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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2022년 임인년 "계미일주"운세 알아보기

by ★맑은 하루★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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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임인년 계미일주 분들의 운세입니다.

(역시 계미일주 분들의 특징부터 정리하고 그 뒤에 임인년 운세 이어가겠습니다.)

 

여름의 땅 미토 사막에~ 뿌려지는 여우비 같은 분들.

메마른 땅~ 어느 한 구석, 자그마하게 자리하고 있는, 여행자들의 목을 적셔주는 샘물같은 존재.

뭐 딱~ 계미일주 분들의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정말 그 존재감 자체가 확연히~ 드러나진 않지만, 잠깐이나마 단비~가 되어주는 그런 존재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저는, 음일간 분들 중에서도 유난히~ 여리고 작은, 그렇지만~ 그 순간의 영향력은 꽤나 큰~ 분들이 바로 계미일주 분들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뭔가, 현실의 퍽퍽함~을 잠깐이나마 잊게 해주는 존재로서,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들이기 때문이죠.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사막에~ 여우비가 잠깐 내린다고 해서, 그 촉촉함이 오래 가진 않잖아요.

그러니까, 그 잠깐 잠깐~의 희망~을 통해, 또 하루의 퍽퍽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계미일주 분들의 모습이며, 그래서 계미일주 분들은 남들에게도~ 그런 "단비같은" 존재이지만, 본인 스스로에게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 하는 겁니다.

즉, "힘든 일상 속, 사소한 행복들을 경험하고 또 만들어 나가며, 잘 이겨내 가다보면, 어느새 결실을 맺고, 목표지점에 도달할 것"임을 떠올리며, 매일 최선을 다하는, 꽤나 여리지만 강한 내면을 가진 분들이 바로 이 분들이라는 거죠.

 

또한, 계수라고 하는 작고 여린~ 비의 형태, 샘물의 형태인 이분들은.

그만큼 조용하고~ 차분하며, 뭔가 튀는 느낌이 많이 드는 이들은 아니더란 거에요.

물론 사주 구조에 따라~ 금이나 수가 많아 제법 힘을 받는 경우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존재감이 드러나긴 하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정말~ 소리없이, 고요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수습하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뭔가~ 억울함을 가슴 가득~ 품고 계신 계미일주 분들도 적지 않더라는 거죠.

"나 자신을 이렇게 희생했는데,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기 쉽고~ 그래서 이러한 마음이 가슴 한켠에 응어리 져 계신 계미일주 분들도 꽤 계신데.

이게 참 안타깝게도, 미토라고 하는 뜨거운 여름의 땅~에 뿌려지는 여우비 같은, 존재라 그 존재감을 오래 알아주고 기억해 주는 경우가 없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듯~ 계미일주 분들은 작고 여리며~ 순간적으로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존재이지만, 그 순간은 짧은 것처럼.

이 분들,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분들입니다.

즉, 오래 기억되는 존재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며, 그 시간을 꾸준히~ 잘 써내려가는 이들 역시 계미일주 분들이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워낙 단발적으로 그~ 순간 순간~ 에너지를 주는 존재이다보니, 그 순간들을 잘 모아~ 꿰매어 하나의 형태로 만들어 내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이 분들의 이런 성향은, 이분들 자체가 가진 "여리고 작은" 계수~ 자체의 특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은 거에요.

 

그러니까,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을 수 없음을 스스로 알고 있는 계미일주 분들은, 당연히 모험적인 행동~ 도전적인 행동~을 잘 하지 않는 분들이더란 거에요.

즉, 새로운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는 이들이니, 어찌 보면 좀 많이 소극적인, 안전제일주의적 성향을 띈 분들이 바로 계미일주 분들이더란 겁니다.

본인 스스로 느끼기에, 머리로 이해가 되고~ 또 마음으로 가능하다 여겨야~ 도전을 위해 한발 내디딜 뿐이며.

