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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신축월 1월 일간별 운세 "수일간(임수/계수)"

by ★맑은 하루★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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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을 통해, 2022년 1월, 다가오는 신축월의 운세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뭐 제가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도 이미 말씀드렸듯, 2022년 1월은 아직 신축년이며, 그렇다보니 신축년+신축월 이라고 하는, 신축의 기운이 강화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딱 한 달 정도니까, 그래도 버텨볼만하다고 생각하시면서, 신축년~ 올해의 기운이 어땠는지, 느끼기에 어떤 면이 힘들었고, 어떤 면이 좋았는지를 잘 생각해 보시면서, 다가오는 1월 딱 한달만 잘 버텨 보셨으면 합니다.

 

역시 지난번 포스팅에 말씀드렸듯.

어쨌든 신축월은, 신축년의 끝~이기도 하지만, 지난 몇년간의 길게 이어져 온 차가운~ 냉정한~ 분위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이며, 그렇기에 전혀~ 다른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를 우리가 1월을 통해 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일단, 2022년 1월, 신축년 신축월의 운세를, 오행으로, 다섯개의 카테고리로 묶어~ 목화토금수~ 일간별 신축월 운세를 정리해 볼 예정인데.

지난번에는 목일간 분들부터 포스팅을 올렸으니, 이번에는 수일간 분들, 그러니까 임수, 계수일간 분들의~ 신축년 신축월 운세부터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간별 운세는, 오행을 양과 음으로 나누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열개~로 구분지어 살펴보는 운세입니다. 즉 사람마다 타고난 여덟개의 기본 사주 글자들 중 딱 하나의 글자만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읽으셔야 하는데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일간으로 한번 체크해 보시고, 여러분들께서 가지고 계신 글자들 중 어떤 글자, 어떤 오행이 많은지~ 강한지~를 살피고, 그 글자에 대한 포스팅도 함께 체크해 보신다면, 그래도 좀 더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일간 분들의 신축년 신축월 운세, 차가움으로 몰빵!?

 

자, 일단 임수, 계수 구분짓지 말고~ 그냥 수 일간에게 신축은 어떤 느낌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뭐 신강/신약에 따라 달라지긴 할 테지만, 기본적으로 나와 같은~ 내지는 비슷한 글자들이 대체적으로 "서로 밀고 당기며" 들어오는 시기이니, 일단 뭔가 되게 "응집"되고 "단단"하게 "결속"되는 느낌이 들죠.

그러니까 뭔가~ 다양화~라든가 변화~ 이런 것들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수일간 분들의 신축년, 그리고 신축월 느낌이 되는 겁니다.

 

그냥 딱~ 나에게 주어진 재료가 아주 한정적인데, 그 한정적인 재료를 이용해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창조적이고, 독특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란 겁니다.

좀 뻔한~ 익숙한~ 그런 그림을 그려내야 하고~ 그런 일을 반복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신축년 자체도 수일간 분들께 뭔가 좀~ "재미없는", "답답한", 그런데 "안정적인" 시기였을 수 있단 거죠. (단, 사주 자체에 화, 목이 제법 있는 분들은 그래도 활발하게~ 바운더리를 넓히려 애쓰셨으리라 봅니다)

 

 

뭐 생각해 보면 되게 정적이고, 안정적이었던 시기였겠지만.

사실, 사람이 뭔가~ 발전을 하고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나름의 변화~의 물꼬, 예상 하기 어려운 사건 사고의 연발~이 필요하긴 하더란 거에요.

그런데, 신축년 그 자체만 봐도, 얼어붙은 겨울의 땅~ 그냥 계속 눈만 내리는 느낌이 드는 시기이니, 뭐~ 어지간히 노력하는 게 아니라면, 정말 변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이고.

임수분이시든 계수분이시든~ 그저 크든 작든 비슷한 모습으로 그에 동참했을 뿐이니, 참~ "뻔한~"상황의 반복이었지 않았겠냔 겁니다.

 

어떻게 보면 그래서 좀 재미없고, 또 긴장이 덜 될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있어도 되나" 싶은 조바심이 나는, 양가감정을 반복적으로 느끼셨을 신축년의 기운.

