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정축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역시 정축일주 분들의 성향 먼저 설명드리고 그 뒤에 임인년 운세 이어갈게요)
정화는 제가 모닥불이나 촛불, 달~ 정도로 비유된다 말씀드렸고, 축토는 얼어붙은 땅, 겨울의 차가운 땅~을 닮았다고도 말씀드렸었던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의 콜라보, 정축일주의 모습은, 차가운 겨울 땅 위에~ 떠있는 달이나 별, 내지는 아주 추운 겨울밤, 몸을 웅크리며 온기와 빛을 찾아다니는데 저 멀리~ 보이는 모닥불~과도 같다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다.
즉, 기본적으로 "영향력이 엄청 넓게 퍼지진 않지만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 그 순간의 힘듦을 극복케 해주는 존재"로 떠올리시면 좋은 분들이 바로 정축일주 분들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음의 화인 정화는, 촛불이기도 하고~ 달이기도 하니까.
그 에너지가 매우 약해보이기도 하고~ 또 스스로를 "대놓고" 드러내지도 않는, 참~ 있는 듯 없는 듯~ 해 보이는 존재거든요.
헌데, 잘 생각해 보면, 아주 여리지만 강력하게~ 우리 마음을 다잡게 해주고, 빛으로 향하게 해 주는 강력한 동력이 되어주기도 하는 존재이니.
이런 정화는, 특히~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존재일 거란 이야기에요.
즉, 그런 와중에 콜라보를 이루고 있는 축토, 차가운 얼어붙은 땅~은, 어찌보면 정화를 더~ 귀하게~ 더 빛나게~ 만들어주는 존재다~라는 해석이 가능하단 건데요.
뭐 그래서 실질적으로 정축일주 분들에 대해 "외유내강"인 분들~이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크게~ 티나지 않는데, 아주 꾸준히 오래~ 잘 버텨내고 또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며.
축토~가 소를 상징하는 것에서도 일맥상통하듯, 정축일주 분들의 꾸준함~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인데요.
그러니까, 그냥 보기엔 되게~ 약하고~ 얼마 못 갈 것 같지만, 은근히 오래~가는 "에너자이저"같은 분들이 바로 정축일주~ 분들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게도, 정축일주 분들, 그냥 보기엔 여려보이는 이 분들~이 의외로 "에너자이저"인 증거~ 하나 더!!
바로, 정축이 백호살을 타고난 사주라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백호살~ 하면, 되게 좀 무시무시한 개념으로 생각들 하고~ 사건이 크게 터져서 다치고~ 아프고~ 뭐 그런 개념을 상상하기 쉽고, 실제로~ 좀 그럴 가능성을 가진 이들이 백호살을 타고난 이들인데.
이런~ 성향을 타고났으니, 이 분들 갑작스레 사건 사고가 터지는 경우도 많았을 수 있고,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잘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왔고, 그렇게 살아오면서 자연스레~ "티가 안 날 뿐" 매우 강단이 있는 분들이 되어 있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한 겁니다.
즉, 겉으로 보기에 "만만해 보여도" 실제로는 "호랑이"스러운~ 무서움이 있는 분들이 바로 이 정축일주 분들이더란 거죠.
자, 그럼 좀 다른 개념으로 생각해 볼게요.
제가 위에서~ 축토를 차가운 얼어붙은 겨울의 땅~이라 말씀드렸었죠.
뭔가 토의 기본은, "물을 막거나 아니면 나무를 키우는 것"이라는 뉘앙스가 강한데~ 일단 축토는, 물을 머금고 있으니, 일시적으로~ 물을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막는 게 아니며, 차가운, 얼어붙은 땅인데 뭔~ 나무를 키우겠느냐~는, 두가지 조건에 모두 다~ 해당되지 않는 듯 보인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아주 자그마한 영향력일 지라도 정화라고 하는 온기를 갖춘 분들이 정축일주 분들이니, 축토라고 하는 만만치 않은 땅을 녹여~ 나무를 키워낼 기반을 마련해 줄~ 정화인 본인 자신~의 노력이~굉장히 절실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하는 겁니다.
