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갑술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 입니다.
(역시 갑술일주 분들의 특징 짚어보고 그 뒤에 임인년 운세 이어갈게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갑목, 하늘 위로 쭉쭉~ 뻗어나가는 게 가장 큰 특징인 갑목이, 하필 가을의 땅, 갈무리하는~ 자갈이 잔뜩 섞인 술토에 뿌리내렸습니다.
뭐 일단, 자갈이 잔뜩 섞여 자라나기 버겁긴 해도 어쨌든 술토는 땅이긴 하니, 갑목입장에서, 아주~ 자라나지 못하는 배경을 깔고 있는 건 아닙니다.
허나, 어쩔 수 없이, 술토는, 초봄의 쑥쑥~ 자라나기 전까지는 그래도 여린 나무에 불과한 갑목에게 버거운 땅일 수 있죠.
수분 없이 메마르고 자갈만 잔뜩 섞인, 뜨거운 정화의 기운을 품고 있는 술토.
뭐 땅이라고 다 같은 땅이겠냐는 겁니다.
아무리~ 이 술토라는 녀석이 편재의 글자로, "결과이자 재물"을 의미하는 글자이니, 분명 "기회의 땅"이긴 하지만, 그러나 절대 만만한 녀석은 아니라는 점을 일단 기억하시고 계셔야~ 본인 자신을 이해하는데 쉬울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하여 실제로 보기에는, "땅"에 뿌리내린 나무이니 아주 겉으로 보기엔 무난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쇼윈도부부"처럼, 본인 자신도 겉으론 편안해보이고 온화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속에 외로움, 서글픔이 가득하더라는 거에요.
뭐 실제로, 일지는 배우자의 자리이기도 하니, 배우자와의 관계가 정말 겉과 속이 좀 다를 수 있겠다~말씀드릴 수도 있을 테구요.
허나 이렇듯 불편한 땅~ 불편한 상황~을 기본값으로 타고난 갑술일주 분들은, 그래서인지 그런 상황에 잘 적응하려 애쓰며 최선을 다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뭔가 "현실은 원래 이렇게 치열하고 만만치 않은 곳이야"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현실감각"이 대단한 분이라 볼 수 있는 거죠.
즉, 갑술일주 분들의 경우, 보통의 갑목분들과 조금 다르게~ 꿈마저도 현실적이며, 매우~ "현실적으로" 결정하고 판단하며, 냉정한 선택을 하는 이들이더라는 건데요.
그래서인지 저는, 갑목분들의 해맑음을, 갑술일주 분들께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더라구요.
오히려~ 술토의 "어른스러움"을 매우 강하게~ 장착한 듯 했달까요;;;
그래서 제 눈에 갑술일주 분들은, 바위틈에 뿌리내린 나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굳세게 잘 자라나긴 할 테지만, 워낙 고생스러운 성장을 하니, 그 특징이 아주 명백한 분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현실적 한계를 스스로 인지하며, 그 한계 하에서~ 갑목의 맑음을 빛내는 모습이 너무도 선명해 애잔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헌데 또 이런 갑술일주 분들의 "현실적 성향"은, 편재를 일지에 두었음에도~ 지나치게 기분파~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는 듯 하여 좀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본디 편재를 과하게~ 가진 분들께서, "일확천금"을 과하게 꿈꾸고, 그래서 자칫~ 허황된 꿈으로 말도안되는 선택을 "몰빵"하는 경우가 많아 우려스러운데.
적어도 갑술분들의 경우, 그렇게 "말도 안되는 선택"을 "몰빵"하지는 않으시더라는 거에요.
물론, 이분들 역시~ 아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선택을 하는 분들이 아니고, 성격도 상당히 급한 분들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생각을 많이 하고 선택하니, 실수를 좀 줄일 확률이 높다고 보는 거죠.
다만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워낙~ 일지 편재가 불편하기 때문에, 이성관련 문제가 일어나기 쉬운 분들이기도 합니다.