그렇다보니, 다소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그 속도가 느린 편이더라는 거죠.

 

 

또한 제가 계미일주 분들에 대해~ 사막의 여우비, 메마른 땅 어느 한 구석의 샘물~같은 분들이라 말씀드렸잖아요.

즉, 그 순간의 뜨거운 열기를 견디고, 타는 목을 축이기에 좋은 이들이니, "첫인상도 괜찮고, 비교적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그런 분들이 계미일주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그 순간 필요한 존재로서~ 비교적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또 대체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그려지기 쉬운 분들이 바로 이 계미일주 분들인데.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이 분들, 그저 모두에게 "맞춰주기만 하는" 분들은 아닙니다.

즉, 여리고~ 약하다~ 생각할 수 있는 계미일주 이지만, 이 분들, 명백히 미토~의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는 분들이더라는 거에요.

뭐 대체적으로~ "좋게 좋게~" 생각하는 분들이지만, 때때로, 본인이 가진 신념~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든다면, 그 이야기가 별~ 이야기 아닌 농담이었을 지라 하더라도, 제대로 화를 내거나, 또는 감정적으로 폭발해 버리는(예를 들면 눈물을 쏟는다거나, 얼굴이 빨개진다거나), 뜨거운 여름의 땅, 미토의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이기도 하더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계미일주 분들은.

계수~의 여리고 자그마하면서~ 조용한~ 그런 이미지를 가졌기에, 소리없이 조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토~ 편관의 에너지가 더욱 강하게 드러나는 이들이더라는 겁니다.

즉, 계수~이지만, 오히려 여름의 땅 그래서 토라기 보단 화라고 봐도 무방한, 미토의 기운이 더 강력하게 느껴지는 이들이 바로 계미일주 분들이더라는 겁니다.

 

 

뭐, 가볍게~ 십성적인 이야기도 해 드리자면.

편관인 미토를 일지에 두었으니, 편관~의 압박감~ 눈치~ 신경써야 하는 점들~ 틀과 규칙에 얽매이는 성향 등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는 분들이기는 한데.

그런데, 제가 위에서 계수이지만 미토~의 뜨거움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분들이라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편관을 일지에 놓은 분들보다 더 강하게~ 편관의 영향을 받는 분들이 바로 이 분들이더라는 겁니다.

즉, 편관으로서의 미토는, 계수를 끊임없이~ 메마르게 하니, 결국 이 분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관"을 어떻게 다루어 내느냐~가 되는 겁니다.

 

다만, 편관을 다루어낸다는 것 자체가, 여리디 여린 계수 입장에서 쉬운 일이 아니니.

오히려~ 편관의 틀 안에 들어가~ 그 안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사실 잘 살펴보면 이분들, 재능도 많고~ 일도 잘하는 편인데, 그런데 티가 잘 안나더라는 거죠.

하지만 역시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 "속도는 느려도 끝끝내 인정을 받아내니", 역시 "꾸준함"으로 승부를 보는 분들~이 되는 거죠.

 

허나 안타깝게도, 편관을 일지에 두었고, 이 편관이 매우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계수를 압박하니, 나 자신의 존재감이 더욱 약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고.

특히~ 배우자 자리가 이렇듯 강하게 나를 압박하는 자리이니, 결혼 생활이 그리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즉, 나를 압박하는 배우자, 나를 힘들게 하는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있기에 주의하셔야 한다는 건데요.

제가 저 위쪽에서 계미일주 분들의 성향 자체가 "조용히~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좀 극단적으로 표현해 보자면, 배우자가 일을 저지르고~ 내가 뒷수습을 하는, 그런 형태의 삶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결혼을 하실 때~ 특히나 신중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렇듯, 계수일간이지만 미토의 뜨겁고 메마른 기운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나의 노력과 도움이 일시적인~ 단발적인 감사~로 끝나버리기 쉽기에, 더더욱 서운할 수 있는,

허나 기어이~ 노력하고 인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을 만큼 강한 의지를 가진,

차라리 편관의 기운 안에~ 들어가 편관을 써먹으며 살아가는 것이 더욱 나은 계미일주 분들.

