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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2022년 임인년 경진일주 운세

by ★맑은 하루★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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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경진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역시 경진일주 분들의 특징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그 뒤에 임인년 운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큰 바위이자 그 속에 보석을 품고 있을 지도 모를 커다란 경금이, 역시 큰 땅이자 태산을 닮은 진토에 묻혀 있습니다.

헌데 여기에서의 진토는, 충분히 여러 오행들을 키워내고~ 품어낼 수 있는, 영양분 있고 수분 있는 땅이니, 그냥 딱 보면, 아주 울창한 산의 느낌이 강하고. 

이 울창한 산~ 저 높은 곳에 자리한, 크고 멋진 모습의 바위로서의 경금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니, 바로 이러한 모습~ 이러한 성향을 띄는 분들이 경진일주 분들이 되더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존재감 뿜뿜하는 이들이고, 뭔가 모르게 위압감이 있으며, 강한 기백이 느껴지는 분들.

헌데 참 이상한 것이, 외향적으로는 전혀 그런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는 데도~ 경진분들은 묘한~ 그런 느낌을 받게 하는 분들이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겉모습은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데, 뭔가 모를 그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있는 분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어찌 생각해보면, 이분들의 이런 모습은 너무 당연한 것 아닐까 싶은 겁니다.

진토를 십이지로 살펴보면 용~이고, 이 용이 경금을 품고~ 서포트해주니, 뭐, 일단 주변 사람들, 특히 윗 사람들이 나를 밀고 끌어주니, 안그래도 경금 자체는 존재감이 강한데, 그 단단함, 강인함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지 않겠냐는 거에요.

헌데 또 그냥 보면~ 진토는, 영양분 있고 수분 충만한~ 울창한 산으로서의 모습이기도 하니, 온화하고 따뜻한 존재~이기도 하고.

그런데 또 그런 와중에 기백이 있고 강단이 있는 용의 모습을 닮았으니, 참 "내 편으로 두면 멋진 존재/적이라면 너무 두려울 존재"가 바로 이 진토가 아니겠냔 건데요.

사실 그래서 경진일주 분들은 이런 진토의 속성, 그러니까, 강할 땐 엄청 강인해 보이는 데 또 어떨 때 보면 세상 온화하고 따뜻하기도 한~ 이런 양면적인 성격을 다 갖춘 분이시기도 하더라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일을 할 때 보면, 주장을 해야 할 땐 명확히 주장을 하고, 또 보듬어야 할 땐 또 보듬을 줄 아는, 그런 상황에 맞는 대처를 잘하시더라구요.

물론, 이런 양면적인 성향 자체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회생활에서는 긍정적으로 잘 쓰일 수 있는~ 성향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허나, 이렇듯 강함과 온화함을 기반에 둔 경진일주 분들은, 그러나 경금이기 때문에~ 디테일에는 좀 취약할 수 있습니다.

즉, 뭔가 큰 그림을 그리고 전체적으로~ 포용하고 아우를 줄은 아는데, 그것이 디테일로 들어가면 영~ 헤매는 경우가 많더라는 거에요.

게다가 진토가 편인이니, 확실하게~ 보편적인 성향을 띄기 어려우니, 종종 주변 사람들과 다른~ 곳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하면서, 오해와 갈등이~ 빚어지기 쉽더라는 거죠.

즉, 내가 보기엔 저건~ 별 거 아닌데~ 싶었던 부분에 대해, 누군가는 크게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것이고, 또 반대로 이러한 상황을 본인 역시~ 겪을 수 있으니.

그로인해 사람들간에 갈등이 불거지기 쉽고~ 사회생활 속에서 구설에 놓이기도 쉽더라는 거죠.

(그래서 경진일주 분들은 공적으론 참~ 사회생활 잘 하시는데, 그 속에서 사적인 관계는 어려워하시더라는 겁니다)

 

또한 진토는 영양도 많고 수분도 많은 땅이니, 그야말로 진흙~에 가까운 모양을 띌 수 있으며.