그런데 이 신축의 기운이 한번 더~ 들어오는 것이 바로 1월의 모습이니, 뭔가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답답하고 안정적인데 이게 너무 심하니까 미쳐버리겠네~!!"를 외치는 시간일 수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 모습은, 임수/계수~ 분들 각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으니, 아래에서는 임수/계수를 각각 나누어~ 1월의 흐름이 어떨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임수/계수 분들의 1월 신축월의 분위기는??

 

일단 임수일간 분들.

자, 임수일간 분들께 신축이란 글자는, "정인+정관"의 콜라보가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뭔가, 신금 자체가 축토 겨울의 땅에 뿌리를 단단히 박고 있는 상황인데, 그래서 이 "신금"은 매우 날이 서있는 상태에요.

헌데 이 둘의 관계를 잘 살펴보면, 축토 정관이 신금 정인에게 힘을 부여하는 구조, 즉 되게~ 안정적인 관인상생이 만들어지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더라는 겁니다.

 

해서 이런 "정"끼리의 잘 어우러지는 콜라보는, 그냥 보기엔 참 바르고, 안정적이며~ 정석적인~ 모습을 띄는데요.

그런데 임수 입장에서 이런 바르게~ 예측 너무 쉬운 상태, 그 위치를 대체로 유지하는 상황은, 영~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죠.

뭐 솔직히 임수 자체가 큰 물~이니까, 겉으로 보기에야 영~ 변화 없이 그 자리에 있는 듯 하지만, 사실 그 속에선 꽤나 커다란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수를 강으로 생각해 보아도, 강의 흐름은~ 때에 따라 댐을 무너뜨릴 만큼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정해진 루트~ 안정적인 틀~자체가 영~ 답답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더란 거죠.

게다가, 수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역마"라고 하는 "이동"을 갈망하는 성향은, 도무지~ 안정감 끝판왕인 정인,정관을 좋아하기 힘들고, 더불어 신축이라고 하는 "얼어붙어버려야 하는 상황"에 익숙해 지기 힘들 거란 이야기에요.

 

 

그래서 임수일간 분들께 신축년+신축월은.

직장생활 자체도 그렇고, 시험운, 승진운 등은 제법 괜찮은 시기로 구분됩니다.

뭔가 너~무 조용한~ 상태이고, 그냥 "잘 준비했다면" 정석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되게 좀 뻔한~ 상황이고.

일 역시, 책임이 분명 주어지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충분히 감당 할만하고~ 그 결과 역시 예측이 가능한~ 일이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시기라는 겁니다.

다만, 이런 "뻔하고 지나치게 안정적인" 상황 자체가, 지난 1년, 정확히는 11개월간 이어져 왔는데, 이런 상황이 되게~ 타이트하게 또 들어와 버리는 상황이니.

이 반복이 강화되는 상황 자체가 임수분들껜 상당히 답답한 흐름일 수밖에 없더라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이 시기, 임수분들은 그 답답함~을 참기 힘들어서, 이직을 실천하실 수도 있겠고, 사업을 시작하실 수도 있겠고, 그게 아니라면~ 투잡 개념으로, 또다른 일을 시작하실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답답해 미쳐버리겠네~를 반복해온 지난 시간들 동안, 계획했던 것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는 그런 모습이 1월 즈음에 그려지지 않겠냔 거에요.

 

뭐 솔직히, 사주 자체가 너무 차가운 경우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화, 목이 잘 잡혀 있는 분이시라면~ "실행"하셔도 좋은 시기이고, 서서히~ 그 선택을 통해 노력의 대가를 얻게 될 것이며, 실행하지 않으셔도~ 지금 그 자리에서 노력해온 그 자체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니, 그리 크게~ 조바심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주가 지나치게 차가운 분들의 경우라면 좀 많이 답답할 수밖에 없고, 여름이나 넘어가야~ 좀 답답했던 것들이 풀릴 테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변화의 조짐이 "나도 모르는 사이" 진짜 엄~~청 느리더라도 반드시 찾아오는 흐름이니, 답답함을 "안정감"이라 여기시고 조금만 더 참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주 자체에 금/수가 많은 임수분들은 진짜 좀이 쑤시는 느낌이 들 지경일 수 있어서 그게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그 다음으로 계수일간 분들.

자, 계수분들께 신금과 축토~ 이 두 글자는 편인과 편관이죠.

뭔가, 임수에게 들어온 정인 정관과는 매우 많이~ 다른, 엄청 "감당하기 힘들어 보이는" 글자들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위에서~ 임수분들의 이야기 초반에, 신+축이 매우 안정적인 관인상생이라 말씀드렸던 것 까지도 동일하긴 한데.