즉,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님을, 스스로도 인지해야 하는 것이고, 자신의 노력이 얼마든~ 거지같은 상황을 극복할 "시작"이 될 것임을 이해하셔야 한단 겁니다.
뭐, 겉으로 보기에야, 그리고 스스로 느끼기에야~ 참~ 본인의 에너지가 별것 아니고, 꾸준히 해 온 노력이 큰 의미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조금만 더~ 하면, 변화가 연달아 일어날~ 그런 상황을 앞두고 있다는 거에요.
왜, 그런 이야기 있죠.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바위를 999개 깨고 포기했는데, 알고보니 1000개 째에 다이아몬드가 있더라는 이야기.
딱, 정축일주 분들의 노력이~ 이런 노력일 수 있다는 겁니다.
충분히 에너지 있는 분들이고, 그 영향력이 크게 퍼질 수 있는 분들이지만, 그 과정에 꾸준함이 매우 많이 요구되는 분들.
그런데 그 꾸준함을 장착하고 계신~ 성실한 분들.
겉으로 보이지 않을 뿐, 그렇게 꾸준히~ 성실히 노력하는 그 기저에, "질투"도, 그리고 "해내야 한다는 끈기"도 다 숨어있는 분들.
바로 이 분들이 정축일주 분들이라는 거죠.
자 그럼 이번에는 십성적으로도 이야기해볼게요.
십성적으로 정화에게 축토는 식신이죠.
식신은~ 나의 에너지를 뿜어내고 나를 드러내고, 나를 표출하며~ 발산하는 것을 말해요.
그러니까, 그 이유는 각양각색일 테지만~ 기본적으로 "나의 노력"이 충분히~ 필요한 분들이 바로 이 분들이더라는 거죠.
그게~ 뭔가 호구스러워 보일 수도 있고, 정말 많이도~ 헛수고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 것임을, 식신을 깔고 있는 데에서~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 축토는 얼어붙은 겨울의 땅으로~ 이 땅을 잘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정화분들께서~ 노력을 이어가실 때~ 기어이, 그 땅을 농토로 써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니.
아주 큰 가능성을 가진 땅~이 바로 축토이며, 그 땅을 일지에 놓은 분들이 정축일주 분들이더라는 거에요.
그래서 실제로 정축일주 분들에 대해, 축토 라고 하는 창고를 끌어안고 계신 분들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딱~ 그 창고 안에 정말 내 것을 은근히 가득가득 채워놓은 분들이라서, 재물욕이 상당히 강한, 좀 절약정신 투철한 분들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분들이 무지막지한 구두쇠는 아닌 것이, 정당한 이유, 필요한 상황이라면 계속 닫혀있기만 한 고집불통의 분들은 아니라는 거에요.
물론 좀 알뜰한 분들이긴 한데, 스스로 납득되는 상황이라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창고 문을 오픈하기도 하니, 뭔가 좀 "창고 앞을 지키는 문지기"같은 분들이 바로 이 정축일주 분들~이다 싶기도 하더라는 거죠.
그래서 재물운 자체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신 분이시고.
자기 자신의 표현~ 스스로의 꾸준한 노력~ 발산~이 재물을 당겨 오는 분들이며, 그렇게~ 당겨 온 재물을 잘~ 관리할 줄 아는 분들이 이 정축일주 분들이니.
저는 이럴 때마다 종종~ 백호살~이 괜히~ 백호살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사주 자체에서 재성을 천간에 띄운 분들은~ 그 창고 문을 너무 쉽게~ 여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하셔야 겠지만요.
당연히 직업적으로는 재물을 잘 관리하는 그 능력을 쓰신다면, 금융권에서 종사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식신을 일지에 두었으니~ 자신을 드러내고 발산하는 일이라든가, 뭔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을 하시는 것도 좀 어울리지 않을까 싶긴 한데.