그래서 이 진흙이 종종,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깔끔하게 맺고 끊지 못하는~ "질질 끌고가거나, 끌려가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너무 쉽다는 점 역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즉, 뭔가 명확하게 맺고 끊음이 없는~ 그래서 가끔씩 "이랬다가 저랬다가~"한다는 평을 받기도 쉬운 분들이 바로 경진일주 분들인데요.

뭐 이것 역시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오해~와 갈등, 구설과도 연결되는 이야기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경진일주 분들은 경금~의 단단함과 큰 스케일, 진토 태산 가장 높은 곳에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그 모습 만큼이나, 내면에 보석을 감춘~ 원석으로서의 가치를 지녔으며.

그러면서도 진토의 응원을 받고, 진토의 양면적인 성향인~ 강인함과 온화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이들이니.

그 자체만으로도 확고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한 분들이 되는 겁니다.

 

뭐 당연히 독립성 강한 분들이고,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이야기들 때문에 휘둘리지 않는 강단을 가진 분들이더라는 겁니다. (물론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여기면 바뀔 줄 아는, 진토의~ 유연함도 가졌구요)

즉, 자신이 확고하게 결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자,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방식을 수정할 줄 아는.

그러면서도 진토~의 넉넉함과 온화함으로, 생명을 키워낼 줄 아는 이들이니, 여러모로~ "편안한 리더"의 기질을 타고난 분들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거죠.

 

다만, 너무 강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기에, 사회생활을 꾸준히 하면서 그 에너지를 발산해 내야 하며.

특히~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는 점은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배우자 자리인 진토~ 태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금이니, 진토~ 태산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그래도 내 발 아래에~ 놓여있다 여기기에 종종 무시하고 싶어지는, 그런 이중적인 마음이 들기 쉽더라는 거에요.

이게 뭐 의도적인 건 아닌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들기 쉬우니, 자기 성찰을 꾸준히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즉, 굳이~ 나를 받쳐주고 있는 진토를 무시하지 않아도, 나는 이미 가장 높이 올라 서 있음을 기억하시고.

강인함과 리더적인 성향은, 가정이 아닌 사회생활 속에서만 발산해 내려 애쓰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뭔가 모를 아우라가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움과 온화함을 잘 믹싱한듯한,

그래도 나름의 주관이 확고하며, 강단있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종종~ 변수들에 대응해 나갈 때~ 주변의 의견을 잘 듣고, 필요하다면 조율할 줄 아는,

강함 속에 온화함을, 확고함 속에 유연함을 가진 양면적인 느낌이 드는 경진일주 분들.

이 분들의 임인년, 내년은 어떻게 그려질까요??

 

자 경진일주 분들께 임인년, 임수 식신과 인목 편재가 함께~ 어설픈 수생목이자 식신생재를 하면서 들어오는 해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이야기이지만, 임수의 과하게 차갑고 큰~ 스케일의 물을, 인목이 홀로 감당하기엔 버거울 수 있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어쨌든 수생목~으로서 식신생재~를 할 수 있는 시기에 해당한다는 거죠.

 

즉, 내가 잘 하는 것, 나의 재능,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아 그것으로~ 생재~ 즉 결과를 내고 돈을 벌고~ 하는 그런 과정들이 이어지는 시기라는 건데요.

다만, 이 과정 자체가 아주 순탄하고~ 원활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은 어느정도~ 생각해 보셔야 한다는 거죠.

즉, 임수 식신의 기운이 강하니~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재능 속에서 혼란을 느낄 수 있고, 그래서 좀 시행착오를 많이 거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임인년이며.

그 과정 자체에서~ 좀 많이 지쳐버릴 수 있기에, 늘 본인이 바라왔던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단 거에요.

 

 

그러니까 이 식신생재~ 이 어설픈 수생목을, 경진일주 입장~에서 다시한번 들여다 보자는 겁니다.

