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임오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임오일주 분들의 특징들 부터 정리하고 그 후에 임인년 운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크고 많은 양의 차가운 물로서의 임수가, 오화라고 하는 달빛아래~ 펼쳐져 있습니다.
물론 위 아래가 바뀐 듯 하지만, 어쨌든 달밤 아래 펼쳐져 있는 호수~의 느낌이 드는 분들이 바로 이 임오일주 분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뭐 사실, 오화라는 글자 자체는, 모닥불이기도 하고 용광로이기도 하고 촛불이기도 하고, 임수는 차가운 물이기도 하지만 또~ 겨울의 추위를 상징하기도 하니.
다르게 생각하면, 모닥불이 켜져 있는 차가운 겨울의 모습~을 떠올려 봐도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양쪽 모두 다~ 뭔가 좀 "고요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냐는 겁니다.
즉, 임오일주 분들은~ 물론 오화라고 하는 말~을 일지에 두었기에 꽤나 강렬하고~ 극단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겉모습은 엄청 온화하고 조용한~ 고요하면서 서서히 퍼져나가는 모습~을 띄고 있다~ 말씀드릴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들의 모습은,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르게 대처하는, 유연성을 가진 모습~ 같기도 하고, 또 달리 생각해 보면~ 이중적인 면모를 띄는~ 느낌이 들기도 한단 겁니다.
실질적으로 임오일주는, 임수와 오화의 콜라보, 다시말해 수와 화~의 콜라보이다보니, 딱 100도씨가 되기 전까지는 그저 끓을 뿐이던 물이~ 기체가 되어 날아가는 것처럼, 그 "끓는점"이 명확히 느껴지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위에서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온화하고 차분하고 고요하다가, 갑자기 터져나오는 순간이 있는 분들이라는 건데요.
이런 성향은 말~ 특히 경주마들이 앞만 보고 전력질주 하는~ 사방을 살피지 못하는~ 그런 모습과도 닮았다 볼 수 있죠.
뭐 말 그대로~ 잘 참다가 갑자기 욱~ 하고 터져나오는, 그런 성향을 가진 이들이니, 종종 "예측하기 어려운 사람"이란 평을 받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러나 사실 이 분들~은 착실히~ 그 끓는점 까지~ 참아가고 있었던 셈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분들의 포인트는 결국, "끓는점을 넘어가는 순간 욱~하고 터져나오는" 그 순간의 에너지가 매우 강렬하다는 점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이 성향 "갑자기 터져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는, "오화"의 에너지로부터 나오며, 그렇다면 당연히~ 이 임오일주 분들의 가장 큰 특징 역시 오화~를 통해 읽어 낼 수 있더라는 겁니다.
또한 임수와 오화의 만남, 그러니까 이런 수+화의 콜라보는, 아주 빠른 두뇌회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주 자체에 수VS화의 대립이 강한 이들~은, 엄청 머리 좋고~ 계산이 빠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때의 "머리 좋음"은, 정말 학문적 머리 좋음일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 "잔머리"가 엄청 좋은 것일 수도 있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역시~ 이또한, 임수는 그냥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임수를 오화가 끓이고, 그렇게~ 끓는점에 도달하면 터져나오게 만드는 존재인 셈이니.
임수 자체가~ 굉장히 지식과 정보의 창고~처럼, 학문에 대한 재능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그 자체만으로는 그것이 효용가치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는 거에요.
물론 임수~를 수생목~하여 목을 키워내는 방식으로 효용가치를 만들고, 그것을~ 목생화~ 하여 결실로 끌어가는 그런 순차적 과정을 밟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러나 임오일주 분들은, 이 중간단계가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분들이더라는 거죠.
즉, 임오일주 분들의 경우, 임수가~ 나무를 빠르게 키워내고, 자라기가 무섭게~ 오화에 던져버리는 느낌이니, 그 모습은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며, 또 순간적으로 터져나오는 "욱"하는 폭발로 그려지기도 하며, 무엇보다~ 순간적으로 독특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것을 빠르게 시행하는 그런 모습으로도 그려진다는 거죠.
그리고 여기에서 당연히~ 이 임수를 변화케 하여 효용 가치를 만들어 내는 존재는 오화이니, 운의 흐름을 통해~ 오화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 매우 유심히 잘~ 살펴 보실 필요가 있더라는 겁니다.
