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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시험 개편 사항 확인하세요.

by ★맑은 하루★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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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 때마다, 날이 가면 갈 수록, 공무원 시험에 대한 열기가 더해 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뜨거워지는 열기 덕분인지, 작년인 2019년에도 개편이 있었고, 2021년과 2022년에도, 잇따라 개편 사항이 예고되고 있는데요.

이렇듯 해마다 개편되는 사항이 많다보니, 9급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니, 정말 갈 수록 태산~이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이미 예고되어 있는 2020년, 2021년, 2022년, 9급 공무원 시험 개편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9급공무원 시험 개편 사항 점검(2020~2022)

1. 선택과목제도 종료

2020년을 기점으로 9급공무원 시험에 있어서의 선택과목제도가 사라집니다.

즉, 2019년까지는 선택과목으로서 일반행정직의 경우,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지방행정포함), 사회, 과학, 수학의 다섯 과목 중, 2개의 과목을 선택하는 선택과목제도가 이어져 왔으나, 2020년인 올해 부터는, 행정법 총론과 행정학개론(지방행정포함)의 두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정리된 겁니다.

 

하여,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개론, 행정법총론의 다섯과목으로 통일되게 됩니다. 

그 외 교육행정, 교정 등 공채로 선발되는 직렬의 선택과목 개편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개편 내용은, 지방직의 선택과목 개편사항에 대한 내용입니다.

해당되는 직렬과 직류를 찾아 보시고, 다가오는 개편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2. 지방직 시험 일정의 변경

기존의 경우, 국가직 9급 시험이 4월에 시행되고, 두달 후인 6월에 지방직 시험이 시행되어왔죠.

하지만 2021년, 내년 부터는 지방직 필기 시험이 6월이 아닌 5월 중에 시행된다고 합니다.

즉, 4월에 국가직 시험을 치루고, 한달 후인 5월에 또다시 지방직 시험을 치르게 된다는 이야기.

 

사실, 몇년씩 시험을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 분들에게, 1달과 2달의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일반인들에게는 작게 보일 지 모르지만)

본디, 시험을 치르기 한달 혹은 두달 전이라 하면, 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건만, 국가직이 끝난 후 들썩이는 마음을 가다듬기도 전에 지방직 시험을 치뤄야 하니, 참 쉽지 않아 보인달까요.

허니, 공시생 분들, 2021년 시험 부터는, 좀 더 마인드 컨트롤 하는데 신경을 더 쓰셔야 할 것이며, 본인이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시험에 전력투구 하셔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목표가 국가직이라면 국가직에, 지방직이라면 지방직에, 모든 스케쥴을 맞춰 준비하셔야 확실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것으로 보인다는 말씀이죠^^

 

 

3. 중복접수 불가능

사실상 이 개편안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공시생 분들에게 가장 큰 변경 내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이렇게 크게 세 종류의 시험을 치를 수 있었건만, 이 내용이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국가직은 공통이지만, 서울시 또는 지방직, 둘 중 택일해 시험을 보아야 하는 상황으로 말이죠.

그러니까, 서울시와 지방직 중 접수 자체를 딱 한 곳에만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지원할 때, 좀 더 신경을 써서 선택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를 바꿔 말하자면, 본인에게 유리한 시험을 선택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니, 서울시 수험생분들의 경우 좀 더 유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지 않겠냐는 겁니다.

과거에는,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이렇게 세 가지 시험을 다 치를 수 있었지만, 2021년 부터는 국가직, 서울시나 지방직, 이렇게 두 가지 시험만 치를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죠.

 

 

여기까지 총 세가지, 2020~2022년 9급 공무원 개편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세가지 변화들을 잘 살펴 보면, 1번 개편내용인 선택과목 폐지의 경우, 본래에도 일행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 수학이나 과학, 사회 보다는,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았으니, 대부분의 분들에게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동시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불리한 사항일 수 있어 보이지만요;;

 

허나, 시험 일정의 변경 내용이 들어 있는 두번째 개편안의 경우, 대다수의 공시생 분들에게 좋지 않은 개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준비를 잘 해 두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연달아 한달만에 시험을 또 치른다는 것은, 어지간히 멘탈 관리 잘 하시는 분들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미 개편 방향은 어느정도 정해진 상황이고, 이러한 변화를 알고 계신만큼

미리미리 멘탈관리에 힘쓰시고,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신다면, 이러한 변화에도 잘 대처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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