뭔가, 편재인 술토~가 많이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이 술토를 배우자 자리에 두었으니 당연히~ 티는 안내도 다른~ 땅을 찾고 싶어지는 그런 이치라는 거죠.
그래서, 갑술일주인데 다른 토~를 가진 분들의 경우에는, 이성관련 혼란~스러운 상황을 "의도치않게" 만들어 내는 경우도 적지 않더라는 거죠.
반대로 여성분들의 경우, 남성분들과 같은 개념으로 편재를 일지에 두었으니 재물에 대한 다급한 마음이 있지만, 일지인 술토가 불편한 편재이니, 다른 재성을 좇는 마음이 강해지기에 "돈"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물론 남성분들도 어느정도 그러합니다)
즉 돈을 너무 좇다보니 자칫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할 가능성도 적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업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본인이 사업을 안해도 남편이 사업을 한다거나 하는 등~ 기본값 자체가 "현금의 순환을 본인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분들이니, 사업이 잘 맞는 분이라 보기도 하는 거죠.
다만, 일지의 술토가 불편하기에~ 다른 토 기운을 끌어 쓰게 되는데, 그 토 기운이~ 온전하지 못할 경우에는 "실속 없이 이것 저것 저지르기만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쉬우니, 이또한 고민해 보아야 할 부분이겠죠.
뭐 어쨌든 이런 식으로 갑술일주 분들의 경우, 술토~가 필요하지만 불편한 존재이기에, 위와 같은 "다른 토를 좇는"현상이 나타나는 분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갑목으로서의 특징도 있지만 그보다는 술토~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분들이 갑술일주 분들인 셈이니.
뭔가 모르게 술토~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술토의 지장간 속을 좀 후벼파보도록 할게요.
술토는 그 속에 신금, 정화, 무토를 가지고 있죠.
뭐 말 그대로 상관과 편재 그리고 정관을 갖추고 있다는 건데, 일단 여기에서 한가지, "상관생재"의 기운이 명확히 보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재주를 이용해 돈을 버는~ 개념이 매우 잘 드러난다는 건데,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무토 정관을 가지고 있으니, 일단~ 명예적인 부분도 끌어당길 수 있다 볼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라~ 사업체를 가지는 개념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더라는 겁니다.
다만, 제가 위에서 계~~~~~속 말씀드리듯 술토는 갑목이 불편해 하는 땅이니, 이 땅~ 이 일~이 완벽히 편안한 일은 아닐 수 있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사업을 하면서도 스스로 갈등도 많고, 고민도 많고~ 쉽지 않은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다 집어던지고 싶어질 수 있고, 그렇기에~ 종종 사업문제, 돈문제(또는 이성문제)로 배우자와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더라는 겁니다.
즉, 아무리 뿌리내릴 땅을 갖춘 갑목이라 하더라도, 그 땅이 편치 않으니, 자꾸 떠나고 싶고~ 다른 곳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 분들이 갑술일주분들인 셈이며.
그렇기에, 그런 삶을 살아가다가 지쳐 문득~ 모든 것을 다 집어 던지고, 정말 자연, 종교 등에 빠져버리는 분들도 계시니, 역시 화개의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는 분들이 바로 갑술일주 분들이더라는 겁니다.
봄의 나무가 봄의 땅을 만난 것과, 봄의 나무가 가을의 땅을 만난 것이 이렇게 다르다는 점을 머릿속에 그려 보신다면, 다른 일간들, 다른 오행들의 콜라보~가 어떨지도 어렴풋이 머릿속에 그려내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기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마인드는 갖춘 상황이지만,
모든 상황이 그리 녹록하게 펼쳐지지 않아 늘 현실적 한계를 머릿속에 그리는,
그래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나가며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니 잘 적응하는 듯 해 보이는,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부질없다 여기며 문득 모든 것을 내려놓을 까봐 우려되는 갑술일주 분들.