사실 그래서 임오일주 분들은, 보통의 임수일간 분들~의 "쉬이 변치 않는" 모습, 그리고 "목을 키워내려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즉~ 임수이지만~ 오화에 의해~ 일정 선을 넘게 되면, 빠르게~ 변화를 향해 "올인"하는 분들이 바로 임오일주 분들이고.
또, 목을 키워내다가도, 그 나무를 제대로 키워내는 게 아니라~ 빠르게 오화~라고 하는, 화 기운이 던져 넣는 쪽으로 써먹어 버리는 분들이니.
어떻게 보면, 빠르게~ 식상생재~를 하려는 분들, 다시말해 결과를 빠르게 보는 "효율성"에 몰입하는 분들~이기도 하더라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이런 성향이기에, 이 분들은 "효율성"을 매우 중시 하며, 따라서~ 상당히 계산적인 면모를 보인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이는 뭐, 임수가 오화~ 정재를 일지에 두었다는 점만 보아도 이미 알 수 있는 부분이죠. (특히 오화 속 정화는 임수일간과 정임합을 이루니, 유난히 더~ 빠르게~ 결과물,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목적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즉, 임수입장에서 오화라고 하는 정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라는 목표를 확고히 갖춘 상황이니, 당연히 주변~을 돌아볼 여력이 없을 수밖에 없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들이, 목 기운을 갖추었다면, 그 목을 빨리 키워내서~ 오화의 불길을 강화하기 위해 던져넣는 게~ 당연하다~고 보는 것이구요.
그래서 이분들, 자신의 재능과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들을 이용해~ 수익창출, 결실을 맺는 것을 빠르게 잘 하는 분들이 되는 겁니다.
즉, 생각을 오래하고~ 준비도 많이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겨우~ 무언가를 시작해내는 보통의 임수와 달리, 임오일주 분들은, 꽤나 빠르게 생각을 전환하고~ 또 빠르게 시행에 옮기는 분들이니, 효율성과 실속에 포커스를 맞춘 분들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겁니다.
다만, 이 "실속"이 너무 과해질 경우,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갑자기 욱~하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 역시 사람들을 당황케 할 수 있는 행동이며.
또, 지나치게 계산적이고, 효율적인 모습을 띄는 행동이 자칫~ 주변 사람들을 서운케 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며,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를 것임을 이해하려 노력하신다면, 그래도~ 사람들과 관계를 좀 더 평화롭게 잘 맺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물과 불이라는 전혀 다른 성질의 오행이 만나 극단적일 수 있는,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온화하지만, 간간히 터져나오는 욱~하는 면모가 당황스럽게 느껴지는,
상당히 두뇌 회전이 빠르고~ 매우 계산적이며, 그래서 효율성을 중요시 하는 일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또~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을 가졌기에 예측하기 어려운 임오일주 분들.
이분들의 임인년, 내년은 어떤 식으로 그려질까요??
임인년, 임오일주 분들께 임수 비견과 인목 식신이 함께 들어왔습니다.
제가 위에서~ 임오일주 분들의 타고난 특성을 설명드리면서 "식상생재"라는 표현을 썼었던 바 있는데요.
이 식상생재는, 식신이나 상관~을 써서 재성~을 만들어내는 그런 흐름~을 의미한다 보시면 됩니다.
즉, 내 재능~ 내 능력~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표출하고 발산하면서~ 자연스럽게 결과를 도출해 내고, 그것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내는 과정이 바로 이 "식상생재"를 통해 만들어진다 보시면 된다는 건데요.
그런데~ 딱, 이 과정에 필요한 재료로서의 인목~ 식신이 임수에게 "수생목~"받으며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물론 제가 임인년에 대해 말씀드렸던 다른 포스팅을 보면, 기본적으로 임수~의 엄청 차가우면서 큰 물의 스케일이니, 인목이 감당해내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어설픈 수생목에 의한 시행착오가 일어날 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러나, 임오일주 분들께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즉, 임오일주 분들께서는, 제가 몇번이고 "오화"의 강력한 한방~이, 임수의 가치를 강화시켜준다~ 말씀드렸듯, 오화의 에너지가 매우 중요한 분들이더란 거에요.