기본적으로 강단이 있고, 꾸준함이 있는 분이시니,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꾸준함과 강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신다면, 그래도 잘 해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주가 너무 차가운 정축일주 분이시라면, 홀로~ 그 차가움을 감당해 내기 어려우니, 함께~ 일하는 게 필요한 분들일 테고, 또 반대로 사주가 너무 뜨거운 분이시라면, 본인의 귀함~이 드러나기 어려우니 늘 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독보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잘 선택하셔야 하죠)
뭐, 사주 자체에 지나치게 금이 너무 많은 경우라면, 스스로 투자를 할 때~ 제약을 최대한 많이 걸어야 하는 분들이고, 사주 자체에 목 기운이 지나치게 많다면~ 자신의 재능을 써서 최대한 단기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일들을 하시는게 좋다고 볼 수 있는 등,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글자들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지긴 할 테지만.
기본적으로 정축일주 분들은 설령 사주가 신약하다 하더라도, 분명한 가능성과 강단이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고 그것을 개발하려 노력하셔야 하는 분들임에 분명하다는 말씀도 드릴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렇듯, 분명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인내와 끈기로 기어이 이루어내는,
다소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그런 와중에 뜨거운 마음을 가진,
스스로 납득이 될 때~에는 이래저래 다 퍼주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창고를 딱 지키고 서있는,
꾸준함~이 가장 큰 재능이자 능력이기에, 끈질기게 끝을 향해 나아가는 외유내강형의 정축일주 분들.
이 분들의 임인년, 내년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정축일주 분들께 임인년, 임수 정관과 인목 정인이 함께 들어옵니다.
뭐 일단 좀 어설프긴 한데~ 어쨌든 임수와 인목은 수생목~을 하며, 어설픈 콜라보를 이루어내고 있고, 그런데~ 이 콜라보를 잘 들여다보니 인성과 관성의 콜라보, 그것도~ 정인과 정관의 콜라보더라는 거죠.
뭔가 모르게 참, 딱딱~ 떨어지는 느낌,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수생목~이 진행되고 있더라는 겁니다. (물론 수생목이 좀 어설프긴 하지만 말이죠)
그러니까, 일단 임수와 인목의 콜라보는 임수가 좀 과하다보니 인목이 힘겨워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관성과 인성의 콜라보"로서 "관인상생"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시기란 건데요.
이 "십성"적인 이야기는 뒤에서 이어가기로 하고, 우선 오행들의 관계적인 부분부터 좀 생각을 해 봅시다.
자, 일단 임수의 크고 차가운 물이 인목이라고 하는 높게 자라나는 나무~의 씨앗과 만났습니다.
뭔가 일단 인목은 임수를 먹고 싹을 티우고~ 쑥쑥 자라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 베스트인 느낌인데.
그런데 문제가 몇개 있죠.
즉, 임수는 인목이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 크고 차가운 물이라는 점, 그리고 정축일주 두 글자 자체도 온전히 차가움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을 떠올려 봐야 한단 거에요. (물론 정축일주인데 사주가 뜨거운 분들이시라면 예외겠지만요)
그러니까, 인목이 축토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기엔 축토가 너무 차가운 땅이고, 여기에 임수의 크고 차가운 물까지 추가된 상황이니, 이게 참~ "얼어죽겠네" 내지는 "떠내려가버리겠네" 싶은 상황이란 거에요.
그래서 뭔가 느낌적으로 보면 임인의 느낌이 비교적 손 잘 잡고 들어온 상황이니~ "계획"을 착실히 세우고 그 계획대로 꼼꼼히 체크해 가면서 진행하는데, 진짜~ 잘 흘러가다가 어느 순간에 휙 고꾸라지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다 보는 겁니다.
즉, 계획을 세우긴 했는데, 그 계획이 분명 꼼꼼히 세워진 것이긴 한데, 그런데 정말 독특한~ 일반적이지 않은, 예측이 불가능할 지경의 사건이 문득~ 터져버릴 수 있는 시기이며.
그런 사건을 감당해 낼 수 있을 지는, 사주 구조에 따라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본인에게 준비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한단 거에요.
그러니까, 나름 계획도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게 세우셨다 해도, 혹시 모를 부분에 대한 준비를 미리미리 해 두신다면~ 인목과 임수의 콜라보~를 잘 써먹고, 좋은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한단 거죠.
그런데 이게 참 황당한 것이, 정말 글자들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 꽤나 바람직하고.
그러니까 방심하기 너무너~무 좋은 시기라는 점 이에요.