이분들의 임인년, 내년은 어떤 식으로 그려질까요??
갑술일주 분들에게 임인년, 임수 편인과 인목 비견이 들어옵니다.
일단 메마른 땅 술토~때문에 힘들어 하던 갑술분들께 임인년의 임수, 인성의 기운이 들어오니, 일단 어느정도는 안도할 수 있어 보이죠.
뭔가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올 것 같아 조바심내던 술토에서 자라나던 갑목에게 제법 많은 물의 양이 들어오니, 갑목은 그 물을 먹으면서 약간의 느긋함을 찾는 느낌도 들고, 생각을 좀 다양하게 해볼 수 있을 만큼~ 시야가 넓어질 수 있으니 긍정적이라는 건데요.
허나 임수의 기운은 주로 인목~ 비견을 향해 흐르게 되니, 임수의 기운을 갑목이 온전히 다 뽑아먹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갑목 입장에서 인목은 뿌리가 되어주니 마냥 나쁜 건 아닌데.
그래도 어쨌든 인목 역시~ 비견이니 나의 경쟁자~인 셈이고, 이녀석이 임수를 딱~ 머리에 이고 들어온 셈이니, 이 임수는 무조건 "갑목의 것"일 리 없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어느정도 시야를 확장하며, 여유롭게~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도~ 그 와중에도 인목과 경쟁을 하게 되니, 마냥 편안한 건 아니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뒤에서 말씀드릴 테지만, 이 임수라는 녀석이 정인이 아닌 편인이니, "당연히~ 네 편이 되어줄게" 라고 말해주는 녀석은 아니더라는 거에요.
즉, 자기~ 구미에 당기는 글자를 향하는 녀석이니, 그래서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는 건데요.
허나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임수의 모든 기운을 다 내것으로 끌어당기지 않는다 해도, 술토의 메마른 땅을 잠시나마 적셔줄~ 임수의 기운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들어온다~는 점에 만족하고 여유를 가지셔야 한다는 거에요.
괜히~ 엄한데에서 다투고~ 힘쓰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일단은 좀 머리를 차갑게 식히고, 냉정하게 생각하고, 여유있게 판단하고 선택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실상 임수~가 반갑기도 하지만~ 마냥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니,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임인년입니다.
자 그 다음으로 이번에는 인목 녀석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뭐 일단 인목은 갑목의 뿌리가 되어주는 녀석이니, 신약한 갑술분에게 나쁜 글자는 아닙니다.
다만, 나 혼자~ 뭔가를 오롯이 처음부터 끝까지~ 해내기엔 역부족이니,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일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는 이야기이고, 그렇게만 한다면 그래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그림이 그려질 수 있을 것이라는 거죠.
즉, 혼자보단 함께~ 뭔가 일을 할 때에도~ 혼자~ 자기 생각만 가지고 밀어부치시는 건 금물인 시기가 바로 임인년이라는 건데요.
그래도 일단~ 비견이 들어오니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볼 수 있겠고, 또 임수 역시~ 그 의견에 어느정도 동조하며 서포트를 해줄테니, "함께할 때" 시너지가 좋은 시기라 생각하신다면 좋겠습니다.
허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직장이라든가~ 학교생활이라든가 하는 "정규적인 틀을 따라야 하는" 분들에게 발생합니다.
즉,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뭔가 좀 그 틀을 따르는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고, 특히 보수적인 회사를 다니는 분이시라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이기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그냥 "도저히 못해먹겠네!!!"하는 마음이 든다고 때려치우시지 마시고, 일단 머리를 차게 식히고, 상황을 좀 냉정하게 바라보셨으면 합니다.