그리고~ 여기에서 오화는, 인목을 만나 인오(술) 화국을 이루어내게 되니, 매우 빠르게~ 수생목에서 목생화~를 이루어 내는 그런 흐름이 그려지는 상황이란 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그 과정은~ 적당한 협력과~ 또 적당한 경쟁을 거치면서 더욱 단단해 질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실질적으로 임오일주에게 임인년은, 비견~인 임수, 경쟁자가 들어온 셈이지만, 사실상~ 이 비견인 임수는~ 인목을 키워내는 역할을 하고~ 그렇게 키워낸 인목은 임오일주분들께서 오화를 강화시키는 방향성으로 끌어 당기게 되는 흐름이니.
말 그대로, 함께~ 팀 작업을 하되~ 그 메인이 되고, 중심에 있는 인물은 "나" 자신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는 겁니다.
즉, 세상~ 이렇게 수생목~에서 목생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까 싶은 생각이 드는, 비교적~ 잘 구성된 해로서 임인년이 느껴진다는 건데요.
특히~ 인목 식신은, 물론 해석할 때~ 나의 재능,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그것을 표현하고 발산하고 드러내는 것~등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그와 더불어, "~신"이라는 말이 붙었을 만큼, 매우~ 복을 가져다 주는~ 글자로 해석하더라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이 인목이라고 하는 식신은, 임수~를 이용해 키워낼 수 있고~ 또 오화라고 하는 결괏값을 끌어 당기는 데까지~ 나아가니, 정말 그 흐름이 엄청~ 자연스럽고 잘~ 이루어지는 상황이 그려질 듯 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다른 일주 분들께는, 어설픈 수생목~ 까지만 말씀드렸던 것과 달리, 임오일주 분들께는, 비교적 잘~ 어우러지는 수생목~에서, 더 나아가 목생화까지~ 스트레이트~로 진행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었던 거죠.
단순히, 수생목~ 하긴 하는데 막 중간에 빠져나가는 것들, 실수하는 것들이 많은 이런 식의 "문제"를 오화~를 이용해 차단해 내는 분들이 임오일주 분들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임인년, 임오일주 분들께서는 비교적~ 빠르고 명쾌하게~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통해 결실을 맺어가게 될 듯 합니다.
뿐만아니라, 식신~이라는 인목~이 오화라고 하는 정재~로 빠르게 다가가고 있으니.
그야말로, 얼어붙어 버렸던~ 지난 몇년간의 시간들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했던 오화 역시, 전력질주~할 수 있게될 것입니다.
하여, 만약~ 일이 잘 안풀리던 분들이시라면~ 임인년을 기점으로 제법 빠르게~ 그 일들이 다시금 궤도를 찾아갈 것이고, 또 건강적으로 문제가 있으셨던 분들이시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회복~을 향해 나아가실 듯 하니.
정말 딱~ "운의 흐름이 바뀌는 느낌"을 실질적으로 느끼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그래도 어쨌든 비견~으로서의 임수가 한번 더 들어오는 상황이며, 심지어 이 녀석이~ 천간에 드러나면서 들어온 상황이니, 실질적으로 사람들과 엮이는 일이 많을 듯 합니다.
즉~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또 경쟁자이기도 한 사람들~이 꽤나 많이 주변에 존재하는 시기이니,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신경쓰느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약간은 인지하고~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수 기운~으로서의 임수는 깊게 스며들고~ 침전하는 개념이 강한 글자이니, 정신적으로 가라앉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정신적인 건강 꼭~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화가~ 인오(술)에 의해 힘을 받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두개의 임수~를 감당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에, 오화에 대한 조급~함이 유난히 강해질 수 있으니, "너무 결과에 급급"하지 않도록~ 약간은 여유를 갖도록 노력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모든 일은 그 과정이 있는 법이고 그 과정 중간에 생략~되는 것들이 많을 경우,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법이니 말이죠.
이러한 부분만 조심하신다면~ 그래도 임인년, 지난 시간들 속의 답답함을 날려버리기 시작하는~ 기분 좋은 한해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십이운성적으로 보는 임오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적으로 임수일간에게 오화는 "태지"의 기운입니다.
태지는 본디, 인간의 생으로 설명하자면, "잉태되는 순간"을 의미하는데요,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무~에서 유로~ 변화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아주 자그마한 존재로서 엄마 뱃속에 자리한 태아는, 그만큼~ 불안정한 상태이니, 반드시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바깥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즉,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는 마음과는 다르게, 현실적으로는, 홀로 감당할 수 없으니 방어적 태세를 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이 "태지"의 기운이라는 건데요.