진짜, 전혀 예측 못한 상황에 뒷통수를 후드려 맞는 느낌이 들기 쉬워서, 그 여파로 멘탈이 나가버리지 않도록, 내년에는 흐름이 좋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더라도 절대~ 긴장을 놓치 마셔야 한단 이야기를 계속 강조드리는 겁니다.
헌데 솔직히, 사주 자체가 적절히 따뜻하거나, 내지는 목의 기운을 좀 갖춘 분이시라면, 오히려 내가 버거울 만큼 일들이 들어온다 보셔도 무방하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 대체적인 느낌은 "사주가 미친듯이 차가운 경우가 아니라면" 그래도 대체적으로 성취를 이루어내는 시기, 특히 명예적인, 직업적인 부분에서 무언가를 끌어 갈 수 있는 시기~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축일주에게 임인년의 인목은, 어쨌든~ 그 녀석을 지금 당장 키우지 못하더라도 어쨌든 키워낼 씨앗이자 가능성이니, 분명 얼어붙어 있던 땅이 녹는 그 순간~ 제대로 스스로를 옭아매던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겠죠.
다만, 여기에서 우리가 간과하면 안되는 점이 하나 있죠.
그건 바로, 정화에게 임수는, "정임합"으로서 "합~"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이 약화되는~ 시기라는 점 인데요.
그러니까, 뭔가 좀~ 개성이 약화되고, 특징이 약화되면서 적당히 "맞춰가는" 흐름으로 변화할 수 있더라는 거에요.
물론 합을 이루는 임수는 정관이니, 자연스레~ 승진이나 합격 등을 떠올려볼 수 있고, 실제로 그게 가능하긴 한데.
그런데 저는, 자신의 특징이 약간~ 중화되는 개념으로서 정임합을 마냥 좋다~고 보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뭐, 성취에 대해서는 최고고, 명예적으로도 긍정적이니 좋긴 한데, 뭔가 팀작업을 통해 성취를 이루는 등의 흐름일 듯 싶어서, 나 자체의 개성~ 특징이 온전히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은 좀 아쉽지 않나 싶더라는 겁니다.
물론!! 그런 점을 제외한다면~ 정관과 합을 하는 정임합은 꽤나 "성취"에 있어서는 베스트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정임합은 또 다른 개념으로, 여성분들께 남편감의 개념이기도 하니.
직업적 성취~ 내지는 결혼할만한 남자를 만난다~ 또는 정말 결혼을 한다~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여기에 인목 정인도 들어왔으니~ 진짜 느낌이, "관공서 들어가서 도장 꽝!!" 이런 느낌이라는 건데.
다만 어쨌든 정화와 임수는, "화vs수"로 대립하려면 얼마든 대립할 수 있는 존재들간의 만남이니, 그 흐름이 매우 아름답고~ 예쁘게만 그려지지는 않을 것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즉,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예상 못한 사건"들이 일이 아닌, 결혼관련해서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인데요.
헌데 사실, 화와 수~의 콜라보는, 그런 "사건"들을 극복하면서 더 아름답게 빛날 것이니, 이 그림을 또 나쁘게 볼 이유는 없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워낙~ 좀 경계심이 있고, 불안도가 있고, 의심이 많은 편이라 정임합에 대해~ 아쉬운 부분을 짚어드리고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우여곡절은 겪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십성적인 개념으로도 말씀드려 볼게요.
자, 일단 제가 보기에 정관과 정인, 그리고 정축일주의 축토 식신까지, 정말 다 바르고 예쁜 글자들이 대체로 함께~하는 형태죠.
물론 좀 차가운 상황이고~ 그래서 인목이 좀 힘겨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직업, 명예적 성취로서의 정관, 인정받고 서포트받으며 응원받고, 문서적 기반이 되는 정인, 여기에 나 스스로를 드러내고 발산하며 뽐내는 개념으로서의 식신이 함께하는 상황이니.
"그렇고 그런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그 과정에서 내가 하는 행동, 일들은 인정받고 응원받을 것이며 그렇게 좋은 성취로 이어갈 것이다"라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거에요.