자, 일단 경금이 진토 위에 놓여져 있는데, 임수와 인목이 들어왔으니, 일단 인목은 진토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 나무~가 될 것이며.

여기에 임수의 크고 강한~ 차가운 물이 몰아친다는 것은, 진토~가 더욱더~ 흙탕물 화~ 되어갈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즉, 진토라고 하는~ 단단하긴 해도~ 수분과 영양분을 머금은 태산 가장 높은 곳~에 큼지막한 바위로서 놓여있는 경금 입장에서, 진토의 지반이 약해지는 임인년은, 일단 뭔가 좀 불안해질 수 있는 시기라는 거에요.

그런데~ 이 와중에 인목은 진토에 뿌리를 내리고, 진토에게 의지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물을 빨아먹고 성장을 하려 하는 상황이란 말이죠.

그리고 저는 이 모습이~ 약간은, 경금 바위 귀퉁이에서 자라나기 시작한~ 나무의 모습~으로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그러니까, 일단 식신생재가 들어오는 시기~ 그것도 좀 시행착오를 거칠 식신생재가 들어오는 임인년 자체가, 경진일주 분들로 하여금, 중심을 잡기 힘들게 만들 수도 있는 시기~로 그려진다는 겁니다.

 

뭐 어떻게 보면 식신생재~ 내 재능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생재~ 즉 재물을 벌고, 결실을 맺어가는 그 과정은 물론 엄청 행복한 일일 수 있어요.

그런데 이 과정이 한방에 제대로~ 좋은 결실로 이어지는 게 아니니 자꾸~ 힘이 빠져나가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하고 싶은 것 내지는 잘하는 것이 제법 많더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니.

이게 좋기는 한데~ 또 좋기만 한 건 아닌, 참 애매한 감정을 느낄 수 있더라는 거죠.

 

 

그런데 여기에서 여러분들께서 꼭 기억하셔야 하는 점은, 진토의 태산 가장 높은 곳, 큰 덩어리로서 자리하는 경금 본인의 곁에~ 인목 편재가 자라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즉, 이 태산~의 메인이, 확고한 나 자신~이 아닌, 내가 만들어 낸 것들의 결과물~이고, 그 결과물~에 내가 몰두하다보면, 점점 더~ 나 자신의 중심이 약화되어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단 거죠.

 

그러니까 이 말을 바꿔 표현해 보자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 재능이라 여겼던 일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고 결실을 이루어 내는데, 자꾸 그 과정에서, 그 현실 속에서 내가~ 나다울 수 없게 됨~을 인지하는 순간"이 매우 많아질 수 있는 시기란 거에요.

뭐 어떻게 보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고~ 결실을 맺는건 좋은 일~인데.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꾸 현실과 타협을 해야 하니,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재능있다 여겼던 것들~에 대한 자기 확신이 약해질 수 있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무작정 좋은 시기~라 말씀드리기 힘든 이유 역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그래서 좀 현실적인 이야기로~ 제가 이 어설픈 수생목~이자 식신생재가, 경진일주 분들께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를 설명드려 보자면.

취준생 분이셨는데 본인이 잘 하고 좋아하는 분야로 취직을 했다거나, 아니면 정말 가고자 했던 곳을 들어가게 된 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일을 하다보니, 그 일~이 너무 힘들고 질리고, 이상과 현실의 갭을 느끼면서 실망하고, 그렇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그런 상황이 그려질 수 있는 시기라는 겁니다.

 

또는, 학생이라고 생각해 보자면, 분명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공부이고~ 또 그 분야로 대학을 갈 생각을 이미 했었는데, 하다보니까~ 경쟁자들 능력에 비해 내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 보이고.

그렇게 자꾸 작아지기 시작하니~ 점점 더 하기 싫어지고, 그렇게~ 내려놓고 포기해 버릴 수 있는, 그런 시기라는 거에요.