특히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문제를 야기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내년 한해동안 꽤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주변에 존재할 것이고,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끌어당긴다면 그 기운이 나를 새로운~ 곳으로 끌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허나 반대로~ 그 사람과 다툼이 불거질 경우, 구설에 휘말리기 쉽고, 그래서 회사를 더이상 다니기 어려울 지경까지 몰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이는 학생인 분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니, 좀 "조급하지 않게" "침착하게" 대응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래도 나와 내 편이 되어줄 글자들이 들어오는 시기이며~ 그 글자들이 대체적으로 한 쪽으로 치중된 글자들이니, 어떤 분야~에 몰두하고~ 몰입~하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업운의 경우, 지금 당장은 힘이 들 수도 있고 문제가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을 당장~ 타개하려 하기 보다는, 새로운 방안을 공부하면서, 버텨낸다면 좋은 기회를 만날 날도 머지 않았으니, "시간이 약"인, "버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헌데 만약 사주 자체에 화 기운이나 토기운이 많아서, 수 기운을 막는다거나, 금기운이 많아서 갑목을 자르는 경우라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는 일단 기본적으로 신약한지 신강한지가 포인트가 됩니다.
뭐 대체적으로 신약할 가능성이 높으니 신약한 케이스로 설명드려 보자면, 일단 신약한데~ 임인년, 인성과 비견이 들어오니 내 힘을 키워주는 개념이라 보셔야 하는 거에요.
즉, 그동안은 막 내 곁을 스쳐지나가는 기회들을 하나도~ 잡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손을 뻗었는데" 무슨 자석이라도 달린 양 기회가 철썩~ 내 손에 붙을 수 있는 시기더라는 거죠.
이게 참 재미있는 게, 물론 이렇게 잡아도~ 본인이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온전히 써먹지 못하니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그냥 또 허무하게 떠나보낼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뭔가 "맛"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에, 신약한 갑술일주에게 시동을 걸어주는~ 개념이 된다는 거에요.
즉, 지금 당장~ 어쩌다 우연히 기회를 잡았는데 준비부족으로 놓쳤다 해도, 한번 "경험"했으니, 이제~ 익숙하게 잘 잡을 수 있게 될 거란 이야기죠.
허니,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마시고, 놓친 것~에 미련갖기 보단, 착실히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잘 써먹을 방안을 고민해 보시고,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이와 반대로 사주 자체에 목이나 수가 많아서 이미 힘이 있는 신강한 분이시라면 어떨까요?
일단~ 이 분들 역시 기회는 비슷하게 들어오는 시기이고, 그래서 손을 뻗는 것도 가능한데.
문제는 "신강"하니 경쟁이 치열할 수 있겠고, 그래서 정말~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 분들에게만~ 기회가 되는 시기이니, 신약한 분들께 훨씬 더 유리한 시기라 보셔야 하는 겁니다.
그래도, 뭐 엄청 무진장 나쁜 건 아니니, 착실히 잘 준비해서 도전해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방금 경쟁이 치열하다 말씀드렸던 것을 잘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단순히~ "나도 모르는 경쟁자"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심지어 가족들~ 친구들 마저도 경쟁자일 수 있고, 그들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친한 사람들과~ 가족들과~ 일을 함께 하는 분이시라면, 좀 더 철저히 공과 사를 구분짓도록 하시고, 그 무엇보다도 문서로 잘 작성해 두셔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니 이 점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가지 더!!! 사주에 오화가 있는 갑술분이시라면 "인오술" 화국이 완성되는 시기이니, 사주 자체에서 임수~의 기운이 거의 힘을 쓰지 못한다 보아야 합니다.
즉, 불이 미친듯이 타오르는~ 메마른 땅~ 마치 사막과도 같은 땅에서 어렵사리 버텨내는 나무들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시기이니, 내 능력에 대한 결실이 온전히 나오지 않아 지치기 쉽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뭔가~ 내 밑천은 다 드러내는 느낌인데, 결실은 영~ 나오지 않으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시기~일 수 있으니.