문제는, 이 두 녀석이 하필 "편"을 달고~ 있는 녀석들이란 거죠.

즉, 편관이라고 하는 "힘과 권력"에 의해 강화되는 편인은, 꽤나~ 제멋대로이고, 또 기분 내키는대로 구는 녀석이니, 이 둘이 쌍으로~ 손을 잡고 들어오는 꼴을 감당하는게 그리 쉽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입니다. 

 

특히 계수, 여리여리하고~ 그 존재감 자체가 아주 약하게 느껴지는 계수에게 무대뽀 스럽게 쳐들어오는 신축의 콜라보는, 마치, "힘으로 눌러 제끼겠다"는 의지로 느껴지니.

계수에게 이 시기는 정말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고, 그런데 그 상황이 1년간 이어져왔고, 1월에는 더 강화된다는 점에 있어서, 정말 "미쳐버리겠는" 상황이란 거죠.

뭔가, 책임져야 할 일~이 나에게 들어와서 그 일을 진행했는데, 막 상사/거래처에서 변덕을 부리거나, 내지는 명확한 기준 없이~ 제멋대로 평가하는, 그런 상황이 그려질 수 있는 시기이며.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좀 많이 까다로운~ 일을 "많이"맡게 되는 그런 시기일 수 있더라는 겁니다.

(특히 편인이 들어왔으니, 정말 본인 생각으론 이해가 안되는~ 그런 일,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겠네요)

 

 

 

여기에서 잠깐 편관의 서포트를 받는 두개의 편인을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해보자구요.

편인은 어찌보면 나를 응원해 주긴 하는데~ 그 속내를 가늠하기 어려운~ 서포터~로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즉, "일단 지금은~ 내 기분상~ 니 편을 들어줄게~" 하는 느낌이 드는~ 도움을 받는 시기라서.

이게 언제~ 마음이 바뀔 지, 알 수가 없으니, 계속 불안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겁니다.

 

뭐 그러니까 당연히 이런 불안불안한 상황에서 계수분들은 짜증이 날 수밖에 없고, 예민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을 수 밖에 없기에, 더욱 우려가 되는 것이죠.

게다가~ 계수라고 하는 자그마한 물~이, 신축이라고 하는, 꽝꽝 얼어붙은 겨울을 마주했으니, 같이 얼어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는 것은, 내가 뭘 어쩔 힘이 없는~ 빠져나갈 수도 없고~ 들이 받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는 1월을 보내실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허나 너무 걱정 많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딱 1월까지만 버티면, 2월이 넘어가면서~ 이 답답함~ 짜증이 서서히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니.

그냥 눈 딱감고~ 해치워버릴 일이 있다면, 뒤로 미루지 마시고, 1월 중에 마무리를 지어 버리세요.

(어쩔 수 없이 예측하기 어려운, 감당하기 쉽지 않을 일들이 많이~ 들어오는 1월이니, 기왕 이렇게 된거, 싸그리 해치워 버리시자구요)

그리고 좋은 것들~ 기대되는 것들만 싹싹 긁어 모아 바구니에 담고, 2월~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수일간 분들의 1월, 신축년 신축월 운세 마무리하겠습니다.

뭔가, 신금도 축토도~ 그냥 딱 봐도 얼어붙어 버린, 냉정하고 뾰족뾰족한 느낌이 강한 글자들이라서.

그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해야 하는~ 임수, 계수 분들 모두 다, 자기 의지대로 무언가를 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신축년 신축월의 흐름이 아닐까 싶어요.

뭔가 움직일 수 있는 폭이 매우 좁은 시기란 건데, 또 한편으로 보면~ 어느정도는 "묶여서" 가는 것이니.

그렇게 보면, 나름대로는 안전한 상황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해 보는데요.

 

하지만~ 임수든 계수든, 기본적으로 흐르고~ 변화하고~ 흩뿌려지고~ 움직여야 하는 이들이니.

이런 이들을 꽉~ 묶어 둔 신축년, 그리고 1월인 신축월 역시, 쉽지 않은 시기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제 정말 1개월만 남은 셈이니, 조금만 더 버텨 주시구요.

2월만 되도 그 느낌이 사뭇 많이~ 달라질 테니, 힘내 봅시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금일간 분들의 신축년 신축월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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