 

 

그래서 이 시기는~ 실질적으로 내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통해 일과 공부를 시작하고~ 어떤 목표를 달성했는데, 그 달성한 목표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지치고~ 나 스스로의 확고함이 사그라드는, 그런 시기라 볼 수 있는 겁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그 일이~ 그 공부가~ 나에게 정말로 잘 맞지 않는 것일지는 알 수 없는 법이죠.

누구에게나~ 이상과 현실은 다른 법이며, 실제로 이상을 현실에서 마주쳤을 때~ 실망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그들 모두가~ 다 포기하진 않거든요.

그저~ 잠시, 실망이 컸고~ 그래서 내 자신감도 사그러들고~ 내가 잘 못할 것 같고~ 그런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자기 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일 뿐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자신의 페이스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본인이 시작한 그 일에 집중하셔야 하는데요.

헌데 만약 집중하기 어려우시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선택한 이 길은, 내가~ 그토록 갈망해왔던, 원해왔던, 노력해서 쟁취한 그 길이자 그 일이다"라고 말입니다.

이상과 현실이 다르더라도 그 일이~ 그 길이~ 전혀 다른 일/길이 아님을 인지하신다면, 빠르게~ 본연의 페이스를 찾아 가실 수 있을 테니 말이죠.

 

 

십이운성으로 보는 경진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적으로 경금에게 진토는 "양지"의 기운입니다.

양지를 인간의 생으로 표현해 보자면, 딱, 엄마 뱃속에서 아이가 자라나는~ 그 시간을 생각해 보시면 되는데요.

말 그대로 엄마 뱃속에서 서서히 인간으로서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는, "준비하는" 시기이자,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기가 양지의 시기가 되는 겁니다.

뭐 당연히~ 엄마 뱃속에 있으니 보호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보호받는 과정에서 준비하고 성장하며, 서서히 형태를 갖추어 나가는 개념이니, "누군가"의 서포트가 꽤나 큰~ 힘이 되어주는 시기라 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이 시기의 태아들을 떠올려 본다면, 혼자 무언갈 선택해~ 나아갈 만큼의 힘이 있지도 않고, 바깥 세상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니, 기대도 크지만 그만큼 우려도 큰, "반은 길하고 반은 흉한" 시기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준비도 좀 되어가는 중이고 어느정도 방향성도 잘 잡아가려 애쓰는 시기이지만, 그러나 그 힘이 부족하며~ 지속성이 약하다는 점은 단점이랄 수 있는 겁니다.

즉, 가능성도 충분하고~ 주변의 도움과 보호도 꽤나 잘 와닿고, 어느정도 방향성을 잘 잡은 상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꾸준함~ 확 끊어내는 힘이 부족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 바로 이 경진일주 분들이 되는 것이죠.

 

헌데 이런 "양지"의 기운을 타고난 경진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절지"의 시기입니다.

절지는 본디,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힌 후, 시간이 흐르고 흘러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그런데 사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보는 절지의 시기는, 다시 잉태되는 "태지"의 기운을 향해 나아가기 직전의 단계이니, 아주 확고한 "다시 태어나겠다"는 방향성과 에너지를 가진 시기이기도 하죠.

즉, 그냥 겉으로 보기엔~ 크게 힘이 느껴지지 않는 시기인데~ 알고보면 몰빵하는 에너지~ 즉, "극단적인" 에너지의 차이를 보일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이 "절지"의 시기가 되는 겁니다.

뭔가 복불복 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로, 불안도가 높고, 그런데 어쨌든~ 이 시기에 하는 모든 일들이 그 나름의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는.

그래서 쉬이~ "이건 아니야!!"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또 그렇다고 "이게 답이야!!"라고 맹신할 수도 없는, 참 갈팡질팡 하기 쉬운~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사실 그래서 절지~의 시기, 충동적으로 평소에는 하지 않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로인해 삶의 굴곡이 막~ 휘몰아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특히나 더, "감정조절", "충동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술이라든가 약물~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이성관련~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 쉬우니, 연애하실 때 특히 더~ 신중하셔야 합니다)

 

 

 

직장 관련하여 경진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정화가 있다면)

경진일주 분들의 직장 정화에게 임인년은 "사지"의 기운입니다.