이 분들의 임인년은 어떤 식으로 그려질까요??

 

계미일주에게 임인년, 임수 겁재가 인목 상관과 함께 들어옵니다.

뭐 제가, 임인년의 전체적 이미지를 말씀드릴 때, 임수의 차갑고 엄청 많은 양의 물을 인목이 홀로 감당하기 버거워하니, "어설픈" 수생목을 이어가는 해~라고 말씀드리긴 했습니다만.

하지만 예외적으로~ 이런 "어설픈" 수생목~을 빗겨가는 일주 분들도 더러 계셨고(일주별 운세 포스팅 중에 몇번 등장했죠), 또 계미일주 분들처럼, 조금~ 포커스를 달리 두고 이야기해야 하는 일주 분들도 계시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계미일주 분들께~ 임인년의 메인테마는 "어설픈 수생목"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계미일주 분들께는,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포커스를 다른 쪽에 두고~ 한해를 머릿속에 그려 보셔야 한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생각을 한번 해 보도록 합시다.

 

 

 

 

자, 일단 계수일간 입장에서, 계수~로서의 "개성"을 온전히 드러내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미토"의 열기죠.

그러면, 이 미토~의 힘을 분산시키거나~ 또는 미토를 약화시키는~ 등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건데.

그런데 딱~ 임인년, 임수의 서포트를 받으며 인목이 등장했단 거에요.

즉, 인목은 일단 물을 먹으면서 등장했는데~ 뿌리내릴 곳을 두리번거리며 찾다보니 미토~의 사막이 보이더라는 겁니다.

 

뭐 보통의 경우였다면 인목은 미토에 굳이굳이~ 뿌리를 내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었겠지만.

그런데, 임수의 차갑고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함께 하는 상황이니, 미토의 메마른~ 거친 땅에도 오아시스~가 펼쳐지는 겁니다.

물론 그 스케일이 어마어마하진 않더라도~ 일단 수분이 좀 들어오면서~ 인목 상관의 에너지가 힘을 받게 되니, "모처럼 내 말이 먹혀들어가는" 시기가 펼쳐지는 거죠.

 

그러니까~ 평소라면, 내 말에 도무지 힘이 실리지 않았는데, 그래서 내 이야기~가 씨알도 먹히지 않았었고, 또 내가 한 일들을 알아주는 이들이 없어 억울했었는데.

그런데~ 임인년이 되고 보니, 내 말에 힘이 실리고~ 무엇보다 나의 노력~ 나의 능력~을 알아주는 이들이 생기며, 또 감사를 진심으로 표하는 이들이 늘어나더라는 거죠.

 

다만!!! 여기에서 알아두셔야 하는 점은, 그냥 평소와 동일한~ 일들을 했을 뿐인데~ 그런 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니고.

겁재라고 하는 임수~에 의해 "경쟁심이 부추겨지면서" 기존의 계수였다면 도전하지 않았을 일들을 시도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바뀌는 것이란 점 입니다.

즉, 상관이라고 하는 인목이, 경쟁자이자 어쩌면 나를 도와주기도 할 임수에 의해~ 힘을 받고, 그렇게 투출되면서, 나를 옭아매던 편관의 기운을 약화시키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물론 편관의 기운이 약화되는 듯 하지만, 인목 상관을 키워내기 위한 "온기"로 작용하기도 하니, 균형이 잡혀간다 보시는 게 좋겠죠)

 

 

그래서~ 평소 억압되고 위축되어 있었던 계미일주 분들, 또는 직장에서~ 그냥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해왔던 분들께, 뭔가 좀 그 "바운더리"가 넓어지고, 행동 자체가 커지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바로 임인년의 모습이 되는 겁니다.

