 의미하기 때문인데요.
허나, 늘 그렇듯~ 가장 정점을 찍은 시기이기에 자만하기 쉽고, 또 독단적이 되기 쉬우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니, 반대급부로서~ 조심해야 하는 점들 또한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즉, 괜한 고집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자기 의견만 강조하다가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으며, 허세를 부리다가~ 낭비를 한다거나, 겉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속 마음은 좀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는 등, 좀 동전의 양면~ 같은 시기가 이어질 수 있으니, 스스로 적절히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단 건데요.
헌데 이런 글자가~ 경오일주 분들의 재물운에 들어왔으니, 가장 먼저 신경쓰셔야 하는 건 역시 "극단성"이 되는 겁니다.
즉, 재물운 자체에서 제왕지가 들어왔다는 건~ 충분히 재물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시기임을 의미하며.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다면~ 정말 좋은 성과를 끌어 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방금 말씀드린, "낭비"라든가, "고집", "트러블" 등이 자칫~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극단적인 나쁜~ 흐름을 탈 가능성도~ 염두에 두셔야 하니.
이 시기의 롤러코스터 스러움에 대해 반드시 기억하시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를 가지시길 당부드리는 겁니다.
사업운으로 본다면~ 기존에 하던 분야에서 약간 가지를 뻗어~나가서 조금은 새로운 아이템을 선택해 보시는 것도 좋고, 그냥 지금 하고 있는 분야를, 좀 더 시대의 니즈에 맞춰~ 호환되게~ 개발시키신다면, 그또한 좋은 방안이 될 듯 합니다.
물론 그 과정이 "아주 순탄하게~"흘러가는 건 아닐 것입니다만, 그래도, 잘 준비하고~ 잘 대비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성취 이루어낼 수 있는 시기이니, "자만하지말고", "시야를 최대한 확장하려 애쓰면서" 그렇게 내년 한해 보내시길 당부드립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 관계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다소 고집이 강해지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기 쉬운 시기이다보니, 배우자 입장에서는 점점 더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실제로 제왕지의 시기는, 헤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중의 하나이니, 각별히 조심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연인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도, 본인이 과도하게~ 강압적이고, 좀 밀어 부치는 모습이 강하게 드러날 경우, 헤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그런 와중에도 결혼을 밀어부칠 경우, 그 관계는 정말 극단적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조심하면서~ 배려하고, 맞춰가려 노력하신다면, 좋은 감정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실 수 있겠으나, 분명한 것은 "노력"을 많이 하셔야 한다는 점 이니, 이 부분 꼭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인연운이 있고, 실제로 결혼까지도 가능한 시기입니다만.
그러나 역시~ 마찬가지로 "밀어부치는" 상황, 그러니까 막 정신없이, 결혼까지 골인하는 상황이라면,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결혼하는 개념이니, 헤어질 위험이 적지 않다 보아야 합니다.
허니, 결혼을 염두에 두고 누군가를 만나도, 적어도 1년 정도는 연애를 하면서, 서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임인년은 경오일주 분들께, "성장과 확장의 시기이지만, 자만하면 안되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분명히~ 바쁜 시기이고, 묵직한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시기이니, 그리 쉽게쉽게~ 흘러가는 시기는 아닐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 과정을 잘 견뎌내면 분명히 성장하고~ 자신의 삶의 바운더리가 확장되는 시작점이 되는 시기이니.
이 점 기억하시고, 힘들어도, 중간에 때려치우지~마시고, 꾸준히 잘 버텨내고 이겨내고~ 성장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경오일주 분들의 경우, 오화~ "목표지점만 보고 전력질주"하는 말의 성질이 있기에,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고 고집을 부리며~ 고생을 사서~ 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스스로 이러한 성향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좀 더 유연하게 사고를 전환하려 애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리하는 시기이니 건강을 돌보긴 해야 할 테지만, 이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애쓰신다면, 큰 무리 없이 잘 넘어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기본 세팅값이 "규칙"을 지키는 "성실함"을 타고난~ 분들이니, 유연성을 갖추기 시작하는 와중에도~ 중심만큼은 굳건히 잘 지키면서, 좋은 선택~ 하시고 잘 버텨내셔서, 많은 성취 이루어 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미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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