사지, 그냥 딱 "죽음"을 의미하는 사지는, 그러나 실제로 죽음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지~ "죽음"의 성질을, 그런 모양새를 띄는 시기로서~ 사지를 생각해 보시면 된다는 건데요.

본디 죽음은, 변화없음, 멈춰있음 등을 의미하며, 당연히~ 사지의 시기의 가장 큰 특징 역시 이런 "변하지 않는 것", "표면적으로 멈춰있는 것"을 의미한다 보는 겁니다.

허나, 겉으로 보기에야 변화가 없어 보이고, 멈춰있는 것 같아 보이는 이 시기, 그러나~ 사지의 시기를 마주한 여러분들께서는 미친듯이, 그 멈춰있는 그 자리를 후벼파내려가야 합니다.

즉, 무언가에 집중하고~ 또 제대로 분석하고~ 확실하게 그 분야의 프로~가 되려 애써야 하는 시기가 바로 이 사지의 시기라는 건데요.

그런데 이 "사지"가 직장에 들어왔으니, 확실히~ "내실을 기하는 시기"로 떠올려 볼 수 있는 거죠.

제가 위에서 경진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식신생재를 어설프게~ 이어가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 시기라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시기의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 그 분야에서 좀 더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준비를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거쳐가실 텐데요.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자꾸~ 부정적으로 "나는 안되~"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입니다.

즉, 분명히~ 시기적으로 "집중하고 후벼파는" 것이 맞는 시기인데, 자꾸 그런 집중력을 흐트러트리는 요소들이 주변에 등장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한다는 거에요.

딱 한가지~ 이 시기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후벼파고~ 좀 더 파이프라인을 깊게 파묻어 내려갈 수 있는 것들을 찾는 것이 잘 맞는 시기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좌충우돌~ 우여곡절~ 시행착오~야 많이 겪겠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 결국, 흔들림 없는 확고한 자리를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니, 그런 의미로서의 사지의 시기, 임인년을 잘 활용하시길 당부드릴게요.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 연인이 있으신 분들 모두, 서로의 관계를 잘 닦아 나가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겉으로 보기에~ 큰 차이는 없는 시기라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 서로에 대해 좀 더 깊게 알아갈 수 있는 시기이고,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시기이니, 단단해지는 시기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다만, 또~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 자꾸~ "우리 사이가 잘 맞는 건가"싶은 고민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보니, 스스로~ 중심을 못잡을 수 있고, 그래서~ 다투게 되는 일들도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정말 인연이고~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면, 이 흔들림 자체도, 이 불확실함 자체도,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이런 과정을 잘 견뎌내시고~ 결혼을 선택하는 연인 분들도 종종 있으실 듯 하네요)

싱글인 분들의 경우, 결혼이 하고 싶어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쉬운 시기라는 건데요.

뭐 사실~ 그래도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기이니, 나쁜 건 아니지만, 무작정 결혼~을 목표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는, 조금은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소개를 받는 상황 역시, 결혼을 생각하고 소개받았다 하더라도~ 그 사람 자체를 알아보려 노력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경진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사주에 을목이 있다면)

경진일주 분들의 재물 을목에게 인목은 "제왕지"의 기운입니다.

제왕지, 말 그대로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제왕지는, 일 적인 면에서 본다면 꽤나 멋지고 바람직한 기운으로 느껴지죠.

그러나 사실 제왕이라고 하는, 높은 자리에 오른 시기의 우리는, 독단적이 되기 쉽고, 제멋대로, 비타협적 행동을 하기 쉽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즉, 제왕지의 시기,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많아지는 시기이고, 또 그로인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기~임을 기억하셔야 한다는 건데요.