뭔가, 평소라면 생각하지도 못했을 법한 도전을 하고~ 또 평소라면 절대 하지 못했을 말들을 입 밖에 내뱉으며, 조금은 조바심을 내지만~ 또 그러면서도 약간씩 성장을 해 나가는 그런 임인년이란 건데요.

 

허나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그 틀 안에 가두어 두려 한다면, 솔직히 변화는 그리 쉽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니, 최선을 다해~ 움직이려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사주 자체가 유난히 뜨거운 계미일주 분들의 경우, 좀 더 최선을 다해~ 내 목소리를 키우고~ 활동 반경을 넓히려 애쓰셔야 하는데요.

결국 이 시기는, "내가 얼마나 용기를 내고 한발자국 나아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커지는 시기이니, 사실상~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다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십성적으로 정리해 본다면.

그냥~ 보기에는 임수는 겁재이니, 경쟁자이자~ 내가 감히~ 이겨보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존재, 즉 버거운 느낌이 드는 존재가 들어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임수는 임인년, 인목에게 포커스를 맞춘 상태이며, 인목은 좀 버거워 하니 시행착오(말실수나 행동 실수를 조심하셔야 합니다)를 거치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나를 묶어 두었던 것들을 헐겁게~ 풀어주는 역할을 할 겁니다.

그리고 계수인 여러분들께서는 그 일을 은근스레~ 함께 하면 될 뿐인데요.

그렇기에, 확실히~ 내 재능,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과정에서~ 성장을 이루어 내고, 결실을 만들어 나가는~ 그런 흐름으로 나아가는 임인년이 될 것으로 보셔야 될 듯 합니다.

 

즉, 계수 입장에서야 물론~ 임수가 버겁고 겁나는 존재일 수 있겠지만.

임수는 계수가 아닌 인목에 몰입하고 있으니~ 여러분들 께서는 조용히~ 힘을 보태면서, 편관이라고 하는, "용기내지 못하게 막는 방해인자"들을 제거하는 데 동참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인목이라고 하는 상관의 기운을, (사주에 갑/인목이 있는 분은~ 더더군다나~ 적극적으로) "평소라면 절대~ 하지 못할 도전/일/행동"들을 통해~ 드러내게 될 테니.

설령 실수를 하고 갈등이 빚어진다 해도, 기어이~ 성장하게 될 것임이 너무도 분명히 보인다는 거죠.

 

뭐 그러니까 십성적으로 보아도 "내가 용기를 내고, 실수나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극복하면서, 지금의 바운더리를 크게 키워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더라는 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계미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용기를 내고 버텨내셨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단, 사주 자체가 유난히 차가운 계미일주 분들의 경우라면, 오히려 임수~의 기운까지 가세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실 수도 있겠고, 스트레스성 질환, 호르몬 등의 문제~ 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허나, 그런 상황에서라도, 용기를 내고~ 도전을 이어가야, 그 많은 물들을 상관의 기운으로 뽑아 낼 수 있으니, 몸에 무리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운동하시고~ 또 기타 다른 일들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사주 자체가 유난히 뜨거운 계미분들의 경우에는, 멈춰있던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할 테니, 오히려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수VS화의 갈등 상황을 인목이 홀로 중재하려 하니, 목 기운이 힘에 부칠 수 있어서, 몸 속 해독 작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점 기억해 두셨으면 하구요.

 

 

그런데 사실, 제가 이렇게 "용기내고 도전하면서 틀을 깨버리는" 시기로 임인년을 말슴드렸습니다만.

이걸 바꿔 생각해 보면, 안정감~을 깨버리는, 그런 그림일 수도 있더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냥~ 미토 편관에 순응하고~ 익숙해진 그 틀 안에서 살아가는 게 편안한데, 이걸 깨버리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건, 오히려 안정을 박살내는 일이다보니, 이걸 무작정 "좋은 운"이라 말씀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들 스스로 판단하기에~ 지금의 삶 자체가 안정적이고~ 굳이 변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굳이 너무 위험한 도전은 하지 마시되, 다만 그래도 "상관"의 기운을 쓰는 시기이다보니 말 실수, 행동 실수로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점, 조심하시길 당부드릴게요.

