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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2022년 1월 신축월, 인정 사정 봐주지 않는다!?

by ★맑은 하루★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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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번 이런 말씀을 드리는 제가 보기에도 진짜 어이없긴 한데.

또~ 정신을 차리고 보니 12월 말일에 가까워졌네요 -_-;;;;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머리를 쥐어 뜯는 요즘이거든요 ㅎㅎ

거기다, 아직까지도 ㅠㅠ 임인년 일주별 운세 작업이 마무리가 안 된 상황이라;;

뭐 12월. 솔직히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휘리릭~ 삭제된 느낌이 듭니다 ㅋㅋ

 

그래도 어쨌든, 이제 며칠 후면 2022년~ 1월이 되니, 간단하게나마 신축월 느낌~ 찍어먹어 봐야겠죠^^

해서~ 일단 가볍게, 1월인 신축월의 느낌~ 그 분위기~ 정리해보겠습니다.

(단!!! 숫자로는 2022년 1월이지만, 아직까진 신축년 신축월이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2022년 1월, 신축년 신축월의 분위기!?

 

자, 2022년이지만 1월은 아직 신축년에 해당합니다.

(신축월은 1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즉, 1월의 운세는, 신축년 신축월 운세라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그래서~ 더 우려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큽니다.

하필 신축년 신축월이라서.

신금이 축토에 뿌리를 내리고 강하게~ 그 차가움과 날카로움을 뽐내는 상황인데, 이런 기둥이 한번 더~ 들어오면서 더블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차갑고 쌀쌀맞게~ 느껴질까" 싶어서 말이죠.

 

자 그럼, 좀더 자세히~ 도대체 왜~ 신축년 신축월을 영~ 달갑지 않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인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축이라고 하는 글자, 제가 몇번이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그래도 짚고 넘어가자면.

축토는 차가운 겨울의 땅으로, 물을 품었지만~ 꽁꽁 얼어있는 땅이에요.

그리고~ 이 축토를 기반으로 날이 더 바짝~ 서 버린 녀석이 바로 신금인 셈인데, 신금은 본디 "숙살"의 기운으로, 모든 것을 끝내고~ 잘라내고~ 마감하는 기운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이걸 좀 더 풀어 말씀드려 보자면, 생명이 태어나 성장하고 잘 살아가다가 그 생명이 끝나는 그 순간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이~ 신축의 기운인 셈인데요.

 

허나 그렇다고 해서 신축이 꼭 나쁘기만 한 건 아니죠.

모든 흐름이란 것은 "잘 마무리 되어야" 또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하듯이, 끝이 아주 "잘" 나야~ 또다른 시작도 "멋지게" 할 수 있기에, 그런 의미에서 신축의 기운 자체는~ 꼭 필요한 기운이더라는 겁니다.

 

 

다만, 이 신축~의 기운은, 신축년, 딱 올해~를 상징하는 글자 한번만으로도 이미 매섭고 차갑고~ 마무리가 강력해 보이는데, 신축월~이라고 하는 "확실한 끝맺음"을 한번 더 찍고~ 넘어가는 느낌이 있기에, "신축년 신축월"이 좀 더 살벌해 보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말 뭔가,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기 위해~ 제대로 "갈무리" 지어주는 느낌도 들고.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확~ 일어나기 위해, 그동안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한 것들"을 "억지로라도" 끊어내 주려는~ 것이 신축년+신축월의 콜라보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헌데 사실, 신축년 신축월을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경험하는 "우리"의 입장은 좀 다르지 않겠냐는 거에요.

특히 사주가 차갑고~ 얼어붙어 있는 분들 중, 그래도~ 물을 녹이고~ 생명을 키워내야 하는~ 그런 구조를 강하게 타고난 분들이시라면 정말 "답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느낌이 더욱 강화되는 시기가 바로 신축년 신축월의 흐름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생명을 키워야 하는" 이라는 표현을 넣은 것을 통해 유추하실 수 있을 테지만, 신금의 매서운 칼날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목"의 기운을 잘 쓰는 분들이 아닐까 싶은 거에요.

그러니까 목일간 분들 상당수도 그런 면이 있을 테고(특히 을목분들), 목일간은 아니지만, 사주 자체에서 목을 잘 써먹는~ 분들의 경우라면(토나 화 일간 분들이 유난히 그렇겠죠), 신축년 신축월, 정말 쉽지 않겠다는 겁니다.

 

 

정말이지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시기.

맹렬하게 불어오는 한파~와,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무지막지함, 아무리 사정이 있다 해도~ 예외따위 생각해주지 않는 상황들과, 극단적으로 양쪽으로 대립하는 분위기까지.