뭔가, 깔끔하고~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힘든거 별로 없이" 흘러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차가운 상황이라는 이 "환경"적 아쉬움은, 이런 환경에서 였기에 더 빛나고 귀해지는 정화~의 특별함에 불을 지펴줄 테니.
저는, 꾸준히 노력했고, 인내해 왔을 정축분들께, 드디어 "성취"가, 내지는 "성취의 조짐"이 보인다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얼어죽을 것 같은 추위를 피해, 모닥불의 빛과 열기를 따라 모여들고, 함께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모습같은, 그런~ 변화의 모습을, 기어이 만들어 낼 것이니.
너무 크게 당황하지 않도록, 예측 불허의 상황에 대한 대처를 위한 준비도 좀 해 두시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완전 놓지 마시길 당부드리는 겁니다.
그렇게만 하신다면, 그래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결실까지 쭉~ 이어질 수 있을 테니, 백호살~ 호랭이의 기운으로, 잘 이겨내고 극복해 내시길 바랍니다.
십이운성적으로 보는 정축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적으로 보았을 때 정화일간에게 축토는 "묘지"의 기운입니다.
묘지, 그냥 딱 단어 그대로,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힌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그러니까, 인간의 생에 있어서, 죽음을 맞이한 후, 무덤 속에 들어갔으니, 더이상~ 그 곳에서 빠져나올 수는 없는, 딱 그런 상황으로 인지하시면 되는 겁니다.
뭐 제가 위에서~ 정축일주 분들을 설명드릴 때, 축토를 창고~라 말씀드렸는데, 어찌보면 그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 거에요.
즉, 창고에 들어온 것~은 내 것이고, 그 것은 어지간해서는~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바로 이 묘지를 일지에 놓은 분들의 특성일 수 있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엄청 검소하고 저축도 잘하는, 꾸준히 노력하고 차근차근 모아서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래서 흔히들 "대기만성형 인재"라 말씀드리는 분들이 바로 이 묘지를 일지에 둔 분들이란 건데요.
이 이야기는 제가 이미 위에서~ 정축일주 분들의 축토는 동물로서 "소"를 의미하니, 은근과 끈기, 꾸준함~을 상징하며, 그렇게 정축일주 분들을 이해하시면 된다~ 말씀드린, 그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묘지~를 일지에 놓은 분들은, 그 더딘 속도가 오히려 자신의 컴플렉스일 수 있고, 그래서 타인과 스스로를 비교하고, 질투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뭐 이런 질투가 동력이 되어~ 결과적으로는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내는 경우도 많으니, 무조건 나쁘다 볼 수 는 없는 내용이겠죠.
허나 기본적으로, 이런 "질투"와 "비교"가 동력이 되었기에, 축토~ 묘지 속에 모아 둔 것은, 절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즉,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기에, 보통 묘지를 일지에 놓은 분들을 보면, 그 마음이 잘 드러나지 않더라는 거에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겉으로 티가 나지 않을 뿐 정서적 불안을 야기하기도 쉬운데, 그래서 이러한 점을 스스로 잘 인지하고 마음속에 곪은 것들을 뽑아낼 나름의 취미, 방법을 찾아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헌데 이런~ 묘지를 일지에 놓은 정축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지"의 기운입니다.
그러니까 묘지, 즉 무덤에 묻히기 전, "죽음"을 상징하는 글자가 바로 이 사지의 글자이고, 딱~ 이런 "죽음"을 의미하는 기운이 임인년, 내년에 들어온다는 거에요.
뭐 보통~ 죽음~을 상징한다 하면 좀 걱정하시기는 하는데, 사지가 들어왔다고 실제 죽음을 떠올릴 필요는 없고, "죽음" 자체의 특성에 대해 생각해 보시는 게 우선입니다.
즉, 사지의 시기는, 일단 겉으로 보기에 "죽음"이니 그냥 딱 "멈춤"으로 느껴질 거에요.
뭔가~ 겉으로 보기에 변화도 보이지 않고, 정말 딱 같은 자리에 멈춰 있는 느낌이 든다는 건데.
허나 사실, 사지의 시기는, 겉으로 보기에 큰 변화가 없을 뿐, 실제로는 엄청~ 많은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 겁니다.