그리고 반대로 지금의 삶을 탈출하고 싶은 분이시라면, 임인년, 너무 과도하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마음의 벽을 허물어 내고, 용기내어 한발 내디디는 것 만이라도 하셨으면 합니다.

올 한해~ 여러분들께서 내딛는 그 한 발이, 앞으로의 흐름에 꽤나 큰 의미로 다가올 테니 말이죠.

 

 

십이운성적으로 보는 계미일주 분들의 임인년은??

 

십이운성적으로 계수에게 미토는 "묘지"의 기운입니다.

묘지, 그냥 딱~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히는 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묘지의 기운이죠.

뭔가, 그 안에 다 끌어안고~ 모든 것들을 다 "모아놓는" 성질, 그러니까, 예를 들면 무덤 안에 많은 것들을 다~ 묻어, "내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그런 성향을 띄는 것이 바로 이 묘지의 기운이란 건데요.

그래서 사실 이 "묘지"의 기운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창고"라는 단어로 표현하곤 하십니다.

그것도 "도무지 쉬이 열리지 않는 창고"로서 묘지를 떠올려 보셔야 하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도무지 "열리지를 않으니",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당췌 알기 어려운~ 그런 성질 또한 가졌다 볼 수 있어요.

즉, 감정들을 다 자기 안에~ 가두어 놓고~ 내비치질 않으니, 그것이 그 안에서 곪아버리고, 썩어 문드러지는 경우로 발현된다는 건데요.

그런데 계미일주 분들, 딱 이런 "묘지"의 기운을 일지에 놓은 분들이더라는 거죠.

즉, 아주~ 알뜰 살뜰~한 분들이고, 느리지만 착실하게~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분들이라는 건데요.

사실상 "많은 것들을 다 내것~화 하는" 묘지의 속성은, 계미일주 분들께서~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욕심이 제법 많은 분들임을 알 수 있는 겁니다.

또한~ 내 속도가 느리니, 타인과 자신을 자꾸 비교하며, 질투심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헌데 또 이런 마음들을 티내질 않으니~ 실상 그 마음들이 속 안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을 수 있더라는 겁니다. (문제는 예민한 사람들은 이런 계미분들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실망해 떠나버릴 수 있다는 점이구요)

그리고 정말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곪아버리고 썩어 문드러져 버릴 수도 있으니, 이러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고~ 어느정도는 드러내려~ 노력하셔야 한다는 건데요.

사실상 묘지를 일지에 놓은 분들 상당수가~ 감정 컨트롤을 잘 못해서~ 스스로 무너지기도 하고, 또는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한다거나, 밑도 끝도 없이 버럭~!!하는 경우가 많기에, 특히나~ "올바르게 감정을 드러내고,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헌데 이런 묘지의 기운을 가진 계미일주 분들께 임인년, "목욕지"의 기운이 들어왔습니다.

목욕지를 인간의 생으로 계산해 보면, 대략 6세~10대 초반까지의 모습으로 떠올려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뭔가, "어디로 튈 지 모를" 통통튀는 모습이 두드러지면서, 주목받길 갈망하고, 애교가 넘치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시기라는 겁니다.

사실상 묘지~의 "티내지 않음"을 기본값으로 타고난 계미일주 분들께, "주목받으려 다 드러내고 표출하는" 목욕지의 시기가 들어왔다는 것은, 평소의 모습과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시기임을 의미하는데요.

그렇다보니 뭔가 확실히~ "적극성"을 띄며, "도전"하는 모습~들도 꽤나 많이 보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겁니다.