그래서, 절대적으로 규칙을 준수해야 하고, 그래야 차라리 보호받을 수 있고, 안전할 수 있는, "다수를 따라야 안전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큰 것이 바로 이 신축년 신축월의 흐름이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이미~ 몇달 전부터 슬쩍슬쩍 말씀드렸듯, 임인년~은 그 흐름이 봄의 기운으로, 바뀌는 시기란 말이죠.

즉, 몇년간 주머니 속에 감춰 두었던 "생동감"을 살포시~ 꺼내놓기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대놓고~ 막 "잭팟~!!!"을 외치며 주머니 속 "생동감"을 다 드러낼~ 정도의 시기까진 아니어도, 지난 시간들의 차갑고 얼어붙어있던 그 흐름이 마감되었음을 서서히 알아차리기 시작하는 것이 임인년의 기운이니.

이 마지막~ 단계, "남아있는 한톨의 가능성 까지도 다~ 없애버리겠어!!"라며 으름장 놓는 신축년 신축월의 기운은, 어쩌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제대로된" 끝~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싶은 거죠.

 

 

보통 저는, 매 달~ 월운을 작성할 때, 그냥 딱 글자들 적어놓고(이번에는 신축+신축)느껴지는 것들을 다~ 마인드맵처럼 풀어재낍니다.

그러니까 노트 한바닥 가득~ 신축+신축의 느낌을, 이번에도 정리했었는데요.

다 적은 후 읽어 보니 이건 뭐 거의 다 "한파"고 "혹한"이고, "냉정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들이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 "타이트한 압박감"은, 우리를 옭아매고~ 힘들게 하며~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고, 잔혹한 성정으로 느껴지지만.

그런, 새로운 시작을 위해~ "그 어떤 문제가 될만한 소지"도 남기지 않겠다는, 단호함 또한, 엿보이는 것이 바로 신축년 신축월 1월의 분위기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 노트를 다 읽어 보고 난 후에 하는 일은, "그럼 그 다음 운의 흐름이 어떠할까?"를 생각해 보는 건데.

뭐 이번엔 너무 명백히~ "실제로도 봄"이고 또 "길게 보았을 때도 봄"인, "임인"의 기운이 들어오는 흐름이니, 진짜 딱, "새로운 판을 짜는 느낌"이 들더라는 거죠.

아주 양 극으로 갈리면서 정말 서로 "볼 꼴 못볼 꼴~" 다 보여주고난 뒤에, 새롭게 판이 시작되는 흐름이라서.

제가 딱 보면서 "이지경으로 극단적인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어쨌든 그런 의미로 보면, 피도 눈물도 없고~ 정말 "안 봐주는" 신축년 신축월 1월의 흐름을 생각해 보셔야 하며.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제 금의 기운은 당분간~ 강화되기 쉽지 않을테니, "마지막 발악"일 수도 있다는 점 인지하셔야 하는 겁니다. 

즉, 허세부리거나~ 억지로 아닌척~하는 것은 신축년 신축월, 하등 도움되지 않을 거란 이야기에요.

신축이 쌍으로 들어와 이곳 저곳 다~ 들쑤시고 다니는 시점이니 이는 너무도 당연한 흐름이란 건데요.

 

 

 

 

저는 그래서 사실 1월, 신축년 신축월이 겁나면서도 기대되기도 합니다.

제대로, 끝을 보아야, 또 예쁘고 멋진~ 시작이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물론 그 과정이 잔인할 수 있고, 참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딱 1달, 이제 정말 1개월만 잘 참아내시면 새로운 봄~이 시작되고, 또 아주 큰~ 변화의 조짐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

너무 튀는 행동 하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대세를 따라가는 선택을 하시고.

무엇보다~ 차분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혹시~ 그동안 "내려놓지 못했던 것들"이 있으시다면, 이제 정말~ 내려놓으실 때가 되었다는 점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허세가 아닌~ 진실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임인년을 시작으로 점점 더 가속화될~ 것이니.

과대 포장은 그만 하시고~ 진짜 나로, 오롯이~ 나아가야 할 때임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 게임은, 새 판에서!!!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관리 각별히 신경쓰시길 당부드릴게요.

(인정 사정 봐주지 않는~ 무지막지한 한달이니, 더더욱 주의하시자구요)

감사합니다.

 

 

*신축년 신축월 1월의 운세 포스팅은, 며칠 사이 "목/화/토/금/수"로 구분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월 신축월은, 실제로 1월 1일이 아닌 1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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