특히 가족, 부부간에 정말 극단적으로 관계가 나빠질 수 있는 시기이다보니, 참, 조심스러운 시기로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로움을 많이 타며, 사람들간의 관계를 잘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다보니,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돈을 낭비하고, 허세를 부릴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그런데 딱 이 "제왕지"가 재물운에 들어왔으니~ 조심하셔야 할 부분들이 보이는 겁니다.

즉, 재물운적으로 보았을 때 제왕지~이니, 일단 어떤 결과, 결실을 향해~ 전력질주 하는 시기이며, 그렇다보니, "돈>사람"의 그림이 그려지기 너무 쉽다는 겁니다.

일 때문에~ 돈 때문에~ 사람을 뒷전에 두게 되는 시기이며, 그래서~ 외로워질 수 있는 시기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막 눈에 엄청 다양한 "돈이 될 법한" 기회들이 보이고, 그래서 막 여기저기~ 낚싯대를 던져놓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더라는 거죠.

그런데~ 제가 방금, 직장운에서, "집중"해야 하고 "후벼파야"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을 떠올려 보시면, 이 두가지가 완벽히 모순~되는 상황임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 위에서 말씀드린, "시행착오를 많이 거치는" 시기라고 말씀드린 것까지 생각해 보신다면, 양보다는 "질"이 우선~임을 바로 떠올릴 수 있으실 거에요.

그러니까, 스스로~ 중심이 흔들리고~ 그런 와중에 기회들이 막 보이니~ 여기저기 다 문어발 식 확장~ 하지 마시고.

그 중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들 아주 소수만 추려내어~ 확실히~ 집중하는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렇게만 하신다면, 사업운 역시~ 좋은 흐름을 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초반에는 약간 흔들릴 수 있지만 후반기로 갈 수록~ 안정을 찾을 겁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 연애중인 분들, 이별 가능성이 큰 시기입니다.

뭔가, 독단적이기 쉽고 비타협적으로 행동하기 쉬운, 고집스러워지는 시기이다보니, 배우자, 연인과의 관계에서 다툼이 잦아질 수밖에 없고.

그렇게 서로 데면데면 하게 되면서~ 기어이 헤어지게 될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정말 안타깝지만, 실제로 제왕지의 시기는~ 사회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과 달리, 가정적으로는 극단적으로 나쁜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히 신중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고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시기이긴 합니다.

다만, 역시~ 본인의 생각, 계획을 너무 강하게 드러낼 경우, 연애를 길게 이어가기 어려우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결혼운 자체도 없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경금 바위 옆에서 자라나기 시작한 인목이 그리 썩~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은 넉넉한 마음으로~ 연애를 하셔야, 결혼까지 가능하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진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새로운 시도를 매우 많이 하게 되는 시기"이며 그래도 "빠르게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하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엄청 거칠 수밖에 없고~ 그렇다보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져내리기 쉬워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사실상, 신강한 경진일주 분들의 경우라면~ 좀 다양하게 도전해 보는 것~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내고,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인데요.

허나, 신강한 경진 분들이 아니시라면~ 그래도 "가능성"을 놓고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몰입도 있게 도전하셨으면 합니다.

힘이 부족한 데~ 너무 이곳 저곳~ 많은 곳에 에너지를 쓰시다가는, 중심을 잡기 어려워서~ 실수를 남발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뭐 어떤 쪽이든 그래도~ 제가 보기에 경진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겨울산에 봄이 찾아온 느낌이니, 충분히 봄의 기운 만끽해 보면서~ 경진의 산을 예쁘게~ 가꿔 나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식신생재로~ 어쨌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기이니, 내 능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시기로서 임인년~ 맞이하시길 바라며.

다만!! 효율적인 능력 발휘를 위해~ 너무 많은 것들에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도록~ 딱 이 점 하나만~ 조심해 주길 당부드릴게요.

 

그리 크게 걱정되진 않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건강 챙기시구요.

너무 많이~ 여기저기~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 잘 잡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자꾸 흔들린다 싶으시다면, 최대한 빠르게~ 휘몰아치듯,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에 몰입하도록 노력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신사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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