다만, 어린아이의~ 성질을 띈 목욕지이니, 실수가 잦고, 또~ 과장을 많이하기 쉬우니, 스스로를 속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 유행~에 민감하며, 그래서~ 조금 더 도전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판단력이 떨어져서 말도안되는~ 행동을 하기 쉽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목욕지의 시기는, 술이나, 약물, 이성 관련하여 너무 쉽게 빠져들수 있는 시기이니, 그로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도 조심해야하며.

더 나아가~ 주변에서 어느정도 통제를 해 주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직장 관련하여 계미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무토가 있다면)

계미일주 분들의 직장 무토에게 임인년은 "장생지"의 시기입니다.

장생지는 본디,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난 아기가 태어나는~ 그 순간을 의미하는데요.

뭐 어떻게 생각해 보면, 어둠에서 빛으로~ 한발 내딛는 개념이고, 또 엄마로부터 신체적 독립을 이루어내는, 자아를 찾아가는 그 "시작점"에 놓여있다 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사실 갖 태어난 아기가~ 혼자 할 수 있는 게 뭐 얼마나 있겠냐는 겁니다.

즉, 의욕도 있고~ 신념도 나름 확고하고~ 또 나름대로 목표도 있는데,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 자체가~ 결코 혼자서는 감당할 수 있는 길이 아니더라는 거에요.

말 그대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바로 이 장생지의 시기라는 건데요.

그런데 이 "장생지"의 시기가 직장~의 개념으로 들어왔단 말이죠.

즉,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는 시기로 팀 작업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겁니다.

또는, 어둠에서 빛~으로 바뀐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직장을 옮기는 시기일 수도 있으니. (상관의 기운으로~ 변화~를 실천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결국 이 시기, 직장생활에 있어서~의 포인트는, "내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도 좋을 만큼, 나에게 잘 맞는 일이자 직장인가" 를 고민해야 한다는 점 이겠죠.

일이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내가 이 일을 꾸준히 해 낼 수 있고, 또 이 일이 그만큼 비전이 있는 일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셨으면 한다는 건데요.

그렇게~ 많이 고민하고~ 선택하고, 최선을 다해 성장을 위해 노력하신다면, 임인년 후반 무렵, 결실을 얻고,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테니, 힘들어도 계미 특유의 끈기와 인내~를 잘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결혼하신 분들, 연인이 있으신 분들 모두, 상관이 편관~을 약화시키는 시기이니.

그동안은 "그냥 그래야 되니까~"라며 "참아온 분들"이시라면, 이혼과 이별~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리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경우에도~ 다툼이 잦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역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데요.

특히 상관의 기운이~ 이렇게 과하게 힘을 받는 시기에는 유난히~ 서로에게 상처를 내기 쉬운 시기라, 감정적으로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으니, 이 점 기억하시고~ 잘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이가 너무 나빴던 경우, 그래서 이혼/이별을 고민하던 분들이시라면, 결단을 내리셔도 되는 시기구요)

싱글인 분들의 경우, 사실상 새로운 인연수가 없진 않지만, 문제는 "순간의 감정에 연연하여~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잘못된 연애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즉, 뭔가 "화르륵~" 불이 붙는 연애를 하실 수 있는 시기인데, 그런데 만나면 만날 수록~ 정말 "인간적으로 별로인" 모습을 마주하게 되기 쉽다는 거에요.

허니, 누군가와 인연을 맺어가는 과정에서, 너무 섣불리~ 선택하지 마시고, 차분히 사람 자체를 파악하려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이미 말씀드렸듯, 계미일주 분들의 경우, 배우자 자리가 다소 많이 난폭하고 괴팍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사람됨됨이를 보셔야 합니다.

 

 

 

 

재물적으로 보았을 때 계미일주 분들께 임인년은. (사주에 병화가 있다면)

계미일주 분들의 재물 병화에게 인목은 역시 "장생지"의 기운입니다.