그래서 실제로 이 "태지"의 성질을 가진 분들은, 아주 유쾌하게 미래를 꿈꾸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하다가도, 문득, 미래를 두려워하며, 그 두려움을 감추려~ 강한척 하는 경우도 적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래를 꿈꾸고 동경하면서도~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띄는 이들이 바로 이 태지의 기운을 가진 이들이라는 건데요.
헌데 이런 태지의 기운을 타고난 임오일주 분들께 임인년 "병지"의 기운이 들어왔습니다.
병지는, 말 그대로 "병에 드는" 그래서 좀 연약하고 아픈~ 느낌이 드는 시기라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체력이 좀 약해지는 시기이고, 뭔가 신경쓸 일들이 많아지니, 예민해지고 짜증스러워지는 그런 시기에 해당하는데요.
그와 동시에, 이 시기는~ 유난히 창의력과 예술성, 감각적인 부분이 강화되는 시기입니다.
또한, 우리가 몸이 아플 때~ 주변에서 챙겨주고 도움을 주듯, 그만큼~ 주변 사람들과 엮일 일이 많아지며, 그들의 도움을 받기 쉬운 시기이기도 한데요.
헌데 제가 저 위에서 임수 비견이 들어오면서~ 함께~ 일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메인이 되고 주인공이 되는 것은 "나 자신"이다~라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시기, 함께~하는 팀 작업을 진행한다면, 당연히~ 그 핵심 멤버는 여러분일 것이고, 그냥 홀로 일을 한다 해도~ 주변에서 많이~ 신경써주고 챙겨주니~ 그 도움을 통해~ 나 자신의 능력있음을 어필할 수 있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즉, 체력적으로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며~ 정신적으로 신경쓸 일이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그래서~ 도움받을 일이 많고~ 그 도움을 통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임인년이라는 거죠.
직장 관련하여 임오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기토가 있다면)
임오일주 분들의 직장 기토에게 임인년은, "사지"의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사지, 그러니까 이 표현 그대로 "죽음"을 상징하는 시기라는 건데요.
그렇다고 해서 실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죽음"의 특징~ 성질을 닮은~ 시기로서 생각해 보셔야 한단 거에요.
뭐 이를테면, 사지~는 죽음을 의미하며, 죽음의 순간, 우리는 "움직이지도 변화하지도 않으니" 딱 이런 모습을 떠올려 보시면 된다는 건데요.
하지만, 여기에서~ 반전이 있습니다.
그 멈춰있는 순간, 변화하지 않는 그 순간, 사실~ 우리는 그 바로 아래를 미친듯이 파고 내려가는 중일 것이란 점입니다.
즉,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공부~ 또는 내가 좋아하고 하려고 했던 일~등을 제대로 시작하고, 그 기반을 닦아가는 시기라는 거죠.
뭔가~ 직업적으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좀 더 단단히~ 커리어적으로 굳혀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 취업을 위해~ 정말 엄청 빡세게~ 공부를 후벼파는 시기로서 "사지"의 시기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 글자가~ "직장"에 들어온 상황이니, 명확하게 이 시기는 "내 커리어를 견고히~ 만들어 나가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또 독보적인 프로~의 모습을 띄기 위해.
겉으로는 티가 그리 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며~ 기반을 제대로 닦아나가는 시기가 바로 이 임인년~이 될 것이란 이야기인데요.
이때 꼭 기억하셔야 하는 것은, 임인년 자체가~ 결실이 제법 빠르게 나올 수 있는 시기이니, 목표를 빨리 이루었다고~ 멈춰 계시지 마시고~ 또 다른 목표를 빠르게 설정해서, 역시~ 전력질주~ 해 보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하나~ 이루어 냈다고,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시기니 말이죠.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라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기이며, 연인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뭔가 상당히~ 빠르게~ 휘리릭~ 휘몰아치는 느낌이 드는 시기인데, 이러한~ 휘몰아침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행되는 시기이니.
단순히~ 부부간의~ 연인간의~ 둘 만의 관계적 휘몰아침은 아니고, 가족들간의 폭넓은 휘몰아침이 예상되는 시기이며.
그 과정에서 그리 크게~ 불협화음이 있다거나,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서로의 시간을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약간씩의 티격거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이며~ 그래서 연애를 시작하려 애쓰는 시기입니다.