즉, 지금 멈춰 있는 그 위치의 바닥을 미친듯이 후벼파는 느낌이 드는 시기가 바로 사지의 시기라는 것이고.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 일~에 있어서 그 분야를 제대로 후벼파고 들어간다는 의미이니, 좀 더 "전문성"을 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거에요.
말하자면, 죽음으로서의 "사지"의 시기는, 멈춤이며, 집중이고, 결정이며, 후벼팜~을 의미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지를 타고난 분들은 본질을 파고 드는 분야에서 일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사지의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내년 임인년의 그림이니, 지금 하고 있는 일, 공부에 있어서~ 좀 더 전문성을 가지게 되는, 제대로된~ 프로로서 자리매김하는 시기라 이해하시면 딱~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직장 관련하여 정축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임수가 있다면)
정축일주 분들의 직장 임수에게 인목은 "병지"의 기운입니다.
본디 병지는, 정말 말 그대로 "병에 드는" 느낌으로 이해하셔야 하는 글자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뭔가 좀 연약해지는 느낌~ 체력적으로 좀 약해지는 느낌이 있는 시기인 것까지는 명확히~ 맞아 떨어지는 시기인데.
그런데 그렇다고 실제로 몸이 반드시 아플 것이다는 아니고, 다만 아플 때 나타나는 특징을 떠올려 보시면 되는 겁니다.
뭐 예를 들면, 우리가 몸이 아프면 예민해지고~ 좀 더 감각이 민감해지고, 또 촉이 발달하며, 좀 더 창의적이 되는데요.
딱 이런 성질들이 내년~ 임인년, 일을 함에 있어서 강화된다 보시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년, 일을 하시는 데 있어서, 좀 더 창의적인 일~을 하기 좋으실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특히 정축일주 분들은 축토 식신을 일지에 두었으니~ 이런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시기를 좀 더 잘 활용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다만, 일을 함에 있어서 공부~ 그러니까 정말 학문적 개념에 있어서는 집중을 좀 못하기 쉬워서, 실력 발휘를 완벽히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생각하시고, 최대한 "집중"하려 애쓰셔야 할 텐데요.
그런 면이 아니라면~ 취직을 새롭게 하는 것 역시~ 그 촉과 예민함~ 감각이 도움이 되는 시기이며, 승진이나~ 자리를 좀 더 좋은 곳으로 옮기는 것 역시 긍정적이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병지는, 온전한 내~ 힘은 좀 약해질 수 있지만, 주변의 도움이 이어지는 시기이며, 약해지다보니 예민해지고 그로인해 촉이 발달하기 때문에 좀 더 긍정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이 늘어나는~ 그런 시기라 보셔야 하는 거죠.
물론!! 이런 점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타인의 도움을 거절하기만 한다면, 사실~ 큰 의미도, 발전도 없는 시기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일단 대놓고~ 정관의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이니, 전체적으로 좋은 시기입니다.
일단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 일을 하신다면, 본인~이 승진을 할 수도 있는 시기이고,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의 승진 또는 좀 더 좋은 자리로의 이동도 가능한 시기이니 좋습니다.
연애중인 분들의 경우, 결혼을 이야기하는 시기이고 실제로 결혼날짜를 잡고, 결혼식도 하는 시기이니, 대체 로 긍정적인데요.
다만, 그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다른 이성이 있다는 점이 발견된다거나, 그 외 다른~ 큰 문제가 밝혀지면서, 인연이 끝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 시기이니, 묘한 느낌이 있다면~ 그 촉을 무시하고 결혼을 강행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전체적으로~ 결혼도 연애도 다 긍정적인 시기이지만, 만약 그 인연이~ 더이상 발전되면 안된다~ 싶은 상황이라면, 자연스레 그런 문제들이 불거지는 시기이니, 중심 잘 잡고 상황을 판단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당연히~ 이 점은 싱글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인데, 다만~ 위와 같은 일들이 있을 수 있으니, 천천히~ 관계를 이어가면서 사람 자체를 알아보려 애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정축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사주에 경금이 있다면)
정축일주 분들의 재물 경금에게 임인년은 "절지"의 기운입니다.