즉, 제가 방금 말씀드린 직장운과 똑같은 기운이 재물운으로도 들어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니까 사실상 이 시기, 독단적으로 무언가를 하기 쉽지 않고,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설령 자신이 투자에 자신이 있다 하더라도, 자만한다거나~ 뭔가 감정적으로 끌려서~ 투자를 하는 등의 악수를 두시면 안됩니다.

즉, 이 시기는~ 아는 길을 갈 때에도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야 할 만큼, "투자"에 있어서~ "돈"에 있어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투자는 물론이거니와, 사업을 하시는 분들 역시, 최대한~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 애쓰셔야 합니다.

굳이굳이~ 새로운 아이템을 사업화 하시려 하지 마시고, 오히려 그보다는, 지금까지~ 이어져온 사업~을 잘 점검해야 한단 거에요.

당연히~ 사업을 시작하려 하신 분들 역시, 내년에는 좀~ 피하시는 게 좋으니.

여러모로~ "장생지" 자체의 느낌에 대해 이해하고~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역시 편관과 상관이 만났으니 좋지 않습니다.

결혼하신 분들, 연애중인 분들 모두~ 트러블이 많아지는 시기고, 그로인해 결국 헤어지게 될 수 있기에, 여러모로 생각을 해 보셔야 하는데요.

물론~ 헤어질 생각을 하셨는데, 헤어지지 못했던 분들의 경우, 임인년, 드디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시기일 것이며.

사이가 좋은 분들 역시~ 예외는 아니니,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상관의 "예측 불허의 말실수"가 튀어나오는 시기이니 특히나 더~ 이 부분 잘 기억하시고~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싱글인 분들의 경우에도 역시~ 새로운 인연운은 있지만, "악연"일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뭔가 홀려버린 듯~ 새로운 이성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상대방이, 나를 괴롭게 한다거나, 망가뜨릴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이들이 다~ 그런 건 아니니, 연애를 시작함에 있어서도, 그 사람 자체를~ 면밀히 살펴보고 시작하셔야 하며.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는 그 순간 역시~ "남녀 관계"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상대를 살펴 보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임인년은 계미일주 분들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덜컥~ 들어서는" 그런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계미일주 분들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과정이 참~ 힘겨운데.

임인년에는 그 "도전"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며, 그 도전의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갈등도 발생하겠지만, 나를 돕는 이들이 존재하니, "겁을 조금 덜 먹고 도전해도 되는" 시기~라는 인식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그 도전 자체만으로도 여러분께는 "큰 성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겁나고~ 두렵고~ 그래서 도무지 떼지 못했던 한 발을, 누군가 툭~ 등을 떠밀어, 어쩔 수 없이 내딛고 보니.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길, 두려운 길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란 이야기에요.

그래서~ 어쩌다~ 등떠밀려 떠난 그 여행길을 통해 계미일주 분들게서는, 그동안 스스로를 옭아매던~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마음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니, "나 자신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게 되는" 시기로서, 매우 긍정적인~ 임인년을 마주하게 되는 겁니다.

여기에서의 포인트는, 계미일주 분들이 나아갈 그 여행길이 "마냥 꽃길이 아니라는 점" 이에요.

그러니까~ 마냥 꽃길이 아니라서~ 오히려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알아가게 되는 시기이니,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는 건데요.

 

솔직히, 그 누구의 삶이, 그 누구의 앞길이 "꽃길"이기만 할까요.

그 어떤 방해물이 있을 지 모를 길을, 용기내어 걸어갈 수 있게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큰 성장을 이루어낸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이 쌓일 수록, 더욱~ 단단해지게 될 것이니.

계미일주 분들, 조금은 도전적으로~ 조금은 나답지 않은~ 그런 한해~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며, 실수하고 갈등이 빚어지는 그 일련의 사건들 또한~ 충분히 잘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니, 지레 겁먹지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갑신일주 분들의 임인년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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