뭔가, 결혼 자체가 로망일 수도 있겠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 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을 하는" 그런 흐름이 아닐 경우라면 약간은~ 생각을 좀 해 보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해서~ 결혼을 하는 것은 좋지만.
그게 아니라~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연애를 시작하고, 초스피드로 결혼까지~ 해치워 버리려는, 그런 마음은 되도록 가지지 않도록~ 노력하시길 당부드릴게요.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임오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정화가 있다면)
임오일주 분들의 재물 정화에게 인목은 역시 "사지"의 기운입니다.
즉, 제가 위에서~ 방금 말씀드린 직장운~과 동일한 "사지" 즉, "죽음"의 성질이 강화되는~ 시기라는 건데요.
사실상~ 사지는 그 깊이를 더해가는 시기이자~ 좀 더 프로다운 모습으로 변모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성질이~ 재물운으로 들어오는 것 역시, 그 순간적인~ 결실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즉, 투자를 한다 해도~ 그 결과가 빠르게~ 나오는 시기가 결코 아니니, 오히려~ 투자를 위해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하는 시기이며.
사업을 하시는 분들 역시, 지금 당장~ 문제가 빠르게 개선된다기 보다는,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정도~로만 생각해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사업하시는 분들의 경우, 일단~ 초반에는 안정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시는 게 좋으니~ 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떠올리셨다 해도~ 중반을 넘어~ 후반 무렵에~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즉~ 당장 뭔가 크게 바뀌는 시기는 아니고, 그냥 그 기반을 다져가면서~ 위기가 와도 충분히 극복해 낼~ 힘을 기르는 시기로서, 보셔야 한다는 거에요.
사지라고 해서~ 무작정 재물운이 나쁘다~ 가 아니라, 그저 "일확천금적" 재물이 아닌, "안정적" 재물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벽돌을 쌓아가는 시기라~ 생각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께서는 가정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시기입니다.
뭔가~ 소통도 제법 잘 되고, 그래서 서로간에 괜찮은~ 관계를 이어가는 시기로, 특히 아이를 낳기 좋은 시기~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최근 몇년간 아내가 힘들어 하셨다면, 아내 분들의 힘듦도 많이 나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애중인 분이시라면, 결혼~을 추진하는 분들 꽤 많을 듯 한데요.
어쩌면~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되실 수도 있겠고~ 그건 아니지만, 비교적 빠르게 아이가 생기는 분들도 있으실 듯 합니다.
역시~ 결혼하신 분들과 비슷하게~ 사이가 괜찮고~ 서로 안정감을 느끼니, 결혼도 비교적 무탈하게~ 좋은 흐름으로~ 진행될 듯 합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시기이며, 뭔가 운명~같은 사람을 만났다 느끼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다만, 아무리~ 운명적인 인연이 들어온다 해도~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면~ 인연이 닿지 않을 테니, 연애와 결혼을 생각해온 분이시라면~ 임인년, 적극적으로~ 소개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임인년은 임오일주 분들께, "봄이 찾아온 듯 한꺼번에 꽃들이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뭔가~ 멈춰있던 상황이 길었기에~ 이런 느낌이 더 많이 드는 시기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얼어붙었던~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그 물을 먹고 주변에서 자라난 자그마한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대니~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화가 휙휙~ 일어나는 시기~가 바로 임인년~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변화를 잘~ 주도하는 임오일주 분들께, 이런 "변화가 휙휙 일어나는" 시기는 매우 긍정적인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지난 시간들 동안 내가 열심히~ 쌓아놓은 지식~ 정보~등을 이용해~ 한방에 몰빵하듯~ 에너지를 투입하는 시기이고, 그 에너지 투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좋은 결과가 만들어 질 수 있는 시기이니.
이건 "뭐 이렇게 빨라~!!!" 싶은 마음이 드는 겁니다.
게다가 그냥~ 딱 보면 수와 화~로 이루어져 있으니 막~ 뜬금없이~ 여기서 뿅~ 저기서 뿅~ 막 사건들이 발생하는 임오일주에게, 인목이 "수생목~목생화"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니, 맥락 있고~ 흐름 좋은 시기로서 임인년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사실~ 이런 시간은 그리 쉬이~ 흔히~ 오는 것은 아니죠.
허니, 최선을 다해~ 임인년의 기운을~ 매개체 삼아, 여러분들의 능력~ 재능을 확~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계미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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