절지, 그냥 딱 "끊어버리는" 느낌이 드는 이 시기의 포인트는 "극단성"입니다.
그러니까~ 절지를 인간의 생에 비유한다면,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힌 후~ 시간이 한참 흐르면서 아무것도 남지 않은 순간, 그저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지~가 명확한 방향성만 가지고 있는 딱 그 상태가 되는데요.
그래서~ 절지의 시기는, 그 에너지가 아주 극단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없이 그냥 딱 기운만 남은 셈이니, 엄청나게 약해 보이는데, 또~ 다시 태어나겠다는 목표 하나에 대해선 몰빵~하는 에너지이니, 상황에 따라서는 엄청 강해 보이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하여 이 "절지"의 시기가 재물운에 들어왔다는 점은, 정말 좀 조심하라는 의미가 되는 겁니다.
다른 무엇보다, 극단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게 가장 두려운 부분이 바로 재물~운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투자를 한다거나, 사업을 한다거나~ 이런 상황에서, 절대~ "예외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기존의 방식을 유지해야 하고~ 사업 역시~ 큰 틀은 그대로 가지고 가야~ 하는 시기라는 이야기인데요.
너무 급작스런 변화~만 만들지 않는다면, 대체적으로 에너지의 방향이 휘청이지 않으니~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좋습니다.
다만, 너무 좋은~ 흐름이 느껴진다고 해서 갑자기~ 뭔가 좀 더 끌어 모으고~ 좀 더 몰빵하려 하시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 흐름을 유지하시는 쪽으로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여성분들만큼 이성운이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 아내의 행동반경을 예측하기 어렵고, 그래서~ 안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언어"를 더~ 어려워하면서, 관계에 오해가 생기기 쉬우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이는 연인이 있으신~ 남성분들께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뭔가~ 일이나 공부에 몰빵하느라, 아내, 연인에게 신경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일련의 일들이 쌓이다가 큰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일단 일적으로 바빠서인지, 다른 쪽에 신경을 쓰느라 그런 건지, 인연운이 그리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가 아닙니다.
뭔가~ 좀 뒤늦게~ 눈치채고~ 연애를 시작하려 할 수는 있는 시기인데, 사실, 워낙 신중한 타입들이라, 어느정도 본인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정리가 되고 또 스스로 괜찮다 여겨야~ 연애도 할 수 있는 분들이니, 이 점 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연애운이 없는 건 아닌데, 다른 일로 바쁘다면, 굳이~ 연애까지 하려고 애쓰지 마시라는 겁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긴 어려운 시기입니다)
결과적으로 임인년은 정축일주 분들께, "자연스러움에 홀려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뭔가~ 그냥 보기엔 정말 물흐르듯~ 전체적으로 잘 흘러가는 느낌이 들어서 "안심"할 수 있는 시기인데, 그런 상황에서 문득 "삐끗~"하면서, 상황이 겉잡을 수 없이 엉망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한단 겁니다.
진짜, 상상도 못할, 예상 못한 사건이 전혀~ 신경쓰지도 못한 상황에 벌어질 수 있는 시기이니, "자만하시는 것도 금물이고, 긴장을 그냥 다~ 풀어버리시는 것도 금물"이라는 점만 기억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예상 못할 함정들이 있는 것만 제외한다면~ 방향성은 정확히 맞게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니, 정말 딱 "삐끗"만 하지 않으면 되니, 나쁘지 않은 시기입니다.
뭔가, 최근 몇년 간 답답한 상황이 반복되어 온 분들이시라면~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는 상황에 홀려 버리기 쉬운 시기라는 겁니다.
다만, 타고나길 정축일주 분들은 백호살을 갖고 태어난 분들이니, "삐끗"하는 것이 상황적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고라든가 몸이 다치는 것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조심히~ 나아가시길 당부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정신력 강하고~ 돌다리 두들기며 나아가는 분들이라, 솔직히 그리 크게 걱정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사람 일이라는 건 모르는 일이니까요.
허니 어떤 순간이라도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그동안과 같은 모습으로, 꾸준히, 조용히, 모닥불을 태우면서, 달빛을 비추면서, 그렇게~ 내년 한해도 멋지게 나아가시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무인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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