내년 한해, 인오술 화국이 만들어지는 갑술분이시라면, 최대한~ 인풋을 많이 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즉 많이 공부하고, 많이 연구하고~ 나 자신을 개발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되.
조급한 마음에 막 그것들을 드러내고 발산하지 마시라는 거에요.
그냥 정말 차곡차곡 쌓는다는 느낌으로 내년 한해~ 버텨내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어느순간 그 "모아놓은 것들"이 한방에~ 물꼬를 터트릴 것이니, 조바심 내는 것은 절대절대~!!!! 금물이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
십이운성으로 보는 갑술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으로 보았을 때 갑목분들께 술토는 "양지"의 기운입니다.
양지는 본디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자라나는 시기~를 상징하며, 그러니까 딱 "준비"하는 시기로 생각하시면 되는 거죠.
즉, 어느정도 형태도 잡혔고, 나아갈 방향성 또한 잡힌 상태인데, 그래도 아직~ 홀로~ 세상에 나아갈 정도의 상황은 아니니, 보호를 받아야 하는 그런 상태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어찌보면 "반반"의 느낌인 것이, 술토에 뿌리내린 갑목이~ 술토를 필요로 하지만 버거워하는~ 이런 양가감정을 느끼는 것과도 매우 닮은 듯 해 보이는 겁니다.
뭔가 방향도 잡혔고 어느정도 형태도 잡혔으니 자신감이 있지만, 그러나 선뜻~ 나아가지 않는 신중함도 갖춘 상태.
현실이 얼마나 만만치 않을지를 이미 알기에~ 급한 마음을 스스로 억누르려 애쓰는, 그래서~ 이 갭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바로 이 "양지"를 타고난 분들이라 볼 수 있는데요.
분명히 누군가의 도움에 의해 성장하는 분들이지만, 그 성장 자체가 "순식간에~"이루어지는 개념은 아닌 분들이고.
그래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나아가야 하는 분들이기도 한데요.
헌데 이런 양지의 기운을 타고난 갑술일주 분들께, 임인년, 인목은 "건록지"의 기운입니다.
자, 건록지를 인간의 생에 비유하자면 딱 사회초년생에서부터~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시기~까지의 모습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즉, 아직 완성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뭔가 적응이 된 상태~가 바로 건록지라 볼 수 있는 거죠.
하여 실제로 이 시기, 어느정도는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아주 보수적인 선택들을 하고~ 또 되도록 침착하게~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려 애쓰곤 하는데.
문제는, 아직 더 많은 성장의 가능성을 가졌기에, 자꾸 마음속에서 불쑥불쑥~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도 든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갑술일주 분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런 "갭"이 존재하는데, 이런 마음이 더더욱 현실적으로 불거지니, 생각이 더 많아지는 시기더라는 거죠.
뭐~ 이정도면 안정적이니 뛰어나가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 도전의식이 샘솟는데.
또 한편으론 괜히 덜컥~ 뛰어나갔다가 이 안정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 싶은 고민도 드는 시기.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매우 안정화된 상황이지만, 유난히 흔들리기 쉬운~ 마음속에서는 폭풍이 불어닥치는 시기가 바로 갑술일주 분들의 내년, 임인년이 되는 것이죠.
하여 이 시기, 제가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갑자기~ 단기적인 결과가 좋을 것 같아서" 하는 도전은 피하시라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직장 관련하여 갑술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신금이 있다면)
갑술일주 분들의 직장 신금에게 인목은 "태지"의 기운입니다.
태지는 본디, 엄마 뱃속에 아이가 잉태되는 그 순간을 의미하는데요.
뭐 어떻게 생각해 보면, 겁없고~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것 한가득인 상태이지만, 아직 자리잡히지 않은 상태이니 위태롭고, 불안하며, 또 외부의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상태라 볼 수 있는 거죠.
즉, 생각은 막 저만치~ 뛰어나가있지만, 현실은 절뚝거리며 쫓아가야 하는, 딱 그런 상태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상적으로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도~ 현실에 맞닥뜨리면 숨어버리게 되는, 좀 이중적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이 태지의 시기가 되는 겁니다.
헌데 이런 태지의 기운이 갑술분들의 직장~과 관련해 들어왔으니, 역시 불안불안~한 겁니다.
제가 위에서, 십이운성적으로 갑술일주 분들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드렸고, 갑술분들의 임인년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으며, 지금 방금~ 직장 관련해 들어온 태지의 기운도 설명드렸는데.
이 세가지 모두 다~ 공통적으로 "오락가락하는 상황"이고, "불안도가 높은"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이 불안불안한 상황들이~ 직장생활에서도 꽤나 크게 작용할 수 있으니, 최대한 몸을 사리시길 당부드리는 겁니다.
이게 무슨 이야기이냐 하면, 일단 "불안"한 상황이니까, 실제로~ 행동해야 하는 상황은 자제하시라는 겁니다.
즉, 편인이 들어오면서 비견과 본인에게 힘을 주니~ "준비" 그러니까 "인풋"을 만드는 시기라고 생각하셔야 한단 거에요.
괜히~ 아웃풋~ 만든다고, 막 발산하고~ 뽐내고~ 하시는 건, 실속 제로~인 상황이니, 이 점을 기억하셔야 하는 겁니다.
뭐 그러니까 지금 하는 일에 대한 준비를 좀 더 단단히~하는 시기로 삼으시는 게 좋고, 괜히~ 앞에서 나서게 되면 오히려~ 구설에 휘말릴 수 있으니 차분히, 상황을 신중하게 바라보시라는 이야기인데요.
참, 이게 제가 위에서도 이미 말씀드렸지만, 내가 나서지 않아야~ 편인인 임수를 잘 써먹을 수 있으니, 안타깝게도 아직은 내가 주인공~은 아닌 상황이 되는 거죠.
허나, 내년 1년간의 준비와 노력~을 지켜본 주변에서 나를 끌어올려주는 순간이 올 테니, 일단은 차분히~ 안정감을 유지하려 노력하시라는 말씀 드려 봅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 연인이 있으신 분들 관계에 큰~ 변화는 없는 시기입니다.
다만 서로 너무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그냥~ 신경을 덜 쓰게 될 수 있겠고.
그것이 오히려~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어느정도는 서로에게 의견도 구하고, 조언도 하면서~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운은 그리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뭔가, 아주 인연이 없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시기는 아니며, 일부러~ 누군가를 만나려 애를 써야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연애를 꼭 해야겠다~ 싶은 분들이시라면, 열심히~ 소개팅 등에 응해 보시는 게 좋다는 이야기인데요.
허나, 무조건 딱~ 인연이 들어오는 시기는 아니니,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차분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갑술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사주에 기토가 있다면)
갑술분들의 재물 기토에게 임인년은 "사지"의 기운입니다.
사지, 말 그대로 "죽음"을 의미하는 사지는, 그러나 실제 죽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그저, 겉으로 보기에, 변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멈춰있는"느낌이 드는 시기가 바로 사지의 시기가 되는 것이죠.
허나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변화가 없이~ 멈춰 있다 해서, 실제로 멈춘 건 아니라는 점 이에요.
즉, 분명히~ 내년의 여러분들은,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밑을 미친듯이 파고들어갈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그러니까 뭔가 아주 "집중해서 파고드는 시기"이며, 쓸모없는 것들은 "쳐내는" 시기이며, 아주 한가지에 몰두하는 시기~라 볼 수 있는 겁니다.
단, 그 변화의 결과가 내년에 당장~ 드러나는 것이 아니니, 역시 준비~의 시기라 보셔야 하는 거구요.
참, 어떻게 보면 전체적인 그림이, "준비"하는 시기라 내년 자체가~ 갑술분들께는 조바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 싶긴 한데.
허나, 현실이 어떠한지 잘 아는 분들 중 하나가 갑술일주 분들이시니,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준비"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재물의 기운으로 들어온 셈이니(실제로는 재물이기도 하고 결과이기도 하겠죠), 급한 마음 먹고~ 여기저기 건드리는 게 아니라 제대로 한가지를 파고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허나, 제가 위에서도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표출하고 드러내는 것, 행동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즉, 어떤 투자~를 해볼까~ 고민하고 계신 상황이라면, 아주 작은 돈으로 테스트만 해보시고, 공부를 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그 투자 방식을 점검해 보는 과정을 내년 한해동안 거치시란 겁니다.
그리고 이는 월급~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며, 사업하시는 분들에게도 공통적인 사항이니.
뭐 주변에서 "이게 좋다더라~"라고 자꾸 쏙닥거려도~ 일단, "자기검증"을 우선 거친 후~ 선택하셔야 한다는 거에요.
즉, 내년 한해는 재물도~ 결과도~ 크게 긍정적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이 큰 시기가 아니니, 차분히~ 준비하면서 내실을 닦으시라는 겁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일단 연애중인 분들~ 결혼은 좀 뒤로 미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뭐 인연이 급속도로 나빠진다~ 좋아진다~ 할 수는 없는 시기인데, 결혼 자체는 내년 후로 미루심이 좋아 보이는 시기이며, 만약~ 그래도 내년에 꼭 결혼을 하셔야 한다면, 좋은 날을 잘 잡아서 하시는 게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여성분들과 비슷하게~ 큰 변화는 없는 시기입니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야 하니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너무 편해질 수 있는 시기라는 점 하나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데이트를 즐겨 보시는 것 역시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는 점~ 기억해 두시면 되겠네요.
싱글인 분들의 경우, 사실상 인연이 아주 없는 시기는 아닙니다.
허나,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며 사주 자체가 좀 뜨거운 분들의 경우~ 인연이 들어올 수 있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렇지만 결혼까지~ 급하게 결정하시는 건 금물입니다.
연애중인 분들, 싱글인 분들 모두 다 내년은 결혼을 좀 뒤로 미루거나~ 아주 잘 택일해야 하는 시기이니, 이 점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결론적으로 임인년은 갑술일주 분들께, "도약을 위해 지겨운 준비를 이어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아주 좀이 쑤셔서 미치겠는데~ 참아야 하니 답답한 시간"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특히 이러한 상황은 사주 자체가 뜨거운 갑술분들께~ 더더욱~ 강하게 작용할 것이니, 스스로 이 점 잘 기억하시고, 최대한 "후일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주 자체가 엄청 신약한 분이시라면 오히려 내년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허나 솔직히, 신약한 분들의 경우~ 워낙 소극적이다보니, 기회를 잘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서 우려됩니다.
저 역시도 신약한 사람이라 엄청 많이 "이게 맞는 걸까~"고민을 반복하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실패"할 경우,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허나~ 제가 저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듯, "기회를 잡는 시기이지만,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 기회를 잡았어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는데, 내년에는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고 또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약한 갑술분들에게 내년은, 그래도 성공의 맛을 볼 수 있는 시기이며, 그렇게 한번~ 물꼬를 터 놓아야, 앞으로 성공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뭐 어떻게 생각해 보면 신강한 분들도~ 신약한 분들도~ 모두 내년~에는 기회가 들어오기는 하는 시기이며.
다만~ 그 기회를 잡는다고 해서~ 단숨에 저 높이 점프~!!하는 시기는 아니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허나, 장기적 관점으로~ 지금 이 기회를 잡고~ 또 그 다음 기회를 잡고~ 그렇게 하나하나 "드래곤 볼 모아가는 심정"으로 모아가신다면, 결국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니.
내년 한해의 답답함~ 따위~ 가뿐히 견뎌내고, 기어이 좋은 결실 맺으시길, 기대하고 또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을해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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